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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세상 모르네요. 이 나이에 또 깨달은4가지.

50중반 조회수 : 3,720
작성일 : 2024-09-10 14:15:59

 

1. 노골적으로 돈돈 거리는 사람보다 더 나쁜 사람은 돈에 관심없는 척  포장하다가 막판에 돈 이야기 꺼내는 사람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합리적인 대안을 생각할 시간을 놓치게 된다. 이런 사람은 기본적인 상도덕이 없는 사람으로 상종하면 안 됨. 차라리 처음부터 돈돈 거리는 사람이 요구하는게 명확하기에 상대하기에 더 낫다. 

 

2. 어느순간 느낌이 이상한테 정확한 포커스를 못 찾으면 내가 호구일 가능성이 높다. 

3. 내 능력 밖의 원수는 절대로 건드리지 말라. 그 원수는 반드시 나보다 더 쎈 놈에게 당한다. 차라리 건강관리 열심히 해서 오래 살면서 그 원수가 더 쎈 놈한테 당하는 꼴을 기다려라.  의외로 그 순간이 빨리 오기도 한다.

 

4. 내가 난리쳐서 바꿀수 있는 판세면 난세도 아니다. 그러니 정치나 사회에 너무 과몰입하지 말라

 

 

깨달아도 끝이 없네요. 

 

 

 

IP : 183.98.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0 2:19 PM (106.101.xxx.211)

    돈욕심 없는사람 없겠지만 돈이 우선시 되는사람은 꼭 본색을 드러냅니다 조심해야될인물

  • 2. Dd
    '24.9.10 2:24 PM (73.109.xxx.43)

    저랑 비슷한 나이인데 현명하신듯
    2번은 부연 설명을 부탁해도 될까요

  • 3. ..
    '24.9.10 2:33 P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3은 어떤 상황에도 날리칠 필요가 없다는 얘긴가요?
    전 난리치는거 과몰입 하는거 못하지만 그 난리치고 과몰입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을 바꾼다고 믿어요. 적어도 기운빠지게 하지말고 심리적 지지라도 보내야한다고 생각해요.

  • 4. 이 글
    '24.9.10 2:41 PM (121.162.xxx.227)

    킵해둡니다~

  • 5. ........
    '24.9.10 2:50 PM (59.13.xxx.51)

    와 닿네요. 좋은 말 고마워요.

  • 6.
    '24.9.10 2:51 PM (119.69.xxx.233)

    원글님 멋져요.

    저도 조금 세상을 알아간다 싶은데
    원글님 덕분에 뚜렷하게 보이는 것들이 있네요.
    감사~~~~~

  • 7.
    '24.9.10 3:08 PM (118.32.xxx.104)

    3. 내 능력 밖의 원수는 절대로 건드리지 말라. 그 원수는 반드시 나보다 더 쎈 놈에게 당한다.
    플리즈!!!!~!!

  • 8. 4번은 반대
    '24.9.10 3:13 PM (211.215.xxx.144)

    민주주의는 참여하는 정치.

  • 9. ....
    '24.9.10 3:34 PM (125.187.xxx.227)

    3. 내 능력 밖의 원수는 절대로 건드리지 말라. 그 원수는 반드시 나보다 더 쎈 놈에게 당한다.
    플리즈!22222

  • 10. 오오오오오
    '24.9.10 3:46 PM (118.221.xxx.86)

    맞는말씀입니다

  • 11. ……
    '24.9.10 7:33 PM (175.208.xxx.164)

    뭐 다 아는 건데 표현력이 좋으시네요. 감탄.

  • 12. 4번은 반대
    '24.9.11 2:22 AM (112.155.xxx.71)

    관심갖고 할 말 하고 살고싶네요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 보세요
    여지껏 어느 선수도 하지 못한걸 해내잖아요
    정치든 사회든 가정내에서도 관심갖고
    할 말 하고 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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