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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의 인스타그램.

.. 조회수 : 4,229
작성일 : 2024-09-10 11:48:28

인스타그램에서 교회 지인을 보게되서

팔로우 신청을 했어요...저는 인스타 초보입니다.

지인이 팔로우 팔로잉 별로 안많고

비공개 인지라..

늘 보면 웃고 깔끔하고 예뻐서 호감 있는 사람이라^^

 

근데..신청을 안받아 주길래 좀 섭섭했어요.

그러다가  지나다가 스칠 일 있어서

제가 전에 인스타 신청했어요"했어요.

좀 됐는데..밀려서 묻혀 버린거 같아요.했는데

그뒤로...몇번 지나다가 만나고 그 후

지인의 인스타를 열어줘서 보게되었는데

 

연속 3년동안 유럽으로 휴가가고

큰아들 서울 취직 후 오피스텔 전세 얻어주고

작은 아이 미국으로 여행가고

요리사진이며

명절 선물이 키만큼 쌓인 사진이며,

 

구경하게 되었는데..

극소수 교회 지인들끼리 서로 팔로우 하며 공유하는거 였어요.

 

끼리끼리 인걸..왜 모르고

오지랍,,,에  왜 인스타 팔로우인지 한다고 설치다가

남의 잘사는 거 보고

우울해 졌어요.

 

 

 

 

 

IP : 121.145.xxx.18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회
    '24.9.10 11:49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교회도 다를바 없네요. 세상과...

  • 2. . . .
    '24.9.10 11:49 AM (210.95.xxx.88)

    왜 그러셨어요ㅠㅠㅠ

  • 3. 에효.
    '24.9.10 11:50 AM (174.16.xxx.124)

    그래서 그분도 인스타 신청 안받아준걸거예요.
    그런데 님이 만나서 저 인스타 팔로잉 왜 안받아주세요하고 물으니 더 이상 모른척할수없어 열어준 그분 심정도 생각해주세요.
    정 우울해지시면 그냥 바로 언팔로우하세요.

  • 4. ...
    '24.9.10 11:50 AM (39.7.xxx.93)

    일부러 비공개한 건데 왜 그러셨어요 ㅠㅠㅠ

  • 5. ㅇㅇ
    '24.9.10 11:51 AM (223.33.xxx.153)

    인스타 뜬다고 지인 팔로하는거 아닌데..
    인스타 팔로는 만나 얘기하다가 인스타 있어요? 팔로할께요~~ 이런 식으로 진행되지 않나요?
    게다가 남의 인그타보고 이렇게 괴로워하다니..
    왜 그러세요..?

  • 6. 그분은
    '24.9.10 11:52 AM (116.34.xxx.24)

    배려하신거네요

  • 7. ...
    '24.9.10 11:54 AM (210.100.xxx.228)

    저도 추천 뜨면 팔로우 버튼 습관적으로 눌렀는데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 8. ---
    '24.9.10 11:55 AM (220.116.xxx.233)

    진짜 친한 사이 아니면 인스타 맞팔은 득보다는 실이 더 큽니다.
    저도 어중간 하게 아는 사이 팔로우 받아주기 싫어요 ㅠ
    내 사는 모습 보고 이러쿵 저러쿵 할 것 같아서요.

  • 9. 팔로우가 지옥
    '24.9.10 11:56 AM (220.117.xxx.61)

    팔로우 팔이
    이상해졌어요
    그냥 그러려니 해버리세요.

  • 10. 에효..
    '24.9.10 11:57 AM (174.16.xxx.124)

    그 분 입장에선 이런식으로 말 나오는게 싫어서 아무하고나 맞팔안하신거죠.
    비록 익명이라고해도 그분 입장에선 이런식으로 자신의 사생활이 오르내리는게 싫을거예요.
    그냥 이글 지우시고 그분 인스타 언팔로우하세요.

  • 11.
    '24.9.10 11:58 AM (1.229.xxx.87)

    님이 잘못했네요...

  • 12. 에구...
    '24.9.10 12:00 PM (58.224.xxx.94)

    안받아줄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마시지 ....

  • 13. dd
    '24.9.10 12:01 PM (118.235.xxx.193) - 삭제된댓글

    그냥 속으로 생각하고 마시지 그걸 또 인터넷에 글을 쓰시고.. 이궁....

  • 14. ..
    '24.9.10 12:01 PM (211.46.xxx.53)

    그래서 저는 인스타 오픈만 했지만 지인들 팔우도 안합니다. 그들도 그걸 바라고요.. 인스타는 또 다른 세상이거든요. 그들의 취미생활이 고스란히 들어있고..전 그쪽부분은 공유안해서 굳이 팔로우 안해요.

  • 15. ㅇㅇ
    '24.9.10 12:09 PM (113.131.xxx.7) - 삭제된댓글

    이렇게 뒷말 나올까봐 비공개였는데,
    님이 나오세요

  • 16. ㅇㅇ
    '24.9.10 12:09 PM (211.234.xxx.167)

    눈치가 없으시네요.. 신청했는데 수락안하면 싫단뜻으로 알아야지 그걸 또 대놓고 얘길하다니 눈치없고 집요하고..

  • 17. 에휴
    '24.9.10 12:26 PM (115.140.xxx.111)

    눈치가..
    비공개일땐 이유가 있어서인데...

  • 18. 위로
    '24.9.10 1:25 PM (211.114.xxx.132)

    원글님은 무시당한 것 같아서
    기분 나쁘셨겠네요.

    근데 원래 인스타는 속상한 건 감추고
    자랑거리들만 올려서 정작 실상이 어떤지는 잘 몰라요. ㅎ
    명절 선물 쌓아놓은 것도 올리는 걸 보니
    그리 팔로우할 만한 사람은 아니에요.

  • 19. .....
    '24.9.10 1:36 PM (110.13.xxx.200)

    그림자는 뒤로 하고 환한 햇빛비춘 곳만 보여주는 곳이 인스타에요.
    인스타보고 우울해하는 사람들 스스로 무덤을 파는겁니다.

    명절 선물 쌓아놓은 것도 올리는 걸 보니
    그리 팔로우할 만한 사람은 아니에요. 2222

  • 20. 우울해 마세요
    '24.9.10 2:05 PM (119.193.xxx.220)

    명절 선물 쌓아놓은 것도 올리는 걸 보니
    그리 팔로우할 만한 사람은 아니에요.333333

    제 남편 한창때? 명절 선물 너무 많이 들어와서
    남편에게 밤늦게 들어 오라했어요
    이웃이나 친구들이 혹시라도 보면 상대적 박탈감 느낄까봐..
    지금은 아무곳에서도 명절 선물 안들어오는 늙은이 입니다 ㅎㅎ

  • 21.
    '24.9.10 2:15 PM (106.101.xxx.211)

    자랑질이네요

  • 22. adler
    '24.9.10 5:37 PM (211.234.xxx.221)

    원글님도 인스타 초보라 잘 몰라서 그랬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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