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버립니다 8

........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24-09-10 23:52:34

오늘은 하루종일 바빴네요...ㅠ

그래서 저녁에 일 마치고 아이들 밥 먹이고...

일단 생각만 해둔

아까워서 혹시나 하고 미뤄뒀던 전집들...

현관앞에 던져놓고

냉동실을 뒤져서 오래된...하아.....반려어...반려떡들....

버리고 왔습니다.

냉동실이 헐렁하게 이렇게 빈 걸 근 10여년만에 

처음 보는 것 같아요...

냉동실은 꽉 차 있어야 효율이 좋댔는데..

요새는 누워서 자려고 할때

내일은 뭘 버려야하지? 생각합니다.....

운동화 탈수하기 좋은 아기사랑 세탁기....

이제는 쓰지 않는 식탁의자 2,3개

크리스마스 트리..장식품들...아이들 할로윈 의상..악세사리...

하아......다 버려야겠죠?

일단 오늘은 자고 내일 다시 생각하겠습니다.ㅠ

안녕히 주무세요~

IP : 61.255.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9.11 12:03 AM (122.36.xxx.85)

    당근도 하세요?
    저도.버릴거 많은데 나눔도 아닌 그냥 버리는게 죄책감? 같은 기분이 들어요.

  • 2. ..
    '24.9.11 12:14 AM (124.195.xxx.185)

    저는 안 쓰는 접이식 핸드카트와 사 놓고 안 읽은 책 2권
    오늘 당근했습니다.
    제 기준 엄청나게 싸게 올리니 바로 연락이 왔어요.

  • 3. uuii
    '24.9.11 12:15 AM (58.124.xxx.251)

    저도 요즘 몇개씩 비우고 있어요
    낡고 보풀난 티셔츠.. 유행지난 청바지
    옷걸이로 사용중인 실내자전거
    플라스틱반찬통 고장난 선풍기 멈춰버린 시계 등등 왜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었을까요?
    비우는 만큼 집공간에도 마음에도 빈자리가 생겨서 확실히 좋아요

  • 4. ㅁㅁ
    '24.9.11 12:16 AM (222.104.xxx.160)

    이런 글 너무 좋아요~
    글 읽다보면 ‘나도 물건들 정리해야지’ 생각들어요

  • 5. 저도
    '24.9.11 1:03 AM (116.87.xxx.127)

    보관중인걸 버리는거라 티도 안 나지만 저도 하나씩 버려 볼려고요.
    오늘은 2022년에 맞춘 혼례 한복을 버렸어요. 남편이 한번 말렸는데 22년간 보관 했으면 버릴때 됐다며 버렸어요. ㅎㅎ

  • 6.
    '24.9.11 4:30 AM (124.50.xxx.208)

    버려야 깨끗합니다 저도 쳐박아놓은게 한두게가아닌데 날집아 버릴라구요

  • 7. 냉동실이
    '24.9.11 6:17 AM (14.42.xxx.110)

    비어있는게 아니고 꽉 차야 좋은건가요??
    여유공간이 있는게 더 좋다고 알고있었는데...

  • 8. 원글님따라
    '24.9.11 7:43 AM (219.255.xxx.112)

    저도 안쓰는 실내자전거와
    소리가 너무 커서 미워한 에어서큘레이터
    신나게 버리고 왔어요~~
    또 뭘 버릴까

  • 9. 아기사랑
    '24.9.11 8:11 AM (118.235.xxx.32)

    요즘 같은 때 잠깐걸친 옷 세탁하기 너무 좋은데
    아깝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600 요즘 mbc금토 드라마 하나네요 3 2025/01/05 1,883
1663599 언제는 친구라며-현대고 이정재 한동훈 7 친구 2025/01/05 3,773
1663598 테일러 푸룬 딥 워터 드셔보신 분 5 변비 2025/01/05 1,231
1663597 82님들 학창시절에 여학생은 안맞았나요? 64 ㅇㅇ 2025/01/05 3,761
1663596 현 시각 한남동 관저 앞 시위 근황 43 자랑스런국민.. 2025/01/05 6,129
1663595 여객기 참사 악성 글 86건 수사(압수수색 5건 집행, 44건 .. 7 벌레박멸 2025/01/05 1,614
1663594 밤샘 시위대 현재 모습 17 고생많음 2025/01/05 4,344
1663593 작두 망치 송곳 두건 케이블타이 드라마에 다나와요 소름 끼칩니.. 7 눈팅코팅Ka.. 2025/01/05 2,354
1663592 윤석열 심판과 프랑스 비시정부 심판 15 프랑스 2025/01/05 2,360
1663591 공수처 오늘 출근했나요? 10 ㅇㅇ 2025/01/05 2,827
1663590 그알어디서볼수있나요?? 5 @@ 2025/01/05 2,127
1663589 일상글) 소나타 vs 아반떼 고민. 18 고민 2025/01/05 3,061
1663588 이제 애들이 다 들어왔어요. 50 ... 2025/01/05 19,630
1663587 강아지 꼬리털 다시 자랄까요? 8 아까비 2025/01/05 1,575
1663586 나는 또 이 새벽에 일어나... 6 하늘에 2025/01/05 2,928
1663585 비나이다.비나이다. 9 비나이다. 2025/01/05 1,356
1663584 체포 할건지 말건지는 딱 하나만 보면 돼요 7 눈팅코팅Ka.. 2025/01/05 4,950
1663583 유연석이 백장호(정동환)의 친 아들 인가봐요 3 지금거신전화.. 2025/01/05 3,796
1663582 윤땜에 악몽꾸고 일어나서 뉴스봤어요 3 ㄴㄱ 2025/01/05 1,330
1663581 롯데리아앱) 클래식치즈버거 할인합니다 9 ㅇㅇ 2025/01/05 2,681
1663580 눈쌓이고요.경찰차량들 의심스럽네요 15 노꼬 2025/01/05 17,330
1663579 노인단체 시국선언 - “尹 지키겠단 추태 그만해야” 11 ... 2025/01/05 4,949
1663578 오늘 체포하나요?? 1 000 2025/01/05 1,375
1663577 좋아할뻔했던 정치학자 33 미쟈 2025/01/05 6,349
1663576 도수 치료 본인 부담 90%로 상향 32 ㄴㄴ 2025/01/05 7,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