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혈성도 있어 뇌경색으로 진행중.. 이게 정확하게 무슨 말인가요?

.... 조회수 : 2,174
작성일 : 2024-09-09 19:23:20

78세인데.

노인성 치매가 진행되고, 혈압이 높은편이고

허혈성도 있어 뇌경색으로 진행중..

 

이런 결과가 나왔는데...

 

암담하네요.

 

현재 간암2기정도 인데.. 증상은 없는 상황이고..

현재 간암치료를 거부하는 상황이고..

 

기력도 떨어지고 있던데...그냥 처방전 받아와서 지내는거 이외에 별 수 없는 건가요?

 

혹시 "허혈성도 있어 뇌경색으로 진행중"  이런 얘기 듣고.... 경과가 어떠했나요?

 

늙으면 다 있는 증상인가요?

 

IP : 3.34.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9 7:27 PM (202.128.xxx.48) - 삭제된댓글

    뇌로 가는 혈관이 여러가지 이유로 좁아져서 혈액이 덜 가는게 허혈성이고
    뇌혈관이 막혀가 뇌 일부가 손상되고 있는게 뇌경색.

  • 2. ㅇㅇㅇ
    '24.9.9 7:30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보통 쉽게 표현하기를 막혔던 흔적이 있다고 풀어서 설명해줘요. 국소적으로 막혔거나 그랬던 흔적이 보인다. 그러니까 이런경우 언제 뇌경색이 발생할지 모르고 뇌출혈도 언제 발생할지 모르니까 일상적으로 유의깊게 관찰하시면서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응급실 가세요. 정기적으로 진료 보시고요~ 병원에서 약을주든 재진을 하라든 오지말라든 조치에 따라야죠~ 평상 시랑 다르게 애매하게 말투 어눌. 눈 뜨고 감을때 짝짝이. 입모양 짝짝이. 침흘림. 목넘김 어려움. 손발에 힘빠짐. 걷다가 자꾸 넘어짐 등등요. 이상하다 싶을때 아에이오우 큰소리로 입 크게 벌리면서 해보라고 하시면서 표정 얼굴 근육 관찰 해보세요. 양손 악수하듯 잡고 힘줘보라 하거나요. 혈관 안좋으면 치매 오구요~ 노인 암진행 느리다곤하지만 치료 안하면 경과변화야 어떨지 모를 일이죠~ 당장 목전에 제일 큰 문제는 치매증상 진행에 따른 일상생활 양상 변화죠. 간병준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3. ..
    '24.9.9 7:33 PM (202.128.xxx.48)

    혈관이 여러가지 이유로 좁아져서 혈액이 덜 가는게 허혈성이고
    뇌혈관이 막혀가 뇌 일부가 손상되고 있는게 뇌경색이요. ( 중풍)
    늙으면 다 있는건 아니죠.
    저는 49세에 혈전으로인한 허혈성 뇌경색으로 혈전제거했고
    노인분들도 적극적으로 치료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일걸요.

  • 4. @@
    '24.9.9 7:35 PM (222.104.xxx.4)

    진단받고 아스피린 드셔야 뇌경색 예방되요

  • 5. ㅇㅇ
    '24.9.9 7:50 PM (211.245.xxx.42)

    너무 걱정마세요
    70대 초반에 그런 진단 받으셨는데 90까지 치매없이 건강하세요
    특별히 하신 것도 없어요
    간암이 있으시다니 그게 좀 걱정이네요

  • 6. .....
    '24.9.9 11:15 PM (119.149.xxx.248)

    보통 쉽게 표현하기를 막혔던 흔적이 있다고 풀어서 설명해줘요. 국소적으로 막혔거나 그랬던 흔적이 보인다. 그러니까 이런경우 언제 뇌경색이 발생할지 모르고 뇌출혈도 언제 발생할지 모르니까 일상적으로 유의깊게 관찰하시면서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응급실 가세요. 정기적으로 진료 보시고요~ 병원에서 약을주든 재진을 하라든 오지말라든 조치에 따라야죠~ 평상 시랑 다르게 애매하게 말투 어눌. 눈 뜨고 감을때 짝짝이. 입모양 짝짝이. 침흘림. 목넘김 어려움. 손발에 힘빠짐. 걷다가 자꾸 넘어짐 등등요. 이상하다 싶을때 아에이오우 큰소리로 입 크게 벌리면서 해보라고 하시면서 표정 얼굴 근육 관찰 해보세요. 양손 악수하듯 잡고 힘줘보라 하거나요. 혈관 안좋으면 치매 오구요~ 노인 암진행 느리다곤하지만 치료 안하면 경과변화야 어떨지 모를 일이죠~ 당장 목전에 제일 큰 문제는 치매증상 진행에 따른 일상생활 양상 변화죠. 간병준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분 답글 너무 도움되네요 평소에 알고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965 아무도 없는 숲속 결말 원해요(스포 원해요) 2 .... 2024/09/11 1,313
1623964 히피펌하는 사람의90%가 내향형(i)라는데. 34 djfbt 2024/09/11 4,140
1623963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영탁 노래 사재기 , 결국 전.. 2 같이볼래요 .. 2024/09/11 796
1623962 35도는 진짜 아니잖아요 12 인천이요 2024/09/11 4,521
1623961 서울은 지금 34도 7 ㅇㅇ 2024/09/11 2,115
1623960 "VIP대접받는권력자들에 화나"전문의꿈접었다 18 2024/09/11 1,908
1623959 대학 동창들과 당일 혹은 1박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4 여행 2024/09/11 997
1623958 너무 무식해서 무시하기도 수준 떨어져. 4 나도내가 2024/09/11 1,940
1623957 제사상에 우리 외할머니 명대사 20 명언 2024/09/11 7,571
1623956 신청도 안한 카드 배송 온다고 연락이 왔어요 17 보이스피싱 .. 2024/09/11 3,233
1623955 저 지금 직장에서 애 수시 원서 접수중인데요. 질문 11 123 2024/09/11 1,504
1623954 불륜 이야기에 저도 동참 ( 시대를 역행한 모계집안) 11 기억소한 2024/09/11 5,159
1623953 고민시, 아이슬란드는 옷가격이 싼가요? 8 워어어 2024/09/11 3,860
1623952 속보네요 테일러 스위프트 1 스위프트 2024/09/11 4,017
1623951 갈비찜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8 궁금 2024/09/11 1,289
1623950 알뜰폰 1년마다 갈아탈때 4 ... 2024/09/11 949
1623949 통역이 잘못됐나? 9 미대선 2024/09/11 1,759
1623948 진짜 소소하게 돈쓰는 재미. 뭐 사세요? 19 ... 2024/09/11 4,321
1623947 불륜인데 이런 경우도 봤네요 8 .. 2024/09/11 5,687
1623946 사공이 중요하네! 사공 2024/09/11 515
1623945 대장내시경 검사후 선종... 5 궁금 2024/09/11 1,481
1623944 연휴 앞두고 택배접수를 거절당했어요 9 ..... 2024/09/11 2,229
1623943 요새 결혼들을 안하니 제사도 자연스럽게 없어지겠네요 10 ㅇㅇ 2024/09/11 2,231
1623942 코스트코 갈아놓은 소고기로 만두 만들어보신 분~~~ 2 고민 2024/09/11 540
1623941 주방 매립형 후드 성능 괜찮은가요? 주방 2024/09/11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