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수술을 했고, 한달 반전에 항암 방사선 다 끝낸 유방암 환자인데 부분 절제로 수술했고 방사선 끝난뒤 여러가지 검사에서 치료가 잘 되었고 재발 조짐도 없다고 12월에 오라 했습니다.
그런데 옆으로 누워서 수술 부위를 만져보면 안에 테니스 공만한 덩어리가 만져지고 스치거나 만지면 통증이 있고(방사선 치료후에 더 심해짐) 그 부위만 체온이 살짝 높은듯 해서 걱정입니다.
병원에서는 만져지는 덩어리는 수술 부위가 아물면서 생긴 덩어리이고 통증은 개인차가 있는데 오랫동안 통증이 있는 사람도 있다고 걱정 말라합니다. 그래서 신경을 안쓰려고는 하는데 가슴에 통증이 자주 있다보니 자꾸 만져보게 되고 신경이 쓰이는데 다른분들도 이러셨나요?
병원에 가서 자세히 물어보고 싶지만 수술한 병원이 타지역 병원이라 거리가 멀고, 의료난 때문에 예약이 힘들고, 차멀미가 심해 차를 잘 못타고, 외래가 오전만 있어 전날 가서 하루 자야하다보니 가서 물어볼 엄두가 안납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하고 이런 증상이 언제까지 계속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 퇴근중이라 몇시간 뒤에 댓글 볼 수 있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