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드라마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24-09-10 23:05:42

재미없네 고구마네 해서

안보려다 1화보고 결정하자 했는데

안 봤으면 억울할뻔요.

김윤석 고구마인건 8화 채우려면 그래야하지 않나요 ㅋ

안그럼 1 화에서 신고하고 끝이죠.

과거와 현재 피해자를 날실 씨실처럼 교차하다

후반에 접점이 생기게 한것도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고민시.. 진짜 미친년 같았어요.

연기를 어쩜 그렇게 징글징글 잘하는지

IP : 211.201.xxx.2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분이
    '24.9.10 11:09 PM (182.212.xxx.75)

    안좋아지는 어두워지는 드라마에요.ㅎㅎㅎ
    재밌기는 한데요. 고민시 미틴년 연기도 잘하더라고요. 예전 드라마 광주항쟁 간호사역에서 보고 갸날프고 여리여리하더니,,,,

  • 2. ///
    '24.9.10 11:23 PM (58.234.xxx.21)

    저도 재밌었는데
    여기서는 왜들 재미없다 난리들인지ㅎ
    스릴러라 다 긴박하고 타이트 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좀 느슨한데 전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어요
    김윤석도 이해되고

  • 3. 그게요
    '24.9.10 11:34 PM (61.98.xxx.185)

    윗님 댓글작업자들이에요
    맨처음 영화 나왔을때 몇몇이 지루하다
    재미없다 시간아깝다 개연성없다
    배우들 연기가 그게 뭐냐... 막 이랬거든요
    처음엔 진짜?? 그랬는데
    예전에 승리호때처럼 이슈몰이 할 영화
    나오면 처음부터 확 밟아 놓고 시작해요
    글고 좀 있다 난 잼있던데? 그런글 올라오면
    바로 새글파서 재미없네 개연성없네
    지루하네 ... 또 이러고
    그 글에 이런 점이 좋았다 하니
    바로 관계자 몰이 하구요
    또 누가 전 재밌게 봤어요. 하면
    또 작업자 지루하다... 시전
    제가 처음에 좀 열받았는데
    가만 보니 공식처럼 그러더라구요

  • 4. 저두
    '24.9.10 11:39 PM (27.1.xxx.81)

    여기서 재미없다고 했는데 지인들이 재미있다고 해서 봤는데 재미남

  • 5. ..
    '24.9.10 11:45 PM (61.40.xxx.207)

    82에서 재미없다고해서 정말 재미없는줄 알았어요
    볼게없어서 봤는데 잘봤다 싶었어요

  • 6. 근데
    '24.9.10 11:48 PM (182.210.xxx.178)

    잔인한거죠?
    칼 도끼 이런거 너무 무서워서 못보거든요..

  • 7. ㅇㅇ
    '24.9.10 11:50 PM (124.61.xxx.19)

    재미는 있다쳐도
    개연성 설득력이 부족해
    나중에는 대충 보게 되더라는

    완성도 떨어지는건 사실

  • 8. ...
    '24.9.10 11:58 PM (218.232.xxx.208)

    저도 재미없다고해서 기대안했는데;;
    기대이상 재밌던데요...
    특히 끝부분이 생각했던거랑 달라서 더 재미있었어요
    잘만든 영화같은데 첨에 넘 재미없단 글이 많아서 좀 의아했어요
    끝까지 안봐서 그랬던걸까...

  • 9. O O
    '24.9.11 12:28 AM (172.218.xxx.216)

    김윤석 좋아하는데
    여기서는 연기가 좀 어설픈? 그게
    조금 아쉬웠고
    고민시 나온 거 본게 없어서 궁금했는데
    연기 잘하고 개성있네요
    살짝 김민희 닮은듯 해요

  • 10. ..
    '24.9.11 1:00 AM (104.28.xxx.58)

    제가 드라마 수준 안되는건 도저히 못보는 타입이라
    첫 1-2회 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끝내는데
    이건 하루만에 다 봤어요.
    전개가 느려서 조바심은 좀 났는데
    긴장감과 궁금증이 때문에 주말 하루를 모두 썼네요.

  • 11. ㄴㄴ
    '24.9.11 1:40 AM (122.203.xxx.243)

    작가 공모전 당선작이라는데
    참신하고 좋았어요
    결말도 좋았구요

  • 12.
    '24.9.11 2:15 AM (115.140.xxx.42)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고민시 연기보고
    김민희 배우 생각했어요

  • 13. mnbv
    '24.9.11 7:32 AM (211.115.xxx.106)

    사실 중반부까지는 너무 늘어져서 그만볼까 싶었는데 다보기 잘했다 싶고 심지어 한번 더 보고싶은 영화였어요
    후반부 전개가 정말 대단했고 김윤석과 고민시 연기가 정말 최고더라구요. 고민시는 이작품에서 처음봤는데 어쩜 연기를 저리 자연스레 미친년처럼 잘하나요 ㅎㅎ

  • 14. ㅡㅡㅡ
    '24.9.11 8:02 AM (118.235.xxx.200)

    개연성이라니요
    미친년.미친놈 이야기인데.
    그럴 법하다
    많이공감하며 봤어요
    펜션사장 입장도 너무이해됨.
    양쪽 모두
    펜션사장 하면 안되겠다. 내내 그생각.
    그얘기를하려는것 같았어요

  • 15. 그러게요
    '24.9.11 8:17 AM (211.201.xxx.28) - 삭제된댓글

    어느 날 툭 떨어진 돌에 맞은 평범한 사람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과거 레이크뷰 모텔처럼 살인마는 잡혀갔지만
    모텔주인 가족은 처참하게 무너져내렸죠.
    그게 김윤석의 개연성인것 같아요.
    그걸 보여주는 게 김윤석의 개연성 이었던것 같아요.
    소중하게 가꾸고 지켜온 사랑하는 존재의 추억이 스민 공간에
    순식간에 벌어진 사건.
    그냥 모른척하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을까
    하지만 집요한 괴물의 광기는 그런 평범한 인간의 마음마저
    자양분으로 삼아 더 거대해진다는 걸 나중에야 깨닫죠.
    초록초록한 숲속, 아름다운 펜션, 고민시취향 인테리어까지 화면도
    아름다웠어요. 그런 그림같은 공간에서 살인마라니.

  • 16. 그러게요
    '24.9.11 8:29 AM (211.201.xxx.28) - 삭제된댓글

    어느 날 툭 떨어진 돌에 맞은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레이크뷰 모텔처럼 살인마는 잡혀갔지만
    레이크뷰 모텔 가족들은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어요.
    그걸 보여주는 게 김윤석의 개연성 이죠.
    느닷없이 살인사건 으로 추정되는 사건.
    이미 살인자도 떠나고 나만 모른척하면
    소중하게 가꾸고 지켜온 사랑하는 사람이
    추억이 깃든 이 공간을 계속 지킬 수 있지않을까.
    하지만 집요한 괴물의 광기는
    그런 평범한 사람의 마음마저 자양분으로 삼아
    더 거대하게 커져 걷잡을 수 없다는 걸
    나중에야 깨닫죠.
    초록초록한 숲속, 아름다운 펜션, 고민시취향 인테리어까지
    놀러가고 싶은 풍광인데
    이젠 펜션이 무서워졌어요 ㅋ
    화면이

  • 17. 봤는데
    '24.9.12 12:51 AM (180.229.xxx.164)

    저는 너무 재밌던데요!
    얼마전 10시간넘게 비행기 타야해서
    태블릿에 다운받아서 갔는데
    시간 순삭이었어요. 재밌어서
    김윤석 고구마 답답 했지만
    윗분 말씀처럼 드라마 회차 늘리려면
    고구마해야되었을듯.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018 군 CCTV 1300여개 철수! 계엄령 준비! 22 ㅉㅉ 2024/09/11 6,524
1624017 와~~ 오늘 아침 드디어 몸무게 또 최고 찍었습니다. 11 평생다이어트.. 2024/09/11 3,411
1624016 요즘 립제품들요 3 현소 2024/09/11 1,663
1624015 갱년기 증상이 식욕 폭발인가요? 8 대체 2024/09/11 2,367
1624014 냉동피자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는 중 ..... 2024/09/11 588
1624013 저장철수치가 낮대요;; 2 sㅣㅣ 2024/09/11 1,145
1624012 송편 입 터져서 큰일이네요 32 ........ 2024/09/11 4,371
1624011 이 정도면 상위5% 일까요? 17 .. 2024/09/11 5,018
1624010 요즘 배 맛있나요? 7 u.. 2024/09/11 1,966
1624009 비 오듯이 쏟아지는 땀 9 미여니 2024/09/11 3,508
1624008 뭘좀 먹어야 정신이 날까요? 3 ㅇㅇ 2024/09/11 1,502
1624007 종합병원 골다공증이 내분비내과, 정형외과가 있는데 50여성 어디.. 3 종합병원 2024/09/11 1,056
1624006 러시안 블루 22마리 가족을 찾습니다. 5 입양 2024/09/11 2,890
1624005 동호회 여행불륜 9 ㅅㄷ 2024/09/11 4,819
1624004 선배님들 컨설팅 추천부탁드려요 3 샴푸의요정 2024/09/11 558
1624003 비타민 A만 먹으면 머리가 너무 빠져요 나니노 2024/09/11 607
1624002 아…답답합니다 3 ㅇㅇ 2024/09/11 1,560
1624001 저축 ?? 적금 어떻게 하시나요,. 9 dfdf 2024/09/11 2,436
1624000 에어프라이어 33리터면 크기가 얼마나할까요? 6 ... 2024/09/11 703
1623999 이모가 바람을 피웠는데 18 .. 2024/09/11 24,892
1623998 임영웅 콘서트 극장판 16 윈윈윈 2024/09/11 2,949
1623997 자녀들 형제 자매간에 생일 선물 하나요? 11 ㅅㅅ 2024/09/11 1,697
1623996 보배펌) 대구 서문시장 버린 얼음 재사용 11 ... 2024/09/11 3,072
1623995 요즘 이래저래 자식들한테 돈을 쓰다보니... 9 123 2024/09/11 3,144
1623994 TV토론, 해리스63% - 트럼프37% (CNN) 18 ..... 2024/09/11 2,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