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 숨쉬지 못하는것에 대해
약간의 공포증이 있는데
그래도 배울만 할까요?
몰숙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는 모습 보면
좀 부러워요
동네 ymca 수영반은
경쟁 치열하겠죠?
물 속 숨쉬지 못하는것에 대해
약간의 공포증이 있는데
그래도 배울만 할까요?
몰숙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는 모습 보면
좀 부러워요
동네 ymca 수영반은
경쟁 치열하겠죠?
수영장 자리가 잘안나와서 들어가기 어려워요
가을되면 좀 나아질려나요
전 4월부터 3개월을 매달 신청하다가 겨우 들어갔어요
새벽6시 앱으로 신청해야하는데
자리가 없어요
그리고 전 수영 오래해서 물이 좋아요
물만보면 신나요 ㅎ
물속에서의 고요함 느끼며 천천히 수영하는거 좋아요
소리가 내 머리통 안에서만 나고 사위가 깊은 숨을 쉬는듯
솔직히 제가 하는 운동중
가장 재밌는게 수영이에요
근데 알러지 때문에
이 수영을 못해서
헬쓰해요
발차기 열심히 하고 물에 뜨고 나면 재밌기 시작해요.
수영을 접영과 스타트 까지 배웠는데
배우다 보니 조금만 더 배우면 내 마음대로 몸이 움직인다면
재미 있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하는 과정이 힘들어서 그렇지
물과 일치 되면서 놀 수 있는 놀이 같아요.
수영제목만 보고 들어왔어요.
제가 완전 머리도 물에 못담그고 56년을 살았거든요. 이제 수영 시작하고 한달하고 9일 되었네요. 첫날 물 속에 머리 담그고 음파 배우는데 죽는 줄 알았어요 숨막히고 무서워서.
ㅠㅠㅠ
이제 한달 조금 넘었는데 지금 자유형 배우고 있고요,
너무 재밌어요. 그런데 아직 물속에 머리 담그고 있으면 무섭고 숨막혀요.
그런데 조금씩 조금씩 느는게 느껴져요.
물 좋아하는데 살쪄서 수영복 입을 자신이 없어 20년을 고민만하다 용기를 냈는데
진작 안했을까 하는 후회 지금이라도 용기 내서 시작 한게 정말 칭찬하는일.
한살이라도 어릴때 시작해서 물 공포 이겨내보세요.
초급반에 2~3년씩 있는 사람도 있는데 꾸준히 하면 중급반 다 올라 가더라구요.
사람없는 시간에 누워서 살랑살랑 다니면 진짜 아 행복하다...생각 들어요.
바람쐬러 가고싶다 이런생각 안난지 오래됐어요.
그냥 수영장 가는게 제일 행복한 시간.
저 너무너무 재밌어요.
20년 전에 세달 배웠을 땐 진짜 못했는데요
지금도 못하지만 유튜브에 좋은 수영 강습 영상이 많아서 보고 적용하려고 노력하니 조금씩 더 잘 되는게 진짜 신기해요. 유튜브의 순기능.
물이랑 맞는 사람, 안맞는 사람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아직 잘 못하지만 물살의 느낌 자체가 참 좋아요. 이제 다시 배운지 첫달째인데 일하면서도 수영 생각 ㅎ
재밌어요
전 수영마스터하고 철인3종 욕심 나더라구요 ㅎ
ymca 등록하려면
겨울이 제일 쉽고요.
1월은 말고 12월이요.
입문반이 제일 치열해요.
사설 수영장 조금 다니다가 y나 공립으로 옮기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저 위에 님 저랑 똑같네요 20대 초반에 몇개월 하다가 그만 둔 수영을 20년 지나서 배우기 시작한지 3개월차 인데 너무 재밌어요.더운 여름도 수영덕에 견딜 만 했어요
매일 아침 수영 가는 날만 기다려요. 몸에 닿는 물 감촉 너무 좋아요 .근데 9월 들어서니 슬슬 몸이 차가워지네요.제가 안그래도 체온이 좀 낮은데 겨울에도 버틸수있을까 걱정이예요. 이번엔 그만두지않고 계속 하고 싶어요. 수영 실력 늘고 살빠지면 통유리로 된 호텔 수영장가서 수영하는 모습 영상 찍어보고 싶어요.
허리가 아파서 회사 관두고
다음 날로 수영 등록해서
지금 5년 넘었는데,
진작에 배울 걸 후회했답니다~
하루라도 빨리 풍덩~~ 입수하세요~
운동 별로 안좋아하고 땀나는거 찝찝하고 안좋아하는데 수영은 유일하게 좋아하는운동이에요.
정말 운동 많이 되고...근데 수영하고나면 미친듯 배고파요 ㅎㅎ 그거 못넘기면 건강하게 돼지되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0996 | 독립한 아들 와서 잘 먹었습니다 5 | 맛있다 | 2024/09/16 | 3,810 |
1630995 | 내일 시댁 가져갈 음식 17 | ... | 2024/09/16 | 4,186 |
1630994 | 마음이 슬퍼서 치킨 시켰어요 18 | ... | 2024/09/16 | 4,746 |
1630993 | 파김치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1 | ** | 2024/09/16 | 835 |
1630992 | 아버님 돌아가시고 첫 차례를 지냅니다. 7 | 시니컬하루 | 2024/09/16 | 2,217 |
1630991 | 탕국 레시피 공유하실 분 7 | 혹시 | 2024/09/16 | 1,288 |
1630990 | 의사 며느리면 명절 준비 안하고 28 | 벼슬 | 2024/09/16 | 6,860 |
1630989 | 중1 여아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5 | 허지호니 | 2024/09/16 | 401 |
1630988 | 독주회 끝나고 사진찍기 2 | ㅇㅇ | 2024/09/16 | 1,025 |
1630987 | 시엄니 보면 남들한테 잘하고 살아야겠다 싶어요 11 | ㅇㅇ | 2024/09/16 | 4,269 |
1630986 | 장윤정 아이들 미국간걸 왜 보여주는거에요 93 | ... | 2024/09/16 | 20,996 |
1630985 | 서울대쪽 낙성대역 쟝블랑제리 빵집 아시나요? 25 | ........ | 2024/09/16 | 3,385 |
1630984 | 사람 많은 아울렛 이런데서 못견디게 괴로워요 9 | dsfgf | 2024/09/16 | 2,408 |
1630983 | 시댁 드릴 밑반찬을 했는데 13 | iasdfz.. | 2024/09/16 | 4,168 |
1630982 | 한국 의료 세계 최고? 30 | … | 2024/09/16 | 2,120 |
1630981 | 엄마네집 고양이 14 | .. | 2024/09/16 | 2,078 |
1630980 | 내집에서 뒹굴뒹굴 1 | 추석전날 | 2024/09/16 | 895 |
1630979 | 시판 잡채에 시금치 든 것도 있던가요 6 | .. | 2024/09/16 | 1,475 |
1630978 | 명절음식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안되나요? 5 | 질문 | 2024/09/16 | 1,548 |
1630977 | 오늘 서울 날씨 어땟나요? 6 | ㆍ | 2024/09/16 | 2,204 |
1630976 | 역시나 일은 나만.. 25 | ㅁㅁㅎ | 2024/09/16 | 4,765 |
1630975 | 구창모 노래 정말 좋아요. 7 | 구창모(노래.. | 2024/09/16 | 1,539 |
1630974 | 로버트 드니로가 저한테 이메일 보냈네요 3 | 푸하하 | 2024/09/16 | 4,244 |
1630973 |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수석최고위원 김선민입니다 5 | ../.. | 2024/09/16 | 1,241 |
1630972 | 10년전 이혼한 엑스 사망소식. 38 | sad | 2024/09/16 | 28,9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