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2평 아파트 사는분들 냉장고 어떤거 쓰세요??

질문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24-09-11 06:10:05

 

30년된 32평 아파트인데 집 구조상 부엌이 넓지 않고

대학생인 딸 포함 3식구가 살아요.

 

저는 680리터짜리 냉장고랑 370리터짜리 김치냉장고

쓰고있었는데요. 두대가 거의 다 차는편이거든요.

 

냉장고가 고장나서 대리점에 가보니 요즘은 600리터나

800리터짜리가 많이 나온다는데 600리터 쓰기에는

좀 부족할거 같아서요.

 

저처럼 오래된 구축 아파트 사는분들 냉장고 몇리터짜리

사셨어요?? 매장에 냉장고도 몇대 없던데 다들 어디서

사시는지도 궁금합니다.

 

 

IP : 14.42.xxx.1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1 6:23 AM (180.69.xxx.152)

    저희랑 집구조도 비슷할듯 하고, 가족구성원도 같네요.
    680 쓰다가 버리고 몇년 전 620 으로 바꿨습니다.
    주방도 좁고 긴 2베이구조인데 800 짜리 냉툭튀는 제가 못 견딜것 같아서요.

    저도 친정엄마가 맏며느리라 손이 큰 걸 닮아서 냉장고가 가득가득이었는데,
    친정엄마 집정리를 하다보니 냉장고 안쪽은 그냥 폐기물처리장이었어요...ㅠㅠ

    그래서 무조건 줄이자...결심하고 600으로 바꿨더니 그냥 쓸만 합니다.
    오히려 안쪽이 잘 보여서 잊지않고 잘 찾아먹어요.
    저는 스탠드 김냉 윗칸 전체를 냉동으로 씁니다.
    김치도 사 먹는걸로 바꾸면서 아래 서랍 두칸만 김냉으로 쓰니 대충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모든 가전의 구입처는 무조건 인터넷이요. 지금껏 아무문제 없었습니다.

  • 2. 플랜
    '24.9.11 6:31 AM (125.191.xxx.49)

    얼마전 냉장고가 고장나서 엘지전자몰에서
    구입했어요
    750리터 사용하다가 키친핏 492리터로 바꿨는데 슬림해서 사용하기 좋더라구요

    김냉 냉동고. 따로 있어서 불편한건 없고
    냉장고에 많이 쟁이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만족합니다

  • 3. 원글
    '24.9.11 6:31 AM (14.42.xxx.110) - 삭제된댓글

    요즘은 왜 680이나 700리터가 안나올까요??ㅠㅠ
    저도 800리터는 감당 안되고 냉툭튀땜에 600으로 해야할듯해요.

    성질이 급해서 기다리는게 싫어 매장 구매를 선호하는데
    가전도 인터넷으로 요즘 많이들 사시나봐요.

  • 4. 원글
    '24.9.11 6:33 AM (14.42.xxx.110)

    요즘은 왜 680이나 700리터가 안나올까요??ㅠㅠ
    저도 800리터는 감당 안되고 냉툭튀땜에 600으로 해야할듯해요.

    성질이 급해서 기다리는게 싫어 매장 구매를 선호하는데
    가전도 인터넷으로 요즘 많이들 사시나봐요.

    700 넘는거 쓰시다가 492리터 안불편하신가요??
    슬림한게 추세라 십몇년전 구매한 냉장고들보다 왠지 안에도
    용량 대비 더 많이 들어갈듯 하긴해요.

  • 5. ...
    '24.9.11 6:49 AM (118.129.xxx.30)

    저 800으로 바꿨었는데요. 툭 튀어나온거 계속 걸리구요. 또 심각한건 냉장고 저 안쪽 끝은 손이 잘 안 닿아요. 그래서 구석어 넣은 음식들은 쓰레기되기 쉬워요. 그래서 그 전 사이즈가 훨씬 낫다 계속 그러고 있어요. 680이나 700이 안 나오면 600이 낫겠어요.

  • 6. 얼마전
    '24.9.11 7:09 AM (1.245.xxx.39) - 삭제된댓글

    바꿨어요
    680에서 860?으로요
    용량선택의 여지가 없긴 하더라고요
    매장을 가 봐도 키친핏은 진열이 안 돼 있어 보진 못해서
    600은 너무 작지 않나 싶기도 하고 제 집은 냉장고장 이런게 없어서 그냥 큰걸로 했어요 4도어로요
    두식구라 넉넉해서 좋은데요
    꽉 차 있지 않으니 물건들 한 눈에 보이는것도 장점인데
    쓰다보니 냉동실이 용량에 비해 작지 않나 싶으니
    냉동실 많이 쓰시는 분들 생각해 보셔야 할듯,

    그리고 인터넷 구입 했습니다

  • 7. 얼마전
    '24.9.11 7:12 AM (1.245.xxx.39) - 삭제된댓글

    아 저희는 냉동고 따로 쓰고 있습니다

  • 8. ....
    '24.9.11 7:13 AM (118.129.xxx.30)

    진짜 예전 냉장고 사이즈가 좋아요. 냉동고도 넘 작아요.

  • 9. 원글
    '24.9.11 7:19 AM (14.42.xxx.110) - 삭제된댓글

    지금 쓰는 680리터가 좀 튀어나오긴해도 딱 좋은데요.
    저만의 고민이 아니었나봐요. 82에 물어보길 잘했네요.

  • 10. 600
    '24.9.11 7:27 AM (114.204.xxx.203)

    조금씩 사서 소비하는 쪽으로 하세요
    저는 두집 살림이라 못하지만 ...
    60프로 이상인 딸 물건 빠지면 헐렁할거에요

  • 11. 32평
    '24.9.11 7:37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냉장고 452 리터에 빌트인 김치냉장고 써요
    제철식재료 쟁여놓거나 김치한꺼번에 담그지않고
    그때 그때 먹고 마는 편이라
    4인가족 집에서 3끼 먹어도 잘 돌아가요

  • 12. .....
    '24.9.11 7:38 AM (175.117.xxx.126)

    키친핏으로 원도어 2개 (각각 하나 냉장, 하나 냉동), 3도어짜리 김냉 하나 (상칸 여닫이, 아래 두개 서랍형)
    이렇게 써요...
    그 전엔는 뚱땡이 냉장고였는데
    어케어케 잘 줄이고
    필요한 것만 사고 그러는데
    오히려 냉장고 헐렁하니 한 눈에 보이고 좋더라고요 ㅎ

  • 13. 원글
    '24.9.11 7:38 AM (14.42.xxx.110)

    지금 쓰는 680리터가 좀 튀어나오긴해도 딱 좋은데요.
    저만의 고민이 아니었나봐요. 82에 물어보길 잘했네요.
    참고로 남편과 딸이 많이는 안먹는데 집밥을 좋아해요ㅜㅜ

  • 14. ..
    '24.9.11 7:49 AM (203.251.xxx.171)

    혼자사는데도 800 씁니다

  • 15. ...
    '24.9.11 8:06 AM (1.237.xxx.240)

    저도 한참 고민했는데 결국 키친핏으로 샀어요
    용량도 한참 적은데 가격은 더 비싸서 억울했는데 지금은 잘 샀다 싶어요
    금방 적응되고 재고 파악도 수월해서 좋아요

  • 16. ...
    '24.9.11 8:58 AM (118.235.xxx.48)

    저 신축 34인데 심각하게 주방이 작아서 ㄷ자는 커녕 ㄴ도 아니고 ㅡ에 가까운.. 그럼에도 냉장고 자리는 2개 넣어줬지만 신형 냉장고는 너무 튀어나와 통행에 방해될 정도 ㅠ
    빌트인으로 냉장 냉동 김냉 3대 사서 냉장고장을 리폼하려했더니 장 사이즈때문에 빌트인처럼 깔끔하게는 안된다는 말에 그냥 lg 세미빌트인 636리터 하나랑 뚜껑형 딤채 버리고 lg 327리터 스탠드 김냉 샀어요
    김냉 5칸 중에 한칸만 김치고 나머진 쌀 과일 맥주네요.
    저희도 3인 가족인데 집에서 밥은 저녁 한끼정도라 냉장고 꽉 차본적이 시어머니가 뭐 가져다 주셨을 때 정도...
    매장도 돌아보고 브로셔같은거 보고는 danawa에서 찾아보고 색상 사이즈 적어두고 김냉도 비슷한 색깔 찾느라.. lg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모델명 불러주고 물어보고 최대한 비슷한 걸로 사서 이질감없긴해요. 구입은 모델명으로 네이버 최저가 검색해서 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366 다큰 딸애가 아빠하고 단둘이 해외여행가는 경우 흔한가요? 71 241104.. 17:06:57 3,971
1645365 아시아나 마일리지요 3 ll 17:01:16 695
1645364 대전역에서 망고시루 살수 있나요? 3 대전 16:59:47 761
1645363 용인 흥덕마을 노후에 살기 어떤가요? 14 광교 16:59:27 1,203
1645362 홍콩에서 산다면 어떤 느낌 드시나요 18 어디 16:55:57 2,110
1645361 보험가입상품들 약관 잘 알고 계신가요? 3 ㅇㅇ 16:54:54 223
1645360 어떤 남자를 만나고 성격이 더러워지는거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9 ㄴㅅ 16:53:09 819
1645359 어깨골절인데 팔걸이 보름처방? 2 ㅇㅇㅇ 16:49:44 175
1645358 계약갱신청구권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어요 2 지금까지 16:49:09 399
1645357 티비 수신료 해지 이렇게 하래요 6 ㅇㅇ 16:40:55 1,152
1645356 핸드폰을 열면 나오는 멘트 6 답답 16:37:50 541
1645355 거봐요. 토요일 집회 모이니까 움찔하잖아요 17 .. 16:37:32 2,949
1645354 눈 망막 레이저시술 ㅠㅠ 10 ㅇㅇ 16:37:09 1,186
1645353 빌보드 핫100 발표 언제하나요? 4 아파트 16:36:23 713
1645352 리얼미터 여론조사 딱하나만 묻길래 3 .. 16:29:40 1,116
1645351 불안을 이기는 방법좀 공유해 주세요. 13 ... 16:22:15 1,705
1645350 외신 헤드라인, 시한폭탄 김건희!!! 11 외신보도 16:21:27 2,515
1645349 숙박추천해주세요. 6 성균관대 16:17:16 464
1645348 마트 주차장 진상 노인 8 주차장 16:16:16 1,775
1645347 회사 신입 5 ㄷㅅㅅ 16:12:02 754
1645346 가공식품, 플라스틱, 비닐, 극세사.. 이런거요 5 그냥 16:10:46 672
1645345 이상순 라디오 디제이하네요 34 .... 16:09:30 4,168
1645344 정숙한 세일즈 92년도 배경이라는데 첩얘기는충격이네요 21 ㅇㅇ 16:08:51 2,986
1645343 대장내시경 알약vs물약. 추천부탁드립니다 12 ㅠㅡ 16:08:32 782
1645342 정년이는 신기한 드라마네요 13 ... 16:05:52 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