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러바오 편식하는 걸 보면 웃겨요 ㅎㅎ

ㅇㅇㅇ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24-09-10 10:55:40

댓잎 냄새 맡고 휙 던져 버리기는 기본,

줄기도 맘에 안 들면 휙~

댓잎 들고 먹으면서 제일 맛있는 새순만 골라먹기.ㅎㅎㅎㅎ

러바오가 먹고 남긴 건 맛 같은 건 상관않는 코끼리가 먹는다나요.

강바오가 판다들 먹이가 되는 대나무에 그렇게 까다롭게 군다고

대나무 공급하는 분이 푸바오와 할부지에서 그러던데

그걸 또 그렇게 까다롭게 고르는 러바오.

듣기로는 러바오는 쌍둥이로 태어나 어미판다가 다른 쌍둥이를 선택해서

러바오는 사람손에 인공포육으로 자랐다는데

러바오를 키운 사육사가 그 때 초짜사육사였는데

러바오를 엄청 이뻐해서 제일 좋은 것만 먹이다가 러바오 입맛이 그리 되었다죠 ㅎ

보는 사람은 재밌는데

키우는 사육사 입장에서는 애가 타긴 하겠어요

그래서 푸바오는 편식 안 하게 하려고 처음부터 엄청 신경쓴 것 같고요

IP : 116.32.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0 11:05 AM (59.13.xxx.51)

    러바오도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
    러바오 아기때 접대 영상 본적있는데
    애기가 도망가니까 잡아끌어서 손님곁으로 데려오더라구요 ㅠㅠ
    맘이 아팠네요...

  • 2. 아오~
    '24.9.10 11:14 AM (1.224.xxx.104)

    러부지...징짜 매력 터져요.^^

  • 3. ....
    '24.9.10 12:00 PM (1.241.xxx.216)

    그쵸^^
    딱 들어서 코로 슥~~아니면 옆으로 툭~~길게도 안들고 있어요
    댓잎도 자세히 보면 안에 끝에 붙은 새순만 똑똑 빼서 먹고 또 툭~~~
    그나마 새순이라도 먹는 대나무가 있으면 다행이지요
    저 아까운 대나무 어쩌나 했더니 코끼리가 먹는다 해서 또 다행이다 그랬었네요
    근데 러바오는 그렇게 편식을 해도 그 조차도 낭만으로 보이게 하는 행동 몸짓이 있어요
    물론 사육사님들은 얼마나 힘드실까요...^^

  • 4. 러부지
    '24.9.10 12:39 PM (112.161.xxx.224)

    너무 귀엽죠
    잘생기고!
    어릴 때 접대한거 마음 아프고ㅜ
    나이들어 돌아가서 구박 받을까봐
    너무 걱정돼요
    푸바오같은 슈스도
    저런ㅈ대접 받는데
    나이들어가면 방치할게 뻔해서ㅜㅜ

  • 5. @@
    '24.9.10 6:25 PM (118.235.xxx.68)

    영양제민 먹뱉 ㅋㅋㅋㅋ
    사과만 먹고 ㅋㅋㅋ
    동구리 너무 귀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66 송편 만들기 폭망각 8 대충 10:26:29 1,186
1631165 재난영화의 갑은 투모로우 9 역시 10:23:27 1,351
1631164 아산병원 간호사 뇌출혈 사망사건 기억하세요 31 ㅇㅇ 10:22:36 5,129
1631163 배우 김정은 집은 한남동인가요? 8 .. 10:22:35 2,841
1631162 곽튜브 사과문에 뼈 때리는 댓글 18 이거지 10:20:06 8,121
1631161 수저세트 무광의 단점은 뭘까요 3 ..... 10:19:16 734
1631160 남의편 삐져서 합동위령미사도 안가고 친정도 안간다네요. 13 .. 10:17:21 2,181
1631159 시어머니 재능은 아무도 따라할수 없어요 24 ... 10:11:07 5,820
1631158 제가 변해야 할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17 이제 09:57:43 3,521
1631157 강아지 기침 글에 시니어용 규윤 사료 말씀하신 분 읽어주세요~ 2 ... 09:56:52 746
1631156 이번 추석엔 돈이 안들어요 1 덥네요 09:54:06 2,647
1631155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라는 노래요 9 달개비 09:51:42 1,109
1631154 차례 지내러 시집 왔어요 40 송송이 09:47:14 4,378
1631153 콱튜브 안타까워요 31 그냥 09:45:46 11,166
1631152 아롱사태 소고기찜갈비 9 이건 09:45:07 1,176
1631151 얼마전에 곽튜브 학폭팔이 그만해야할것같다고 썼었는데 20 ㅇㅇ 09:41:37 5,077
1631150 생일에 한우 외식하면 1인 5만원 이상 7 소고기 09:36:38 1,526
1631149 잡채 .. 09:36:29 505
1631148 트리트먼트 정말 좋은거네요 8 ... 09:32:20 3,627
1631147 한여름 2차전 1 ㅇㅇ 09:31:47 1,198
1631146 한동훈 지지율이 반토막나니, DJ하든말든 14 ㅇㅇ 09:23:24 2,130
1631145 면접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2 생기부기반 09:20:31 560
1631144 스텐 냄비16cm 실용적일까요? 8 냄비 09:18:00 995
1631143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요리학원 선생님 6 궁금 09:12:02 1,103
1631142 집에서 과외나 교습하면 어떤가요? 7 마리아 09:08:41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