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채상병 어머니 "해병대 전 1사단장 처벌 바란다"

!!!!!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24-09-10 13:50:26

고(故) 채수근 상병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쓴 편지를 통해 "해병대 전 1사단장이 처벌되기를 바란다"는 심정을 전했다.

이는 유족이 임성근 해병대 전 1사단장을 무혐의로 불송치 한 경찰 수사 결과에 이의신청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에서 "수사가 잘 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뒤 작성된 편지 내용이다.

채상병 어머니는 지난 3일 대한민국 순직 국군장병 유족회 홈페이지에 '사무치게 그리운 울 아들 수근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를 올렸다.

채상병 어머니는 편지에서 "아들은 엄마랑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며 "해병대 전 1사단장이 혐의자로 밝혀져 처벌되길 엄마는 바라고 또 바랄 뿐이다"고 썼다.

채상병 어머니는 "군은 상명하복에 움직이는 것을 언제까지 부하 지휘관들에게 책임 전가만 하고 본인은 수변 수색 지시했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회피만 하려고 하는 모습에 분노와 화가 치밀어 올라 견딜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수변 수색 지시가 아니라 흙탕물 속에 투입을 못 하게 했어야 맞는 것을 끝까지 용서도 이해도 할 수가 없다"며 "부하 지휘관들이 물살이 세다고 들어가면 안 된다고 건의했지만 묵살하고 끝까지 들어가라고 한 사람이 계속 책임 회피만 하고 그런 사람이  49 재 전날 유족 앞에서 눈물을 흘렸는데 그 눈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채상병 어머니는 또 "생존 장병이 말한 것처럼 본인의 업적 쌓으려고만 했던 것에 급급해서 사랑하는 아들이 희생되었다고 생각하니 더더욱 납득도 받아들일 수가 없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겠지? 하늘에서 많이 응원해 줘. 권력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진실은 꼭 밝혀질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편지에는 채수근 상병이 살아 있었다면 전역일을 기다렸을 어머니의 절절함도 담겨 있다.

채상병 어머니는 "아들 9월  26 일이면 전역일인데 돌아올 수 (없는) 아들이 되어 너무 속상하고 가슴이 미어 터질 것만 같다"며 "지금 군 생활하고 있었으면 전역 얼마 남지 않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며 아들 볼 생각에 마음이 들떠 있었을 텐데 모든 게 아쉬움뿐이구나"라고 했다.

다음은 채상병 어머니의 편지 전문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36969?sid=102&fbclid=IwY2xjawF...

 

 

 

IP : 118.235.xxx.2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4.9.10 2:21 PM (118.235.xxx.129)

    생때같은 아들이 죽었는데 아무도 벌받는 놈이 없으니 저엄마 맘이 어떨지 ㅠㅠ
    감히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에휴 나라 꼬라지..

  • 2. 에휴
    '24.9.10 2:28 PM (121.157.xxx.38)

    국민 한둘 죽는것쯤이야 그럴수있다
    그런생각인거죠
    의료대란도 국민목숨 담보로 저지랄
    지네가족 털끝하나 못건드리는 것만 열심
    제대로된걸 바라는게 바보지

  • 3. ...
    '24.9.10 2:38 PM (211.39.xxx.147)

    원통한 채상병 어머님, 정말 안타깝습니다.

  • 4. 저도 동의합니다
    '24.9.10 3:04 PM (118.218.xxx.85)

    당연히 처벌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그위에도,더 위에도..

  • 5. ..
    '24.9.10 5:15 PM (39.7.xxx.90)

    너무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꼭 책임자들, 강력처벌 받기를 바랍니다.

  • 6. 죄송합니다.
    '24.9.10 8:50 PM (211.234.xxx.210)

    군대보낸 거 너무 억울 하실듯

  • 7. 정말 기막힐 일
    '24.9.10 11:27 PM (174.219.xxx.126)

    군대 보냈더니 아들이 죽음으로 돌아오고
    게다가 아무도 책임 안지는 이 상황이 정상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622 임대사업자 있으면 내일배움카드 못만드나요 ?? 2 ㅁㅁㅁㅁ 2024/09/27 1,770
1611621 모발이 풍성해진 이유? 9 2024/09/27 4,563
1611620 부동산.. 복비는 왜 퍼센테이지로 하나요.. 27 -- 2024/09/27 3,100
1611619 흑백요리사 수다 떨어요 16 2024/09/27 3,453
1611618 김건희특검 외치는 대학생들 ㄱㄴ 2024/09/27 865
1611617 개그우먼 천수성이 직장내 괴롭힘의 트라우마를 밝혔네요 1 ........ 2024/09/27 2,045
1611616 이영자가 작년에 완경 했다는데 39 ........ 2024/09/27 20,331
1611615 경매물건 어디서보나요 3 경매 2024/09/27 1,053
1611614 운동 배우실때요(질문) 9 2024/09/27 1,056
1611613 MBC '나 혼자 산다' 저격한 尹대통령 "나홀로 사는.. 51 2024/09/27 13,512
1611612 50대 이후에 예뻐보이는 사람 6 ^-^ 2024/09/27 5,225
1611611 말끝마다 받아치는 사람. 13 ㅡㅡ 2024/09/27 3,400
1611610 방콕 vs 마카오 - 둘다 가보신분 어디가 더 좋은가요 15 추천 2024/09/27 2,419
1611609 스타벅스 대학생 이벤트보세요 5 .... 2024/09/27 2,103
1611608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9차 방류 개시 3 !!!!! 2024/09/27 579
1611607 저작권법 여쭤봅니다. 2 낭독 2024/09/27 572
1611606 옷 얼마나 오래 입으세요? 17 ㅇㅇ 2024/09/27 4,763
1611605 9/27(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27 471
1611604 공부 못할수록 서울에서 멀어진다더니... 7 ㅁㅁ 2024/09/27 3,371
1611603 다이소에서 네쏘 캡슐 사지 마십쇼ㅠ 7 츠바사 2024/09/27 5,104
1611602 여의도 순복은교회 1 유튜브에서 2024/09/27 1,048
1611601 전투기 소리 너무 시끄러워요 15 ... 2024/09/27 1,659
1611600 470번 버스 이중호 기사님 복 받으세요. 5 따뜻 2024/09/27 2,312
1611599 중1 첫 중간고사 망쳤어요 16 참내 2024/09/27 2,507
1611598 동네금방이랑 종로금방이랑 차이 많이 나나요?? 2 ///// 2024/09/27 2,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