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2살에 만난 사위를 이름부르며 너 너 한다는데..

사위호칭 조회수 : 3,965
작성일 : 2024-09-10 12:35:33

친구 이야기네요.

올 봄에 ,42살된 아들이 선본지  3달만에 결혼했다네요.

근데 결혼 결정후에는, 장모가  ㅇㅇ아  이름부르고 ,너 라고 한다네요.

우연히 그말 들은  친구는  기분나쁘다는데  어떤가요?

그 집은 30후반  며느리를  어려워해서,

결혼하고 몇달후부터 이름 부른다네요.

연애 결혼 했으면  당연한데,

중매로 42살에  만나서 결혼했으면 

당연히 ㅇ서방 부르는것이 아니냐고  하는데

어떤가요?

IP : 1.226.xxx.7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까지 봤는데
    '24.9.10 12:37 PM (211.234.xxx.126)

    저질집안과 엮였네요.
    이름 부르거나 ㅇ서방이지 너라니..

  • 2. ….
    '24.9.10 12:38 PM (59.6.xxx.211)

    못 배워먹은 장모네요.
    저희 친정 엄마는 사위 이름은 커녕 한 평생
    말도 못 놓으셨어요.

  • 3. ㅇㅇ
    '24.9.10 12:38 PM (210.98.xxx.66)

    그러게요 X서방 정도로 불러주는게 낫겠죠.
    너 라고 불리면 좀...

  • 4. ..
    '24.9.10 12:40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본인이 며느리이름부르는 건 온갖 이유를 들어 괜찮고
    자기 아들한테 너라고 하는 건 기분나쁘다면 그것도 웃기네요
    나이,연애 중매 이런게 대체 무슨 관련인가요?
    그냥 내로남불하려고 억지쓰는거죠

    자기 자신부터 제대로 하라고 하시죠
    당사자는 그렇다치고 친구분은 쓰면서 이상한 거 못느끼나요? 댓글수집하려고 안달난건지 원

  • 5. 흐미
    '24.9.10 12:40 PM (1.229.xxx.87) - 삭제된댓글

    아이고 두야........

  • 6. 221님?
    '24.9.10 12:42 PM (1.229.xxx.87) - 삭제된댓글

    며느리 이름 부르는게 안좋은 건가요?....전 좋은데.

  • 7. ...
    '24.9.10 12:42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본인이 며느리이름부르는 건 온갖 이유를 들어 괜찮고
    자기 아들한테 너라고 하는 건 기분나쁘다면 그것도 웃기네요
    나이,연애 중매 이런게 대체 무슨 관련인가요?
    그냥 내로남불하려고 억지쓰는거죠

    자기 자신부터 제대로 하라고 하시죠
    당사자는 그렇다치고 친구분은 쓰면서 이상한 거 못느끼나요? 댓글수집하려고 안달난건지 원

    이름부르는거야 애없을 때 서로 호칭 합의했다치는데
    이름 부르면 너가 안나올 수 없어요
    본인부터 며느리한테 새아가라고 호칭하라고 하세요

  • 8. 며느리한테도
    '24.9.10 12:44 PM (59.6.xxx.211)

    새아가로 불러줘야죠.

  • 9.
    '24.9.10 12:44 PM (1.229.xxx.87)

    며느리 이름부르는거 전 좋아 보이더라고요...나쁜건가...?

  • 10. 너너
    '24.9.10 12:49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상스런 집안과 사돈이 됐군요.

  • 11. 차라리 며느린
    '24.9.10 12:49 PM (118.218.xxx.85)

    친근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나이많은 사위한테 장모 나이가 몇살인지 몰라도 점잖지 못해보이네요.
    장인이라면 몰라도.

  • 12. ...
    '24.9.10 12:53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저한테 새아가라고 부르면 더 불편할거같은데요..
    명절이든 가족모임이든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소통하고 얘기할일이 많은데 서서히 편하게 이름부르는게 더 자연스러워보여요
    근데 바로 00아 라고 부르는건 아닌것같아요. 몇번 만나지도않은 관계에서요.

  • 13. ...
    '24.9.10 12:54 PM (115.22.xxx.93)

    시어머니가 저한테 새아가라고 부르면 더 불편할거같은데요..
    명절이든 가족모임이든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소통하고 얘기할일이 많은데 서서히 편하게 이름부르는게 더 자연스러워보여요
    근데 바로 00아 라고 부르는건 아닌것같아요.
    허락을 구한것도 아니고..몇번 만나지도않은 관계에서요.

  • 14. ....
    '24.9.10 12:5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헉 제가 42살인데 그런식으로 저한테 이름 부르면 ㅠㅠ 헉 할것 같기는 하네요
    어른들이 이름 부르는것도 어릴때부터 알아서야 그런식으로 부르던데요
    저희 아버지가 저희 올케 이름 부르는편이었는데 저희 올케랑남동생이 어릴때부터 알던 친구사이였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불렀지 그것도 손주 생기기 전까지구요
    42살에 만난 사이에는 그렇게 부를수는 없죠..ㅠㅠ

  • 15. ...
    '24.9.10 12:5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헉 제가 42살인데 그런식으로 저한테 이름 부르면 ㅠㅠ 헉 할것 같기는 하네요
    어른들이 이름 부르는것도 어릴때부터 알아서야 그런식으로 부르던데요
    저희 아버지가 저희 올케 이름 부르는편이었는데 저희 올케랑남동생이 어릴때부터 알던 친구사이였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불렀지 그것도 손주 생기기 전까지구요
    42살에 만난 사이에는 그렇게 부를수는 없죠..ㅠㅠ
    30대 후반에 40대초반에 만난 사이에서는 부르기는 아닌것 같네요 .. 사위나 며느리나 할거 없이요

  • 16. ...
    '24.9.10 1:02 PM (114.200.xxx.129)

    헉 제가 42살인데 그런식으로 저한테 이름 부르면 ㅠㅠ 헉 할것 같기는 하네요
    어른들이 이름 부르는것도 어릴때부터 알아서야 그런식으로 부르던데요
    저희 아버지가 저희 올케 이름 부르는편이었는데 저희 올케랑남동생이 어릴때부터 알던 친구사이였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불렀지 그것도 손주 생기기 전까지구요
    42살에 만난 사이에는 그렇게 부를수는 없죠..ㅠㅠ
    30대 후반에 40대초반에 만난 사이에서는 부르기는 아닌것 같네요 .. 사위나 며느리나 할거 없이요...

  • 17. 딸기케익
    '24.9.10 1:02 PM (125.132.xxx.246)

    한마디로 그냥 수준 이하.
    여보게 하게 하시게는 아니어도
    야 너는 하지 말아야죠.
    스무살 넘어 어디가서
    야 너 소리 들어본 적 없어요.
    시어머니 빼고.
    그래서 절연.

  • 18. ...
    '24.9.10 1:04 PM (101.235.xxx.200)

    뭐래...며느리 이름은 부르면서
    사위 이름은 부르면 안 된다고요?
    며느리한테는 해체 쓰면서
    사위한테만 하게체 쓰는 문화 너무 구질구질해요.

  • 19. ....
    '24.9.10 1:09 PM (114.200.xxx.129)

    그30대 후반 며느리 본 그친구도 진짜 웃기기기는 마찬가지예요 . 근데 연세가 어떻게 되길래.?? 자식들이 저희또래예요 ???? ㅠㅠㅠ 어르신들이 너무 유치하게 어울리는것 같아서요

  • 20. 저는 개인적으로
    '24.9.10 1:10 PM (203.128.xxx.75)

    이름 부르는것도 불리우는것도 싫은데
    주변에서 보면 사위 며느리 할거없이 이름 부르는 집들 많더라고요

  • 21. 아마
    '24.9.10 1:13 PM (112.149.xxx.140)

    사위에게 먼저 물어봤을지도 모르잖아요?
    저는 사위에게 미리 물어봤어요
    @서방 하고 불러줄까? 이름을 불러줄까?
    했더니
    당연히 이름요 @서방 너무 웃겨요
    그래서 이름 불러줘요
    아이 생기면 그때 #$아범 하고 불러줄 생각이구요

  • 22. 제딸
    '24.9.10 1:15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제 딸하고 동갑인 사위인데
    딸에게 하듯
    사위에게도 하고 있고
    사위도 그걸 좋아하고 친근감 있어 합니다
    딸에게 처가 분위기 부럽다고
    자주 말 한대요

  • 23. ...
    '24.9.10 1:19 PM (89.147.xxx.12)

    부르라고 있는 이름 부르는거 가지고도 이 논란이라니
    42이라해봤자 80년대 생일거고 아들 딸 뻘인데 ㅇ서방, 새아기라 불리고 싶나봐요;;;
    저흰 친정 시가 다 서로 이름으로 불리고 그게 편한데요.

  • 24. 프린
    '24.9.10 1:19 PM (183.100.xxx.75)

    야,너는 아니지만
    양가 다 이름부르세요
    자식인데 이름부르는게 그렇게 이상할 일인가요

  • 25. ..
    '24.9.10 1:23 PM (118.235.xxx.223)

    지는 며느리 이름부르면서
    자기 아들 이름만 불리는건 가분 나쁘대요?
    못된 시짜네

  • 26. 콩민
    '24.9.10 1:23 PM (219.240.xxx.235)

    싫다 싫어 그런장모~

  • 27. ...
    '24.9.10 1:26 PM (89.147.xxx.12) - 삭제된댓글

    자식인데 이름으로 부를 수 있죠.
    몇 달 후면 안이상하고 며칠만에 부르면 이상한건가요
    글구 이름으로 부르는데 어떻게 너를 안쓸 수가 있나요.
    너는 야랑 같은 급이 아닌데....
    ㅇㅇ아, 너는 뭐 먹을래? 이러지
    ㅇㅇ아, ㅇㅇ이는 뭐 먹을래? 이러나요? 아우 오글오글 ㅎㅎ

  • 28. ...
    '24.9.10 1:31 PM (58.234.xxx.182)

    예전 시모들 며느리에게 야,너는 다반사
    사위는 꼬박꼬박 ㅇ서방
    이젠 며느리나 사위나

  • 29. 근데
    '24.9.10 1:31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그 옛날 저 결혼했을때도
    만약 시어머님이 물어 보셨다면
    아이 낳기 전까지는
    이름 불러 달라 했을것 같아요
    어차피 아기 낳는순간 이름은 사라지고
    에미가 되는데요

  • 30. 근데
    '24.9.10 1:33 PM (112.149.xxx.140)

    그 옛날 저 결혼했을때도
    만약 시어머님이 물어 보셨다면
    아이 낳기 전까지는
    이름 불러 달라 했을것 같아요
    어차피 아기 낳는순간 이름은 사라지고
    에미가 되는데요
    이름에서 에미가 되는게 나을것 같아요
    새아가에서 에미 보다는요

  • 31. ...
    '24.9.10 1:35 PM (222.116.xxx.229)

    저 30대 초반 사위 이름 불러요
    안되는거였나...쩝

  • 32.
    '24.9.10 1:40 PM (118.33.xxx.228)

    야,너는 안하고
    양가 다 저희 부부 이름 부르십니다
    저는 좋아요

  • 33. 울시모
    '24.9.10 1:50 PM (218.234.xxx.44)

    야, 너. 사위 이름 부르고
    나한테는 사부인대신 "너네 엄마가"
    이러는 시모
    중졸인데 부끄러워요.

  • 34. 공평하게
    '24.9.10 1:57 PM (223.38.xxx.212)

    장모도 이름으로 은순아

  • 35. ..
    '24.9.10 2:16 PM (118.217.xxx.155)

    시어머니가 제 이름 부르는데 그것도 전 안 좋아해요. 다만 윗사람이 그러고 싶다니까 그냥 들어주는 정도...
    시어머니는 저랑 친해서 그렇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 친하다고 생각 안 들거든요.
    입장 바꿔서 손아래 시누이한테 제가 시누이 이름 부르면 못 받아들일 거 뻔히 아니까요.
    본인들 편할 때만 가족이고 조금만 불편해도 다 제탓이니까 그냥 본인들 마음 편할대로 부르는 거고 제 입장은 상관없는거죠.

    이름 부르는 건 본인들이 윗사람이라고 생각드니까 편하고 격의없는 거지 아랫사람 입장에서는 차라리 뿅뿅 어멈, 새아가 등등 거리 두는 호칭이 더 마음 편해요.
    모든 관계에서는 적당한 거리가 필요한 거고요.
    아랫사람 의견 물어본 것도 아니면서 통상적인 호칭 있는데도 자기 마음대로 부르는 건 자기 혼자 친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 36. ..
    '24.9.10 2:21 PM (118.217.xxx.155)

    그리고 보통 보면 며느리,사위=자식 배우자들 이름 부르는 집안은
    곧 이어 자식 배우자들한테도 너, 야, 너네 엄마 운운 하더라고요.
    너무 편해지다보면 야, 너는 본인 인격 따라 같이 딸려 오니까요....

  • 37. 아들이내꺼
    '24.9.10 3:01 PM (59.7.xxx.138)

    이름 불리는 아들이 기분나쁘면 모를까
    그 엄마가 기분이 나쁘다니
    특이하네요

    저희집은 사위 이름 불러요
    사돈댁에서도 딸 이름 부르고요
    물론 야야 너너 그렇게는 안 불러요

  • 38. ...
    '24.9.10 3:08 PM (115.21.xxx.119)

    서로 자식 이름부르는게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뭐가 기분 나쁠까요?

  • 39.
    '24.9.10 3:52 PM (118.32.xxx.104)

    너..는 좀 그래보이지만
    이름부르는거 어때서요?
    며느리, 사위 이름으로 부르는건 괜찮던데..

  • 40. 혹시
    '24.9.10 6:35 PM (74.75.xxx.126)

    아들이 없거나 있어도 변변치 못하거나 그런 집인가요.
    사위를 아들같이 아님 아들 대신 의지하는 경우 잘 그러시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893 스킨과 에센스 중 하나만 사려고요 21 그럼? 2024/11/02 3,951
1643892 그래도 이번 삼시세끼는 4 2024/11/02 4,143
1643891 명태균 “대통령 2년만 하고 물러나라” 했다ㅎㅎㅎ 8 2024/11/02 5,649
1643890 낮에 대문에 올라온 드라마 이름 뭐였죠? 4 아까 2024/11/02 2,345
1643889 나르시시스트 특징과 대응법 정리 39 정리 2024/11/02 5,805
1643888 오징어게임2 저도 티저봤는데 5 ..... 2024/11/02 4,500
1643887 기분이 매우 안좋은데요 술 마실까요 말까요 6 ㅇㅇ 2024/11/02 1,451
1643886 자다깨면...금방 잠 드실 수 있어요? 9 ㅇㅇ 2024/11/02 1,890
1643885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보고 느낀 점 (약스포) 2 ... 2024/11/02 3,649
1643884 계약전 아무말없이 개3마리 키우는 세입자 때문에 알아보고있는대요.. 30 ... 2024/11/02 4,927
1643883 요즘 경우의수 확률 수업하는데요 10 1112 2024/11/02 1,821
1643882 제주도 비가 정말정말 많이와요 12 2024/11/02 6,233
1643881 제가 한 행동을 판단?평가 부탁드립니다 13 엄마 2024/11/02 2,761
1643880 60대 남자분 찾아뵐때 성의있는 음료수 추천 14 평화 2024/11/02 2,244
1643879 합정역 근처 20명 식당 추천 부탁해요 소리 2024/11/02 371
1643878 박찬대 실망인데요 15 .. 2024/11/02 4,562
1643877 학원강사인데 학부모님께 부정적말을 할때 35 .. 2024/11/02 5,246
1643876 오늘 정년이 하네요 .... 2024/11/02 1,249
1643875 우울증과 성욕 8 허허허 2024/11/02 5,119
1643874 나혼산 고준 진짜 드럽게 재미없네요 22 욕나온다 2024/11/01 17,459
1643873 명태균 문제는 무슨 일로 시작된건가요? 32 불씨 2024/11/01 6,310
1643872 이마트,올리브영 세일 뭐살까요? 8 00 2024/11/01 4,230
1643871 꽃병 추천해주세요 8 ··· 2024/11/01 911
1643870 (스포유) 아놔 이수현 송민아 살인범 12 ... 2024/11/01 5,711
1643869 은퇴하면 작은 빌라에 가려했는데 커뮤니티가 절박.. 7 ㅁㅁㅁ 2024/11/01 5,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