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5주년 회상

결혼 조회수 : 1,510
작성일 : 2024-09-10 16:40:39

늦은나이에 전략적으로 결혼했다

연하남편이라 좋아도 내색도 맘껏 못했다

구름위를 걷는듯했다

내소유 아파트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투자용으로 사논거다

결혼하는바람에 주거용되어버렸다

나는 우리 애기태어나고 팔고 신축전세에가자했다

연하에 세상물정모르는 해맑은남편은 교통불편과 직장과 너무가깝다는이유로반대했다

나는 결혼하고 알거지가됐다

그때팔고 전세살면서 근처 신축 마이너스피날때 들어갔으면 수억벌었다

스트레스로 속이쓰리다

누구한테말할때도없다

 

IP : 14.6.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 안됨
    '24.9.10 4:44 PM (49.165.xxx.150)

    아니, 늦은 나이에 연하 남편과 결혼해서 이쁜 아이까지 가지신 분께서 고작 집 갈아타기를 못해서 금전적 이익을 보지 못해 속상한 마음이 결혼 5주년의 가장 큰 회상 포인트인가요? 제가 꼰대인지 모르겠지만 이해가 안됩니다.

  • 2. 음..
    '24.9.10 4:46 PM (211.217.xxx.233)

    신축전세로 가자고 했다면서요.
    투자용으로 님소유 집 사놓은 것이었다면서요
    왜 애먼 연.하.남.편에게 떠넘겨요.

  • 3. 원글
    '24.9.10 4:48 PM (14.6.xxx.117)

    결혼할때 직장도 그만두고 진짜 새로운세상이 펼쳐질거라생각하고 모든걸 다 내던지고했는데
    솔직히 살아보니 별거없고
    내일 내재산 내직장 없이 있으니 남편이 한심하게 생각하는게
    인생사같네요

  • 4. ....
    '24.9.10 4:48 PM (58.224.xxx.94)

    강하게 밀어붙이지 그러셨어요;

  • 5. 원글
    '24.9.10 4:49 PM (14.6.xxx.117)

    내투자용집에 신혼집차렸고
    그집팔고 이사가자했는데 남편이반대해서
    쭉살다 자산감소됐다고요

  • 6. 원글
    '24.9.10 4:50 PM (14.6.xxx.117)

    그때 결혼한지 1-2년새댁
    남편믿고 시댁어렵고

  • 7. ...
    '24.9.10 4:59 PM (221.151.xxx.109)

    살아보니 별거없는게 바로 결혼이예요
    결혼 전에는 모르죠...
    뭐가 씌워야 결혼까지 하는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299 여름엔 땀때메 뭘 못해먹겠어요 1 ... 2024/09/12 654
1624298 '차기 대권' 이재명 42.4%·한동훈 20.7%·오세훈 7.1.. 31 0000 2024/09/12 1,799
1624297 에어팟한쪽만 수리될까요? 7 ... 2024/09/12 625
1624296 동그랑땡 반죽에 오징어랑 김치 넣어도 될까요? 3 맛있는 동그.. 2024/09/12 730
1624295 울고싶은신분 다큐 2024/09/12 766
1624294 동네 대형마트 주차장에 전기차충전소 위치 2 전기차 2024/09/12 609
1624293 여기 김포... 나만 덥나요?.... 9 루시아 2024/09/12 2,001
1624292 각지역 국힘당에 전화와 택배 8 탄핵 2024/09/12 1,266
1624291 어제는 너무 대충 살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 ㅇㅇㅇ 2024/09/12 1,650
1624290 라디오 DJ 페이 2 보수 2024/09/12 1,795
1624289 코로나 3일차에요 4 .. 2024/09/12 1,091
1624288 뉴진스 사태 33 ... 2024/09/12 3,346
1624287 문과 논술은 어렵다는데. 넣는 이유는? 24 .. 2024/09/12 1,599
1624286 남학생 평균 성적이 여학생보다 낮은 진짜 이유? 2024/09/12 862
1624285 인스턴트팟 5.7L 10인용밥솥과 용량이 같은가요? 2 10인용 2024/09/12 470
1624284 미각을 잃었던 장금이 기억나는 분 7 미각 2024/09/12 1,196
1624283 콩물 미리 간해 두면 삭나요? 4 콩국수 2024/09/12 1,065
1624282 거니 디올백 수심위 불기소 만장일치 아니었대요. 4 매불쇼 2024/09/12 1,515
1624281 몸살. 감기인데 코로나 검사 꼭 받아야 하나요? 5 2024/09/12 699
1624280 코로나 링겔 꼭 맞아야 할까요? 7 코로나 2024/09/12 720
1624279 에어팟프로2 한쪽이 지지직거려요 5 ... 2024/09/12 648
1624278 대패 삼겹살 같은 치즈 뭘까요? 6 질문 2024/09/12 1,190
1624277 성차별... 5 스텐리스 2024/09/12 545
1624276 한선화 "오빠 고마워, 설렌다"…이준석 &qu.. 10 미친 2024/09/12 5,073
1624275 너무 무서운데, 우리나라 얘기래요! 11 세상에 2024/09/12 6,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