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비는 아니나

괴로워요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24-09-10 22:05:22

제가 코로나 걸려 어제부터 코비드약을 복용하고 있어요

목 기침 가래 등등 5가지에 코비드약 4알씩 오전오후 이렇게 먹고 있는데

딱 오늘 배만 아프고 지금까지 나올듯 말듯 저를 괴롭히고 있어요 

파인애플 키위 쾌변요구르트 등 마구마구 먹어도 안되어

여기 조언대로 손으로 해결해 보려는데 알맹이가 아닌 찰흙이 막고 있는듯 해요

장갑낀 손만 지저분해지고 두번 시도에 손 한마디 정도 두방울 나오고 지금까지 저를 괴롭게 하는데 이런건 어지 해결해야 하는건가요?

수분부족 알맹이가 아니고 왠 찰떡이 막고 있어요

늦은 시간이나 혹시 보시는분 조언 좀 주시고 주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요!!

 

IP : 211.184.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괴로워요
    '24.9.10 10:16 PM (211.184.xxx.168)

    지금 찬우유 한컾 들이켰어요
    가스만 방출하네요
    자야 되는데 잠 못 잘듯 싶네요

  • 2. 그럼
    '24.9.10 10:42 PM (45.23.xxx.167)

    좌약이나 관장약을 넣어보세요. 저도 코로나로 너무 고생했어요. 알로에젤 조각도 효과있다네요.

  • 3. 같은 경험
    '24.9.10 10:45 PM (218.39.xxx.130)

    코로나 걸려서 헤롱 거리면서
    베는 아프고 나오지는 않고... 딥푸룬쥬스(180ml)급 편의점서 사서 마셨더니
    1시간 후 화장실서 불러서 땀과 배 아픔과 코로나 오한과 근육통과 복합적 사투를 벌였음.

    그 후 항상 비상용 푸룬쥬스 상비 중..

  • 4.
    '24.9.10 11:00 PM (121.152.xxx.21)

    마그밀 서너알 물 잔뜩하고 드세요.

  • 5. ..
    '24.9.10 11:18 PM (125.247.xxx.199)

    우황청심원이나 안정액 + 관장 추천합니다.

  • 6. ..
    '24.9.11 12:43 AM (222.121.xxx.232)

    변비로 홀로 화장실 안에서 온갖 수치스러운 처치를 스스로 해본 저는 요즘 이방법으로 해결합니다
    숨을 크게 들이쉬어서 배를 불룩 내밀었다가
    다시 숨을 내쉬는데 이때 뱃가죽과 등가죽이 붙을 지경으로 최대한 붙여줍니다.
    이걸 수시로 해주면 장이 운동을 하는지 가스도 잘나오고 배변도 원할합니다.
    울 친정엄마가께 전수해 드렸더니만 한번해보더니 바로 방구를~~~~ㅋㅋ

    아!! 관장약은 왼쪽으로 누워서 넣어야 훠~~~~~얼씬 쏟지 않고 오래 버틸수있습니다.
    저는 욕조 안에 누워서..............그걸 알기까지의 사투는 ........ㅠㅠ이만 줄입니다.

  • 7. 감사합니다
    '24.9.11 4:04 AM (211.184.xxx.168)

    알려주신 방법중 관장약 시도해 봐야겠네요

  • 8. ..
    '24.9.11 11:38 AM (121.152.xxx.21)

    내과 병원 가면 마그밀이랑 식이섬유제 같은거 줍니다. 그러니 당장 급하면 약국 가서 마그밀 사서 잔뜩 드세요. 그게 대장에 물이 모이게 해서 딱딱한 변을 묽게 해서 배출되게 해요. 치질수술하면 병원서 주는 약이 마그밀이에요. 계속 먹어도 돼는 안전한 약입니다. 지금은 급하니 여러알 드시고 변비 심할땐 아침,저녁으로 두알씩 드세요. 이 약 부작용이 설사입니다. 대장에 있는게 묽게 나오는거라 음식 먹자 마자 나오는 설사랑 다른 그나마 안전한 설사 유도젭니다.

  • 9.
    '24.9.11 8:42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뜨거운 물에 엉덩이 담갔다가 손으로 항문 주위 만져보면 딱딱하게 뭉친건 손으로 마사지 마며 항문쪽으로 밀어내면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418 한예슬 4 .. 2024/11/03 2,966
1644417 카페인 없고 맛있는 차 추천해주세요 15 차차 2024/11/03 2,233
1644416 며느리 간병은 없어요 120 ㅇㅈ 2024/11/03 16,994
1644415 내열유리 강화컵 웬일이니 2 와우 2024/11/03 1,779
1644414 메세지 내용중에 1 ㅠㅠ 2024/11/03 326
1644413 간단 점심(feat.간장계란밥) 3 삐용 2024/11/03 1,391
1644412 여행 카테고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25 여행자 2024/11/03 2,141
1644411 친척오빠 자녀 결혼식. 카톡 1 2024/11/03 2,019
1644410 인서울 여대도 힘들던데요 26 ㅇㄹㅎ 2024/11/03 5,661
1644409 꽃게된장국 비린맛은 뭘로 잡아야해요? 6 바닐 2024/11/03 1,494
1644408 데드리프트 안해도 되나요 6 ㅇㅇ 2024/11/03 1,067
1644407 간병이야기가 나와서... 1 ..... 2024/11/03 1,402
1644406 치매가 두려운게 6 ㄷㄷ 2024/11/03 2,417
1644405 하이빅스비(아이폰-시리) 루모스하니깐 5 해리포터 2024/11/03 635
1644404 물건을 끝까지 쓰는 기쁨 24 소소 2024/11/03 4,847
1644403 전현무씨 입맛이 변했나봐요 6 ???? 2024/11/03 6,079
1644402 예민하고 스트레스 잘 받는 분들 혈압 높나요? 14 /// 2024/11/03 1,762
1644401 김소연 이상우 부부는 드라마보다 더하네요 41 .. 2024/11/03 30,136
1644400 성심당이 그렇게 맛있나요 35 2024/11/03 3,581
1644399 외신도 “김건희는 시한폭탄”…“윤, 다른 잣대 들이밀어” 비판 12 아이고야 2024/11/03 3,027
1644398 어릴 때 했던 뻘짓 4 ㅁㅁㅁ 2024/11/03 1,239
1644397 삶은밤 미국에 가져가도 될까요? 8 삶은밤 2024/11/03 1,567
1644396 왜이렇게 엄마가 싫은지.. 11 ........ 2024/11/03 3,510
1644395 시어진 동치미 국물과 무로 무슨 요리를 할 수 있을까요? 4 ..... 2024/11/03 483
1644394 화병꽂이 선물받으니 예쁘고 센스도 있어요 5 나바야 2024/11/03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