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87세 81세 그 시절 최고 대학 나온
시부모님 두분 다 저랑 남편 이름 불러요
정답고 다정하다고 생각하는데
못배운 집안까지ㅋㅋㅋ
댓글들진짜 맵다매워
15년 넘게 오고는 있지만 단어선택들이
연륜값 하네요
우리 87세 81세 그 시절 최고 대학 나온
시부모님 두분 다 저랑 남편 이름 불러요
정답고 다정하다고 생각하는데
못배운 집안까지ㅋㅋㅋ
댓글들진짜 맵다매워
15년 넘게 오고는 있지만 단어선택들이
연륜값 하네요
저희 부모님도 저에게 **아 하고 이름 부르시는데
전 좋아요. 이름 부르라고 만든 것...
시어머니가 ㅇㅇ아 부르니 역겹다 하시는분도 많던데요.
호칭도 사람이 좋아야지 좋은거지
사람 싫음 이름 부르는것도 싫은거 맞죠
며느리 사위가 뭐 그리 다정한 사이고 정답게 지낼려고 하시나요? 통상적으로 하는게 제일 탈없어요
다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니 지난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이름부르기는 치떨리는 경험만 떠오르게 하나보죠
저희도 다 이름부르는데 친근하고 가깝고 정겨운 느낌이라 좋아요
다 많이 배우신 분들이고 워낙 성품도 좋으시고…
결혼 전부터 알고지낸 관계라 이름부르는게 익숙해서 그냥 그렇게 쭉 이름 불러요^^
못배운집안까지는 좀 그렇죠. 나름 친근감들거같은데요. 애낳으면 누구엄마 아빠라 바꿔부르면되고.. 우리시어머니는 야~라부르는게 다반사였는디.. 그게 기분나쁜호칭이죠.ㅎㅎ
선조들이 사위는 백년 손님이라는데, 철수야 맹구야 부르면 노망 났거나 못배운 집안 맞지 뭔 ㅋㅋ
사위랑 손자가 동급이냐고 같이 이름 부르게.. 하는 댓글 보고 깜놀..생각도 못했어요 이름을 부르는게 그정도까지 생각할 수도 있구나 싶어서요
그게 못 배운 거래요?
전 결혼하고 애 낳으니 엄마 아빠가 제 이름 안 부르고
누구 어멈 누구 에미이라고 부르시는데
엄청 섭섭했어요.
그냥 이름 불러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시부모님께선 첨부터 계속 아가라고 불러 주셔서 좋았고요.
원래 82가 댓글들이 매워요ㅋㅋㅋ
가만보면
본인 이야기라 찔리는 사람들이 더 부들부들부들거리더군요
시댁이야기건 요새 사회의 사건이야기건 글속의 어느 내용이 딱 본인일이라 찔리면 미친듯 발작하더라구요
어제오늘 호칭글도 그래요
본인이 노안인걸 동안으로 알다가 호칭문제에 민감해서 난리잖아요ㅋㅋㅋ
여기가 원래 찔리는 사람들 세상인듯싶어요 ㅎ
오해 살일 생기지 않게 통상적으로 부르는게 제일 좋죠.
저희 큰엄마 사위 ㅇㅇ야 하더니 결혼 10년 넘어가니 야 야 해서 깜놀 사람은 백인 백색이잖아요
저희부모님도 사위 세명 다 이름으로 부르세요.
형부도 남편도 제부도 모두들 좋아라 하구요.
이전글에 댓글대로라면
저희집은 그냥 못배운 집안인걸로 생각하겠습니다..ㅠㅠ
그럼 정확한 호칭은 새아가, 땡땡 서방..이게 맞는거예요?
댓글이 너무 매워요
노망까지ㅋㅋㅋㅋ
어딜가도 82처럼 톡쏘는데가 없어요
그니까요 아까 그글 그게 못 배운거라고 하니 깜짝 놀랐네요
누구엄마나 애기야
뭐 그런게 더 싫어요 내 이름있는데
왜???
손자랑 사위랑 같이 이름부르면 동급이라는 댓글도 황당!
자식있고. 조카들 있는대 이름 부르면 안되지요
손주도 누구야
사위도 누구야
며늘도 누구야
이게 좋나요
왜 안좋아요?진심 궁금해요
각자의 귀한 이름으로 불리는건데요
이제 노망이라는 댓글까지ㅋㅋㅋ
맵다매워 어휴
저는 누구에미야 라고 부르는거 너무 싫어요
남편한테 호칭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꼭...
호칭에 예민해요.
다늙어서
신랑신랑~오빠오빠~
저도 이름 부르는거 좋고
누구 엄마라고 부르는거 너무 싫은데요?
사회적으로도 제 이름 걸고 살고 있고
애가 없으면 제 존재가 없는것처럼
누구 엄마 에미라니 진짜 싫네요.
50중반인데 시어머니는 이름부르고
시아버님은 누구에미라고 부르는데
그게 좋아요 저는
저희 부모님은 당연히 이름 부르고
원글님
찌질이들 이야기를 깊이 들으시면 안돼요ㅜ
그들은 저래서 저렇게 사는겁니다
노망스럽게 지금부터 사는거지요 본인의 대단한줄알고있는거죠
한심한 인생ㅠ
그나저나 아이피 193은 어디죠?
어디 알래스카 쯤 되나요
아님 남미인가?
이름이 겹치는 것도 아니고 이름 좀 부르면 어때요
아들손자며느리사위 이름 부르는게 어때요
물론 공식적인? 일가친척 모인 자리에서는 누구아비라고 부르는것이 예의일수도 있겠죠
상황봐서 하면 되죠
못배웠다 운운하는 걸 보니 82도 고령화다 되었다는 게 느껴지네요
할머니들은 맘대로 하라 하세요
내 이름 불러주는 울 시엄니 못 배웠다 생각하지 않아요
누구엄마 애미야 이 소리가 더 싫음
그러니까요.
멀쩡한 이름 두고 서방,에미, 첫째,둘째
이런 소리 듣고 싶어요?
사댁이라 그냥 싫은 거 아닐까요?
시금치도 안먹듯
40대..저희 시부모님도 이름 부르세요.
~야..다정하고 저도 이게 좋아요.
누구 애미야..결혼하고 내 이름 없어지는 기분 진짜 별로구만
시부모님 다 많이 배운 분들이시고 성품도 좋으세요.
이름이 제일 좋죠.
부드러운 톤으로 ..얼마나 정감있나요.
저도 그 글 초반 댓글보고 어이가 없어서리
아직도 남존여비에 꽉꽉 막혀사나들
요 위에도 한 명있네요. 백년손님한테 꼬박꼬박 존대하고 사는 분
답답해서 원
으..애미야~ 너무 듣기 싫어요.
멀쩡한 이름 부르라고 있는 건데
이름 놔두고 누구 엄마
왜그래야 할까요?
그사람들은 못배워먹은 시짜들이 부르니 싫은 게지요
우리는 학식있고 교양있는 분들이 사근사근하게 이름불러주니 너무 좋기만 한걸요
오 윗분 . 명답이십니다
길동아 설거지해라!
길동아 넌 시집와서 한게 뭐있니?
길동아 우리 맛있는거 먹을까?
길동이 갈때 용돈줄까?
길동이 배고프니?
누가 어떤식으로 내이름을 부르냐에따라
느낌이 다르겠죠
무식한 집에선 주로 하인부르듯 할것이고
진정한 어른들은 사랑스럽게 부를테고
오죽 했으면 이름만 불러도 싫은 사정이 각자 있겠죠.
본인 주변에 감사하며 살면 되지 않을까요?
사위는 백년 손님이라는 구닥다리 소리하는 집안이
진짜 못 배운 집안이죠. 아주 낡고 뒤떨어진.
그런 못 배운 집구석들이 꼭
아가씨 도련님 호칭도 문제 없다고ㅋㅋ
무개념 인증하죠.
누구야 누구야 시누이가 부르는데 저는 좀 듣기가
그렇더라고요 부르라고 있는게 이름인데
이름뿐이면 모르겠지만 호칭이 있으면 호칭대로 부르는것도
나쁘진 않을거같아요
시부모님이 이름 불러주셔서 넘 좋아요.
이름 부르는게 더 좋다 싶은데요?
동서지간에도 형님 동서 자네ㅡㅡ진짜 소름
그냥 형님 소린 했었지만 온갖 열폭 갑질 당했던거
세월 지나 새삼 짜증 나서 이제라도 이름에 "씨" 붙여서
부를까 생각 중 인데 시집도 끊고 안오고
이혼은 안해ㅗ 부부도 같이 안살아서 기회가 있으려나ㅡ
우리나라 전통 문화죠.
이름 부르는건 돌쇠같은 종들만 해당, 성인의 이름 부르는게 하대하는거여서
가급적 안부르고 대신 호 사용.
아직도 그런 전통문화를 따르는 분들이 꽤 많은듯요,
유교에서는 서양문화와 달리 남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이를 기휘, 피휘라고 합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이런 글이 있네요
이름 부르는거 기피하는게 우리 전통 유교 문화인거 모르시는 분도 계시나요?
단지 그걸 아직도 따르는건 현대사회에서 문제가 클 수 있어요.
당장 적당한 호칭이 없어서 어머님, 여사님등등 헛갈리고 다들 힘들어하잖아요.
전통 유교 문화 그까짓게 뭐 우월하고 좋은 거라고요ㅎㅎ
21세기에 비합리적인 가치 강요하는 거 극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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