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지요리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2,472
작성일 : 2024-09-10 14:49:54

가지가 많은데 식감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혹시 초딩입맛에도 맛있는 요리법있을까요?

IP : 118.235.xxx.13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0 2:53 PM (222.111.xxx.27)

    가지전, 가지 탕수 해보세요
    맛있어요

  • 2. ㅇㅇ
    '24.9.10 2:54 PM (1.255.xxx.98)

    가지밥; 뭉개져서 가지인지 몰라요
    이남자의 요리 유투버 가지요리요(초딩애도 흡입)

  • 3.
    '24.9.10 2:59 PM (220.125.xxx.37)

    얼기설기 썰어서 라이스페이스로 감싸서 기름 살짝 둘러서 구우세요. 엄지척

  • 4. 파란하늘
    '24.9.10 3:02 PM (210.95.xxx.80)

    가지부침게
    쵝오

  • 5. ...
    '24.9.10 3:07 PM (106.247.xxx.105)

    라이스 페이퍼에 싸서 튀겨 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 6. ...
    '24.9.10 3:16 PM (222.111.xxx.126)

    베렌헤나스 쁘리따스 꼰 미엘(Berenjenas Fritas con Miel)이라고 스페인 요리인데요. 우리말로는 그냥 꿀가지튀김 정도라고 할까요?
    요리법이랄 것도 없이 그냥 가지 튀겨서 꿀 찍어 먹거나 꿀을 소스처럼 위에 뿌려먹는 음식이예요
    우리나라 스페인 식당에서는 눈꼽만큼 주고 더럽게 비싸게 받아서 열받아서 집에서 해먹었더니 싼 맛에 제법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튀기는 거 귀찮아서 그냥 구워서 꿀 찍어먹기도 했어요

    마파두부에 가지 쑹덩쑹덩 썰어넣고 먹어도 제법 맛있어요
    너무 푹 익혀서 물컹하게 말고 조금만 익히는게 전 좋더라구요

    이연복 셰프가 중화tv 주유천하라는 프로그램에서 어향가지 요리를 한 적이 있는데 그거 쉽고 맛있어요
    중화tv 주유 천하 이연복 어향가지로 검색하면 레시피나 요리 동영상 나올 거예요
    저는 자주 해 먹어요

    전 물컹한 가지 요리 싫어해서 물컹하지 않은 걸로만 알려드려요

  • 7. ...
    '24.9.10 3:27 PM (222.111.xxx.126)

    가지를 세로로 반 잘라서 버터에 구워요
    자른 면에 오징어같은 칼집을 넣으면 더 좋다는데 그건 알아서 하고요
    양파 채쳐서 굴소스, 간장에 볶아서 소스처럼 만들어서 밥위에 구운 가지 얹고 소스 뿌려서 덮밥처럼 해서 먹어도 맛있어요
    가지를 더 얇게 저며서 얇게 구우면 가지가 물컹해져서 저는 별로라 반만 갈라서 두툼하게 해서 굽는데, 원하는 식감에 따라 가지 두께는 알아서 정하면 될 듯
    버터가지구이덮밥으로 검색해서 소스 레시피는 찾아보세요

  • 8. ㅇㅇ
    '24.9.10 3:29 PM (121.152.xxx.48)

    양파랑 붉은고추 하나 넣고 간장이나 굴소스
    좀 넣고 볶아도 맛있어요
    저는 가지가 너무너무
    좋아요 무친 건 더 좋아해요

  • 9. 초딩입맛이면
    '24.9.10 3:33 PM (1.238.xxx.39)

    고기랑 섞으세요.
    굽고 튀기고 지져봐야 순수 가지만 주면 안 먹을거예요.
    갈은 고기랑 볶던지 저민 고기랑 볶던지
    소나 돼지 무조건 고기 추가

  • 10. ...
    '24.9.10 3:34 PM (222.111.xxx.126)

    제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건 그냥 가지 쪄서 양념간장 맛있게 해서 콕 찍어 먹는 거
    애호박이랑 가지 두가지 같이 쪄서 양념간장만 있으면 단숨에 몇개는 먹을 수 있어요

  • 11. ㅎㅎ
    '24.9.10 3:44 PM (119.194.xxx.162)

    초딩들 잘 먹는건 가지 반 갈라서
    식용유에 부침. 먹기 좋게 썰어
    양념간장 콕콕 얹어 놓으면 맛있다고 마구 먹어요.
    우리애 도시락에 넣어 보냈더니 애들이
    순식간에 달려들어 다 먹어버렸는데
    가지 안먹는다던 애들도 제일 맛있다고
    또 가져오면 안되냐 묻는대요.

  • 12. ....
    '24.9.10 3:53 PM (211.36.xxx.174)

    찌고 볶는게 귀찮아서 썰어서 에프에 돌리니 금방 익고
    발린듯한 텍스춰가 나와요
    그때 양념만 버무려 내놓으니
    남편도 물기도 없고 맛있다고 하는데
    저두 훨씬 이래저래 만족해요

  • 13. ..
    '24.9.10 4:11 PM (14.6.xxx.135)

    가지 0.7cm으로 자르고 가운데 칼집내서 그안에 소고기다진거넣고 전분가루(=>전분물)묻혀 튀긴후 스윗칠리소스 찍어먹게하면 잘 먹을겁니다.
    애들이 좋아하는 바삭 달콤~ 먹어보면 불호없이 호만 있는 맛입니다.

  • 14. 저는
    '24.9.10 5:34 PM (74.75.xxx.126)

    가지 어슷 썰어서 기름 살짝 두르고 볶다가 가지가 좀 익으면 백종원 만능간장소스 (간 고기 3+간장 3+ 설탕1) 뿌리고 간이 베이도록 잘 섞어주면 끝. 엄청 간단한데 가지의 부드러운 식감과 단짠소스가 잘 어우러져서 요리같은 느낌도 나고요. 채소 안 먹는 애들도 잘 먹고 입맛 없다고 식사 거의 안 하시는 팔순 엄마 이렇게 가지 볶아 드리면 밥 좀 더 달라고 하세요 ㅎㅎ

  • 15. 옛맛가지나물요리
    '24.9.10 5:54 PM (211.234.xxx.86)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6aZjI0hgEN0&pp=ygUM6rCA7KeA64KY66y8

  • 16. ...
    '24.9.10 10:17 PM (211.206.xxx.191)

    가지 요리정보 저도 감사합니다.

  • 17. happ
    '24.9.11 7:57 AM (1.239.xxx.168)

    가지요리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8. ㅇㅇ
    '24.9.12 5:28 AM (39.114.xxx.84)

    가지요리 참고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19. 가지...
    '24.9.12 7:29 AM (106.101.xxx.53)

    가지+ 라이스페이퍼 싸서 튀기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307 형제들 성향이 다 다른데 4 2024/09/12 1,444
1624306 바르셀로나 택스 리폰드 해본신 분들 10 바르셀로나 2024/09/12 753
1624305 아이가 공부하기 싫어 괴로워하는 모습 보기 힘드네요 2 ㅇㅇㅇ 2024/09/12 1,769
1624304 명품 왜 좋아하세요? 28 ... 2024/09/12 4,249
1624303 다음여름에는 호주에 갔으면 좋겠어요 5 호주 2024/09/12 1,669
1624302 뮤지컬배우들 조공받는거 6 ㅡㅡ 2024/09/12 3,190
1624301 차별하는 엄마의 마음은 어떤 걸까요 11 자식을 2024/09/12 2,870
1624300 pt받고 싶단 생각을 안해봄요 21 ㅇㅇ 2024/09/12 2,513
1624299 뉴진스도 민희진도..걍 힙.합.이네요 23 아니요 2024/09/12 5,660
1624298 테일러스위프트 공개지지선언은 뉴스 속보로 나올만 하네요 14 ㅇㅇ 2024/09/12 4,361
1624297 베스트 글 읽다가 문득 30년전 지나가던 시장과 지금모습이 1 ㅇㅇㅇ 2024/09/12 1,273
1624296 동네언니가 목장을 간다고 하는데요 8 아는언니 2024/09/12 3,246
1624295 좀전에 노후 자금 물어보신분요 8 ..... 2024/09/12 3,839
1624294 상철씨 돌싱동호회 같은데서 여자만난건지.. 5 ... 2024/09/12 4,253
1624293 중1아이큐가 9 웩슬러 2024/09/12 2,118
1624292 배 선물을 받았는데요 15 ㅇㅇ 2024/09/12 4,858
1624291 자꾸 전 얘기가 나와서 육전 사러 백화점 갔는데 없더라고요 7 2024/09/12 3,115
1624290 질문, 어제 올라 온 반려견,사람 물에 빠지면... 5 질문 2024/09/12 1,464
1624289 영숙은 일부러 흘리는것도 많네요 17 나솔 2024/09/12 6,324
1624288 나솔 22기 여자들 ㅜㅜ 19 노잼 2024/09/12 8,857
1624287 중학교 다녀왔어요 6 붕붕카 2024/09/12 1,686
1624286 이야밤에 과식중.. 2 2024/09/12 1,176
1624285 손해보기 싫어서 - 기다리기 지치네요.. 빨리 보고싶어요 14 .> 2024/09/12 3,487
1624284 시청역 보행 위험지역에 ‘튼튼 가로수’ 2000그루 심는다 12 zzz 2024/09/11 2,733
1624283 아들 돌려드림 10 2024/09/11 3,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