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 후반…조금만 신경쓰면 두통 ㅠ

safari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24-09-09 15:12:54

안녕하세요?

 

원래도 썩 건강체질은 아니지만 45 이후 체력과 기억력, 선발력이 훅 떨어지는 것을 느끼는데요...얼마 전부터는 회사에서 갑자기 신경 쓸 일이 생기면 두통이 생깁니다. 오늘도 오전에 외근으로 장거리 운전 중에 여기저기서 업무 관련 문자가 와서 운전하면서 생각하느라 30분-1시간 정도 정도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있었는데, 잘 해결하고 별일 없이 일찍 퇴근해서 집에 온 지금까지 두통이 계속되네요. 심하진 않고요...엷게 지속. 

생각해보니 지난 주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고요. 내 몸이 이제 이 정도도 못견디나 싶어서 좀..기분이 이상하네요. 혹시 의심해야 하는 병이 있을까요? 

 

약간의 빈혈기, 만성 비염, 알러지 체질, 마른 체형입니다. 멀미도 심해졌고요...아무래도 체력 면에서는 주변 동년배에 비해 노화가 빠른 것 같아요 ㅠ 

 

 

IP : 112.157.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9 3:17 PM (116.89.xxx.136)

    편두통 아닌지 확인해보세요
    저도 40후반에 심한 스트레스로 두통있는거 방치했는데
    나중에 편두통진단받고 몇년째 약 먹고이제 좀 낫고있어요,
    혹시 일반 타이레놀같은 진통제가 안듣고 종일 아픈증세가 계속되고 위장장애동반,
    알모그란같은 약이 듣는다면 편두통 확률높을듯요

  • 2. safari
    '24.9.9 3:27 PM (112.157.xxx.122)

    앗 윗님 멀미처럼 메스꺼움이 같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갘긴 하네요…눈 피로와 함께. 편두통은 막연히 좀더 강한…찌르는 듯한 통증인 줄 알았는데 한번 알아볼께요 감사합니다.

  • 3. onedaysome
    '24.9.9 3:28 PM (161.142.xxx.94)

    혈압 체크 해보세요

  • 4. .....
    '24.9.9 3:55 PM (220.123.xxx.11)

    혈압은 매일 체크해 보셨나요?
    저도 두통이 너무 심해서 병원 갔다가 생각지도 못한 고혈압에 경미한 동맥경화도 있었어요.
    여러가지 가능성을 두고(아니길 바라지만) 일단 병원에 가세요.

  • 5. 저는
    '24.9.9 4:02 PM (222.119.xxx.18)

    거북목 판단 받고 심해지면 목디스크 온다고.
    그때부터 운동하고(뭐든지 하세요.
    스트레칭 되는 운동들)
    5년간 두통없이 지냅니다.
    경추지지해주는 교정목 베개 필수이고요.

  • 6. safari
    '24.9.9 4:47 PM (112.157.xxx.122)

    혈압은 평생 저혈압이었다가 이제 정상범위입니다. 거북목까지는 아니지만 어깨 자주 뭉치긴 하더라고요…꾸준히 하던 필라테스를 몇달 전부터 사정상 못하고 있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312 그러고보니 올리브유가 아보카드유를 넘어섰네요 3 ㅇㅇ 2024/11/02 4,512
1644311 저 바퀴벌레 한 쌍이 선생님거리는 현재진행형 4 .. 2024/11/02 2,321
1644310 연대 분교 글, 2011년 자게에 올라왔던 글이랑 똑같아요. 34 .. 2024/11/02 4,764
1644309 스킨과 에센스 중 하나만 사려고요 21 그럼? 2024/11/02 3,933
1644308 그래도 이번 삼시세끼는 4 2024/11/02 4,122
1644307 명태균 “대통령 2년만 하고 물러나라” 했다ㅎㅎㅎ 8 2024/11/02 5,629
1644306 낮에 대문에 올라온 드라마 이름 뭐였죠? 4 아까 2024/11/02 2,324
1644305 나르시시스트 특징과 대응법 정리 40 정리 2024/11/02 5,658
1644304 오징어게임2 저도 티저봤는데 5 ..... 2024/11/02 4,492
1644303 기분이 매우 안좋은데요 술 마실까요 말까요 6 ㅇㅇ 2024/11/02 1,445
1644302 자다깨면...금방 잠 드실 수 있어요? 9 ㅇㅇ 2024/11/02 1,876
1644301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보고 느낀 점 (약스포) 2 ... 2024/11/02 3,624
1644300 계약전 아무말없이 개3마리 키우는 세입자 때문에 알아보고있는대요.. 30 ... 2024/11/02 4,904
1644299 요즘 경우의수 확률 수업하는데요 10 1112 2024/11/02 1,807
1644298 제주도 비가 정말정말 많이와요 12 2024/11/02 6,208
1644297 제가 한 행동을 판단?평가 부탁드립니다 13 엄마 2024/11/02 2,746
1644296 60대 남자분 찾아뵐때 성의있는 음료수 추천 14 평화 2024/11/02 2,231
1644295 합정역 근처 20명 식당 추천 부탁해요 소리 2024/11/02 367
1644294 박찬대 실망인데요 15 .. 2024/11/02 4,549
1644293 학원강사인데 학부모님께 부정적말을 할때 35 .. 2024/11/02 5,214
1644292 오늘 정년이 하네요 .... 2024/11/02 1,245
1644291 우울증과 성욕 8 허허허 2024/11/02 5,076
1644290 나혼산 고준 진짜 드럽게 재미없네요 22 욕나온다 2024/11/01 17,400
1644289 명태균 문제는 무슨 일로 시작된건가요? 32 불씨 2024/11/01 6,265
1644288 이마트,올리브영 세일 뭐살까요? 8 00 2024/11/01 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