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아빠가 그러대요
빨리 재혼하라고.
엄마가 재혼해야 애가 엄마한테 떨어져( 정 떨어져서) 나갈거 아니냐고.
아이 두살때부터 10년동안 제가 키웠고
양육비는 10원도 준적이 없어요.
그래도 아이한테 연락은 하고 사랑한다 자주 말해줘요.
선물은 7살때인가? 애가 이제 기억력도 생기고 남들과 비교도 할 줄 아니 아이 속상하지 않게 좀 뭐라도 보내라고 해서 그때부터 몇번 보낸적 있구요.
이거 무슨 소리 일까요?
애가 엄마한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면서 괴로워하면
옆에서 토닥거리며 좋은 아빠 코스프레 하고 싶은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