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학교 엄마들...

.... 조회수 : 3,417
작성일 : 2024-09-09 18:31:28

학교다닐때 늘 단짝이 있었고

인기인일때도 있었고 회사다닐때도 잘 어울리고

20대 때는 정말 세상을 다  가진듯한?  느낌을 받을때도 있었는데...

늦게 아기낳고 아기가 초등학교 다니고...

나이많은 엄마라그런지 아님 나의 성격때문인지

다들 어찌그리 삼삼 오오 모여서 수다도 잘 떨고 잘 지내시는지...

저만  멀뚱 멀뚱....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 삼삼오오 모이시는분들은 어떻게 친해지신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사립초라서 다 각지에서 오거든요

나의 성격에  문제가 있는건지....  에효...

IP : 124.49.xxx.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9 6:33 PM (112.150.xxx.31)

    신경쓰이시겠지만
    어차피 오래갈 인연도 아니예요.
    그리고 아이가 성적이 좋으면 어떻게알았는지
    연락오더라구요

  • 2.
    '24.9.9 6:34 PM (121.159.xxx.222)

    누가 안붙으면 내가 안녕하세요 하고 번호달라해야되고
    아님 애들 많이다니는 학원이라도 다녀야되고
    그게아님 우리애가 공부잘하든 인기가있든 해야죠
    근데 저는 낯가리고 내성적인데
    제가 호구상인지
    쎈캐 여왕벌이 자꾸 밥이나먹죠. 하고
    접근해서 부담스럽..
    진짜 누구랑 같이다니고프면
    저처럼 순하고 기없고 딱히 할일없어보이시면돼요
    전 눈썹문신하러가려합니다

  • 3. ㅇㅇ
    '24.9.9 6:37 PM (175.114.xxx.36)

    옛날이야 정보 수집 위해 어거지로 모임갖지만 요즘같은 세상엔 정보가 넘쳐나니 맘에 맞는 몇명만 유지해도 충분해요~

  • 4. 저학년인가요
    '24.9.9 6:3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중딩엄마라 최근은 모르겠지만...사는 곳이 다 다르니 보통 아침에 셔틀태우며 인사하고 서로 연락처 교환해서 친해지는것 같아요. 아이한테 친한 친구 물어서 주말 약속 잡아 같이 보기도 하고.
    학년이 올라가면 아이가 적극적이거나 잘하면 연락이 오기도 하고. 학급 임원같은거 하면서 학급 학년 어머님들과도 친해지죠.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학부모 활동 단체들이 있는데 이 활동을 하면서도 같은학년 다른학년 많이 친해져요.
    저는 사립초 10년 보내면서 아웃사이더부터 어머니회 회장까지 다 해봤는데... 적당히 둘 셋의 친분만 유지하고 지내는게 좋은것같아요. 아이도 어머님도 무던한 사람들로.

  • 5. ..
    '24.9.9 6:41 PM (182.209.xxx.200)

    반모임 같은거 안하셨어요? 그 때 연락처 교환하고 그러는데.
    사립이라 더 친해지기 어렵긴 하겠어요. 공립은 동네 애들이니 놀이터에서 수발들면서 친해지고 그러거든요.
    꼭 친한 사람 만들어야겠다 싶으면 눈 딱 감고 다가가서 말 걸어보세요. 아이가 친한사이면 더 좋죠. 그 핑계로.

  • 6. 의미없음
    '24.9.9 6:50 PM (115.21.xxx.164)

    아이가 학년 올라가면 알아서 잘 사귀고 본인과 맞는 친구 사귈테니 염려마세요. 엄마들 다 고민해요. 내가 문제가 있나 한번쯤 그생각 안한 사람 없어요

  • 7. ...
    '24.9.9 6:51 PM (122.40.xxx.155)

    이미 무리가 지어졌으면 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끼여들수가 있더라구요. 고도의 사회성이 필요해요. 그럴 자신없으면 또는 아이가 외롭지 않다면 조용히 꿋꿋히 다니는것도 괜찮구요.

  • 8. 진짜
    '24.9.9 6:56 PM (49.164.xxx.30)

    아무 의미없어요. 오히려 더 피곤
    저흰 초품아 대단지인데요.. 반모임은커녕 단톡방 그런거 아예 없습니다. 공개수업해도 아무도 서로 아는척도 없구요. 저도 좀 나이많은 엄만데 저는 귀찮아요.

  • 9. 사립초.
    '24.9.9 7:23 PM (121.131.xxx.166)

    저도 사립초 보내고 있는 일하는 나이 많은 엄마인데요. 아이가 소외되는 게 걱정되시면 아이들 많이 다니는 학원 보내세요. 대체로 사립초가 공립보다 늦게 끝나서 다니는 학원들이 비슷할 거에요. 엄마들은 우리 아이가 그 아이와 친하게 지낼 때만 의미있는 관계더라구요. 너무 마음 주지 마시고 적당히 거리 두고 지내세요. 몰려 다니지만 뒤에서 뒷담 정말 많이 하구요. 상대방 아이가 잘하면 그렇게 시샘들을 내고 아이까지 헐뜯어요.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아이와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세요. 6학년 되니 초등학교 때 더 많이 놀아 줄걸 아쉬운 마음만 가득이에요.

  • 10. 진짜
    '24.9.9 9:41 PM (180.70.xxx.42)

    아이 인맥과 엄마 인맥은 따로고요.
    정말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요.
    저도 그맘때는 소외되는 게 싫어서 억지로 좋은 척 어울리곤 했는데, 지나보니 그 시간에 아이한테나 신경 쓸 걸 제일 바보 같은 짓이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정말 가치관도 비슷하고 잘 맞는 사람을 만나면 좋죠. 그런게 아니라면 억지로 어울리려 하지 마세요.
    진짜 그 시간을 아이를 위해서 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655 내일 장례식 가야하는데 질문있어요 17 겨울눈 2025/01/09 3,463
1665654 보수 유투버들 "이 사람으로부터 지시받았다. ".. 10 아오 2025/01/09 6,109
1665653 제발탄핵) 액체 세탁세제 추천 부탁드립니다. 9 제발탄핵 2025/01/09 1,876
1665652 독감인데요 4 핑크 2025/01/09 2,361
1665651 후원계좌 정보는 어디에 있을까요? 8 82의 2025/01/09 1,378
1665650 탄핵!!) 와 물가가 진짜 ㅠ 23 ... 2025/01/09 18,560
1665649 슬퍼요 묵주를 또 분실했어요 5 2025/01/09 2,012
1665648 여론조작ㆍ종북 이용하기 1 ㄱㄴ 2025/01/09 861
1665647 인천에 유명한 호텔? 생각이 안나요 14 O 2025/01/09 4,986
1665646 무례한건가요? 예민한건가요? 11 8282 2025/01/09 3,476
1665645 몇년만에 넷플릭스 보는데요 3 ㅇㅇ 2025/01/09 3,512
1665644 짝퉁 난로 사진 부탁드렸고 안전해요 ! 16 유지니맘 2025/01/09 5,598
1665643 고지혈증약 잠시 중지하면서 파악해보려구요 11 .... 2025/01/09 4,313
1665642 수도권 형사기동대·마약수사대 '총동원령'‥관저에 '1천 명' .. 3 1천명투입... 2025/01/09 2,552
1665641 뉴스타파 빨리 보세요 9 ... 2025/01/09 5,559
1665640 박찬대의원님 다른모습 1 . . 2025/01/09 2,575
1665639 안녕하세요. MBC PD수첩입니다. (보배펌) 3 보세요들 2025/01/09 5,008
1665638 백골빈 어느 고등학교 졸업했나요? 10 ........ 2025/01/09 5,428
1665637 고양이 뉴스피디 19 재미있는 이.. 2025/01/09 7,569
1665636 윤석열의 인권만 소중한 인권위 14 인권위미쳤네.. 2025/01/09 2,194
1665635 미국 캘리 산불 전혀 안잡히고 있나요? 4 ㅇㅇ 2025/01/09 3,355
1665634 오늘도 키세스 시위하시는 분 계실까요? 14 너무 추워 2025/01/09 4,010
1665633 김건희 특검 왜 그렇게 못하게 하는걸까요 14 마수리 2025/01/09 3,865
1665632 82쿡에서 한남동에 난로 보냈습니다. 23 나옹맘 2025/01/09 5,197
1665631 인권위, 내란수괴 비호 방안 안건으로 상정 ㅅㅅ 2025/01/09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