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 수리점의 횡포 ㅠ

sin501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24-09-11 13:56:47

 

저희아이 중학생인데 자전거타다가 펑크나서 만오천원주고 수리하고 하루만에 또펑크가나서

일주일이 지난 어제 아이가 수리했던 가게에 들렀는데 하루만에 사용자과실이고

이래저래 비용이 더 든다며 추가비용을 내고

다른 수리를 해야 자전거를 탈 상태가 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하겠다니 만오천은 줘야 한다길래

자전거를 오늘 찾으러 가서 수리한다고 안했는데 왜 했냐고 따져물으며 돈을 못주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돈을 지불하고 탈수 있다면 내겠지만 지금 자전거 가져와 봤자 탈수도 없지않냐며 따졌어요

그랬더니 아이를 데리고 오라는거에요 어제 제가 아이한테 물어봤거든요

그사장이 수리비용까지 얘기하고 니가 ok했냐고 그러니 자기한테 안물어보고 그냥 진행했다더라구요

사장한테 그말을 하며 아이를 데려와도 아이는 똑같이 말할거 같은데... 그럼 어쩔꺼냐고 하니

그럼 계속 아이와 얘기를 하겠대요

얘기하는 와중에 옆에있는 그 양아치 와이프가 끼어들고 돈주고 가라길래 끼어들지말라고했더니 지가 사장이니직원 보호해야 해서 그런다며 계속 둘이 말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같이 소리지르면서 가만히 있으라고 했거든요

일단 아이데려오겠다고 나오는데 뒷통수에대고 저런 경우없는 사람 첨봤네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뭐라했냐며 따져물으니 막 협박하듯이 다가오며 따지더라구요 양아치가...

이런경우 어찌하실래요 ?? 아이데려가기도 싫고 양아치라서 상대가 하기 싫어욧!!

학원때문에 올시간없으니 스피커로 3자 통화로 하자고 할까요?

 

이번에 자전거 수리점 가서 개인적으로 느낀게

그냥 폰팔이마냥 양아치가 많구나 느꼈어요 꼭 물어보고 고치라고 하세요 여러분들은...

 

IP : 61.43.xxx.1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9.11 2:01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터진곳이 또 터진거면 몰라도 자전거 펑크가 또난건 자전거수리점
    책임은 아니지않나요 ?
    그리고 수리생각없으면 그냥 끌고와야죠
    거기왜 둬요?

  • 2. ...
    '24.9.11 2:09 PM (211.218.xxx.194)

    앞으론 미성년자 보내지말고 성인이 가지고 가셔야할듯요.

  • 3.
    '24.9.11 2:10 PM (106.101.xxx.214)

    무슨 아이 핑계를 대고있어..맘대로 해놓고

  • 4. sin501
    '24.9.11 2:17 PM (61.43.xxx.108)

    그냥 우리아이는 수리할꺼냐는 말 못들었다고 나한테 했고 변하지 않을테니까3자스피커 통화 해서 할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질문해서 죄송해요 ㅠ 주변에선 양아치상대말고 돈주고 자전거 가져오라거든요 ㅠ

  • 5. ...
    '24.9.11 2:19 PM (118.235.xxx.107)

    자전거 수리점도 좀 글킨 하지만 같은부위가 아니라면 타이어나 타이어내부튜브가 망가졌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중딩아이가 타면 자전거 잘 망가져요. 애들 엄청 막타거든요.
    저희 중딩도 자주 펑크나고 합니다.

  • 6. ㅇㅇ
    '24.9.11 2:25 PM (121.133.xxx.61)

    돈은 주시고 아이에게 자전거 조심히 타도록 이르세요
    고친 부분은 돈 내야지요 ㅠㅠ

  • 7. 보통은
    '24.9.11 2:29 PM (211.218.xxx.194)

    돈주고,
    다음부턴 거길 안간다..가 답이 아닐지.
    만 오천원이면 그사람도 큰 영화를 볼 금액은 아닐터.

  • 8. ??
    '24.9.11 2:43 PM (221.151.xxx.33)

    자전거타다가 펑크나서 만오천원주고 수리하고 ->이때 만오천원을 안주셨다는 건가요?
    줘야되지않나요? 저만 이해가 안나가 해서요...
    수리한 부분은 돈을 줘야죠 ...

  • 9. 첫날
    '24.9.11 2:50 PM (211.218.xxx.194)

    펑크 수리하고 수리비 냄.
    두번째는 수리해야된다고 해서 내일와서 수리할지 결정하겠다고 하고선
    그자전거를 거기 맡겨 두고 감.
    그담날 엄마가 가니까 맡겨둔 자전거를 허락없이 벌써 수리를 했다.
    그래서 수리비를 안내겠다고 서로 싸웠다.

  • 10. ...
    '24.9.11 2:58 PM (118.235.xxx.107)

    수리를 안할거면 그냥 가져가지 맡겨두고 오면 수리할거다 생각할수는 있을듯요.

  • 11. sin501
    '24.9.11 3:05 PM (61.43.xxx.108)

    제글이 미흡했나보네요.. 아이자전거를 처음 수리하고 수리비냄 하루만에 펑크나 담날 아이가 가져감 그랬더니 저와 아이승인없이 수리해놓고 탈수는 없는 상태라고 함 그러고는 일했으니 돈내놓으라함 아이한테 승인받았다 우기며 아이가 오기전에 자전거 못준다 함 협박하는걸로 보아 아이한테도 거짓말하지말라며 회유할듯으로 보임 요점입니다

  • 12. ..
    '24.9.11 3:18 PM (121.152.xxx.21)

    한번 만오천원주고 펑크 수리하고 그리고 얼마안가 또 펑크나서 갔더니 펑크 이외에도 여러가지 손봐야 탈 수 있다고 해서 수리 맡기고 온거 아닌가요? 그럼 그동안 그 사람은 수리를 했을거 잖아요. 그럼 돈을 내야 돼는거 같은데요. 애가 고칠거 아니면 그냥 끌고 왔어야 돼는데 거기 맡겨놓고 왔으면 그건 수리하라는 애기잖아요.

    아이가 처신을 잘못 했어요. 애라서ㅠㅠ 잘모르니. 엄마한테 물어보고 하지.
    근데 첫번째 펑크 후 고친건 펑크 난 부분 떼운건가요 아니면 바퀴 전체 고무를 새걸로 갈은건가요? 떼운거면 다른데가 또 펑크 나도 돈을 내야 돼는것 같은데 만약 바퀴 전체 고무를 새 걸로 갈은 값이 15000 이라면 바로 다음날 다시 펑크 난 거는 그냥 고쳐줘야 될 것 같은데. 이건 자전거 고쳐본 사람들 사이서 룰이 있겠죠.

  • 13. ...
    '24.9.11 5:28 PM (1.241.xxx.7)

    원글이 진상같다고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왜 수리할지 잘 모르는데 거기에 맡겨놓나요 가지고 와야지..
    그리고 어쨌든 수리하느라 들어간 부품과 노동력이 있으니 돈은 줘야죠 만오천원 가지고 거기서 싸움을 하고 -.- 에혀..

  • 14. sin501
    '24.9.11 5:53 PM (61.43.xxx.108)

    윗글 난독증있으신가 맡겨놓았다는말이 어딨길래... 수리한지 하루만에 다시 펑크가 나니 가져가보는게 맞죠? 누구잘못인지 보고 견적이나 수리여부를 승인받고 수리하는거구요 그런데 아이한테든 부모한테든 동의를 구하지 않고 그냥 수리를 해버리고는 돈을 달라는데 정상인가요? 진상을 논하는걸보니 자전거 수리점 하시나?

  • 15. .....
    '24.9.11 5:56 PM (110.13.xxx.200)

    근데 거기 놓던 안놓던 수리의사를 안밝히면 갖고 가라고 하던가
    고치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기맘대로 고쳐놓고 왜 돈달라고 하는지..
    고친게 확실하면 돈주고 먹고 떨어지라고 하세요.
    저희 집근처 자전거 가게에도 엄청 불친절하고 지멋대로 할배하나 있는데
    가는 사람마다 그랫는지
    집주인 바뀌고 바뀐거 현수막에 걸어놉디다.. 어찌나 유명했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469 삼성전자, 대규모 희망퇴직 단행 "파운드리 인원 30%.. 7 ㅇㅇ 2024/11/03 5,530
1640468 진공 속에 사는 것 같아요.. 7 빨리 2024/11/03 2,384
1640467 운전한지 오래 되어도 고속도로는 무섭 26 ㅡㅡ 2024/11/03 4,173
1640466 끝사랑 프로 궁금한 점 6 .. 2024/11/03 2,608
1640465 결말 궁금해요 4 끝사랑 2024/11/03 1,646
1640464 따개비 2 전생 2024/11/03 629
1640463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7회까지 다보신 분만(스포) 17 ... 2024/11/03 4,453
1640462 영화 도가니를 지금봤네요 2 도가니 2024/11/03 1,639
1640461 애정없는 결혼생활 어떻게 하지요? 18 80 2024/11/03 5,902
1640460 가수 미나 엄마도 갑자기 별세하셨네요 13 2024/11/03 16,196
1640459 어쩌면 친구보다 나은 여기 12 친구야 2024/11/03 3,037
1640458 침대 프레임 골라주세요. 4 ㅡㅡ 2024/11/02 1,202
1640457 저도 윤이 너무 싫지만 대안이 없는게 안타깝네요ㅠㅠ 104 .. 2024/11/02 8,844
1640456 블라우스 정전기 제거 어떻게 하세요 2 ㅡㅡ 2024/11/02 909
1640455 두유제조기에 죽 기능 없는데.. 1 2024/11/02 978
1640454 배추된장국)배추를 따로 꼭 삶아야하나요 13 지맘 2024/11/02 4,717
1640453 갱년기 ldl수치요 얼마에 약먹나요? 8 콜레스트롤수.. 2024/11/02 2,502
1640452 여행다녀와 느낀점, 혼자 주절거림... 10 주절주절 2024/11/02 5,106
1640451 비비고 즉석국 좀 추천해주세요~~ 3 비상용 2024/11/02 1,047
1640450 저는 후회하고 있어요. 17 2024/11/02 24,367
1640449 오늘 포레스텔라 공연 보고 왔어요 2 행복한후기 2024/11/02 2,964
1640448 이븐하게가 유행어였어요? 5 ... 2024/11/02 5,349
1640447 그알 하네요 7 스브스 2024/11/02 3,207
1640446 주접이 심해지는건 왤까요 9 뭔가 2024/11/02 1,793
1640445 스포일수도?지옥판사 정태규왜 ? 3 ........ 2024/11/02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