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사귀는 여자가 결혼한번한 이혼녀라면

결혼 조회수 : 16,029
작성일 : 2024-09-11 09:25:18

아이는 없어요 어릴때 결혼해서 파탄난거구요 아들이 결혼할 나이예요 사귀는 여자애는 사람만보면 기가 쎄고 자기일하는 사람이예요 맘에 들지도 안들지도 않으네요 여러분 같으면 이결혼 찬성하시겠어요?

IP : 124.50.xxx.208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9.11 9:26 AM (174.16.xxx.124)

    아들이 찬성하면 찬성합니다.
    내 자식은 못이겨요.
    어쩌겠어요.
    아들이 결혼하겠다고 결심한거라면요.

  • 2. 싫어요
    '24.9.11 9:26 AM (220.124.xxx.131)

    그치만 반대한다고 듣겠어요?
    근데 남녀가 바뀌면 댓글들이 달라져요

  • 3. ..
    '24.9.11 9:26 AM (116.40.xxx.27)

    말려도하겠다면 지원은 1원도안하고 니알아서하라고할듯해요.

  • 4. ㅇㅇ
    '24.9.11 9:27 AM (106.102.xxx.118)

    아들이 이혼녀 만날 매력, 능력 밖에 안 되는걸 어쩌겠나요

  • 5. 싫지만
    '24.9.11 9:27 AM (125.128.xxx.139)

    싫어요. 성별 바뀌어도 싫어요
    그치만 부모 말 들을까요 ㅠ.ㅠ

  • 6. 아루미
    '24.9.11 9:27 AM (116.39.xxx.174)

    말리진 안아요. 그럼 원망만들어요..
    대신 지원은 안해줄거에요

  • 7. ..
    '24.9.11 9:28 AM (118.235.xxx.55)

    저도 싫어요
    죽어도 하겠다면 어쩔수 없지만 최대한 반대 합니다
    제가 기가 약해서 기센 사람 싫어요

  • 8. 그나마
    '24.9.11 9:28 AM (114.108.xxx.128)

    아이 없는게 .. (근데 진짜 없는지 확실히 확인해야 함)

  • 9. .....
    '24.9.11 9:28 AM (211.221.xxx.167)

    애없어서 다행이라고 할까 ..
    미혼이라고 속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할까...
    어휴...속상하긴 할꺼 같네요.

  • 10. ....
    '24.9.11 9:28 AM (115.21.xxx.164)

    아이가 없으니 둘이 잘 살면 괜찮을 것 같아요. 사람이 중요합니다.

  • 11. 길가는
    '24.9.11 9:29 AM (174.16.xxx.124)

    사람 백사람을 세워두고 의견을 물어도 결국은 결혼 당사자가 좋다고하면 아무 소용없죠.
    성별이 바껴도 그럼 딸이 죽어도 그 사람아니면 안된다는데 어떻게 떼어놓으실수있나요?

  • 12. 위에 미친 댓글
    '24.9.11 9:29 AM (58.123.xxx.123) - 삭제된댓글

    한심한 건 읽지도 마시구.

    반대야 하고싶죠. 그치만 딱히 반대해도 말을 들을까싶어서 심난한거죠 ㅠㅠ

  • 13. ........
    '24.9.11 9:29 AM (59.13.xxx.51)

    아이가 없다면 이혼은 괜찮다 생각하는데...

    중요한건 "이혼을 한 이유"같아요.
    여자가 문제였을수도 있으니까요.
    쌍방 이야기 들어봐야 겠지만 불가능할테니
    이혼사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어요.

  • 14. ..
    '24.9.11 9:29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싫어요. 허락 못하고 부모뜻 어기면 안봐요. 한번 해보면 다 시쿤둥해요. 그리고 이혼한 이유도다 속여요. 재활용 같아서 싫어요. 여자가 전남자랑 비교 속으로 해요.

  • 15. ㅇㅇ
    '24.9.11 9:30 AM (122.47.xxx.151)

    이혼녀도 이혼나름...
    성격쎄서 이혼했을거 같은데
    아들한테 똑같은 일 안 일어나리라곤 장담 못하죠.
    이혼 안하려면 그거 다 맞춰 줘야 하는데
    부모 반대하면 발등 찍은거 안들킬려고 맞춰줄지도

  • 16. ..
    '24.9.11 9:30 AM (121.159.xxx.222)

    그여자보다 더 조건좋고 싹싹하고 예쁘고 몸매좋고 집안도 좋고 돈도잘벌고 순한데 님 아들을 엄청 좋아할만한 초혼 여자를 소개시켜주시면 됩니다.

    그래도 안넘어갈 남자 없고
    안넘어가면 진정한 천년의사랑이니 응원해야죠

    아드님이 바보도아니고
    더나은여자가있는데 굳이 손해보는 교제안해요
    초혼 처녀 연하로 올리면
    다른조건을 좀 포기해야하는데 그게싫은가보죠

    딸린애없고 전과없고 지병없음 걍 그런가보다하세요

  • 17. 106.102.
    '24.9.11 9:31 AM (119.71.xxx.160)

    말을 참 기분나쁘게 하는 능력이 있으시넹
    친구 없죠?

  • 18. 한번
    '24.9.11 9:31 AM (203.128.xxx.75)

    갔다온건 그럴수 있다쳐도
    기가 센건 싫어요
    기센 사람들이 팔자도 세다고 하던데요

  • 19. 아이고
    '24.9.11 9:32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너무 싫을 거 같은데 자식을 어떻게 이기나요 싸워 봤자 어차피 지는 건데 싸울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마음속으로 탐탁치 않지만 그래도 아들이 좋다 하니 찬성해야지요

  • 20.
    '24.9.11 9:32 AM (211.234.xxx.100)

    제 아들이 기쎈여자가 끌고 가야 할 성향이라면
    결혼하든 말든 알아서하고 지원은 없다 하겠어요.
    아등도 강한 스타일이라면
    연애를 좀 더 해봐라.
    집안형편인 안좋으니 좋아지면 해라.
    결혼 미루기 시전.

  • 21. ....
    '24.9.11 9:32 AM (14.47.xxx.179)

    당연히 말려야죠
    결혼하지 말고 그냥 좀더 연애만 하라하세요

  • 22. ///
    '24.9.11 9:32 AM (116.89.xxx.136)

    너무 싫어요 ㅠㅠ
    결사반대하겠지만 아들이 뜻을 꺾겠나요
    반대하면 더 불붙는게 사람 심리...
    질질 끌다가 보면 시들해지려나... 좀 시간을 두고 보겠어요

  • 23.
    '24.9.11 9:32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제 결혼도 그랬지만 부모님의 찬성, 반대 그런건 없어요.
    그들도 앞으로 결혼생활 해봐야 알 수 있는걸
    내가 함부로 뭘 보고 판단하겠어요.
    금이야 옥이야 키웠을 다른 집 소중한 자식을...

    타인이 봤을때 흠결이 있든 어떻든
    아들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데려온다면
    저도 좋은 마음으로 행복을 빌어주려고 합니다.

    나는 완벽한 배우자감이었나 싶고요.
    서로 부족한 부분 채워가며 살면 되겠죠.
    아들은 사람보는 눈을 믿겠어요.

  • 24.
    '24.9.11 9:34 AM (117.111.xxx.160)

    더 잘할수 있죠..
    근데 아이가 있고 없고는 정말 차이가 많이 나죠..
    아이데리고 하면 그 아이까지 봐야하는 아들이 힘든건 맞죠..

  • 25. ㅇㅇ
    '24.9.11 9:34 AM (113.131.xxx.169)

    106.102 말하는 뽄새가 참
    저러는 것도 능력이다

  • 26. ...
    '24.9.11 9:34 A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아들이든 딸이든 일단은 결혼은 좀 천천히 하라고 할거 같아요

  • 27.
    '24.9.11 9:35 AM (104.28.xxx.33)

    아이가 없다면 복잡한 문제는 없어서 한결 편할 듯 하고 사람이 중요.

  • 28. ...
    '24.9.11 9:35 AM (39.117.xxx.84)

    너무 싫죠
    성별 바뀌어도 싫죠

    아들 나이와 이혼녀 나이가 구체적으로 얼마예요?
    아들이 40대 중반 넘었으면 이혼녀여도 어쩔 수 없을듯

  • 29. ..
    '24.9.11 9:38 AM (211.212.xxx.185)

    정말 싫고 하늘이 무너질 기분일 것 같아요.
    그러나 대놓고 반대하면 오히려 사태해결이 안될테니 아들에게 이혼 사유를 물어보고 아들이 모른다면 왜 알아야하냐고 한다면 실패원인을 알아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거 아니냐.너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 이혼사유는 반드시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만 한번만 말하세요.
    아이들은 부모 말을 듣는둥 마는둥하는 것 같아도 흘려버리지 않더라고요.
    허락도 반대도 하지말고 좀더 사귀면서 아이에게 부다 심사숙고해서 열번 백번 잘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년후에도 이 사람아니면 아니라면 자식의 선택을 믿고 부디 잘 살도록 도와줘야죠.

  • 30. 비비
    '24.9.11 9:38 AM (223.39.xxx.188)

    아들이 성인인데 찬성.반대가 있나요?
    믿어야죠
    본인인생인데 누구보다 신중했겠죠

  • 31.
    '24.9.11 9:38 AM (175.120.xxx.173)

    제 결혼도 그랬지만 부모님의 찬성, 반대 그런건 없어요.
    그들도 앞으로 결혼생활 해봐야 알 수 있는걸
    내가 함부로 뭘 보고 판단하겠어요.
    금이야 옥이야 키웠을 다른 집 소중한 자식을...

    타인이 봤을때 흠결이 있든 어떻든
    아들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데려온다면
    저도 좋은 마음으로 행복을 빌어주려고 합니다.

    나는 완벽한 배우자감이었나 싶고요.
    서로 부족한 부분 채워가며 살면 되겠죠.
    아들의 사람보는 눈을 믿겠어요.

    힘겨우면 그들이 또 헤어지든 알아서 할테고요.
    억지로 이리저리 할 생각없습니다.

  • 32. 결혼경력보다도
    '24.9.11 9:39 AM (1.227.xxx.55)

    기가 쎄면...기쎈 사람이랑 잘 맞는 사람이 있을까요.
    기가 약해서 그냥 주눅들어 사는 게 잘 맞는 사람?
    여자든 남자든 별로일 거 같은데요.

  • 33. ㅡㅡ
    '24.9.11 9:39 AM (116.37.xxx.94)

    반대는 하겠고
    결혼하면 버린자식이려니..

  • 34. 우선
    '24.9.11 9:39 AM (211.211.xxx.168)

    6개월 동거 먼저 해보라 하세요.

  • 35.
    '24.9.11 9:40 AM (211.234.xxx.241)

    유책이어도 싫고 유책 아니어도 싫고
    사람보는 눈이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일텐데
    긴 인생 안목없는 눈으로 얼마나 내 자식 힘들게할지
    남자든 여자든요
    그냥 잘 만나라 할 것 같아요

  • 36. 그냥그
    '24.9.11 9:45 AM (175.223.xxx.19)

    피임과 동거만

  • 37. 에효
    '24.9.11 9:47 AM (211.46.xxx.113)

    별수없죠 지들이 좋다는데....
    그나마 아이 없는게 다행이고 결혼은 시키되
    이뻐하거나 친근감은 안생길것 같아요

  • 38. ..
    '24.9.11 9:50 AM (125.133.xxx.195)

    와우.. 이혼이 무슨 그런 큰낙인이라고 그이유로 무조건 반대를 하나요.. 기센성격이 더 싫은거지..
    지들이 좋다면 그만이고 못말린다고 봅니다.

  • 39. ....
    '24.9.11 9:50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싫죠..ㅠㅠㅠ 엄마가 아니라 여자형제라고 해도싫네요 .. 성별 바뀌어도 싫을것 같네요
    내딸이 왜 하는 생각 당연히 들것 같구요

  • 40. ...
    '24.9.11 9:51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싫죠..ㅠㅠㅠ 엄마가 아니라 여자형제라고 해도싫네요 .. 성별 바뀌어도 싫을것 같네요
    내딸이 왜 하는 생각 당연히 들것 같구요

  • 41. ...
    '24.9.11 9:53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싫겠죠..ㅠㅠㅠ 엄마입장이라면요 .. 성별 바뀌어도 싫을것 같구요
    내딸이 왜 하는 생각 당연히 들것 같구요.. 이건 아들이나 딸이나 부모님 입장에서
    그런 감정은 뭐 자연스럽게 들것 같구요
    근데 이혼녀 보다는 기가 쎈게 더 거부감이 갈것 같네요 ..

  • 42. ...
    '24.9.11 9:55 AM (1.237.xxx.240)

    당연히 싫지요
    이혼 사유도 중요한 것 같아요

  • 43. df
    '24.9.11 9:55 AM (117.111.xxx.20)

    싫죠.. 근데 그냥 죽고 못살겠다고 하면 어쩌겠나요
    그나마 애 없는 것에 위안삼고 시킬듯..

  • 44. ....
    '24.9.11 9:56 AM (58.122.xxx.12)

    이혼사유가 뭔지 알아봐야 하지 않나요...

  • 45. ...
    '24.9.11 9:56 AM (114.200.xxx.129)

    싫겠죠..ㅠㅠㅠ 엄마입장이라면요 .. 성별 바뀌어도 싫을것 같구요
    내딸이 왜 하는 생각 당연히 들것 같구요.. 이건 아들이나 딸이나 부모님 입장에서
    그런 감정은 뭐 자연스럽게 들것 같구요
    근데 이혼녀 보다는 기가 쎈게 더 거부감이 갈것 같네요 ..

  • 46.
    '24.9.11 10:01 AM (203.166.xxx.98) - 삭제된댓글

    대학시절의 남자 동기가 그렇게 결혼했어요.
    와이프도 같은 업계에 있어서 저희 동기들도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었어요.
    와이프가 20대 중반에 결혼했다가 얼마 안 살고 이혼했어요.
    전남편이 부부싸움 하다가 때렸대요. 시집 식구들도 남자는 그럴 수 있으니 네가 남편을 달래가면서 얌전히 굴라고 했나 봐요.
    이혼도 안 해 줘서 힘들게 헤어졌는데 이혼 후에도 열심히 자기 일 하면서 야무지게 살았어요.
    그 후에 제 남자 동기랑 재혼했는데 아들 딸 낳고 잘 살아요.
    결혼식 때 신랑 아버지가 주례사 하면서 이렇게 멋진 사람들이 우리 아들과 새로운 가족이 되어 주셔서 너무 좋다는 말에 신부쪽 가족들이 펑펑 울었어요.

  • 47. ㅇㅇ
    '24.9.11 10:02 AM (106.101.xxx.69)

    애가없으면 상관없어요.
    능력없고 가난한 초혼녀보난 나요.

  • 48. ...
    '24.9.11 10:05 AM (39.125.xxx.154)

    기쎈 여자한테 끌리는 이유가 있겠죠

    자기 일 똑부러지게 잘 하고 할 말 하는 여자들한테
    기세다고 말하기도 하고.

  • 49. ..
    '24.9.11 10:07 AM (221.162.xxx.205)

    나이 40넘고 유책없으면 괜찮을거같아요

  • 50. 아들이
    '24.9.11 10:07 AM (58.29.xxx.96)

    기쎄고 능력녀 좋아하나 보죠.
    아들이 편하다면 ok

  • 51. ....
    '24.9.11 10:08 AM (175.116.xxx.96)

    싫어요. 성별이 바뀌어도 싫어요 2222222
    솔직히 저렇게 결혼한다 하는데 쿨하게 좋다 하는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성인이 된 자식, 부모가 말려봤자 말 들을것 같지도 않고,
    지팔자라고 생각하는 수밖에요

  • 52. ㅇㅇ
    '24.9.11 10:09 AM (59.6.xxx.200)

    싫어도 어쩌겠어요
    두사람 마음이 중요한거죠

  • 53. ..
    '24.9.11 10:12 AM (115.140.xxx.42) - 삭제된댓글

    능력있는 여자 만나면 남자도 편할듯

  • 54. 애가 없으니
    '24.9.11 10:13 AM (211.186.xxx.216) - 삭제된댓글

    반대하면 앙금난 남고 더 난리나요
    어차피 하게 될 결혼이라면 하라고 두는게 나아요

  • 55.
    '24.9.11 10:16 AM (121.159.xxx.222)

    참 나 피임과 동거만하라는데
    그래놓고 내아들은 옛날에 이혼녀와 동거해놓고
    며느리는 어디서 또 초혼처녀 찾으려구요?

  • 56. .....
    '24.9.11 10:18 A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성격차이 이혼이면 또 그럴 수 있어요.
    결혼 뜯어말리지는 마시고, 여자 2번 이혼할 일 없도록 신중히 하라고 하세요

  • 57. ㅇㅇㅇㅣ
    '24.9.11 10:19 AM (113.131.xxx.10) - 삭제된댓글

    이혼은 상관무
    기쎈건 좀 두고보자

  • 58. ㅇㅂㅇ
    '24.9.11 10:24 AM (182.215.xxx.32)

    싫긴하지만 어쩌겠어요 지인생인데
    말리면 더 불타올라요

  • 59.
    '24.9.11 10:29 AM (203.166.xxx.98) - 삭제된댓글

    기가 세다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집 식구 입장에서 고분고분해 보이지 않는다는 건가요?
    이혼하고 자기 직업 생활 잘 하면서 산다는건 자립심이 있다고 볼 수도 있죠.
    여보~ 난 사람들한테 휘둘리고 기가 약해서 밖에서 일 못 해, 난 집에서 전압주부로 애들 키우고 당신이 벌어오는 돈 쪼개서 살고 싶어~
    이런 초혼 며느리감보다 낫다는 마음으로 지켜 보세요.

  • 60.
    '24.9.11 10:31 AM (203.166.xxx.98) - 삭제된댓글

    기가 세다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집 식구 입장에서 고분고분해 보이지 않는다는 건가요?
    이혼하고 자기 직업 생활 잘 하면서 산다는건 자립심이 있다고 볼 수도 있죠.
    여보~ 난 사람들한테 휘둘리고 기가 약해서 밖에서 일 못 해, 난 집에서 전업주부로 애들 키우고 당신이 벌어오는 돈 쪼개서 살고 싶어~
    이런 초혼 며느리감보다 낫다는 마음으로 지켜 보세요.

  • 61. ...
    '24.9.11 10:33 AM (211.246.xxx.71)

    이혼 사유 확인하기가 쉬울까요?
    나르시시스트는 언제나 상대방 귀책사유로 소문 내요

  • 62. 난감하네
    '24.9.11 10:36 AM (175.121.xxx.73)

    몇년전 지인의 아들이 그랬어요
    부모가 반대한다 했는데 그대로 진행할 기세여서
    아들이 결혼하면 주려고 아파트 사서 세놓았던거 팔아버리고
    너인생이니 알아서해라 단 한푼도 지원없고
    결혼식장에도 원치 않으면 안가겠다
    그 후 일체 관심없어 했는데 결국 헤어지고
    재작년에 다른 아가씨랑 결혼해서 잘살고 있어요

  • 63. ,,
    '24.9.11 10:39 AM (117.111.xxx.93)

    아들 인생인데
    본인이 못 느끼면 어쩌겠나요
    나중에 원망 들을수도 있구요

    친구 남편이 며느리감이 너무 인물이 없어서
    반대 했지만 자기들 좋으면 해야지요

  • 64. 일단
    '24.9.11 10:45 AM (121.190.xxx.146)

    일단 진짜 애가 없는 지 확인부터...

    돌싱 시동생 역시 돌싱이랑 결혼하는데 어렸을 적 결혼하고 바로 헤어져서 애 없다하더니 떡하니 애가. 시어른들은 아직 모름

  • 65. 싫은데요
    '24.9.11 10:46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기쎈 이혼녀라니 솔직히 싫어요
    반대하면 불타오를테니 적당히 시간끌며 떨어지길 기다려야죠
    댓글들 쿨한척은
    이혼한 사람은 이혼한 이유가

  • 66. 싫은데요
    '24.9.11 10:48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기쎈 이혼녀라니 솔직히 싫어요
    반대하면 불타오를테니 시간끌며 떨어지길 기다려야죠
    댓글들 쿨한척은
    이혼한 사람은 이혼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기가 쎄다니 제대로 가스라이팅 당했을수도 있고

  • 67. ..
    '24.9.11 10:53 AM (116.40.xxx.27)

    지원없다했는데 그래도하겠다그러면 어쩔수없겠지만.. 지원1원도없다하면 결혼안할수도있지않을까요.. 우리애들은 엄마기준 나중에 말도안되는 결혼한다하면 지원안한다하니 그러면 안하지..하더라구요.

  • 68. ..
    '24.9.11 11:03 AM (58.236.xxx.168)

    어렵네요 돌싱 프로 보면 괜찮은사람도있지만
    또 충격적인 사람도있어서요
    사실 사유 한쪽말이라 그게 알수가 없죠 ㅠ
    아들안목을 믿을수있는지요

  • 69. 그냥
    '24.9.11 11:29 AM (112.164.xxx.66) - 삭제된댓글

    초혼에 새초롬녀 보다 나아요

  • 70. 뭘또
    '24.9.11 11:32 AM (58.234.xxx.182)

    댓글이 성별이 바뀌면 달라져요 달라지긴
    이혼남이 처녀 장가가는게 많은지 심지어 애까지 딸려서
    이혼녀가 총각 결혼하는 케이스가 많은지
    그 부모들이 다 좋아했겠나요 그래도 할 수 없이 하는거죠...

  • 71. ...
    '24.9.11 12:11 PM (223.38.xxx.49)

    이혼도 이혼이지만 기가 쎄다는게 더 걸려요이혼사유가 뭐였는지도 중요한데
    아들이 좋다면 말린다고 듣겠나요?
    일단 반대는 하지마시고 시간을 좀 끌며 지켜보시는게 어떨지

  • 72. ...
    '24.9.11 4:23 PM (122.213.xxx.114)

    알아서 살겠죠. 아들 키우는 입장에선. 전 이혼 했다면.. 반대입니다. 결혼해서 살아보니 이혼이라는 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고요. 우선 아들도 이미 아는데, 결혼해서 살다가 힘들고 하면 툭툭 감정적으로 튀어 나와요. 순탄하지 않다는 얘기죠. 전 제가 아들 노후까지 다 해 줄 수 있을 정도로 벌어 놨는데 그런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하면 맨몸으로 나가 살아라 할 꺼에요. 굳이 부모의 뜻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살겠다는 아이에게 제가 힘들게 번 돈.. 주고 싶지 않네요. --- 요즘 애들은 약아서 대부분.. 지원 없다 하면 포기하고 돌아옵니다. 예전과 같은 불같은 사랑만으로 결혼하는 애들 별로 없어요.

  • 73. ㅡㅡ
    '24.9.11 10:40 PM (211.234.xxx.57)

    나는솔로 돌싱편만 봐도 이혼한 사람들 보통이 아니구나 싶던데요
    어쨌든 인생에서 엄청 큰 상처를 겪은거잖아요
    그 상처로 포용력이 넓어지는 사람도 있는 반면, 더욱 상대를 힘들게 하는 요소가 될 수도 있죠 후자가 더 많겠죠 인간은 나약하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드님이 상처 깊은 사람에게만 끌린다면 그건 어쩔 수 없죠ㅜㅡ

  • 74. ㅇㅇ
    '24.9.11 10:53 PM (180.71.xxx.78)

    나는 싫어요
    근데 아들이 내말을 듣지 않겠죠

    다만 부모로서 얘기는 할겁니다.
    좀더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 75. 아들이
    '24.9.12 12:43 AM (58.236.xxx.72)

    기가 약해서 본능적으로 기쎈 여자한테
    끌리는 거에요
    기 약함이 무능할수있어서
    기 쎈 유능한 사람에게 의존하는 안정감이 좋은.
    자율성은 없어서 그 눌림에 스트레스는 받지만
    한편으로는 무능한 사람끼리 만나서
    바닥 치느니 인생이 편할수도요

  • 76. ....
    '24.9.12 1:06 AM (116.32.xxx.73)

    어느부모가 좋아하겠어요
    자식이 강하게 밀어붙이면 어쩔수없이
    따르는거죠

    저도 싫어요

  • 77. ..
    '24.9.12 1:39 AM (1.233.xxx.223)

    아들을 존중해 주고
    사람 됨됨이만 봐야 좋은 부모가 되는 거겠죠
    근데 그게 참 어려운 일이죠
    그럼에도 좋은 부모가 되려고 노력해야
    노후에도 자식과 평온힌 관계를 유지할 것 같네요

  • 78. ..
    '24.9.12 2:01 AM (125.185.xxx.26)

    탈북자중 윤설미
    딸하나 데리고 총각만나 재혼
    40평대 아파트에 돈은 여자 혼자 다벌던데
    돈 많이 벌어 세금을 억을 냈다던데 잘살아요

  • 79. 그 이혼녀가
    '24.9.12 2:16 AM (151.177.xxx.53)

    아들에게 벤츠 사주고 서울 30평대 20억대 아파트 해줘서 산다면야 OK 합니다.
    실제로 이혼녀 이혼남 애 없거나 있는 분들 이렇게 결혼 하는걸 봐왔어요.
    돈으로 입닥치게 하더군요.

  • 80.
    '24.9.12 5:33 AM (175.207.xxx.91)

    이혼녀•남이랑 결혼 승낙하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요..
    그런데 선택은 결국 본인 몫이더라구요
    연애기간을 길게 잡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하세요

  • 81. ㆍㆍ
    '24.9.12 6:04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싫어요
    이혼남은 이유가 있다면서요
    유책은 남자만 있나요

  • 82.
    '24.9.12 6:05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싫어요
    여기서 이혼남은 이유가 있다면서요
    유책은 남자만 있나요

  • 83.
    '24.9.12 6:07 AM (1.237.xxx.38)

    싫어요
    여기서 이혼남은 이유가 있다면서요
    유책은 남자만 있나요
    이혼녀는 유책없이 무결한가요

  • 84. ....
    '24.9.12 7:53 AM (183.97.xxx.210)

    댓글들만 봐도 이혼은 절대 하지 말아야 겠네요. 아주 의견통일.
    꾹 참고들 사세요.
    하자 있는 사람 인증이니. 이혼만 안하면 그런거 아무도 모름.

  • 85. 이건약과
    '24.9.12 8:13 AM (1.237.xxx.208)

    두번 이혼하고 아이 둘데리고 세번째로 총각 결혼한 여자도 있어요
    아들이 40 후반까지 장가 안가고 있다가 이 여자한테 홀랑 빠져서
    부모한테는 한번 이혼이라고 속이고 결혼함
    남자는 아직도 죽어라 일만하고 여자는 돈잘쓰고 남자를 부리고
    그런 인생도 있답니다
    인생은 참 다양해요

  • 86. 싫죠
    '24.9.12 8:31 AM (1.235.xxx.138)

    근데 장점이 있다면 허락할듯요.
    돈을 잘벌어서 재산이 꽤있어 내 아들이 좀 편히 살수있다던가..
    그런거 아님 별로예요.
    기쎈건 사회생활하는 여자면 다 그렇죠.그래야 살아남고.
    애없는 돌싱인게 그나마 다행이고요.
    장점을 보세요

  • 87. 무조건
    '24.9.12 8:47 AM (117.111.xxx.139)

    찬성 반대보다 사람 겉만 보고는 모르니
    사주를 한 번봐서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겠어요.
    괜찮은 사람이고 아들과 맞다면 결혼 시켜야죠.

  • 88. 저도싫지만
    '24.9.12 8:55 AM (218.48.xxx.143)

    저도 싫지만 내색하진 말아야죠.
    아들 인생이니 부모로써 도와줄수 있는것만 도와주고 잘 살기를 바래야죠.
    이런저런 풍파 안겪는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남의 상처에 대해 함부로 싫은 내색하면 안돼죠.
    내 자식하고 멀어지는 길입니다.

  • 89. ..
    '24.9.12 9:11 AM (223.38.xxx.205)

    나이 조건을 모르니 판단할 수 없어요.
    싫어하시는건 알겠네요. 느껴져요.
    그렇지만 아들 생각이 중요해서 님 의견은 영향력이 없어요.
    결격사유가 딱 떨어지게 보이지 않는다면 그냥 지켜보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845 당근 입어보고 구입 21 momo 2024/10/31 2,955
1642844 무속인이나 미래보시는 분 안계신가요 5 나라가 2024/10/31 3,525
1642843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이렇게 오래갈줄 몰랐네요 4 전쟁 2024/10/31 1,544
1642842 항암치료 하는 50대 여성분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1 .. 2024/10/31 1,997
1642841 수능날 준비물 뭐가 있을까요? 16 수능 2024/10/31 1,972
1642840 혼자 드라이브 여행 2박3일 코스 추천해주세요. 5 2024/10/31 1,374
1642839 15층아파트인데 14층과 4층 매매가 차이 얼마나날까요? 7 궁금 2024/10/31 2,462
1642838 직장) 쓰잘대기 없는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방법이요? 2 ... 2024/10/31 1,064
1642837 젖은옷 입은 아들 얘기할까요? 6 ........ 2024/10/31 2,372
1642836 보통 나이가 들수록 말이 적어지는거 맞죠? 8 ... 2024/10/31 2,616
1642835 꼭 밤새서 해야하는 일? 4 궁금 2024/10/31 1,163
1642834 맛 없어서 남은 음식 누가 먹나요?? 23 집에서 2024/10/31 3,047
1642833 최민환 애기 안고 시구 장면 충격이네요 22 2024/10/31 17,423
1642832 시판 구운 계란 유통기한이 꽤 긴데요 2 minn 2024/10/31 1,461
1642831 저 시누짓 좀 하려고 합니다 46 ㆍㆍ 2024/10/31 7,256
1642830 슈링크나 리프팅기계 의사가 온전히 해주나요? 3 2024/10/31 1,008
1642829 국회와 사법부는 윤석열 탄핵시켜라 11 탄핵 2024/10/31 1,155
1642828 와 진짜 10월에 녹취 터진다더니 18 ㅇㅇ 2024/10/31 7,386
1642827 아직도 옹호하시는 분들 보면 10 sdg 2024/10/31 1,285
1642826 맥 립스틱 크림쉰, 앰플 라인 단종 후 뭐 쓰시나요? +제가 쓰.. 1 하야하라 2024/10/31 375
1642825 이니스프리도 짝퉁 있나요? 1 이니스 2024/10/31 1,094
1642824 홍준표야 집구석에나 있어라 9 .. 2024/10/31 3,093
1642823 요즘 푹 빠져있는 책이 있는데 4 turand.. 2024/10/31 2,454
1642822 와..국정농단의 끝판왕을 보는 듯! 10 우와 2024/10/31 3,543
1642821 25년만에 졸업한 고등학교를 가보았어요 4 회상 2024/10/31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