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이 많은데
물론 그런데 좋은 면도 있어요. 제 지인이 외동이고 남편도 외동인데 그러니까 뭐 선택지가 없자나요? 오히려 형제들이랑 의논할거 없으니까 편한점도 있더라고요 양가부모님들 어차피 우리 책임이라고 당연히 받아들이니 정신적 수고는 덜하더라고요
의견이 많은데
물론 그런데 좋은 면도 있어요. 제 지인이 외동이고 남편도 외동인데 그러니까 뭐 선택지가 없자나요? 오히려 형제들이랑 의논할거 없으니까 편한점도 있더라고요 양가부모님들 어차피 우리 책임이라고 당연히 받아들이니 정신적 수고는 덜하더라고요
혼자면 더 힘들겠지만
여럿이라고 의지되고 나눠내는것도 아니라서요
그쵸 의좋은 형제들이라도 결혼하면 당연히 달라질수밖에 없고 애초에 공평하게 하기가 힘드니 원망이 쌓이고..부모부양보다 이런거 조율하는게 더 힘든 사람은 외동이 나아요
나이가??어리시거나 경험이 부족해보여요
저희는 외동이라
애한테 짐 안되게 건강관리 잘하고
노후준비 탄탄하게 해두자고 얘기해요.
실제로 그래서 준비하는 게 있기도 하고요.
외동들 부모님 두분 하늘나라 보내기까지 너무너무 지친다고 하시더군요 형제도 없고 남편은 일하느라 바쁘고 치매, 뇌질환에 걸리면 돈이 엄청 많으면 모를까 어느정도 등급 받아야지 혜택 받고 병원에서 요양원에서 쫓겨나고 그다음 선택지 또 찾아야하고..
부모들이 알아서 애한테 폐 안끼치게 세세하게 준비해요
돈없는 외동이어봐요
노인 두명을 책임져야한다면요
그야말로 지옥입니다
자식 둘 며느리까지 둘인데도 시어머니 하나에 다들 피곤해해요
노인한명당 어른 둘셋이 붙어도 정신적 육체적 피로감이 상당한데
외동이라면 아마 도망가고 싶을겁니다
차라리 혼자가 나아요. 둘 이상 있다고 해서 나눠서 하는 경우보다는 독박쓰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경우 자식 입장에서 훨씬 힘들어요. 더구나 독박 쓰는 걸 알아주지도 않고, 재산은 똑같이 나눠주거나 심지어 안 돌보는 자식 더 주겠다고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저도 외동이라 씩씩합니다
건강관리 철저하고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한 사람이 죽는것도 쉽다해서
죽을때까지 건강관리 열심히 해서
자식에게 짐 안되는게
제 인생 목표입니다
외동인 사람들이
독립심도 강하더라구요
하나밖에 안 낳았는데
부모가 짐이 돼서야 되겠냐?? 이고
자식 키우는 부담도 하나니까 덜해서 인지
경제적인 노후대책도 잘 세우고
그렇더라구요
경우 외동은 하던 일도 포기 하고
부모 간호하던데요 일단 돈이 있으니까요
돈은 부모돈 쓰면 되고 첨엔 달리 방법이 없어 시작하던데
수명은 늘어나 부모는 몇 십년 후에 돌아가시고 외동은 그 몇 십년 동안
부모 병간호하다아무것도 못하고 돌아가시면 폐인되는 경우도 있어요.
아이가 외동이면 부모도 마음가짐이 다른 부분도 있더라고요(물론 아닌 사람도 있고요)
좀 더 독립적이고 자기 자식 힘들까봐 폐 안끼치려고 더 건강관리하고 노후 대책하고...
자식들 차별하고 나이들어 의지하려고 하고 그런 부모들보다
자식이 하나든 또는 없든 독립적인 분들이 더 건강한 노후를 지내는 것 같아요
우린 셋인데. 부모님 두분 동시에 아프실때.. 모두 일을해서 셋이해도 힘들더라구요. 혼자면 어쩔뻔했냐 소리 절로 나왔어요.
병원비 내는 경우는 괜찮을수 있겠지만
부모의 병원비에 끝없는 간병비 들어가면
결국 자식도 부모 간병하다 같이 파산길 들어서는거죠
병원비 내는 경우는 괜찮을수 있겠지만
가난한데
부모의 병원비에 끝없는 간병비 들어가면
결국 자식도 부모 간병하다 같이 파산길 들어서는거죠.
결국 죽고 사는건 돈과의 전쟁이니까요.
다 준비 해 놓았어요
말도 돈도
아들은 부모에게 끔찍합니다,
자기 결혼 안할건대 엄마아빠 없음 혼자라고, 오래 살아야 한다고
어릴때부터 혼자 잘 살게 연습시켰어요,
자기일 자기가 잘 처리하게.
나이들면 요양원비 나올꺼 까지 전부 준비해둿어요, 연금으로
화장실못 가리면 바로 보내주는게 엄마를 위한거라고 말해놨어요
저 60,아들 20대,
아빠는 엄마가 맡고,
엄마는 엄마가 말해주는대로 하면 된다고요
무자식이 최고 좋고 나라에서 다 지원해줌
자식많은데 부모 서로 미루고 모른척
나라에선 자식많다고 지원 1도 없고
어차피 형제 여럿이어도 하는 사람만 하게 되더군요.
형제 많아봤자 하는 사람만 해요. 근데 그 하는 사람이 안하는 형제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고요. 외동이 최고예요 진짜.
이번에 혼자남은 친정엄마 아프시니 아무리 돈 준비해도 소용없었어요
일단 병원을 가거나 요양병원을 가거나 그 모든게 돈으로 안되더라고요
돈주면 해준다고요? 세상이 너무 발전해 본인없이도 핸드폰으로 1억 옮기는데 5분도 안걸렸어요
다들 대소변 못가리면 요양원하는데
그 전단계가 오히려 자식에게 짐이 됩니다
어느날 갑자기 자 이제 치매,중증환자,말기암 이런식으로 되지않으니깐요
그전에 병들기시작하면어 혼자거동이 힘들고 사고나고
골절에 초기암에 ..
간병인? 그것도 중증일때 쓰지 참 어중간할때는 답도 없어요
요양병원하는데 암요양병원이 얼마인지 알고 계신지
한달 천만원예상해요
실비도 잘못걸림 혜택도 못받아요..
요양원요? 진짜 한번 가보세요 마지막에 가는데
그 전까지는 혼자지내기 힘들정도 오년씩 아프다가는거 태반이예요
혼자하는 사람만 억울하니 말하는거고
우리는 셋이라 나누니 좀 나아요
아버지 잠깐 입원할때 오빠가 입원시키고
저는 엄마대신 하루 교대해주고요
우리 애는 외동인데 그점에선 안됐네요
시아버지 요양원 한달 300. 남편쪽으로 6남매라 나눠서 한달에 50씩만 냅니다. 요양원 방문도 매주 돌아가면서 해서 많아야 한달에 한번 가요.
친정 부모님 아직 그정도 돈 들일은 없지만, 삼남매라 다 1/3씩 나눠 합니다. 그래서 그냥 할만 해요.
물론 형제 많으면 분란 만드는 사람도 꼭 끼어 있고 유산도 나눠 받겠죠. 그렇지만 지금 저는 형제가 많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혼자하는 사람만 억울하니 말하는거고
우리는 셋이라 나누니 좀 나아요
아버지 쓰러져 잠깐 입원할때 오빠가 입원시키고
저는 엄마대신 하루 교대해주고요
우리 애는 외동인데 그점에선 안됐네요
형제없으면 없는데로
장점이 있다 생각하고 살아야죠.
없는 동생 만들수도 없고.
어려울때 의논하거나 나눌수있는 상대가 없다는거
그게 외동의 무거운 짐...
남편 70년대생에 외동.
어려울 때 의논하거나 상대없는 건 무거운 짐이 아니에요.
각자 형편과 상황에 맞게 하는거죠.
기혼이면 배우자와 하면 되는 거고.
주변에 형제 자매 많아도 썩 사이가 좋지 않아보여서 별 생각 없어요. 여기 자게에도 맨날 가족욕하면서..
하하하
윗님 자게에도 맨날 가족옥하면서.
이말 빵터짐 ㅎㅎㅎ
그러고 보니 자매많은집과 결혼 안된다하고 독박부모 모셔 형제들 갈등
외동이 부모는 거의 자식없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요.
비혼이나 딩크들은 어느날 그냥 가나요?
그 수준으로 준비해야죠.
의무, 책임도 있지만 혜택도 있으니 나쁜것만은 아님.
부모재산 때문에 싸울일도 없고
부모가 아프면 병원가시라고 하 면 되고
늙으면 요양시설에 보내면 되는데 ..
가난한사람들이 노후땜시 애줄줄이 낳지 외동부모들은 또 살만한집들이라 자식들이 힘들게없어요
우리 세대가 자식한테 의지 할일 있나요?
그리고 자식 많아서 다 살맡하고 잘되서 서로 짐 나누고 하면 최고죠
하지만 안그런 경우도 많으니 뭐
외동이야 부모가 바라지를 않죠 혼자 남는것도 애처로운데
똑똑한 젊은사람중 최상류층 빼고는 왜 다들 하나만 낳는지 장점이 단점보다 더 많아서...다 이유가 있는거죠
자식2명이 한명당 2주일에 1회 면회 갈때
외동은 열흘에 한번꼴로 면회 가면 되는 거죠
요양병원도 요즘 외곽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바글바글 한데
부모가 요양병원에 있을 즈음이면 자식도 은퇴할 나이이고
시간도 없는건 아닐수도.
증여,유산은 2배로 받는거고
50억 물려줄거 100억 물려주고
25억 물려줄거.50럭 물려준다 생각해요
부모 입퇴원,간병 힘은 더 덜어가겠죠
어쩔 수 없잖아요
돈이라도 많이 지원해주려고 노력은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3784 | 바르셀로나 3일차입니다 12 | 왔다 | 2024/09/11 | 2,443 |
1623783 | 사업을 새로 시작했어요 11 | 야 밤에 | 2024/09/11 | 3,364 |
1623782 | 폰이 털린 것 같아요 11 | 덜덜 | 2024/09/11 | 3,721 |
1623781 | 도대체 왜 더운건가요?? 13 | 이상 | 2024/09/11 | 4,636 |
1623780 | 몸 약한 사람은 왜 태어났나싶네요 14 | ㅇㅇ | 2024/09/11 | 3,765 |
1623779 | 오늘 지하철에서 본 20대 남자의 분노 44 | 20대 | 2024/09/11 | 22,066 |
1623778 | 내일 아침 계획 1 | 음.. | 2024/09/11 | 1,178 |
1623777 | 친정엄마에게 배신감을 느껴요 31 | 비츠 | 2024/09/11 | 10,860 |
1623776 | 모자, 선글, 마스크쓴 사람 보면 어떤가요? 34 | ㅡㅡ | 2024/09/11 | 4,420 |
1623775 | 가격이 너무 싼곳은 가짜일까요? 8 | 반가격 | 2024/09/11 | 2,446 |
1623774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이 영화 어때요? 22 | 에브리 | 2024/09/11 | 2,327 |
1623773 | 스포츠 아무관심없는분 많나요? 15 | ㅇㅇ | 2024/09/11 | 1,796 |
1623772 | 얕은 술수로 대가리 굴리는 직원 11 | 어떻게 | 2024/09/11 | 4,515 |
1623771 | 전문가용 드럼스틱 4 | 이벤트 | 2024/09/11 | 484 |
1623770 | 락앤락 미니 김치냉장고 써보신분 7 | .. | 2024/09/11 | 1,820 |
1623769 | 추가시간 16분 ㅋㅋ 3 | ..... | 2024/09/11 | 3,839 |
1623768 | 역시 손흥민 4 | 000 | 2024/09/11 | 3,531 |
1623767 | 난리났네 김건희 여사, 자살 예방의 날 맞아 뚝섬 수난구조대 방.. 25 | zzz | 2024/09/11 | 6,710 |
1623766 | 크레센도 호텔 428브런치 1 | 메뉴 | 2024/09/11 | 1,160 |
1623765 |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디자이너 나와욧! 3 | 어익후 | 2024/09/11 | 2,029 |
1623764 | 약손명가 베트남점에서 사기당했어요 4 | 약손 | 2024/09/11 | 4,732 |
1623763 | 갱년기 더위에 날도 덥고 환장 6 | 언제 지나가.. | 2024/09/11 | 2,224 |
1623762 | 또 눕네 또 누워 어휴.... (축구요) 2 | 침대축구 | 2024/09/11 | 2,156 |
1623761 | 잔치국수 양념장 냉동 4 | 아이디어 좀.. | 2024/09/11 | 973 |
1623760 | 오늘밤 열대야에요? 7 | … | 2024/09/11 | 3,3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