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러바오 편식하는 걸 보면 웃겨요 ㅎㅎ

ㅇㅇㅇ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24-09-10 10:55:40

댓잎 냄새 맡고 휙 던져 버리기는 기본,

줄기도 맘에 안 들면 휙~

댓잎 들고 먹으면서 제일 맛있는 새순만 골라먹기.ㅎㅎㅎㅎ

러바오가 먹고 남긴 건 맛 같은 건 상관않는 코끼리가 먹는다나요.

강바오가 판다들 먹이가 되는 대나무에 그렇게 까다롭게 군다고

대나무 공급하는 분이 푸바오와 할부지에서 그러던데

그걸 또 그렇게 까다롭게 고르는 러바오.

듣기로는 러바오는 쌍둥이로 태어나 어미판다가 다른 쌍둥이를 선택해서

러바오는 사람손에 인공포육으로 자랐다는데

러바오를 키운 사육사가 그 때 초짜사육사였는데

러바오를 엄청 이뻐해서 제일 좋은 것만 먹이다가 러바오 입맛이 그리 되었다죠 ㅎ

보는 사람은 재밌는데

키우는 사육사 입장에서는 애가 타긴 하겠어요

그래서 푸바오는 편식 안 하게 하려고 처음부터 엄청 신경쓴 것 같고요

IP : 116.32.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0 11:05 AM (59.13.xxx.51)

    러바오도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
    러바오 아기때 접대 영상 본적있는데
    애기가 도망가니까 잡아끌어서 손님곁으로 데려오더라구요 ㅠㅠ
    맘이 아팠네요...

  • 2. 아오~
    '24.9.10 11:14 AM (1.224.xxx.104)

    러부지...징짜 매력 터져요.^^

  • 3. ....
    '24.9.10 12:00 PM (1.241.xxx.216)

    그쵸^^
    딱 들어서 코로 슥~~아니면 옆으로 툭~~길게도 안들고 있어요
    댓잎도 자세히 보면 안에 끝에 붙은 새순만 똑똑 빼서 먹고 또 툭~~~
    그나마 새순이라도 먹는 대나무가 있으면 다행이지요
    저 아까운 대나무 어쩌나 했더니 코끼리가 먹는다 해서 또 다행이다 그랬었네요
    근데 러바오는 그렇게 편식을 해도 그 조차도 낭만으로 보이게 하는 행동 몸짓이 있어요
    물론 사육사님들은 얼마나 힘드실까요...^^

  • 4. 러부지
    '24.9.10 12:39 PM (112.161.xxx.224)

    너무 귀엽죠
    잘생기고!
    어릴 때 접대한거 마음 아프고ㅜ
    나이들어 돌아가서 구박 받을까봐
    너무 걱정돼요
    푸바오같은 슈스도
    저런ㅈ대접 받는데
    나이들어가면 방치할게 뻔해서ㅜㅜ

  • 5. @@
    '24.9.10 6:25 PM (118.235.xxx.68)

    영양제민 먹뱉 ㅋㅋㅋㅋ
    사과만 먹고 ㅋㅋㅋ
    동구리 너무 귀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738 폴리에스터 백프로 자켓, 물빨래 해도 될까요? 4 바바 2024/11/03 431
1644737 광역시 사람들은 집값 오를거라고 믿네요. 23 부동산투기 2024/11/03 2,906
1644736 젤렌스키"북한군 도착전.."푸틴측근'3차 대전.. 22 ㅇㅇ 2024/11/03 2,098
1644735 좋아하는 식재료 11 @@ 2024/11/03 1,649
1644734 패딩은 드라이보다 물빨래? 17 Paddin.. 2024/11/03 2,246
1644733 아침부터 다른 동네도 이러나요? 5 소음 2024/11/03 2,471
1644732 더러운 꿈, 위험한 꿈 2 .. 2024/11/03 679
1644731 진공 다 풀려서 온 생선 먹어도 되나요? 10 쿠팡 2024/11/03 809
1644730 야간간병알바 17 야간간병 2024/11/03 4,283
1644729 아파트단지 빨간 단풍나무? 4 궁금해요 2024/11/03 956
1644728 똑같이 백신 맞고 아픈 정도가 다를 경우 2 궁금 2024/11/03 567
1644727 무능력한 재벌 상속자들 SK 삼성 50 .. 2024/11/03 3,367
1644726 김건희 톡이나 통화..궁금한게 11 ㄱㄴ 2024/11/03 2,079
1644725 나이 오십인데 이나이에도 엄마없는게 이렇게 슬프네요 26 2024/11/03 6,270
1644724 김다예,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박제 사과→여초 커뮤와 기싸움→또 .. 38 aprils.. 2024/11/03 7,093
1644723 세상 재미있는게 많은 50대 아줌마 - 노르웨이 여행 &.. 43 죽어도좋아 2024/11/03 5,063
1644722 김장 언제하세요? 7 2024/11/03 2,228
1644721 유오성 16 ... 2024/11/03 4,319
1644720 오래된 진주반지 세척 어찌 할까요? 2 금반지 2024/11/03 569
1644719 자살이 꼭 나쁜거란 생각은 안합니다 55 ㅁㅁ 2024/11/03 6,050
1644718 감사드려요 11 잇몸 2024/11/03 1,403
1644717 이공계 인력 해외 유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5 카이스트 2024/11/03 1,542
1644716 요즘 저의 옷 소비 패턴 10 ㅇㅇ 2024/11/03 4,856
1644715 정형외과 의사분께 급히 질문드립니다. 18 .. 2024/11/03 2,656
1644714 매실주가 많은데 처치방법좀 알려주세요 8 매실주 2024/11/03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