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가격이 이제 좀 떨어졌나요? 얼마전 가격이면 너무 비싸서 다른 걸로 준비할까 하는데요.
어떤 채소가 좋을까요?
청경채도 비싸려나요.
시금치 가격이 이제 좀 떨어졌나요? 얼마전 가격이면 너무 비싸서 다른 걸로 준비할까 하는데요.
어떤 채소가 좋을까요?
청경채도 비싸려나요.
미나리 데쳐서 양념해도 맛있어요.
청경채 저렴이던대요
열무도 되고
지금은 전 차례생략인데 우린 미나리도 했었구요
시금치는 떨어질 시기가 아니구요
미나리 부추 열무 셋다 맛있어요
공심채 맛있어요
저는 김밥에도 넣어요
시금치를 제삿상에 올리는거 첨봐요
지금은 안지내지만 무나물 도라지 고사리 올렸어요
대충하세요
이상하네요.
촉록나물
도라지
고사리가..제사상 나물 기본이예요.
애호박 하세도 됩니다.
시금치를 제삿상에 올리는거 처음이라는 분을 저는 처음봅니다.
명절 TV 저녁 뉴스차례상에도 삼색나물이 늘상 보이던데 푸른색나물이 시금치 아닌가요?
이상하다니요
제사는 집집마다 다른데 .초록.도라지.고사리가 무슨 기본이에요? 나물 하나만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케이크 치킨 다 올리는데요
추석은 차례 라서 그냥 차랑 다과만 올리는거에요
221님네는 3색나물이 아니라 2색나물 이었네요
무나물, 도라지는 같은 흰색 아닌가요?
부추도 되나요?
설에는 시금치 올리지만 추석상에 시금치는 제철나물아니니 안올려도됩니다. 애호박해도 됩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참나물해요
참나물, 미나리, 청경채, 공심채, 애호박..
뭐 푸르딩딩하면 다 놔도 되죠.
지금 비름나물도 비싼가요.
데쳐서 조선간장으로 무치면
맛있고 색도 이뻐요
집마다 다르겠죠
시금치는 제철이 아니라 추석에는 안올려요
설날에 올리죠
조상님들 원초적 농사법에 따르는게 좋죠
굳이 철도 아니고 비싼 시금치를 추석에 올릴 필요는 없다봐요
호박나물 참나물 좋네요
제 친정은 도라지나물 싫어해서 초록나물 무나물 고사리 올려요
얼갈이배추죠
취나물이요
제 친정에서는 도라지나물 싫어해서 초록나물 무나물 고사리 올려요.
초록이들은 그때 그때 수급가능한 걸로 올렸는데 다들 또 시금치나물은 좋아해서 ㅎㅎㅎ 하지만 윗님댁처럼 얼가리배추 삶아서 무쳐서 올리기도 하고, 그냥 그 때 그 때 색만 맞으면 엄마 마음따라 ...
취나물이요
반찬가게에서도 명절삼색나물로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예약받던대요
시금치 올리는거 처음 본다는분 보고 진짜 이상하네 했다가
추석때는 시금치 철이 아니라서 안 올린다는 댓글보니
그럴 수 있겠다 싶네요
습관적으로 올리는것일뿐이었는데
내 방식만 정통인양 생각했었네요
그냥 초록 안 놔도 상관없어요
산사람들 형편껏 지내면 됩니다
제사 없애자고 그렇게 말하면서 정작 초록색이 따져가며 차리는거보면 안없어지겠네요
걍 적당히 편하게 하세요
20년 지내다가 아파서 안지내는 며느리임
삼색나물이 꼭 색으로 따지는거 아니라고 배웠는데.
재배방식??이 다른걸로 따지는거 아니었나요?
밭나물, 산나물, 집에서 키우는거 해서 세가지 하면
산-고사리, 집-숙주, 밭-무나물도 밭에서 나는거라 가능.
고사리 도라지 올릴땐 두개가 다 산이라 두개를 더했어요..친정에서.
전 그렇게 배웠어요. 친정이 하회로 제사다니는 양반가임.
시금치 안 했어요
고사리 도라지 숙주나물 요렇게 했던것 같아요.
지방마다 다른가봐쇼
정해진건 없지만 나물색 맞추는게 보기좋아서
고사리 시금치 도라지로 기본을 묶죠
비싸면 푸른색빼고 해도 되지앟나요?
얼갈이 배추 한단사서 삶아서 무치세요. 맛도 좋고 실컷먹겠네요.
김밥도 아니고 굳이 ? 그냥 안해도 되지 않나요?
브로컬리 함 잡숴 보시면 낯설어 싫어하실려나요?
브로컬리 데쳐서 무쳐도 맛있거든요.
감사합니다.
참나물, 미나리, 호박 중에 가격 적당한 것으로 구입하겠습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애호박 해도 되네요. 시금치가 너~무 비싸서
걱정이었는데 원글님 물어봐 주셔서 감사~
얼갈이 참나무 청결채도 가능하겠는데
언급한 채소들 다 비싸네요. 올해 물가 장난 아녜요.
추석이나 설명절에 시금치가 맛도 없는데
너무 비싸잖아요.
그래서 저는 봄에 엄나무순이나 뽕나무순,
오가피순, 취나물 싼걸로 사서 데쳐 소분해 냉동실로...
명절이나 겨울에 하나씩 녹여 무쳐놓으면
아주 좋아해요.
물 흥건한 채로 얼려요.
내년엔 명절 초록나물 걱정 사라집니다.
다들 자기방식이 옳다고.
이것만 봐도 예송논쟁 떠오르네요. ㅋㅋㅋ
저희 친정도 시금치 썼는데
저 얼마전에 비름나물 싸게샀어요.
언니네 에서 비름나물 제철이라면서 무치길래 나도 무쳐볼까하고.
고구마순 한참 싸고 나올 때니까 사다가 들깨가루양념해서 나물로 무칩니다. 그냥 먹기도 맛있어요.
저희 동네 인기 반찬가게에서 이번 추석 음식 주문받는데 시금치가 너무 비싸서 주문 못 받는다고 얼갈이 나물로 주문받더라고요
여름에 얼려놓았던 깻잎나물하려고요
호박 나물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호박도 천정가격이라
진짜 제사음식은 안바뀌나요?
정답이 없지싶어요.
세월이 어마어마 흘렀는데
정작 중국 명나라때 풍습(그들은 이제 안한다고)
계속 이어오는지..
우리시댁 보면요..
귀신이 못먹는다는 마늘 엄청 넣어요..
우리가 맛나게 먹어야하니 넣으신다고..
대체 이게 뭘까요..
마트나 시장가서 대~충 초록색 채소 눈에 보이는걸로 나물하면 되죠. 이게 그렇게 고민할 일인가 싶네요.
솔직히 시금치 작황 안좋아서 15000원 하는거보고
돈이 넘쳐난다면 몰라도 저걸 굳이, 꼭? 왜 사야하나. 아무리 제사음식이라도..그런 생각 했습니다. 제사음식이 뭐라고요..
뿌리ㅡ조상. 줄기ㅡ자손. 잎ㅡ후손.
의미로 알아요. 그래서 잎채소로 대체
공님채볶을려구요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고
그 안에서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내고..
오랜만에 82의 순기능을 보게되어 반갑네요.
제사 음식은 조상님도 드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치고, 중요한 건 끝나고 우리가 먹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전 그냥 제가 좋아하는 거 위주로 올려요.
저라면 청경채 살짝 데쳐서 된장 조금 넣고 조물조물 무친 나물 올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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