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리기의 세계

...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24-09-10 21:29:52

덥지만 6킬로 방금 막 달렸어요 

마주 오며 달리는분들 보면

거의 이삼십대 분들이거나 사십대는 남자들, 

저처럼 50대 돼보이는 여자들은 거의 안보여요 

그래도 오늘은 주부인것 같은 여자분들이

7,8분 단체로 달리는거 봤네요 

 

가끔 같이 달리는 크루분들 있는데

남자분들은 애아빠들이라 퇴근후 저녁은

가족과 시간 보낸다고 새벽에 달리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보통 10키로, 많으면 20키로를 새벽 5시부터 달리고

출근해요 

새벽 5시에 20키로 달리고 출근하는 분들은 뭘해도 의지력으로 해낼 분들인듯 

 

정신도 몸도 건강하게 해주는 좋은 운동이에요 

전 그냥 천천히 달리는데

그래도 어디 여행일정 잡히면 숙소 근처 달리기코스부터 찾아봐요

달리면서 보는 풍경이 너무 좋더라고요 

 

느리게 달려도 좋으니 시작들 해보세요

 

 

 

IP : 106.102.xxx.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10 9:35 PM (49.168.xxx.114)

    이렇게 부러울수가 ..,
    왜 난 안되지 흑흑

  • 2. 저도
    '24.9.10 9:44 PM (122.36.xxx.85)

    요즘 다시 달리는중인데, 몸이 너무너무 무겁네요.ㅜㅜ
    그리고 거리가 너무 안늘어요. 나이 먹은거겠죠. 40대 중반이요.
    그래도 걷다 뛰다보면, 들어올때쯤 되면 몸풀려서 더 뛰고 그렇게 놀다 들어와요. 정말 상쾌하긴 하죠.ㅎㅎ
    저희 동네에 새롭게 등장한 처자들이 있는데, 패션이 엄청나게 과감하더라구요.
    상의는 나시 크롭, 하의는 레깅스.. 몸매가 멋있는건 아닌데, 젊음과 자신감이 정말 부럽더라구요.

  • 3. ...
    '24.9.10 9:58 PM (58.78.xxx.77)

    저도 오늘 고기 먹고 2시간후에 달렸더니 몸 무거워서 힘들었네요
    공복에 달리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러닝복이 여름용은 과감한것도 많더라고요
    크롭나시나 브라탑요
    인스타 보면 그런 러닝복 입은 사진도 많고요
    저희 동네는 그닥 과감하진 않네요 ㅎㅎ
    저는 나시에 반바지 입고 달려요 확실히 나시가 시원해요

  • 4. ..
    '24.9.11 1:23 AM (175.121.xxx.114)

    전 공복은.되게.지치더라구요 저녁먹고 집안마무리하고 8시넘어.나가서 5키로 6키로정도 천천히.달리다옵니다 멋진 저만의.시간!!

  • 5. da
    '24.9.11 8:04 AM (112.216.xxx.18)

    음 저는 저녁 적당한 시간에 달리는데 여자들 꽤 많이 보이는데......
    매일 10킬로 정도
    이후에 근력운동까지

  • 6. 달리기 시작
    '24.9.11 8:43 AM (110.8.xxx.127)

    예전 체력장 오래 달리기도 만점 못 받아 본 사람인데요.
    중 고 에서 반에서 유일한 체력장 19점 이요.
    100보 뛰기부터 조금씩 시작해서 최고 2.1킬로까지 달려봤네요.
    1킬로 넘어가니 오히려 힘이 덜 들고 달려지더라고요.
    1년에 1킬로씩 늘려야지 했는데 올해 안에 5킬로 가능하겠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무릎이네요.
    숨찬 게 문제지 다리는 문제가 아니라 생각했는데 막 물 오르려던 참에 무릎에 물이 차서 한참 쉬고 좀 겁이 나기 시작했어요.
    쉬는 동안 달리기에 대해 이것 저것 공부하다 보니 자세나 여러가지가 잘못 되어 있더라고요.
    1.2킬로 정도 다리는 거니 그냥 달려 보면 된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알게 되서 다행이기도 한 것 같아요. 관절도 많이 닳아 있다고 하네요. 이건 달리기랑 상관 없는 거고요.
    어쨌든 추석 지나고 아니면 10월부터 다시 달릴 건데 그동안 준비 좀 철저히 하려고 합니다.
    체력장 800미터 이후 30년도 훨씬 더 지나고 다시 달리기 해보는건데 너무 무리했던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555 대전분들께.. 동네고민 이사 도와주세요~~! 9 알럽333 2024/09/22 1,684
1625554 불행한생각을 하면 불행해지는것같아요 6 ㅇㅇ 2024/09/22 2,286
1625553 믹서기와 블랜더의 차이점이 7 차이 2024/09/22 3,742
1625552 형사물 중독인데요 56 저는 2024/09/22 6,303
1625551 줄어가는 출산율에 대한.. 12 2024/09/22 2,979
1625550 고3 선택과목 결정 도움 부탁드려요 3 ... 2024/09/22 850
1625549 바닷가에서 취사할 수 있나요? 1 미니화로 2024/09/22 952
1625548 등 어깨만 할수있는 2 안마기 2024/09/22 1,844
1625547 이혼변호사도 줄겠어요.. 6 2024/09/22 5,639
1625546 동성애에 대해 이야기 해봐요. 68 그냥 2024/09/22 6,310
1625545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서 제일 짜증나는역 11 ... 2024/09/22 5,565
1625544 정말 얼굴이며 매너며 관심사며.. 이상형이던 남자 9 아까워 2024/09/22 3,020
1625543 의사 등 3명 성폭행 시도에 女간호사 ‘중요 부위 절단’…인도 .. 13 동물의 왕국.. 2024/09/22 13,235
1625542 해외나갈때마다 바보짓하는 굥 2 ㅉㅈ 2024/09/22 2,721
1625541 한시간쯤 전에 홈쇼핑에서 팔던 립 제품 아시는분요? 1 11 2024/09/22 2,020
1625540 아이 없는 전업주부 107 뭥미 2024/09/22 23,519
1625539 중3 수학질문입니다. 6 비옴 2024/09/22 783
1625538 편드는게 아니고 타국 사람에게 window girl이라고 해도 .. 22 망신 2024/09/22 4,053
1625537 기온 떨어지니 혈압 쭉 올라요 3 ..... 2024/09/22 3,953
1625536 윗배가 나와요 1 노화현상 2024/09/22 1,758
1625535 부자집 아들들 결국 교수되는 길로 가네요 10 .. 2024/09/22 7,156
1625534 어떻게 사는것이 행복한것일까 2 강추 2024/09/22 2,147
1625533 삼시세끼는 왜 냄비밥을? 34 2024/09/22 13,113
1625532 알바 하루 일한건 알바비 못받나요 13 해피엔드 2024/09/22 3,053
1625531 다 스마트 폰 때문인 것 같아요 7 2024/09/22 4,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