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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금치 대신 제사상에 올릴 초록나물 찾아요

조회수 : 3,331
작성일 : 2024-09-10 09:03:52

시금치 가격이 이제 좀 떨어졌나요? 얼마전 가격이면 너무 비싸서 다른 걸로 준비할까 하는데요.

어떤 채소가 좋을까요?

청경채도 비싸려나요.

IP : 221.145.xxx.192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0 9:09 AM (39.118.xxx.199)

    미나리 데쳐서 양념해도 맛있어요.

  • 2. ㅁㅁ
    '24.9.10 9:11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청경채 저렴이던대요
    열무도 되고
    지금은 전 차례생략인데 우린 미나리도 했었구요
    시금치는 떨어질 시기가 아니구요

  • 3. ..,
    '24.9.10 9:11 AM (116.125.xxx.12)

    미나리 부추 열무 셋다 맛있어요

  • 4.
    '24.9.10 9:15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

    공심채 맛있어요
    저는 김밥에도 넣어요

  • 5. ..
    '24.9.10 9:15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시금치를 제삿상에 올리는거 첨봐요
    지금은 안지내지만 무나물 도라지 고사리 올렸어요
    대충하세요

  • 6. 윗님이
    '24.9.10 9:18 AM (39.118.xxx.199)

    이상하네요.
    촉록나물
    도라지
    고사리가..제사상 나물 기본이예요.
    애호박 하세도 됩니다.

  • 7. ..
    '24.9.10 9:21 AM (211.212.xxx.185)

    시금치를 제삿상에 올리는거 처음이라는 분을 저는 처음봅니다.
    명절 TV 저녁 뉴스차례상에도 삼색나물이 늘상 보이던데 푸른색나물이 시금치 아닌가요?

  • 8. ㄴㄷㄴㄷ
    '24.9.10 9:22 AM (58.122.xxx.55)

    이상하다니요
    제사는 집집마다 다른데 .초록.도라지.고사리가 무슨 기본이에요? 나물 하나만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케이크 치킨 다 올리는데요

    추석은 차례 라서 그냥 차랑 다과만 올리는거에요

  • 9. ㄴㄴ
    '24.9.10 9:22 AM (106.102.xxx.118) - 삭제된댓글

    221님네는 3색나물이 아니라 2색나물 이었네요
    무나물, 도라지는 같은 흰색 아닌가요?

  • 10. ㅇㅇ
    '24.9.10 9:22 AM (118.219.xxx.214)

    부추도 되나요?

  • 11. ..
    '24.9.10 9:22 AM (58.79.xxx.33)

    설에는 시금치 올리지만 추석상에 시금치는 제철나물아니니 안올려도됩니다. 애호박해도 됩니다.

  • 12. jㄴㄷㄴㄷ
    '24.9.10 9:22 AM (58.122.xxx.55)

    엄밀히 따지자면

  • 13. ..
    '24.9.10 9:23 AM (39.116.xxx.172)

    참나물해요

  • 14.
    '24.9.10 9:23 AM (220.125.xxx.37)

    참나물, 미나리, 청경채, 공심채, 애호박..
    뭐 푸르딩딩하면 다 놔도 되죠.

  • 15. ㅇㅇ
    '24.9.10 9:24 AM (42.82.xxx.75)

    지금 비름나물도 비싼가요.
    데쳐서 조선간장으로 무치면
    맛있고 색도 이뻐요

  • 16.
    '24.9.10 9:25 AM (175.209.xxx.199)

    집마다 다르겠죠
    시금치는 제철이 아니라 추석에는 안올려요
    설날에 올리죠
    조상님들 원초적 농사법에 따르는게 좋죠
    굳이 철도 아니고 비싼 시금치를 추석에 올릴 필요는 없다봐요
    호박나물 참나물 좋네요

  • 17. 제 친정은
    '24.9.10 9:25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

    제 친정은 도라지나물 싫어해서 초록나물 무나물 고사리 올려요

  • 18. 여름엔
    '24.9.10 9:26 AM (118.45.xxx.172)

    얼갈이배추죠

  • 19. ...
    '24.9.10 9:30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취나물이요

  • 20. 제 친정에선
    '24.9.10 9:30 AM (121.190.xxx.146)

    제 친정에서는 도라지나물 싫어해서 초록나물 무나물 고사리 올려요.
    초록이들은 그때 그때 수급가능한 걸로 올렸는데 다들 또 시금치나물은 좋아해서 ㅎㅎㅎ 하지만 윗님댁처럼 얼가리배추 삶아서 무쳐서 올리기도 하고, 그냥 그 때 그 때 색만 맞으면 엄마 마음따라 ...

  • 21. ...
    '24.9.10 9:31 AM (49.161.xxx.218)

    취나물이요
    반찬가게에서도 명절삼색나물로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예약받던대요

  • 22. 배우고갑니다
    '24.9.10 9:31 AM (110.15.xxx.45)

    시금치 올리는거 처음 본다는분 보고 진짜 이상하네 했다가
    추석때는 시금치 철이 아니라서 안 올린다는 댓글보니
    그럴 수 있겠다 싶네요
    습관적으로 올리는것일뿐이었는데
    내 방식만 정통인양 생각했었네요

  • 23. ㄴㄷㄱ
    '24.9.10 9:32 AM (106.102.xxx.99)

    그냥 초록 안 놔도 상관없어요
    산사람들 형편껏 지내면 됩니다
    제사 없애자고 그렇게 말하면서 정작 초록색이 따져가며 차리는거보면 안없어지겠네요
    걍 적당히 편하게 하세요
    20년 지내다가 아파서 안지내는 며느리임

  • 24. ㅎㅎ
    '24.9.10 9:33 AM (58.29.xxx.46)

    삼색나물이 꼭 색으로 따지는거 아니라고 배웠는데.
    재배방식??이 다른걸로 따지는거 아니었나요?
    밭나물, 산나물, 집에서 키우는거 해서 세가지 하면
    산-고사리, 집-숙주, 밭-무나물도 밭에서 나는거라 가능.
    고사리 도라지 올릴땐 두개가 다 산이라 두개를 더했어요..친정에서.
    전 그렇게 배웠어요. 친정이 하회로 제사다니는 양반가임.

  • 25. 저희도
    '24.9.10 9:34 AM (113.210.xxx.200) - 삭제된댓글

    시금치 안 했어요
    고사리 도라지 숙주나물 요렇게 했던것 같아요.
    지방마다 다른가봐쇼

  • 26. 색을 맞추는거니
    '24.9.10 9:35 AM (122.254.xxx.235)

    정해진건 없지만 나물색 맞추는게 보기좋아서
    고사리 시금치 도라지로 기본을 묶죠
    비싸면 푸른색빼고 해도 되지앟나요?

  • 27. 얼갈이
    '24.9.10 9:44 AM (39.7.xxx.223) - 삭제된댓글

    얼갈이 배추 한단사서 삶아서 무치세요. 맛도 좋고 실컷먹겠네요.

  • 28. 그냥
    '24.9.10 9:50 AM (211.211.xxx.168)

    김밥도 아니고 굳이 ? 그냥 안해도 되지 않나요?

  • 29. 조상님
    '24.9.10 9:51 AM (211.234.xxx.126)

    브로컬리 함 잡숴 보시면 낯설어 싫어하실려나요?
    브로컬리 데쳐서 무쳐도 맛있거든요.

  • 30. 원글
    '24.9.10 9:51 AM (221.145.xxx.192)

    감사합니다.
    참나물, 미나리, 호박 중에 가격 적당한 것으로 구입하겠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 31. ㅎㅎ
    '24.9.10 9:57 AM (1.240.xxx.21)

    애호박 해도 되네요. 시금치가 너~무 비싸서
    걱정이었는데 원글님 물어봐 주셔서 감사~

  • 32. ㅎㅎ
    '24.9.10 9:58 AM (1.240.xxx.21)

    얼갈이 참나무 청결채도 가능하겠는데
    언급한 채소들 다 비싸네요. 올해 물가 장난 아녜요.

  • 33. 이맘때
    '24.9.10 10:01 AM (119.194.xxx.162)

    추석이나 설명절에 시금치가 맛도 없는데
    너무 비싸잖아요.
    그래서 저는 봄에 엄나무순이나 뽕나무순,
    오가피순, 취나물 싼걸로 사서 데쳐 소분해 냉동실로...
    명절이나 겨울에 하나씩 녹여 무쳐놓으면
    아주 좋아해요.
    물 흥건한 채로 얼려요.
    내년엔 명절 초록나물 걱정 사라집니다.

  • 34. ㅋㅋㅋ
    '24.9.10 10:03 AM (211.218.xxx.194)

    다들 자기방식이 옳다고.

    이것만 봐도 예송논쟁 떠오르네요. ㅋㅋㅋ

    저희 친정도 시금치 썼는데
    저 얼마전에 비름나물 싸게샀어요.

    언니네 에서 비름나물 제철이라면서 무치길래 나도 무쳐볼까하고.

  • 35. 초록이
    '24.9.10 10:42 AM (121.147.xxx.48)

    고구마순 한참 싸고 나올 때니까 사다가 들깨가루양념해서 나물로 무칩니다. 그냥 먹기도 맛있어요.

  • 36. 반찬가게에서
    '24.9.10 10:52 AM (211.108.xxx.76)

    저희 동네 인기 반찬가게에서 이번 추석 음식 주문받는데 시금치가 너무 비싸서 주문 못 받는다고 얼갈이 나물로 주문받더라고요

  • 37. 저는
    '24.9.10 10:58 AM (211.217.xxx.233)

    여름에 얼려놓았던 깻잎나물하려고요
    호박 나물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호박도 천정가격이라

  • 38. ㅇㅇ
    '24.9.10 11:07 AM (113.131.xxx.7) - 삭제된댓글

    진짜 제사음식은 안바뀌나요?

  • 39. ㅇㅈ
    '24.9.10 11:58 AM (125.189.xxx.41)

    정답이 없지싶어요.
    세월이 어마어마 흘렀는데
    정작 중국 명나라때 풍습(그들은 이제 안한다고)
    계속 이어오는지..
    우리시댁 보면요..
    귀신이 못먹는다는 마늘 엄청 넣어요..
    우리가 맛나게 먹어야하니 넣으신다고..
    대체 이게 뭘까요..

  • 40. 시장가서
    '24.9.10 11:59 AM (1.224.xxx.182)

    마트나 시장가서 대~충 초록색 채소 눈에 보이는걸로 나물하면 되죠. 이게 그렇게 고민할 일인가 싶네요.
    솔직히 시금치 작황 안좋아서 15000원 하는거보고
    돈이 넘쳐난다면 몰라도 저걸 굳이, 꼭? 왜 사야하나. 아무리 제사음식이라도..그런 생각 했습니다. 제사음식이 뭐라고요..

  • 41. 글쎄요
    '24.9.10 12:46 PM (118.235.xxx.40)

    뿌리ㅡ조상. 줄기ㅡ자손. 잎ㅡ후손.
    의미로 알아요. 그래서 잎채소로 대체

  • 42. 저는
    '24.9.10 2:23 PM (119.149.xxx.79)

    공님채볶을려구요

  • 43. ..
    '24.9.10 3:26 PM (223.38.xxx.76)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고
    그 안에서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내고..
    오랜만에 82의 순기능을 보게되어 반갑네요.

  • 44. 근데
    '24.9.10 7:08 PM (74.75.xxx.126)

    제사 음식은 조상님도 드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치고, 중요한 건 끝나고 우리가 먹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전 그냥 제가 좋아하는 거 위주로 올려요.
    저라면 청경채 살짝 데쳐서 된장 조금 넣고 조물조물 무친 나물 올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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