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레스트검프를 초4남아가 보는데 야한장면나와서

ㅇㅇ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24-09-09 22:12:20

식사준비하는데 

케이블에서  포레스트검프가 나오고 하필 베트남전쟁 씬이라 초4남아가 와 재미있겠다 보고싶다고 해서

일단 끄고 몇세 관람가인지 찾으니 12세관람가 라고 나와서 보라고 했어요.

보다가 엄마 부르더라고요. 

"엄마 다리ㅂㅅ이 뭐야?" 물어요.

케이블 자막에 그렇게 써있는데 아이가 ㅂㅅ 단어를 첨 들어봐서 이게 욕인지 뭔지 모르는 상황요. 속으로 자막 저질이네 하고 설명해줬죠.

 

그러면서 저는 주방으로 가서 저녁 준비하고 있는데 여자가 소리 소리 지르는 게 느낌이 싸하더라구요.

 

 얼른 가서 보니까 모텔에서 여자(포레스트검프가 짝사랑하던)가 브라와 팬티만 겨우 걸치고 있고 남자 둘(!)이 강간중인? 시도중인? 포레스트 검프는 옆에서 그러지 말라고 말리고 있는 상황. 하...

일단 확 tv를 껐어요.

 

혹시 이 장면 얼마나 야한건지 정확하게 아시는 분 있나요? 너무 신경 쓰여요. 구체적으로 남자가 여자 다리를 벌린다던가 남자가 피스톤 운동하는 움직임을 했다던가 그런게 궁금해요.

초4인데ㅜㅜ

IP : 119.66.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성인용
    '24.9.9 10:20 PM (151.177.xxx.53)

    다행히도 티비에서는 발가벗고 기타치는 장면은 삭제했나 보네요.

  • 2. ㅇㅇ
    '24.9.9 10:27 PM (119.66.xxx.120)

    그런 장면도 있었나요? 남자 혼자서 발가벗고 기타치나요? 조용히 보고 있고 저는 주방서 요리하느라 믈랐을수있어요.남자나체가 그냥 기타치면 괜찮은데 주변에 벗은 여자나 어떤 행위가 있었다면 하ㅜㅜ

  • 3.
    '24.9.9 10:35 PM (60.53.xxx.77)

    포레스트검프 영화자체가 초등이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여요.
    내용도 어린이가 이해할만한 것도 아니고

  • 4. 검프여친요
    '24.9.9 10:38 PM (151.177.xxx.53)

    완전나체 뒷모습 나옵니다.
    그거 개그라고 애들 보는 영화 아닙니다.

  • 5. ㅇㅇ
    '24.9.9 10:45 PM (119.66.xxx.120)

    방금 그 장면을 찾아보니 대단히 묘사적이진 않네요 그나마 한숨 돌려요ㅜㅜ
    안그래도 찾아보다가 기타치는 여자 나체 뒷모습 나와서 기겁했는데 앞모습은 안나오네요ㅜㅜ
    여자 비명소리에 껐으니 망정이지 포레스트검프가 이런 내용이었나 싶어요

  • 6. 앞모습도 나와요.
    '24.9.9 10:50 PM (151.177.xxx.53)

    기타로 중요부위만 가려지지요. 극장에서 보았었는데 영상들이 너무 쇼킹한것들만 있어서 잊혀지지도 않네요.

  • 7. ㅁㅁ
    '24.9.9 11:19 PM (121.165.xxx.65)

    제일 심한게 아들 초등학교 입학시키려고 교사인가 교장인가랑 엄마가 자잖아요 내용 이해한다면 안좋을텐데요

  • 8. ..
    '24.9.10 12:00 AM (125.129.xxx.50)

    벗고 기타치는 장면도 나왔어요.
    초등보기엔 무리가 많은 영화에요

  • 9. 그거
    '24.9.10 12:50 AM (70.106.xxx.95)

    어린이용 영화 절대 아닌데요
    검프랑 그 군대상사가 원나잇하러 여자 둘 데려와서 여성상위자세처럼
    연출되는것도 있고 (물론 중단되지만)
    초반에 교장 상대로 검프 엄마가 학교 보내주려고 몸 주는 장면 (적나라한 교장의 신음소리를 검프가 따라하는 장면도 나오고)
    벗고 기타치는건 그나마 양반이고

  • 10. ...
    '24.9.10 2:14 AM (221.151.xxx.109)

    최소 고등학생때 보여주세요
    그 장면을 떠나서 그 영화가 재밌으려면 고등학생 정도는 되어야...

  • 11. 최악인건
    '24.9.10 2:46 AM (151.177.xxx.53)

    포레스트검프가 자신의 이름은 KKK단장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고 나오죠.
    나는 백인우월주의자라고 말하고 시작하는 영화.
    오만정이 뚝떨.

  • 12. 음...
    '24.9.10 4:44 AM (108.20.xxx.186)

    포레스트 검프가 블랙 코미디적인 요소도 상당히 강한 영화인데, 거기다 배경은 인종차별 심한 앨러바마. 그래서 그 무지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로 이름을 그리 지은 것이에요. 실제로 장애를 가진 검프를 차별하는 것은 백인 아이들, 그리고 검프는 언제나 흑인들과 잘 지내요.
    나중에 엄마도 사람은 정말 멍청한 짓을 하기도 해 하면서 포레스트에서 설명도 해 주는데...

  • 13. ....
    '24.9.10 8:54 AM (58.122.xxx.12)

    키스신 섹스씬 여러번 있던 기억나는데 애들보여줄 영화는 아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964 시판 잡채에 시금치 든 것도 있던가요 5 .. 2024/09/16 1,484
1630963 명절음식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안되나요? 5 질문 2024/09/16 1,558
1630962 오늘 서울 날씨 어땟나요? 5 2024/09/16 2,211
1630961 역시나 일은 나만.. 25 ㅁㅁㅎ 2024/09/16 4,807
1630960 구창모 노래 정말 좋아요. 7 구창모(노래.. 2024/09/16 1,548
1630959 로버트 드니로가 저한테 이메일 보냈네요 3 푸하하 2024/09/16 4,262
1630958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수석최고위원 김선민입니다 5 ../.. 2024/09/16 1,246
1630957 10년전 이혼한 엑스 사망소식. 39 sad 2024/09/16 29,791
1630956 풍경소리가 너무 좋아요 10 ... 2024/09/16 1,348
1630955 신생아때부터 키운 상주가정부가 양육권 주장 가능한가요? 11 ㅇㅇ 2024/09/16 3,873
1630954 남편한테 부인이 자기야.자기야 하는거 눈꼴시린가요? 19 궁금 2024/09/16 4,491
1630953 티타늄 프라이팬 사용해 보신분 계시나요? 1 티타늄 2024/09/16 434
1630952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82 말바꿈 2024/09/16 12,083
1630951 엘지 오브제 세탁기 어때요? 4 ㅡㅡ 2024/09/16 978
1630950 요양원을 옮기는게 좋겠지요 12 요양원 2024/09/16 3,011
1630949 '만원 오이' 대란에도 왜?...오이 농가 "경매가 반.. 5 ... 2024/09/16 2,817
1630948 가슴에 맺힌 한 언제쯤 잊혀지던가요? 7 가슴의 한 2024/09/16 2,517
1630947 70년대 당시 영아사망율이 꽤 높지 않았나요? 5 ........ 2024/09/16 868
1630946 청소기 자랑 좀 해주세요 17 청소 2024/09/16 2,530
1630945 잡채에 대파 맛있어요. 11 대파쬬아요 2024/09/16 3,762
1630944 시아버지의 전화를 받았어요. 32 ... 2024/09/16 8,530
1630943 껍질 안깐 녹두로 녹두전 해도 되나요? 4 2024/09/16 1,042
1630942 성심당 방문기..전쟁통이 따로 없네요 15 ㅇㅇ 2024/09/16 5,745
1630941 사태로 육전 가능일까요? 7 ㅁㅁ 2024/09/16 1,333
1630940 이모 전화를 차단했어요 15 나쁜사람 2024/09/16 6,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