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9.11 12:55 PM
(202.128.xxx.48)
어릴때 만들어진 식성이 바뀌긴 힘들어요 ㅎㅎ
저도 한식 없이 사는건 불가능요
2. ditto
'24.9.11 12:56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두 눈으로 똑똑히 보셨구만유 ㅎㅎ
3. ㅇㅇ
'24.9.11 12:58 PM
(222.233.xxx.137)
저와 비슷.. ㅎㅎ
저는 외국 나가서 바로 밥생각 신라면 생각 나요
현지 음식으로 배가 안차죠 좀 촌시렵죠 ㅋㅋ
저의 이런 모습을 함께 한 친구들이 에이 여행 할줄 모른다 여기까지와서 김치 밥얘기를 하냐고 핀잔 줬었죠
그런데
한식당 가게 되니까 맛없는 밑반찬, 김치를 밥도 나오기 전에 친구들이 싹슬이 ㅜㅜㅋㅋ
나 참 웃겼다니까요
4. 제남편
'24.9.11 12:59 PM
(116.89.xxx.136)
ㅋㅋㅋ동유럽갔을때 굴라쉬랑 꼴레뇨 스비치코바 등등
울 남편은 고향이 맛이 난다며 너무너무 잘 먹고 집에 와서도 이태원에 체코음식점 찾아가서 사먹었어요 ㅎㅎ
그러고보면 남편이 심하게 쌍커풀 왕눈에 얼굴에 굴곡이 많긴해요
조상이 의심스럽다는...흠
5. ..
'24.9.11 1:00 PM
(182.209.xxx.200)
말이나 말지 ㅋㅋㅋㅋㅋ
저도 느끼한 음식 싫어하고 한식 좋아해서 외국 여행가도 한식이 포함되어야 좋더라구요.
6. ㅇㅇ
'24.9.11 1:01 PM
(211.252.xxx.103)
저도 항상 웬만하면 현지식만 먹자 주의인(줄로만 알았는)데, 치즈와 빵이 유명한 나라에서 일주일 넘어가니 미치겠더라고요. 10킬로 차로 달려서 있는 대형마트 가서 한국컵라면 사다가 숙소에서 먹었더니 그렇게 맛있었던 기억.. ㅋㅋ
7. ㅋㅋㅋ
'24.9.11 1:02 PM
(211.217.xxx.233)
별 생각 없었던 것은 맞아요
눈 앞에 있으니까 얼씨구나 먹는 것이고요
8. 넵
'24.9.11 1:02 PM
(116.120.xxx.27)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지금은 없어졌다는
간식서비스로
컵라면을 먹자 비로소
위장이 편안해지는 체험을
했어요~
저도 여기저기(남미 유럽ᆢ)
여행 많이 다녔는데도요;;
9. ㅋㅋㅋㅋ
'24.9.11 1:03 PM
(125.128.xxx.139)
맞아요.
누가 촌스럽게 고추장을 가져가냐고 다들 그러지만
가이드가 여기는 가져온 고추장, 반찬 허용된다고 하는 순간
손짓발짓으로 간절히 나눠주기를 바라는 모습도 저도 몇번 봤어요.
저는 빵 좋아하고 느끼한 음식(특히 치즈, 유제품) 좋하하는데도
컵라면, 김치. 이런거 진짜 땡기던데요
10. ...
'24.9.11 1:06 PM
(14.50.xxx.73)
ㅋㅋ 전 해외여행가면 이튿날부터 컵라면 뜯어요 ㅋㅋㅋㅋ
11. 로즈
'24.9.11 1:07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패키지 유럽여행 갈 때 컵라면 가져가네요
저녁은 먹었지만 배는 불러도 왠지 섭섭할 때
컵라면 먹고 자면 뿌듯해요
12. ㅋㅋㅋ
'24.9.11 1:15 PM
(180.229.xxx.164)
어릴땐(젊을때) 워낙 빵순이 과자순이라
해외가서 한식 안찾고
난 괜찮아~~ 했었는데!!
나이 50되니 여행 가서도 한식 땡기고
다녀올때쯤 되면 한국가서 김치찌개? 아구찜??뭐먹지?
하고 고민한다는요.
13. .
'24.9.11 1:18 PM
(221.162.xxx.205)
유럽음식먹으면 컵라면과 과일로 입가심을 해줘야 살것같다는거
14. ..
'24.9.11 1:26 PM
(223.38.xxx.56)
-
삭제된댓글
크로아티아 가서 일주일 지나니까 너무 느글거려서ㅠ
한인마트 가서 신라면이랑 김치를 사와서 레지던스에서 라면 물 올리고 라면을 뜯는데 와 너무 먹고 싶은 나머지 봉지뜯는 손이 어찌나 다급하게 움직이는지 저도 깜놀ㅋㅋㅋㅋ
15. 이웃에
'24.9.11 1:29 PM
(110.70.xxx.131)
한국말 못하는 20대 교포도 독감으로 아프면 뜨끈한 국 먹고 싶대요.
어릴 때 엄마가 해준 맛
16. 이웃에
'24.9.11 1:33 PM
(110.70.xxx.131)
고추장 튜브 말고 한샘 매콤 황태채 캔이 있어요.
저는 여행다닐 때 한샘 밑반찬 캔을 꼭 들고 다녀요.
17. ,,,
'24.9.11 1:36 PM
(116.32.xxx.73)
외국 나가면 원래가^^한국인의 몸이 매콤한 김치류를 찾아대요 잉
18. 흠
'24.9.11 3:56 PM
(221.145.xxx.192)
해외여행 중이거나 귀국 직후 김치찌개를 먹으면 피로가 그냥 저절로 풀리죠?
신기할 정도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