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채상병 어머니 "해병대 전 1사단장 처벌 바란다"

!!!!! 조회수 : 2,632
작성일 : 2024-09-10 13:50:26

고(故) 채수근 상병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쓴 편지를 통해 "해병대 전 1사단장이 처벌되기를 바란다"는 심정을 전했다.

이는 유족이 임성근 해병대 전 1사단장을 무혐의로 불송치 한 경찰 수사 결과에 이의신청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브리핑에서 "수사가 잘 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뒤 작성된 편지 내용이다.

채상병 어머니는 지난 3일 대한민국 순직 국군장병 유족회 홈페이지에 '사무치게 그리운 울 아들 수근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를 올렸다.

채상병 어머니는 편지에서 "아들은 엄마랑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싶다"며 "해병대 전 1사단장이 혐의자로 밝혀져 처벌되길 엄마는 바라고 또 바랄 뿐이다"고 썼다.

채상병 어머니는 "군은 상명하복에 움직이는 것을 언제까지 부하 지휘관들에게 책임 전가만 하고 본인은 수변 수색 지시했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회피만 하려고 하는 모습에 분노와 화가 치밀어 올라 견딜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수변 수색 지시가 아니라 흙탕물 속에 투입을 못 하게 했어야 맞는 것을 끝까지 용서도 이해도 할 수가 없다"며 "부하 지휘관들이 물살이 세다고 들어가면 안 된다고 건의했지만 묵살하고 끝까지 들어가라고 한 사람이 계속 책임 회피만 하고 그런 사람이  49 재 전날 유족 앞에서 눈물을 흘렸는데 그 눈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채상병 어머니는 또 "생존 장병이 말한 것처럼 본인의 업적 쌓으려고만 했던 것에 급급해서 사랑하는 아들이 희생되었다고 생각하니 더더욱 납득도 받아들일 수가 없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겠지? 하늘에서 많이 응원해 줘. 권력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진실은 꼭 밝혀질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편지에는 채수근 상병이 살아 있었다면 전역일을 기다렸을 어머니의 절절함도 담겨 있다.

채상병 어머니는 "아들 9월  26 일이면 전역일인데 돌아올 수 (없는) 아들이 되어 너무 속상하고 가슴이 미어 터질 것만 같다"며 "지금 군 생활하고 있었으면 전역 얼마 남지 않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며 아들 볼 생각에 마음이 들떠 있었을 텐데 모든 게 아쉬움뿐이구나"라고 했다.

다음은 채상병 어머니의 편지 전문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36969?sid=102&fbclid=IwY2xjawF...

 

 

 

IP : 118.235.xxx.2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4.9.10 2:21 PM (118.235.xxx.129)

    생때같은 아들이 죽었는데 아무도 벌받는 놈이 없으니 저엄마 맘이 어떨지 ㅠㅠ
    감히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에휴 나라 꼬라지..

  • 2. 에휴
    '24.9.10 2:28 PM (121.157.xxx.38)

    국민 한둘 죽는것쯤이야 그럴수있다
    그런생각인거죠
    의료대란도 국민목숨 담보로 저지랄
    지네가족 털끝하나 못건드리는 것만 열심
    제대로된걸 바라는게 바보지

  • 3. ...
    '24.9.10 2:38 PM (211.39.xxx.147)

    원통한 채상병 어머님, 정말 안타깝습니다.

  • 4. 저도 동의합니다
    '24.9.10 3:04 PM (118.218.xxx.85)

    당연히 처벌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그위에도,더 위에도..

  • 5. ..
    '24.9.10 5:15 PM (39.7.xxx.90)

    너무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꼭 책임자들, 강력처벌 받기를 바랍니다.

  • 6. 죄송합니다.
    '24.9.10 8:50 PM (211.234.xxx.210)

    군대보낸 거 너무 억울 하실듯

  • 7. 정말 기막힐 일
    '24.9.10 11:27 PM (174.219.xxx.126)

    군대 보냈더니 아들이 죽음으로 돌아오고
    게다가 아무도 책임 안지는 이 상황이 정상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908 교육감 사전선거 하려고요 7 :: 2024/10/11 883
1615907 오늘 도서관에 사람 정말 많네요 2 .... 2024/10/11 2,564
1615906 eBook도 좋아요  1 2024/10/11 767
1615905 세계테마기행에서 한국사람이 여행중 씻지도 않은 손으로 1 화나 2024/10/11 2,717
1615904 한강씨 어느 작품으로 노벨상 탄건가요? 8 작품 2024/10/11 4,423
1615903 한강 씨 자작곡 노래도 들어보세요.  4 .. 2024/10/11 1,730
1615902 지하철 종종 타는데 어르신들이 눈치를 살피시네요.. 4 @@ 2024/10/11 2,656
1615901 유명인이라도 편입했으면 동문으로 인정하나요 22 만약이지만 2024/10/11 4,350
1615900 Sbs "노벨병화상", 한강 작가 수상에 DJ.. 7 써글것들 2024/10/11 4,329
1615899 먹고 싶은 거 못 참는 건 짐승이라는 말을 ... 대놓고 하더라.. 19 좀그래 2024/10/11 4,209
1615898 한강 작가 소설 이 청소년유해도서로 지정된 건 9 한강 2024/10/11 2,346
1615897 Riri 지퍼로 수선해주는 곳 아시는 분? 지퍼 구매처라도요 1 절세미인 2024/10/11 925
1615896 김정은 딸 데리고 다니는거 기괴하지않아요?? 16 .. 2024/10/11 5,202
1615895 골격미인과과 피부미인 중에 9 ㅇㄴㅁ 2024/10/11 2,969
1615894 김대호는 적당히 타협안하면 장가못갑니다 22 .. 2024/10/11 6,480
1615893 한 강 대학 4학년 때 연세춘추 주관 연세문학상 받은 시 5 KL 2024/10/11 3,320
1615892 신도시 중학교 분위기 11 자몽티 2024/10/11 2,377
1615891 노벨상의 권위에 대해 우리가 쇄뇌당한건 아닐까요? 33 우리 2024/10/11 5,390
1615890 김대호아나는 여자보는 눈 높을것 같아요 25 김대호 2024/10/11 4,809
1615889 "어? 한강?" 하더니 순간정지 "와.. 3 .... 2024/10/11 5,132
1615888 정유라 이런분들이 글 쓴 건은~~ 8 정유라 2024/10/11 1,729
1615887 (강추) 디즈니플러스에서 핸섬가이즈 영화 보다가 울었어요 10 나 미친다 2024/10/11 2,415
1615886 가을되니 커피 계속 떙겨요.... 5 ..... 2024/10/11 1,444
1615885 요양보호사 따고 시댁 간병 맡을까 걱정 12 ... 2024/10/11 5,192
1615884 스웨이드 자켓 컬러 4 ㅌㅌ 2024/10/11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