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눈썹 가게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일전에 주인이 쓰던 제품들 반값에 구매 했어요.
제가 뭘 몰라서 거기 있는 제품 그대로 깔고
시작하는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초보라 뭐가 뭔지 모르니
있는 그대로 셋팅하면 좋은줄 알았어요.
막상 오픈하고 나니.
다 유행 지난 제품들이더라고요
그래서 안 팔리고 재고가 남았던 것.
저는 초보라서 모르고 그걸 덥썩 샀고.
지금 알아보니 새것도 오픈때사면
크게 할인 받을 수 있었더라고요..
판 사람은 제가 초보인줄 알고
꼭 필요한거다 있음 좋다 이렇게 했고요..
제 잘못인데..너무 아깝네요
쓰지도 못 하는것들 까서 버리면서 눈물이 나네요...
그냥 쿨하게 시발비용 치면 되는데
속이속이....ㅠㅠㅠ
그 분은 번호 바꾸고 멀리 이사가버렸대요 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