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주방 인테리어 해보신 분

워킹맘 조회수 : 1,758
작성일 : 2024-09-09 19:53:43

신혼집이라 10년 정도 살았고, 2007년 아파트에요~
들어올때 주방빼고 수리했고, 신혼이라 수납의 중요성을 모르고 그냥 들어왔네요. 

 

원래 내년 아이 초등 입학에 맞춰서 새 아파트 이사 계획이 있었는데, 년초보다 새 아파트는 1억이 올랐더라구요. 이사 포기하고 주방과 주방쪽 베란다 수납 장만 할까합니다. 인테리어 업체에서는 철거 하루, 설치 하루면 된다고 하는데... 이게 할만한 작업일까요?

 

아주 예민한 아랫집이 있어서 이것도 고민이네요 ㅠㅠ

IP : 211.234.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9 8:00 PM (14.45.xxx.213)

    저 재작년에 했어요 50평 주방과 베란다수납장요. 하루는 철거하고 타일작업하고 다음날 설치요. 저는 할 만 했어요.

  • 2. 워킹맘
    '24.9.9 8:01 PM (211.234.xxx.4)

    혹시 소음과 먼지는 어떠셨어요? 냉장고등 주방기기 거실로 밀고 하신건가요??

  • 3. ...
    '24.9.9 8:06 PM (14.45.xxx.213)

    소음은 타일 철거할 때 좀 컸고 싱크대철거나 설치 때는 심하지 않았어요. 먼지는 타일 안하시면 좀 덜하고요 타일 하시면 미세분진 날리긴해요. 그래도 전 청소기 2~3번 밀고 걸레질 2번 정도하고 끝냈어요.
    냉장고는 키친핏 새로 넣는다고 전날 버려서 없었고요 주방기기 접시 등등은 다 거실쪽에 꺼내놨어요. 비닐로 소파나 꺼내놓은 접시 등등을 덮어놓으면 후에 청소 정리가 쉽겠더라고요.

  • 4. ....
    '24.9.9 8:07 PM (122.36.xxx.234)

    철거 하루, 설치 하루는 맞아요.
    철거보다는 설치하는 날 소음이 더 큽니다.
    부품들 하나하나 조립할 때, 벽에 상부장 설치하기 위해 사전 작업 할 때 전동드라이브 계속 쓰고요. 젤 큰 소음은 개수대 크기 맞춰서 상판을 자르고 가느라 나는 거죠.
    근데 어떤 기사님은 이 작업을 집에 올라와서 하고(소음 불가피), 어떤 분은 내려가서 단지 마당에서 해서 가져 올라와요. 이걸 사전에 물어보세요.

    싱크대 설치하면서 소음은 크든 작든 불가피하니까 이웃이
    예민하든 않든 아래,윗집,앞집에 미리 양해는 부탁해야죠.

  • 5. 저도
    '24.9.9 8:13 PM (220.117.xxx.35)

    살면서 했어요
    마루도 새로 깔았는데요

  • 6. 미리
    '24.9.9 8:31 PM (58.29.xxx.196)

    새 싱크대는 사이즈 재서 만들어와서 일 금방이예요. 다만 저희집은 중간벽이 매끈하지 않아서.그걸 모르고 사이즈재고 가신터라... 현장에서 좀 갈고 어쩌고 하느라 먼지는 좀 났구요. 상판 대리석 사장님이 따로 오셔서 싱크볼 사이즈 맞춰서 대리석 자를때 소리 좀 나고 먼지 좀 나고..
    철거 하루. 설치하루. 내가 정리하고 어쩌구 일주일 걸렸음요

  • 7. 저는
    '24.9.9 8:32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싱크대 설치만 하루 걸리던데요.
    ㄷ자형이예요.
    타일까지 하면 하루는 더 걸릴듯해요.

  • 8. 워킹맘
    '24.9.9 8:48 PM (211.234.xxx.202)

    답글들 감사드려요!! 주방은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428 나혼산 이번에 왤케 웃겨요ㅋㅋ 14 .. 2024/09/09 7,317
1623427 이영애도 어쩔 수 없네요 69 2024/09/09 25,764
1623426 명상뉴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코로 원을 .. 2024/09/09 2,398
1623425 의대 증원 관련 해서 그만 좀 글 올려요. 35 .. 2024/09/09 2,492
1623424 초등 아이들 사교육 하는데요 10 ㆍㆍ 2024/09/09 2,386
1623423 4대보험 잘 아시는분?? 2 궁그미 2024/09/09 658
1623422 베스트에 병 걸린 형수 얘기 34 2024/09/09 19,629
1623421 지금 미우새 비밀의 숲 4 재방송 2024/09/09 2,959
1623420 아직 특별히 아픈데는 없지만 3 ··· 2024/09/09 1,322
1623419 지금 괜히 스파게티면 삶았어요 3 지금안먹 2024/09/09 1,609
1623418 이젠 어차피 안 가지만 추석에 더운데 3 2024/09/09 2,118
1623417 인바디 측정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7 2024/09/09 1,350
1623416 염색주기 어떻게 되세요. 5 .. 2024/09/09 2,705
1623415 추석에 모조리 다 사서 할거예요 근데 헬프~ 33 ... 2024/09/09 6,175
1623414 더위 지겨워요. 4 아휴 2024/09/09 2,250
1623413 다 끝났어요. 16 이미 2024/09/09 5,946
1623412 기시다 방한 이유 11 .... 2024/09/09 3,279
1623411 이제는 나온 입시요강을 무르래요 49 2024/09/09 4,747
1623410 여드름약 화장품 추천좀 해주세요 7 사춘기아이 2024/09/09 860
1623409 체수분 부족, 물 자주 마시면 해결되나요? 8 ... 2024/09/09 1,774
1623408 유어아너 보시는분 (스포도 있음) 13 ooooo 2024/09/09 2,428
1623407 포레스트검프를 초4남아가 보는데 야한장면나와서 13 ㅇㅇ 2024/09/09 2,412
1623406 기시다 머문 호텔 방문한 1000공 7 TTT 2024/09/09 2,600
1623405 치매인가 심각해요 그릇 브랜드 기억 안나요 11 432424.. 2024/09/09 2,866
1623404 내일 동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는 날인데 14 심난 2024/09/09 3,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