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군 철수씨
김철수군 김철수씨
영희양 이건 좀 이상하네요.
양을 잘 안쓰니까.
영희씨
김영희씨
뭐라고 불러야 예의도 있으면서
상대가 좋게 받아들일까요?
저도 곧 인사올 것 같아서
그렇지 않아도 궁금했던 차였어요.
이름을 안부르는것도 이상할것 같고.
우리나라는 호칭이 너무 어려워요.
철수군 철수씨
김철수군 김철수씨
영희양 이건 좀 이상하네요.
양을 잘 안쓰니까.
영희씨
김영희씨
뭐라고 불러야 예의도 있으면서
상대가 좋게 받아들일까요?
저도 곧 인사올 것 같아서
그렇지 않아도 궁금했던 차였어요.
이름을 안부르는것도 이상할것 같고.
우리나라는 호칭이 너무 어려워요.
처음 만나서 이름부를 일이 없던데요
우리나라는 모든 호칭을 이 한가지로 정리해야함
‘저기요‘
이름 부를 일 없지요.
사윗감이면 자네 라면 되지요
아님 누구씨?
**군,
자네
자네 평소에 한번도 써본적 없는데
너무 어색하네요.
애기들한테도 반말 안하니까
너 이런식으로 부를 리는 없겠지만
자네라니 .
그냥 누구씨라고 부르면 되죠.... 철수씨가 영희씨이런식으로 어른들이 많이 부르잖아요
김군 박군 이렇게 불렀고
결혼후에는 김서방 박서방 불렀어요
결국은
“저기… ” 말끝을 흐리며 말을 하게 될겁니다.
누구씨라고 하면 좋은데
실제 상황에 쓰기엔 아직 이상해요
뭐라고 부를까요? 하고...
상식적인 아이면
편하게 이름부르시고 말씀 낮추시라하는데
요즘 젊은애들 말 낮추라하는거 잘 모르더라구요
존대하면 걍 그대로 쭈욱 받아먹음ㅋㅋㅋㅋ
처음엔 조심스러워 하다가 그냥 이름부를래요
자상하고 상냥한 어조로 누구야~ 그러면 되지요
엥? 이름 부르는게 당연한거 아님요?
이름 불러도 돼요
며느리한테는 안 그러면서
사위한테만 "자네...하게" 이러는 거 너무 구림.
편하면 야! 너네 엄마 니가 잘했어?
이러는 집안이 있어서 문제예요.
그게 처음에 친하려고 이름부리다 실수 하는 거예요.
저라면 아가야, 김서방 이러겠어요.
X서방, xx애미 이러지유
첫인사 오면 누구야 못해요. 언제 봤다고 누구야 하나요?
호칭이 문제겠어요? 편하게 부르다 야, 너, 니네엄마 이런식으로 선 넘게 되는게 문제죠.
왜 사위한테만 ㅇㅇ군 쓰고 ~하게 체를 쓰는거에요?
며느리한테도 그렇게 대접해야죠
시대가 언젠데 아직도 며느리 무사하는 문화 남아있는거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어요
이름부르지 뭐라고 불러요?
그러게요 애매하네요
누구양 누구군도 좀 웃기고…
야 너 라고 막 대하는건 안될일이고 이름 부르면서 예의있게 대해줄것같아요 저는.
철수 아버님은 어떤일을 하시나? 영희는 직장에서 어떤일을 해? 뭐 이렇게요?
그냥 누구야...하고 부르는게 정겹지 않나요...
시어머니가 자네라고 해서 깜놀....
오히려 결혼한지 이십년 되어가니 다정이 이름부르네요...
자기 자식에게 물어보세요.
저희 친정엄마는 ~야, 참 이쁘네. 밥은 잘 먹었고? 했다가
남동생이 데려온 지금 올케가 왜 자기 어머니는 자기한테 반말 하냐고 화냈대요.
고등학교 선생님이십니다. ㅎㅎㅠㅠ 인사나 똑바로 좀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