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지만 6킬로 방금 막 달렸어요
마주 오며 달리는분들 보면
거의 이삼십대 분들이거나 사십대는 남자들,
저처럼 50대 돼보이는 여자들은 거의 안보여요
그래도 오늘은 주부인것 같은 여자분들이
7,8분 단체로 달리는거 봤네요
가끔 같이 달리는 크루분들 있는데
남자분들은 애아빠들이라 퇴근후 저녁은
가족과 시간 보낸다고 새벽에 달리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보통 10키로, 많으면 20키로를 새벽 5시부터 달리고
출근해요
새벽 5시에 20키로 달리고 출근하는 분들은 뭘해도 의지력으로 해낼 분들인듯
정신도 몸도 건강하게 해주는 좋은 운동이에요
전 그냥 천천히 달리는데
그래도 어디 여행일정 잡히면 숙소 근처 달리기코스부터 찾아봐요
달리면서 보는 풍경이 너무 좋더라고요
느리게 달려도 좋으니 시작들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