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급반 위기 평영 발차기

ㅠㅜ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24-09-10 23:17:56

어떻게 뒷다리가 더 정확하자면 발목이 꺽이질 않아요.ㅠㅜ

정말 유연성이라면 어디 안빠졌는데....40대후반이 되니 유연성도 떨어지나봐요.

이젠 정말 늙었나봐요.ㅠㅜ

역시 나이가 무기라고 젊은 동기 처자들은 어찌나 바로바로 습득하는지....

승부욕은 있어서 혼자 도태되긴 싫어서 어젠 3시간을 하고 왔더니 감이 올까?! 정도....ㅠㅜ

자유형과 배영은 정말 바로 순조롭게 넘어가고 하는데....

관절과 자세가 잘못된건지 허리가 아파서 오늘 연습도 못갔어요. 아이 생일이라 새벽부터 일어나 생일상 차려준다고 학교 등교시키고 댕이랑 산책도 좀 길게 했더니...

이젠 좀 고관절 꺽어보게 다리깔고 앉아볼려구요. 

다들 진도가 넘어가는데 못 따라갈까봐 강박이 좀 생기네요.ㅎㅎㅎ

무슨 선수할것도 아니면서....차근히 잘 배워서 탄탄하게 자세좋게 잘 배우자 시작했으면서...ㅜㅠ

못하더라도 끝까지 연습 열심히 해서 수영은 확실하게 마스터할꺼에요.

못하니깐 재미없다고 포기는 안할꺼에요. 

IP : 182.212.xxx.7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9.10 11:28 PM (210.99.xxx.80)

    아유 저.. 지금 시작한 지 2년 됐는데 이제야 안 아파요
    처음에 배울 때 허리 아파서 ㅠㅠ 평영 연습 따로 안했어요
    그냥 슬렁슬렁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고 찬찬히 하세요. 무리하게 하시지 말고
    열심히 할 것은 수영 전에 스트레칭 하기~!!
    수영 전에 스트레칭이랑 땅콩볼이나 폼롤러로 근육 확실하게 풀어주고 하셔야 부상없이 할 수 있어요. 수영이 부상이 잘 없는 운동이기는 하지만 어깨도 잘 나가구요, 평영 할 때 허리도 아프고, 많이 하면 무릎도 안 좋아져요. 고관절 억지로 꺾지 마시구요. 평영 선수들 무릎 안 좋은 거 아시죠? 뭐 물론 우리가 선수처럼 할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애석하게도. 수영은 마스터가 없다고 합니다 하핳ㅎㅎㅎㅎㅎ

  • 2. ㅠㅜ
    '24.9.10 11:33 PM (182.212.xxx.75)

    수영 두달차 신생아수준이에요.ㅎㅎㅎ
    디스크때문에 강도 높은 운동겸 프리다이빙하고파서 시작했는데 와~너무 좋은거에요.ㅎㅎㅎ
    6월부터 다닐껄,,,,,그게 아쉽지만....
    자유형도 가볍게 배영도 가볍게 하는게 제 기준 마스터에요. 물 안무서워하고요.ㅎㅎㅎ
    안그래도 저 견갑골 담와서 한바탕 한의원 순례했었어요.ㅎㅎㅎ
    음....천천히....욕심버리고....새기면서 하겠습니다. ㅎ

  • 3. 수영 영법
    '24.9.10 11:35 PM (211.215.xxx.144)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저는 평영은 하다가 포기하고 접영하고 있어요

  • 4. ㅡㅡ
    '24.9.10 11:38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저는 접영이 안되고
    평영은 제일 쉽거든요
    이게 사람마다 다른더라구요
    되든말든 난 한다 이럼서 버티면 얼추 됩니다
    지치고 포기하지않으면요

  • 5. ㅜㅠ
    '24.9.10 11:41 PM (182.212.xxx.75)

    중급반 강사가 여자분인데....오 까칠, 카리스마가......얼마나 연습시키는지...무서워요.ㅎㅎㅎ
    눈치가 보여요.ㅎㅎㅎ 100번이상 하면 조금 발전하겠죠?!ㅎㅎㅎ

  • 6. ...
    '24.9.10 11:43 PM (211.186.xxx.26)

    자유형만 형이고
    나머지는 평영 접영 배영입니다~

  • 7. ㅜㅠ
    '24.9.10 11:46 PM (182.212.xxx.75) - 삭제된댓글

    댓글엔 배영이라고 적었네요.
    대화중에 업무중에 대놓고는 지적 못 하죠?!

  • 8. 오오
    '24.9.10 11:50 PM (110.8.xxx.59)

    평소에 발목 돌리기 많이 연습하시면 됩니다~~
    많이 재밌을 때시네요~ ㅎ
    부럽...

  • 9. ...
    '24.9.11 12:10 AM (211.117.xxx.12)

    프리다이빙 수영 못하셔도 할 수 있어요 정말 하루라도 더 빨리 프리다이빙부터 하셔요
    수영은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지만 다이빙은 나이들수록 더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저 그래서 이번 여름 휴가도 다이빙 다녀왔는데 추석에 또 갑니다
    다이빙하기에 하루하루가 너무 아쉽고 아까워요
    수영보다 프리다이빙 바로 시작하셔요 정말 다이빙 너무 너무 잼나요

  • 10. ㅜㅠ
    '24.9.11 12:17 AM (182.212.xxx.75)

    물공포증 때문에 수영을 좀 하면 더 낫다고 해서 시작했어요. 막상 시작하니 수영실력 좀 는다음 내년으로 미뤄볼까했더니 바로 강습신청 해야겠네요.^^
    어떠세용?! 덕다이빙도 그렇고 해녀처럼 물속을 좀 자유롭게 다니고 싶은 로망이 있는데
    호흡이 좀 길게 안되는것도 그리고 블랙아웃도 무섭고.....그러네요. 내년 여름휴가는 꼭 스노클링, 프리다이빙 스팟으로 가고싶어요.

  • 11. 평형
    '24.9.11 12:59 AM (83.85.xxx.42)

    한국에서 진도 뺀다고 매일 평형강습 갔는데도 안 되었는데 동남아 리조트가서 혼자 여유롭게 평형하는데 그냥 쑥 되는 거예요.

    너무 연습하지 말고 몸에 힘빼고 발차기만 딱 해보세요. 개구리처럼 앞으로 쑥 나가요

  • 12.
    '24.9.11 1:13 AM (182.212.xxx.75)

    연습 많이 하신 결과 아니에요?!ㅎㅎㅎ
    다리를 엉덩이에 붙일때 발목이 안꺾여요.ㅠㅜ ㅎㅎㅎ 언젠간 되겠죠?!

  • 13.
    '24.9.11 1:13 AM (211.117.xxx.12)

    다시 답글답니다
    호흡은 저도 첨 시작할때 겁 먹었었는데 강사님이 알랴주신대러 하면 금방 늘어요
    덕다이빙도 강사님이 잘 알려주셔서 금방 배울수 있더라구요
    아직 잘 못하지만 ㅎㅎ 정멀 다이빙은 잼있고 좋아요
    이퀄라이징만 잘 되면 금방 배우고 정말 잼있어요
    정말 다이빙을 좀 더 젊어서 안한게 인생에서 큰 후회더라구요

  • 14. ㅇㅇ
    '24.9.11 6:49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안꺾어도 발에 힘만 빼세요
    꺾는다고 힘주면 안나가요
    한국이 수영을 글로 가르치는 느낌
    너무 딱딱하게 이론적으로
    중년들을 선수처럼

  • 15. ㅇㅇ
    '24.9.11 6:51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꺾는다고 힘주면 발차기가 뻣뻣해서
    앞으로 잘안나가요
    힘빼야 차는게 더 속도 붙어요
    발목에 힘 빼시고 꺾는거 너무 인식 하지마세요

  • 16. 다이빙
    '24.9.11 7:35 AM (125.185.xxx.27)

    다이빙은 저위 철판에서 떨어지는 그 다이빙 아니죠?
    전 수영시합할때 선수들 준비하는 자리에서 쑝 날아서 들어가는 그거 해보고싶던데..한번 어릴때 해보다가 배치기 되던데..ㅎ
    나는게 무섭더라구요.

    또 손닿고 턴하는것도 하고싶던데..
    제가 접영발차기 하다 말아서..
    턴은 어느반에서 배우나요?

    다이빙은 가슴뼈 골절됐던 사람은..좀 위험할까요?
    나이도 있고 뼈 약해진 상태에서...다이빙했다가 다시 금가거나 할까봐서요

  • 17. 윗님
    '24.9.12 5:42 PM (182.212.xxx.75)

    그 다이빙 아니구요. 프리다이빙이라고 해녀처럼 물속에서 숨참고 하는거에요^^

  • 18. ㅎㅎㅎㅎ
    '24.9.12 8:55 PM (210.99.xxx.80)

    저 프다 배워서 AIDA 2 인데요, 블랙아웃이나 LMC 걱정해본 적 한번도 없어요
    왜냐구요?
    그 정도로 절대 참지 않거든요 ㅎㅎㅎㅎㅎㅎ
    아니 못 참아요;;;
    걱정 마시고 그냥 하셔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212 50대 분들 지금 뭐하세요? 30 가을은언제 2024/09/14 6,119
1630211 60대 후반 생일선물 1 ㅇㅇ 2024/09/14 687
1630210 명절에 어디안가시는분 뭐해드세요? 7 맛있는것 2024/09/14 1,523
1630209 냉동실에..쌀가루인지, 찹쌀가루인지.. 1 가루야가루야.. 2024/09/14 488
1630208 40대 중반 이상 남자들 밤에 잘 되나요..? 14 ㅇㅇㅇ 2024/09/14 4,093
1630207 실손 보험에서 돈을 준대요 12 실손 2024/09/14 3,689
1630206 항공기 영화 추천해주세요 10 ㄴㅇㄹ 2024/09/14 601
1630205 흰머리가 늘었다 줄었다해요. 5 ㅡㅡ 2024/09/14 1,593
1630204 요리를 못 해서 왕부담 11 ..... 2024/09/14 2,214
1630203 무를 2개나 샀는데 뭐할까요~? 23 갑자기 2024/09/14 1,893
1630202 신과 나눈 이야기를 뒤늦게 봤는데요 1 ㅈㄱ 2024/09/14 1,200
1630201 청계천 헌책방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2024/09/14 355
1630200 명절 전 귀국하는 동유럽 여행기 11 프라하 2024/09/14 1,959
1630199 왜 그랬을까 9 후회 2024/09/14 1,329
1630198 전 부치는 팁 하나 33 hh 2024/09/14 17,291
1630197 심리학 전문가들이 나르시스트들은 불치병이라 안엮이는게 최선이라고.. 13 에효 2024/09/14 3,643
1630196 월요일(추석전날) 춘천-속초 고속도로 많이 막힐까요? 2 ... 2024/09/14 589
1630195 서랍뒤로 넘어간거 못 빼겠어요 4 난감 2024/09/14 1,169
1630194 서울에서 흑염소탕 맛있는 집 알려주세요. ... 2024/09/14 241
1630193 크게 성공한 사람 보면 운도 8 ㅎㄷㅈ 2024/09/14 2,574
1630192 영유psa도 들어가기 어려운가요? 1 Ddd 2024/09/14 814
1630191 부모님이 보고 싶어요 5 그랑 2024/09/14 1,773
1630190 전 부치는 글 보고 생각났는데요 17 .. 2024/09/14 2,709
1630189 장년노년 이후는 우울할거같아요 20 2024/09/14 5,576
1630188 주거니 받거니 2 ㅁㅁ 2024/09/14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