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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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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배우면 그렇게 재밌나요?

ㅇㅇ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24-09-09 14:06:28

물 속 숨쉬지 못하는것에 대해

약간의 공포증이 있는데

그래도 배울만 할까요?

 

몰숙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는 모습 보면

좀 부러워요

 

동네 ymca 수영반은

경쟁 치열하겠죠?

IP : 124.61.xxx.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9 2:10 PM (49.161.xxx.218)

    수영장 자리가 잘안나와서 들어가기 어려워요
    가을되면 좀 나아질려나요
    전 4월부터 3개월을 매달 신청하다가 겨우 들어갔어요
    새벽6시 앱으로 신청해야하는데
    자리가 없어요
    그리고 전 수영 오래해서 물이 좋아요
    물만보면 신나요 ㅎ

  • 2. 저는
    '24.9.9 2:17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물속에서의 고요함 느끼며 천천히 수영하는거 좋아요
    소리가 내 머리통 안에서만 나고 사위가 깊은 숨을 쉬는듯

  • 3. 수영
    '24.9.9 2:25 PM (112.149.xxx.140)

    솔직히 제가 하는 운동중
    가장 재밌는게 수영이에요
    근데 알러지 때문에
    이 수영을 못해서
    헬쓰해요

  • 4. 고비넘기면
    '24.9.9 2:31 PM (121.160.xxx.173)

    발차기 열심히 하고 물에 뜨고 나면 재밌기 시작해요.

  • 5. 알고나면
    '24.9.9 2:34 PM (1.233.xxx.163)

    수영을 접영과 스타트 까지 배웠는데
    배우다 보니 조금만 더 배우면 내 마음대로 몸이 움직인다면
    재미 있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하는 과정이 힘들어서 그렇지
    물과 일치 되면서 놀 수 있는 놀이 같아요.

  • 6. 수영
    '24.9.9 3:08 PM (49.167.xxx.194)

    수영제목만 보고 들어왔어요.
    제가 완전 머리도 물에 못담그고 56년을 살았거든요. 이제 수영 시작하고 한달하고 9일 되었네요. 첫날 물 속에 머리 담그고 음파 배우는데 죽는 줄 알았어요 숨막히고 무서워서.
    ㅠㅠㅠ
    이제 한달 조금 넘었는데 지금 자유형 배우고 있고요,
    너무 재밌어요. 그런데 아직 물속에 머리 담그고 있으면 무섭고 숨막혀요.
    그런데 조금씩 조금씩 느는게 느껴져요.

  • 7. ......
    '24.9.9 3:21 PM (211.49.xxx.118)

    물 좋아하는데 살쪄서 수영복 입을 자신이 없어 20년을 고민만하다 용기를 냈는데
    진작 안했을까 하는 후회 지금이라도 용기 내서 시작 한게 정말 칭찬하는일.

    한살이라도 어릴때 시작해서 물 공포 이겨내보세요.
    초급반에 2~3년씩 있는 사람도 있는데 꾸준히 하면 중급반 다 올라 가더라구요.

    사람없는 시간에 누워서 살랑살랑 다니면 진짜 아 행복하다...생각 들어요.
    바람쐬러 가고싶다 이런생각 안난지 오래됐어요.
    그냥 수영장 가는게 제일 행복한 시간.

  • 8. dd
    '24.9.9 3:22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저 너무너무 재밌어요.
    20년 전에 세달 배웠을 땐 진짜 못했는데요
    지금도 못하지만 유튜브에 좋은 수영 강습 영상이 많아서 보고 적용하려고 노력하니 조금씩 더 잘 되는게 진짜 신기해요. 유튜브의 순기능.

    물이랑 맞는 사람, 안맞는 사람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잘 못하지만 물살의 느낌 자체가 참 좋아요. 이제 다시 배운지 첫달째인데 일하면서도 수영 생각 ㅎ

  • 9. ...
    '24.9.9 3:55 PM (222.237.xxx.194)

    재밌어요
    전 수영마스터하고 철인3종 욕심 나더라구요 ㅎ

  • 10. ...
    '24.9.9 4:15 PM (112.148.xxx.119)

    ymca 등록하려면
    겨울이 제일 쉽고요.
    1월은 말고 12월이요.
    입문반이 제일 치열해요.
    사설 수영장 조금 다니다가 y나 공립으로 옮기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 11. ㅇㅇ
    '24.9.9 5:10 PM (211.40.xxx.90)

    저 위에 님 저랑 똑같네요 20대 초반에 몇개월 하다가 그만 둔 수영을 20년 지나서 배우기 시작한지 3개월차 인데 너무 재밌어요.더운 여름도 수영덕에 견딜 만 했어요
    매일 아침 수영 가는 날만 기다려요. 몸에 닿는 물 감촉 너무 좋아요 .근데 9월 들어서니 슬슬 몸이 차가워지네요.제가 안그래도 체온이 좀 낮은데 겨울에도 버틸수있을까 걱정이예요. 이번엔 그만두지않고 계속 하고 싶어요. 수영 실력 늘고 살빠지면 통유리로 된 호텔 수영장가서 수영하는 모습 영상 찍어보고 싶어요.

  • 12. 재밌어요
    '24.9.9 5:37 PM (110.8.xxx.59)

    허리가 아파서 회사 관두고
    다음 날로 수영 등록해서
    지금 5년 넘었는데,
    진작에 배울 걸 후회했답니다~
    하루라도 빨리 풍덩~~ 입수하세요~

  • 13. ㄴㅇㅅ
    '24.9.9 7:29 PM (124.80.xxx.38)

    운동 별로 안좋아하고 땀나는거 찝찝하고 안좋아하는데 수영은 유일하게 좋아하는운동이에요.
    정말 운동 많이 되고...근데 수영하고나면 미친듯 배고파요 ㅎㅎ 그거 못넘기면 건강하게 돼지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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