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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위이름불러도 되나요?

조회수 : 3,341
작성일 : 2024-09-10 17:23:33

예비사위가 첫인사올거예요

30대초반

처음엔 반존대해야겠죠 그러다 예비사위가 말씀놓으시라 그러겠죠?

그러면 자연스럽게 말놓다가 호칭도 **아~ 이름부르고 싶어요

저는  며느리나 사위보면 이름부르고 싶은 꿈이 있었거든요

물론 상냥하고 친절하게~

1년에 몇번 보지도 못하겠지만요

이름부르는거 어떤가요?

내 딸도 시댁가서 시어른께 이름불리면 사랑받는거 같아서 좋아요

IP : 121.165.xxx.203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더
    '24.9.10 5:25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가까워진 다음에요.
    저도 시부모님이 애미야, **이 잠깐 이쪽으로 와봐라
    이런식으로 ㄷ때떄로 다르게 부르는데
    어느정도 친해진 다음에요.

    초반부터 그러는건 아닌거 같아요.
    아주 오래 만나서 어린 학생때부터 얼굴보고 그렇게 이름부른거라면 몰라도요

  • 2. ...
    '24.9.10 5:28 PM (114.204.xxx.203)

    대학때부터 보던 사이 아니면
    예의지키는 호칭이 좋아요
    며느리나 사위나 ...
    내 로망은 다른데서 하고요

  • 3. ....
    '24.9.10 5:32 PM (203.239.xxx.17)

    저는 40대인데요,
    사위나 며느리 정도면 이름 불러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 4. ....
    '24.9.10 5:34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예비사위는 당연히 말 놓으라고 하겠죠... 근데 저희 집안 어른들 보면.. 윗님들 처럼 연애 굉장히 오랫동안 한 경우에는 이름 부르는데 제동생도 연애를 굉장히 오랫동안 한 어릴적 친구였거든요 부모님이 저희 올케 어릴때부터 봐온 사이예요 . 아마 30살 넘어서 만난 사이라면 올케 이름 아마 안불렀을것 같아요.. 근데 이것도 다들 손주들 생기고 하니까 이름 안부르시던데요 ..

  • 5. 저희 엄마
    '24.9.10 5:34 PM (115.21.xxx.164)

    이름 부르세요 사위, 며느리 다 좋아해요. 전 아기야, 애미야가 더 싫어요.

  • 6. 가까워질
    '24.9.10 5:36 PM (118.235.xxx.134)

    생각 마시고 정석대로 하세요.
    쿨한 시부모 친정부모는 며느리 사위랑 친해질려고 안해요

  • 7. ...
    '24.9.10 5:36 PM (61.43.xxx.31) - 삭제된댓글

    저는 며느리 사위 이름으로 부르는 거 싫어요

    솔직히 못 배운 느낌

  • 8. ....
    '24.9.10 5:37 PM (114.200.xxx.129)

    예비사위는 당연히 말 놓으라고 하겠죠... 근데 저희 집안 어른들 보면.. 윗님들 처럼 연애 굉장히 오랫동안 한 경우에는 이름 부르는데 제동생도 연애를 굉장히 오랫동안 한 어릴적 친구였거든요 부모님이 저희 올케 어릴때부터 봐온 사이예요 . 아마 30살 넘어서 만난 사이라면 올케 이름 아마 안불렀을것 같아요.. 근데 이것도 다들 손주들 생기고 하니까 이름 안부르시던데요 ..저는 이거는 언제 만나냐에 따라서 틀릴것 같은데요..

  • 9. .....
    '24.9.10 5:39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도 이름 싫은데...
    이건 개개인 취향이라, 나중에 친해지면..최소 10 여년쯤 지나면 이름부르세요.

  • 10. 반대
    '24.9.10 5:40 PM (218.48.xxx.188)

    살다보면 서로 기분 별로 안좋은 상황이 생길수 있는데 그럴때 그런 사소한 부분이 더 기분나빠지는 빌미로 작용할수있습니다.

  • 11. 결혼 전에는
    '24.9.10 5:42 PM (211.225.xxx.83)

    이름 부르다가 결혼후에는 @서방이라 불러요
    적당한 거리 적당한 예의가 필요해요

  • 12. 플랜
    '24.9.10 5:42 PM (125.191.xxx.49)

    손주 생기면 이름 부르기 어색할걸요
    그전까지는 이름 불러도 괜찮겠지만 사위 생각은 어떨지,,,,,,

  • 13. ㅇㅇ
    '24.9.10 5:47 PM (125.130.xxx.146)

    솔직히 못 배운 느낌..22222

    남동생이 여친과 오래 사귀었고
    그때 저도 친하게 지내서 남동생 여친 이름으로 불렀거든요
    결혼을 해서 남동생 아내가 되니 이름을 못부르겠더라구요
    친한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
    뭔가 하대하는 거 같아서...

  • 14. 네~
    '24.9.10 5:49 PM (121.165.xxx.203)

    물어봐서 불러야겠군요
    우리딸처럼 이름불러주면 좋아하는 애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 15. 으잉,
    '24.9.10 5:49 PM (182.226.xxx.161)

    좋은데..저는 시부모님이 땡땡엄마, 이름 이렇게 부르시는데.. 좋은데요? 못배웠다는 느낌 이런거 전혀 없어요..억양 말투의 차이로 싫을 수는 있겠지만요

  • 16. 절대싫음
    '24.9.10 5:50 P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솔직히 못 배운 느낌.333333
    저도 시어머니가 이름 부르면 싫음

  • 17. ㅎㅎㅎ
    '24.9.10 5:51 PM (172.226.xxx.41)

    물어보면 부르지 마세요~ 할까요
    눈치 챙기셔요

  • 18. 도데체
    '24.9.10 5:53 PM (223.38.xxx.143) - 삭제된댓글

    어떤집안이면 이런생각할까요?
    가까울수록 예의는 지켜야~

  • 19. 장모가
    '24.9.10 5:53 PM (118.235.xxx.158)

    물어보면 뭐라 대답해요? 뭔가 로망이 있는듯한데 거두세요 애들 알아서 살게 계속 볼생각도 말고요
    요즘 30대 남자들 우리시대 남자들이랑 달라요
    표현 다하고 살아요 장인장모 꼴보기 싫다 이런거
    우리시대 남자들은 표현은 안했죠 요즘 애들은 다해요
    여자들만 시가 욕하는게 아니고 남자들도 진짜 똑같아서 놀라워요

  • 20. ????
    '24.9.10 5:53 PM (1.233.xxx.108) - 삭제된댓글

    80대 시모 제 이름불러서 정답다생각했는데
    못배운거였군요
    하나 배워갑니다~

  • 21. ...
    '24.9.10 5:54 PM (114.200.xxx.129)

    125님 같은 느낌은 요즘 제가 받고있어요. 저랑 올케랑 1살 차이인데
    어릴때부터 저희 올케는 언니 저는 이름 부르는데
    조카가 커가면서 .. 이름을 부르기에는
    그냥 제조카 이름 붙여서 땡땡이 엄마 이게 낫겠다 싶던데요 ..
    제가 친정언니는 아니라서 그런 감정이 드는것 같아요 ..
    근데 1살차이에도 이런 감정이 드는데 어른입장에서는 ㅠㅠ

  • 22. ..
    '24.9.10 5:54 PM (193.37.xxx.3)

    노망 났네요. 사위한테 ㅋㅋ

  • 23.
    '24.9.10 5:56 PM (125.178.xxx.170)

    김서방 애기야 보다
    철수야 영희야
    부르는 게 낫지 싶은데요.

    뭐 그냥 처음부터
    아무 생각 없이 야 라고 부르는
    시모가 있다보니...

  • 24. .....
    '24.9.10 5:56 PM (203.239.xxx.17)

    못 배운 집안이라는 댓글 웃기네요 ㅋㅋ

  • 25. ....
    '24.9.10 6:00 PM (223.48.xxx.47) - 삭제된댓글

    물어보면 부르지 마세요~ 할까요 222

    상대방이 원하는 호칭을 해야지 님 로망을 왜 거기다..
    사돈이 자기 로망이라며 자기 맘대로 따님을 불러도 좋으세요? 나중에 손주 앞에서도 사위 이름 부르시게요? 사위도 ㅇㅇ야, 손주도 ㅁㅁ야...사위와 손주가 동급이 아니잖아요.

  • 26.
    '24.9.10 6:01 PM (121.162.xxx.208)

    부르라고 있는 이름 불리우는게 기분나쁜 일이 무얼까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부모님들인데.
    시아버진 제 이름 부르시고 시어머닌 누구엄마야 하시는데 이거나 저거나 전 아무렇지 않습니다

  • 27. ??
    '24.9.10 6:09 PM (218.48.xxx.188)

    물어보면 부르지 마세요~ 할까요
    눈치 챙기셔요3333333333

  • 28. ????
    '24.9.10 6:11 PM (211.221.xxx.43)

    며느리 사위 이름 부르는게 못 배운 ????
    이런 사고 가진 사람들 앞뒤 꽉 막힌 느낌

  • 29. 이름이 어때서요
    '24.9.10 6:12 PM (59.7.xxx.138)

    못 배운 느낌이라니 놀라워요
    이름부른다고 사위 손자가 동급이라니 이건 또 무슨 신박한 생각인가요

  • 30. ...
    '24.9.10 6:16 PM (106.101.xxx.19) - 삭제된댓글

    이름이 어때서요?
    솔직히 서방이 더 이상해요.
    시어머니가 제 이름 불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 31. ㅇㅂㅇ
    '24.9.10 6:16 PM (182.215.xxx.32)

    전 좋아요
    다정한느낌 들어요

  • 32. 고루하다
    '24.9.10 6:18 PM (106.101.xxx.174) - 삭제된댓글

    이름이 못배웠다는 분들은 유교협회에서 갓쓰고 나오셨나

  • 33. ㅋㅋㅋㅋ
    '24.9.10 6:18 PM (121.162.xxx.208)

    배웠네 못배웠네, 도대체 라는 기본의 기본인 맞춤법도 모르면서 예의가 있네 없네 하는 사람들은 서방님 도련님 아가씨 호칭 너무나 당연하게 잘 사용하는 사람들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디 본데없이 제사도 안지낼까요. 아무렴요

  • 34. dol
    '24.9.10 6:20 PM (223.205.xxx.193)

    부르라고 있는게 이름인데 자기 이름으로 불리는게 왜 못배운거고 예의없고 기분나쁠 일인지 저만 이해 안되나요. 저희 시어머니 저 만났을때부터 ㅇㅇ아 이름으로 불렀고 아직도 좋아요. 아가, 이런거 너무 싫고 ㅇㅇ엄마 애미 이게 더 싫을것 같은데요? 여기 조선시대에서 타임슬립한 어머님들이 많으신듯

  • 35. ...
    '24.9.10 6:25 PM (211.234.xxx.82)

    일단 첫인사 자리에선 좀 그렇구요
    두어번 더 만난후에..

  • 36. 저라면
    '24.9.10 6:30 PM (175.120.xxx.173)

    뭐라고 부를까요? 라고 대화를 해보겠어요.

  • 37. ....
    '24.9.10 6:38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이름 부르면 못배운거라는 분들
    진짜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가깝건, 안가깝건 부르라고 있는 이름인데 저라면 이름 불러주면 좋을거 같아요.

  • 38.
    '24.9.10 6:56 PM (118.216.xxx.36)

    저는 김서방이라고 부르고 싶은데
    딸이 싫어해요.
    이름 불러주래요.
    그래서 이름 불러주는데 ㅎ
    남편은 김서방이라고 해요.
    애 생기면 김서방 할거에요. ㅋ

  • 39. 주책이네
    '24.9.10 7:38 PM (59.30.xxx.66)

    노망 났네요. 사위한테 ㅋㅋ22222
    82쿡 수준이 이상하게 떨어졌어요
    거니동훈 알바가 많은 듯

  • 40. ㅇㅇ
    '24.9.10 7:53 PM (180.224.xxx.34)

    아니 사위 이름부르는 얘기에 왜 거니동훈이가 알바를 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1. ..
    '24.9.10 8:19 PM (222.102.xxx.253)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는 0서방 이렇게 부르시고
    시댁에선 저를 새아가 또는 아가 라고 부르시다가 아기낳으니까 누구엄마야 라고 부르시다가 가끔 00 아~ 라고 이름 부르시더라구요.
    이름불러주실때 넘 좋다고 말씀 드렸더니 간간히 이름 불러주세요.

  • 42. ...
    '24.9.10 8:55 PM (222.116.xxx.229)

    네 이름 불러요
    이름 부르는거 좋아요

  • 43. ㅡㅡㅡㅡ
    '24.9.10 9:05 PM (61.98.xxx.233)

    이름 부르지 뭐라 불러요?

  • 44. 이름부르는게
    '24.9.10 10:01 PM (99.228.xxx.178)

    왜 싫냐면 이름부르고 반말하는순간 자기자식인양 착각하더라구요. 선넘고 함부로 말하고요.
    예전에 어른들이 결혼하면 함부로 이름 부르지않았던 이유가 어른대접하고 더이상 애취급하지않겠다는 이유거든요.

  • 45. ㅡㅡㅡㅡ
    '24.9.10 10:09 PM (61.98.xxx.233)

    자식도 성인이면 성인대접 해줘야지
    선넘고 함부로 말한다고요?
    진짜 못배운 집안이네요.

  • 46. 이름
    '24.9.10 10:17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은 왜 지어놓고 안쓴데요


    친정이 종가집인데 제 남편 이름 불러요
    언니는 남편 앞에서는 이서방 ㅇㅇ아버지

    오빠들은 남편 앞에서는 갑돌아!이름 뷰름
    없을때는 반대로 이서방 이리고 지칭함

    친정엄마가 애가 닿아서 오빠들에게 사위
    이름 부르지 마라고 ㅋㅋㅋ

    할아버지 할머니는 저에게 이실이 라고 ㅎㅎ

    남편은 오빠들이 이름으로 부르는거 겁나
    좋아함

  • 47. ..
    '24.9.11 9:09 AM (211.234.xxx.198)

    왜 싫냐면 이름부르고 반말하는순간 자기자식인양 착각하더라구요. 선넘고 함부로 말하고요.222
    이름 부르면서 일방적으로 자기 자식처럼 '편하게'대하고 싶다는 욕구까지 느껴져서 더 싫어요. 나는 자식처럼 편하게 대할거고 너는 '너네 엄마가 가정교육 잘 시켰을테니까'(너네 엄마 얼굴에 먹칠하지 않으려면) 알아서 며느리 도리 충실히 잘해라. 는 함축적 의미가 다 들어있어서 싫어요. 이름 부르면 마음 한켠에 막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정도 인성인거....
    각자 이름 부르면 더 다정하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15년간 결혼생활 한 결과 그래요.
    이름 부르는 거 싫고 그냥 누구 어멈 하면서 거리 두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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