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더위에 날도 덥고 환장

언제 지나가나요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24-09-11 00:25:16

여름이 가는줄 알았는데 또 더우니ㅠ

갱년기가 정확히 6월부터 더웠는데

 

뜨거운 난로를 제 가슴 앞으로 가지고 오는 느낌 확확 이래요,

이게 겨울에도 설마 이런가요?

그럼 옷도 두꺼운거 사지 말까요?

이런  증상은 언제까지인가요?

티비 화면에 눈오는 장면보고 부러워서

눈물남.

 

남들은 약도 먹던데

저는 근종4센치에 유방에 물혹 두개

안되겠죠? 

 

아 뼈도 아파요.

발목뼈가 한번씩 골이 빈듯하게 쑤셔오고

이게 갱년기인가요?

 

 

 

IP : 211.246.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하니까
    '24.9.11 12:54 AM (199.7.xxx.27)

    전 도움 많이됐어요
    애어컨 빵빵한곳 가셔서 운동 하새요

  • 2. 하나더
    '24.9.11 2:04 AM (222.117.xxx.170)

    저 거기다 항암까지해요 목먹고 울렁거리고 더워서 깨요
    바닥아니면 더운 신체를 식힐곳이 없네요

  • 3. ooo
    '24.9.11 2:37 AM (182.228.xxx.177)

    가슴속에 모닥불이 타닥타닥 타는 듯한 열감에 시달리던
    50대 중반인데 일년 전 선근증 진단 받고
    6월부터 오늘까지 생리대 안 한 날이
    다 합쳐서 2주가 안되요.

    하루에 특대형 생리대 10개도 부족하고
    잘 때는 수건 3장 깔고 입는 팬티형 입어야해요.
    정말 이 폭염에 혼자서 얼마나 욕을 했는지 몰라요.

    왠만하면 폐경때까지 버티려고 했는데
    사람꼴도 아닌체 숨만 붙어 있는 짐승같이 느껴져
    다음달에 적출수술 예약했습니다.

  • 4. 50대
    '24.9.11 6:2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필로티 1층에 이사온지 3년째인데 이 집 특징이 아무리 더워도
    집에 들어와 거실 맨바닥에 누우면 선풍기 조차도 안 틀어도 5분정도 지나면 땀도 안나고 보송보송 시원해지면서 하나도 안 더웠거든요
    근데 우와 올 여름은 다르네요
    일단 집에 들어오자마자 선풍기 틀고 얼음물 한 컵 마시고 선풍기 틀고 바닥에 누워야 시원해져요

  • 5. 바람소리2
    '24.9.11 7:08 AM (114.204.xxx.203)

    역대급
    어지럽고 날카롭고 짜증에 기운없어요
    저도 갱년기 증상인듯

  • 6. .........
    '24.9.11 8:13 AM (59.13.xxx.51)

    저 그즈음 열감때문에 수영장 엄청 다녔어요.
    차가운 물속에서는 잘 못느꼈던것 같아요.
    몇 년차 되니 이제는 열감도 조금 수그러 드네요.

  • 7.
    '24.9.11 7:32 PM (121.167.xxx.120)

    골다공증 검사해 보세요
    발목뼈 아픈 증상이 골다공증 증상과 비슷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101 가벼운 추석 선물로 오설록 어떨까요? 14 .. 2024/09/11 1,906
1629100 냉장고 추천 부탁드려요(엘지제외..ㅜㅜ) 20 추석 2024/09/11 2,490
1629099 보일러 회사 중 어디가 제일 좋은가요? 8 선택 2024/09/11 1,008
1629098 김건희는 마포대교로 갈게 아니라 6 ㅇㄹㅎ 2024/09/11 2,375
1629097 동네의원 커피배달 11 아프당 2024/09/11 2,512
1629096 매일 버립니다 9 6 ..... 2024/09/11 2,408
1629095 김거늬 사진구도 김정은 사진구도랑 비슷해요 19 다해보자 2024/09/11 2,537
1629094 골프하시는분들 프리즈~~ 34 골린 2024/09/11 2,356
1629093 충전재 세탁 2 초보 2024/09/11 341
1629092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7 2024/09/11 1,754
1629091 마을 버스 탔는데 기사님이 초보라 정신이 번쩍 들대요 2 ㅎㅎ 2024/09/11 1,694
1629090 같이 일할땐 친하다가 25 00 2024/09/11 4,893
1629089 저번에 동네 축사에서 소들이 계속 운다고 하셨던분 궁금해요 6 .. 2024/09/11 3,630
1629088 직장인 손자들 본가 갈때. 34 2024/09/11 4,626
1629087 50대 개명하고 싶은데요 6 질문 2024/09/11 1,935
1629086 아주대 vs 가톨릭대 17 고3맘 2024/09/11 2,686
1629085 가지마라고X 가지말라고O 3 바른말 2024/09/11 752
1629084 저녁에 강아지 산책시키고 2 2024/09/11 1,011
1629083 식비 절약 방법 뭐 있을까요? 11 절약 2024/09/11 3,699
1629082 속이 허할땐 뭘 먹어야 하나요? 14 .. 2024/09/11 2,407
1629081 저 오늘 먹은거좀 봐주세요 3 ㄴㄴ 2024/09/11 1,150
1629080 브래드피트ㆍ안젤리나졸리 1 ㄱㄴ 2024/09/11 3,493
1629079 매사 부정적이고 시비조인 상사랑 일하기 힘드네요 3 ㅜㅜ 2024/09/11 909
1629078 김수미 얼굴도 이상하고. 발음도 이상하고.. 15 ㅇㅇ 2024/09/11 12,866
1629077 펀쿨섹좌가 차기 총리 되나요?? 1 이츠고나비 2024/09/11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