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 외국 손님들을 가끔 보는데
그 나라 노래 불러주면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못 불러도 뱔음이 이상해도
영어만 아니면 다들 잘 모르더라고요 ㅎㅎ
영어 포함 가사까지 외우는 외국어 노래 있으신가요
직업상 외국 손님들을 가끔 보는데
그 나라 노래 불러주면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못 불러도 뱔음이 이상해도
영어만 아니면 다들 잘 모르더라고요 ㅎㅎ
영어 포함 가사까지 외우는 외국어 노래 있으신가요
15여년전 남편 주재원 나가 살때,
중국 보모가 아이에게 불러줬던 노래. 중국 동요.
따샹 따샹 니더삐즈 나마창?
마마슈어 삐즈창 따이피오량. ㅋ
팝송야 여러 개 있죠.
에 18번이었던 You light up my life
Annie's song
오 샹제리제
주무 발라대쉬 라뷔니르 깰루벨라 랭꼬니~
고딩때 합창대회 노래였어요. 가끔 흥얼거립니다. 팝송은 후렴구만요. 노 매럴 왓 아두 ~
그대안의블루팝송버젼
아이캔 오픈유얼아이즈
저는 샹송이요^^;
Hymme a l'a mour
La vie en rose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 중에 대성당들의 시대 프랑스어로 완창가능합니다. ㅎㅎ 가창력은 저질이지만요. 어릴때 아이가 이곡에 꽂혀서 듣고 또 듣는거 저도 같이 들어서 외웠어요.
고등학교 때 배웠던 이히리베디히랑 오솔레미오요.
도나도나 자주 불러요.
또 검은 고양이...운꼬꼬 분또네로~로 시작하는 노래인데 저 중학시절 발음을 한글로 적어서 불렀던 거라 어느 나라 말인지도 몰라요.ㅋ 심심하면 중얼거려요.
어려서 외운 건 이상하게 안 잊어 먹더라구요 ㅎㅎ
덴마크어 한곡, 이탈리아어 2곡, 스페인어 2곡, 프랑스어 3곡 정도
뭐 영어 노래야 적당히 흥얼거리는 거 정도야 여러곡이고...
덴마크 노래는 우리나라로 치면 '고향의 봄' 정도 되는 덴마크 국민은 웬만하면 다 아는 유명한 노래라고 하더라구요. 고딩때 덴마크 총리인가 아무튼 누가 방문하는데 공항에 꽃순이로 우리학교 정해져서 나가서 군악대 반주 맞춰서 불렀어요
요즘 고딩한테 이런거 시켰다간 난리 날텐데 옛날 그 시절엔 그랬네요
한달쯤 음악선생님이 열심히 가르치셔서 그런가 수십년이 지나도 아직도 안까먹고 기억하고 있다는
나머지 곡들은 제가 좋아해서 일부러 구글에 가사 뒤져서 수천번 듣고 외운 노래랍니다
친구가 맨날 돈데보이 돈데보이 어쩌구저쩌구 참 잘 불렀는데....노래를 참 잘했어요.ㅎㅎ
저는 한곡도 없네요.ㅎㅎ
연배가 있으면 중고등시절 때 팝송 듣고 따라부르고 그랬어요. 그 연배들은 애창 팝송 있지요.^^
그리고 보통 외국어 학원 다녀서 초급떼고 중급반 정도 되면 강사들이 그 언어로 된 유명한, 웬만한 외국인도 거의 다 아는 그런 노래 한곡씩은 가르쳐주긴 하더이다
기억을 하느냐 외우고 있느냐의 차이는 있을 망정, 보통은 외국어 학원에서 한곡쯤은 ㅎㅎㅎ
도레미송이요 ㅋㅋ
월량대표아적심 중국어 노래 다 외웠어요.
중국어 배우면서 재밌어서요~~~
푸른산호초요..
あ-私の恋は南の風に乗って走るわ---
오 솔레미오
시험봐서 대부분다할껄요
저는 걸스카웃때 배운
비니비니 바나바나
따룻사 따룻사데이
비니비니 바나바나ㅡ하는거
이렇게 더웠던 여름에 외국어 연수 중이었는데
당시 그 나라 라디오에 나오던 로컬 히트 곡을 하두 여기저기서
틀어서 자얀스럽게 외우게 됐어요.
아직 그 외국어가 익숙하지도 않았고
한국어 노래 가사도 못 외우는 편인데
그 노래는 무슨 이유에선지 아직도 기억해요.
가사 때문인지 힘들때 속으로 부르는 노래예요.
이렇게 더웠던 여름에 더 더운 나라에서 외국어 연수 중이었는데
당시 그 나라 로컬 히트 곡을 하두 여기저기서
틀어서 자연스럽게 외우게 됐어요.
아직 그 외국어가 익숙하지도 않았고
한국어 노래 가사도 못 외우는 편인데
그 노래는 무슨 이유에선지 아직도 기억해요.
가사 때문인지 힘들때 속으로 부르는 노래예요.
영어는 Can’t Take My Eyes Off You.
중극어는 甜蜜蜜. 月亮代表我的心.
일본어는 Piece of my wish. Love is over. 宝石.
저 윗님, 기억나요 저도. 음악시간에 시험본 노래. 오쏠레미오 아니고 다른 이태리 가곡이었는데 뭐였었나...
전 초딩때 친구 엄마가 라보 선생님이라고 한 시간 와서 노래 가르쳐 준거 다 기억해요. 동요도 몇 곡 배웠고 카펜터스의 top of the world랑 비틀즈 let it be. 아이 클 때 미국에서 살았는데 그 때 배운 동요 잘 써먹었네요. Top of the world는 아직도 샤워할 때 애창곡.
36년 전 고등학교 때 음악선생님이 실기평가로 이태리 가곡 다 외워 부르게 했어요
유명 클래식 틀어주고 맞추기 실기평가도 보구요.
구아일다 마레 코메벨로 ~
스피라산토 센티멘토~
코메두오소 아베아센토~~
유리 여고가 그 도시에는 제법 유명 인문계 여고였는데
대입 공부해야 하는데 입시와 관련없는 거 과하게 시킨다고
교장선생님에게 음악 선생님이 혼났다는 소문도 돌고
그 분 덕에 50이 넘었는데 이태리 가곡을 원어로 부를 줄 알아요
이탈리아 갔을 때 소렌토 내려다보며 돌아오라 소렌토로 원어로 조금 부를 때
그 운치가..~ 운치가...
이름도 기억이 나요..마산여고 황덕식 선생님..
ㄴ
그렇게 아무 뜻도 모르면서 이태리 가곡 외우는 거 성공하니
다른 노래도 마음에 들면 그냥 자주 들어 외웠어요
60년대 유러비전 콘테스트 1등 이탈리아 가요 '노노레따' (나이도 어린데)
라쿠카라차~
등려군 첨밀밀 등
그리고 영화 귀여운 반항아 주제가..이것도 고등학교 때 주말의 영화로 보고 주제가에 반해서
델싱니 포레 ~
사라뻬르 게띠아모~
샬라까둘라 메치카 둘라 비비디 바비디부
비비디 바비디 비비디 바비디비비디 바비디 부~
Without you
다들똑똑하시다 원어는 모르고 아나까나처럼 들리는데로 불러요 ㅎㅎ
팝송 몇 개 중국어 몇 개 일어 다수
웨스트라이프 왕성하게 활동할 때 나온 노래들,
휘트니휴스턴 노래들,
엘튼존 노래들 거의 다 불러요.
졸업의 눈물 진츄아 노래요
입에 붙어서 저절로 나와요 중학교때 좋아했던 노래에요
언체인드멜로디, 체인징파트너. 아이웬투유어웨딩. 디엔오브더월드, 돈워리어바웃미
옴브라 마이푸...
저 윗분 돌아오라 소렌토로...
예전 시조새때 노래들 몇곡 생각나네요.
첨밀밀. 중국어 동요 몇 곡. 일본 푸른 산호초. 일본노래 몇 곡. 10대때 홍콩영화 덕질. 20대때 일드 덕질의 산물이여요;;;;
저도 월량대표아적심요~
중국 유투버중에서 펑티모라고 있는데 그 발음이랑 음성이 너무 아름다워서 여러번 들어가며 외웠어요
팝송 한 두 개는 기본? 아닐까요 저 위 댓글처럼 음악시간에 이태리 노래 배웠으면 또 한 두개 그리고 제 2 외국어 노래 한 두 개 정도는 배우지 않나요 그 외 개인적으로 외국어 공부했으면 그 외국어 노래도 알고요
원써머 나잇, 에델바이스,예스터데이. 험한세상다리되어
중학교 영어회화반에서 회화안하고 팝송만 배웠어요
뉴질랜드 연가 ㅡ비바람이 치던바다 뽀까레카레아나~~
생각해보니 뭐든 조기교육이 최곱니다
잊히질 않아요~~^^그리운 내 10대 .. 이젠 오십중반ㅠ
엄마는 신이 아닙니다.
내가 낳아서 목숨을 걸고 키우는데 아무런 기대가 없다면 그건 죽은거 아닐까요?
하지만 사람에겐 모두 저마다의 책임과 삶의 무게가 있어요.
아이의 무게를 너무 두려워해서 나의 무게로 생각하면 많이 힘들고 내 삶의 질도 낮아집니다.
물론 아이의 앞날이 걱정되지요.
하지만 자기의 몫임을 엄마도 아이도 때에 맞게 인정하고 돌아설수도 있어야 합니다.
저는 아이가 성인이지만 때때로 돌아보면 그때 가장 몰랐던게
Let'S it be. 인거 같아요.
내가 해결하고 보여주고 다그치고 기다리면 좋아질줄 알았던거요.
아이도 그냥 두면 잘찾아 가는데 내 조바심이 두려움이 아이와 나를 힘들게 했던거.
언젠가 가족간에 사랑하지말고 예의를 지켜라.라고 하던말을 들으니
너무 내일처럼 아이일을 해결해주고 했던것이 가장 후회입니다.
엄마 아빠가 좋은 분들이니 아이도 자기 갈길로 갈껍니다.
원글님 눈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그냥 두고 사이좋게 잘 사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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