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 증원 찬성 댓글 달아라”…정형선 연대 교수, 유튜브 댓글 과제 논란

댓글부대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24-09-09 21:46:19

https://www.donga.com/news/amp/all/20240909/130009760/1

 

"의대 증원 찬성 댓글 달아라”…정형선 연대 교수, 유튜브 댓글 과제 논란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찬성해온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학부 수강생들에 의대 증원 지지 댓글을 작성하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정 교수는 “지지 댓글 요청은 조교가 독단적으로 보낸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 교수는 3일 본인이 출연하는 MBC ‘100분 토론’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작성하고 현재 의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보고서로 제출하라는 과제를 냈다. 정 교수는 이날 오후 11시 20분경부터 진행된 ‘100분 토론’에서 의대 증원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그런데 과제 마감일 하루 전인 8일 정 교수의 조교는 수강생들에게 의대 증원 찬성 댓글을 작성달라는 취지의 문자를 전송했다. 그는 문자에서 “의사들은 2025년 증원까지 철회할 것을 주장한다. 내일부터 수능 접수가 이루어지는데 불가능한 주장을 계속하면서 응급실 진료에서 이탈해 국민과 환자를 겁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의대생, 전공의, 의사단체 등은 여론전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듣고 있다“라고 밝히며 의사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

이어 “모두들 간단하게라도 의견을 위의 유투브 댓글에 올려서 여론전에 밀리지 않도록 해주기를 조교로서 부탁드린다”며 “과제는 이러한 댓글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해서 올려주시고 이미 제출된 것이 그렇지 않다면 수정하여 제출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수업을 듣는 한 수강생은 9일 학교 커뮤니티를 통해 “학교에서 자유로운 의견 표현의 권리가 침해받은 사건”이라며 “저를 포함한 수강생은 부당한 지시를 거절하면 성적 평가에서 불이익이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일부 학생이 우려를 표명한 것을 들었다”면서도 “과제와 수업 모두 제 견해에 기반해 일방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8일 문자는) 조교가 독단적으로 보낸 것”이라면서도 “조교가 저에 대한 인신 모독적인 댓글이 많이 달린 것을 보고 보건행정학도로서 객관적인 얘기를 하자는 차원에서 보낸 문자다. 의대 증원 찬성 댓글을 달라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

100분 토론 나와 충성충성 하더니 ㅋ

윤가 정권의 지지기반은  '댓글부대'

IP : 110.70.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24.9.9 9:52 PM (124.54.xxx.37)

    교수로서의 자격이 없는거 아닌가요? 당장 파면시키기를

  • 2. ..
    '24.9.9 9:53 PM (211.234.xxx.89)

    조교의 독단적인?

  • 3. .....
    '24.9.9 9:57 P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어느 조교가 감히 저런 메일을 독단으로 보내나요. sky면 조교도 되게 똑똑하고 치밀합니다. 교수님도 참...무리데쓰

  • 4. ...
    '24.9.9 9:59 PM (116.125.xxx.12)

    교수라는게 선동이나 하고
    네이버 찬성 댓글도 다 댓글부대인듯
    여기도 그렇고

  • 5. 일은
    '24.9.9 10:00 PM (118.235.xxx.112)

    지들이 만들고 항상 책임은 아랫사람에게..그 조교가 양심선언 한번 하면 좋겠지만..절대 안하고 그냥 내탓이오 하겠죠..

  • 6. ...
    '24.9.9 10:01 PM (14.45.xxx.213)

    영문과 나와서 보복부서 18년 근무해서 연세 원주분교 교수인데 보복부서 민새랑 죽이맞아 저러는데 저런 자가 이 정권의 의료개혁을 주도하고 있다니 참 우려스럽네요

  • 7. ...
    '24.9.9 10:04 PM (61.75.xxx.185)

    댓글조작 그럴 줄 알았다만
    참, 멀쩡한 학생들한테까지..
    여기가 북한인가요?
    저런 걸 과제로 냈다고? 저딴 게 교수라니 ㅉㅈ
    부끄럽지 않나.

  • 8. 조교의 독단?
    '24.9.9 10:17 PM (223.38.xxx.196)

    지나가던 개도 웃겠네요

  • 9. 스승이자
    '24.9.10 1:25 AM (114.203.xxx.133)

    어른이 되어 가지고 그 어린 제자인 조교한테 뒤집어 씌우네
    인간 쓰레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829 전 제 건강만 지키면 되요.. 9 2024/11/03 2,123
1644828 소년이 온다 읽었어요 5 막대소녀 2024/11/03 2,879
1644827 뉴메이슨 주전자 써보신분 1 계신가요? 2024/11/03 314
1644826 저는 너무 웃기던데 5 ... 2024/11/03 1,560
1644825 전문대나온 여자가 국립대를 비아냥 7 이런경우 2024/11/03 2,620
1644824 시모 미친소리는 어떻게 떨치나요? 23 휴... 2024/11/03 4,770
1644823 윤, 이달 중 직접 입장표명…“가짜뉴스엔 법적대응 검토” 31 ... 2024/11/03 2,718
1644822 밤 9시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10 아실까요? 2024/11/03 1,925
1644821 삶은 고구마 5 저도 궁금 .. 2024/11/03 1,443
1644820 인문학 연재)3.모나리자는 좋고 보라색은 나쁘다 6 레이디K 2024/11/03 929
1644819 우리국민 기본 정서는 불안 같아요 37 2024/11/03 3,169
1644818 찹쌀가루없는데 밀가루는안되나요 6 총각무우김치.. 2024/11/03 888
1644817 한예슬 4 .. 2024/11/03 2,921
1644816 카페인 없고 맛있는 차 추천해주세요 15 차차 2024/11/03 2,182
1644815 며느리 간병은 없어요 120 ㅇㅈ 2024/11/03 16,680
1644814 내열유리 강화컵 웬일이니 2 와우 2024/11/03 1,759
1644813 메세지 내용중에 1 ㅠㅠ 2024/11/03 310
1644812 간단 점심(feat.간장계란밥) 3 삐용 2024/11/03 1,361
1644811 여행 카테고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24 여행자 2024/11/03 2,092
1644810 친척오빠 자녀 결혼식. 카톡 1 2024/11/03 1,992
1644809 집 팔렸네요 4 ... 2024/11/03 3,619
1644808 인서울 여대도 힘들던데요 27 ㅇㄹㅎ 2024/11/03 5,561
1644807 꽃게된장국 비린맛은 뭘로 잡아야해요? 7 바닐 2024/11/03 1,464
1644806 데드리프트 안해도 되나요 6 ㅇㅇ 2024/11/03 1,040
1644805 간병이야기가 나와서... 1 ..... 2024/11/03 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