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 한달째...............발차기가 안돼서 자괴감이 ㅜㅠ

에효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24-09-09 13:23:21

세달후 50되는 아줌마...태어나 처음 수영배웁니다.

주5일 수영한지 한달됐는데...

발차기가 안돼서 자괴감이 듭니다.

 

열심히 시키는대로 하는데 앞으로 나아가질 않아요.

유튜브도 열심히 보는데 안돼요.

 

쌤말론 물을 너무 무서워하는게 이유같다고 하시는데,

제가 근력도 없고 코어힘이 젤 없고 그래서 그런가

저혼자만의 생각입니다.

 

머리도 잘 집어넣고, 킥판잡고 자유형 팔돌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발차기가 안되니 배영 발차기도, 자유형 발차기도 그자리에서 멤멤

 

힘을 빼야한다는것도 알고,

허벅지 힘을 이용해 낭창낭창 발목을 움직여야 한다는 것도 알고,

이론은 아는데 몸이 문제인건지...

 

무릎이 안좋아서 의사쌤이 수영하라고 해서 시작한건데

이번에 배워 죽을때 까지 하고 싶은 운동인데

70대 어르신들도 저보단 앞으로 나가드라구요...

점점 가기 싫어지고 자존심도 상하고 속상해요...ㅠㅠ

 

자유수영때 혼자 가서 죽으라 반복 발차기 연습을 좀 하면 나을까요?

근력운동을 해볼까요?

뭐라도 좋으니 경험담이나 앞으로 나아가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IP : 211.252.xxx.5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육이
    '24.9.9 1:25 PM (118.235.xxx.204)

    야예 없는거 아닌가요?

  • 2. 그냥
    '24.9.9 1:26 PM (223.62.xxx.172)

    발목 발등으로 물을 누른다고
    생각하시고 해보세요
    배영은 반대로ㆍ

  • 3. 호흡
    '24.9.9 1:28 PM (122.42.xxx.82)

    호흡을 점검해보세요

  • 4. 젊은 때 배워
    '24.9.9 1:31 PM (39.125.xxx.100)

    생 기초는 할 줄 아는 상태에서
    다시 시작한 지 6개월 됐는데
    아직도 초보입니다
    한동안 다이빙덕 열심히 보고 연습했어요
    도대체 안 느네 싶은데 생각해 보니 6개월 전하고는 많이 달라요

  • 5. 처음엔
    '24.9.9 1:31 PM (49.161.xxx.218)

    물을 무서워하면 처음엔 안늘어요
    끈기있게 하다보면 조금씩늘고 나중엔 실력이 비숫해져요
    안된다고 포기하지마시구요
    발차기는 킥판이나 벽잡고 연습좀 하세요
    경력많은 저도 발차기연습 많이해요
    수영이 배울땐 어려워요
    저도 오래걸렸어요

  • 6. Dee
    '24.9.9 1:32 PM (119.197.xxx.128)

    저도 무릎 수술을 해서 발차기가 약해요. 발차기를 힘주고 잘하려고 하면 더 앞으로 안나가요. 발은 정말 힘을 빼고 천천히 오리발 꼈다 생각하고 흐느적흐느적 해보세요. 대신 팔 동작을 정확하게 하면 엄청 잘 나가요.

  • 7. ..
    '24.9.9 1:34 PM (59.11.xxx.100)

    쌤 말씀이 맞을거예요.
    물을 무서워하니 몸에서 힘이 안빠지는 거죠.
    다른 운동이라도 해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몸에서 힘 빼는 요령이 있을텐데 그게 없는 건가봐요.
    뱃속 태아는 코어 없고 근육 없어도 수중에 잘 있잖아요.

    운동할 때 남 의식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몸에서 힘이 안빠져요.
    잘해보려는 의지도 갖지 마세요.
    그저 물에 붕 뜨는 부력을 느껴보는 거죠.
    수영복에 수모, 수경쓰고 있으면 생각보다 개인이 눈에 띄는 일이 없으니 꼭 명심하세요.

    자유 수영시간에 가셔서 수로 근처 난간을 양팔로 잡고 붕 뜨는 연습해보세요. 힘들면 사각 수영장 한 손잡고 천천히 걸어세요.
    다리랑 하반신이 붕 뜨는 게 느껴져야 해요.
    감이 잡혀야 그 다음으로 넘어가지죠.
    화이팅!
    이번에 포기하면 수영 다시 시작하기 쉽지 않아요.
    힘내세요.

  • 8. ㅇㅇ
    '24.9.9 1:35 PM (183.102.xxx.78)

    저는 발차기는 되는데 팔 젓기를 하면 물에 가라앉아요.ㅠ.ㅠ
    그래서 초보반만 연속 2번 등록했다가 팔젓기 단계에서 계속 중도 포기요. 수영 배우고 싶어도 저같은 몸치는 엄두를 못내서 슬퍼요.
    도움이 되는 댓글이 아니라 죄송해요^^;;

  • 9. ..
    '24.9.9 1:36 PM (58.79.xxx.33)

    6개월 하다보면.. 어느새 물찬제비가 되어있을거에요. 자유시간대에 가서 그냥 물에서 뜨는 거 물에서 노는 거 자꾸하세요. 몸껴안아서 물에뜨기 기타등등. 몸에 힘이 빠져야 발치기도 되고 자유형팔돌리기해도 가라안지 않아요. 제가 그랬어요. 저는 20대일때도 수영장맥주병으로 유명했거든요.

  • 10. ..
    '24.9.9 1:37 PM (58.79.xxx.33)

    그냥 6개월 1년 2년 쭉 다니다보면 됩니다. 별 방법이 따로 없던데요

  • 11. ㅇㅇ
    '24.9.9 1:39 PM (223.39.xxx.181) - 삭제된댓글

    한달이면 안될때에요.
    다리에, 발에 힘이 많이 들어갈 때거든요.
    힘을 빼고 하는데 처음엔 그게 힘들어요.
    자유수영으로 발차기 연습 하다보면 어느순간 깨달음이 와요.

  • 12. ..
    '24.9.9 1:40 PM (221.168.xxx.147)

    발차기는 앞으로 나가는 역할이 주목적이기 보다는 몸을 띄우는 역할을 한답니다.
    낭창낭창 발목을 움직이는 느낌은 6개월 이상 1년은 되어야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현재는 몸 전체에 힘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 킥판을 잡고 상체는 힘 주지말고 허리 아래에서 부터 힘을 준다 생각하세요. 댄스하면 리듬있게 스텝을 밟듯이 발차기도 속으로 템포를 느껴가면서 연습해보세요. 우다다닥 차지 말고요. 집에서는 유튜브 홈트 에어로빅으로 몸의 유연성을 보충해주세요. 강습도 열심히 하시고 자유수영을 해서 배운것 머리로 생각하면서 천천히 영법을 복기하는 시간을 꼭 가지세요. 하면 되더이다~~

  • 13. 포기
    '24.9.9 1:40 PM (211.168.xxx.61)

    만 하지 마시고 하다보면 어느새 자유형 25m는 가뿐하게 가실겁니다

  • 14. 51세 초보
    '24.9.9 1:44 PM (182.212.xxx.153)

    이번 달 부터 수영 강습 시작한 초보입니다. 저도 초보라 발차기가 안된다는게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도 무릎약하고 근력이 없는게 주원인 같아요. 왜냐면 첫번째 강습때 제가 발차기가 된다고 샘이 그러더라구요. 그때는 그런가 보다 했는데 다른 운동을 많이해서 저는 근력이 아주 좋은 편이거든요. 물을 무서워해서 수영을 못 배우다가 더 늦으면 안될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저라면 그냥 뒷사람 가든말든 내 페이스로 진도 나갈 것 같아요.

  • 15. ....
    '24.9.9 1:44 PM (114.200.xxx.129)

    하다보면 늘곘죠 ..

  • 16.
    '24.9.9 1:47 PM (39.123.xxx.56)

    무서워하면 그럴수 있어요. 무조건 연습하시면 물도 덜 무서워하게되죠.
    자유수영 빠지지말고 매일 가셔요.
    집에서 의자나 침대에서 발차기 연습도 하시구요~

    한달 지나면 조금씩 달라질거예요^^

  • 17. ㅡㅡ
    '24.9.9 1:47 PM (1.216.xxx.154) - 삭제된댓글

    자유형 발차기가 어렵더라구요 팔이라도 같이 돌리면 앞으로 나가는데, 킥판잡고 발차기만 할땐 더 안나가요 다리에 힘이 없나봐요
    근데 평영 발차기는 잘해요 그래서 워밍업으로 킥판잡고 자유형 발차기로 한바퀴 돌라고 하면, 중간중간 평영 발차기해서 나가요 안그러면 뒷사람한테 미안해서요
    영법은 네가지 다 배웠는데, 발차기를 잘 못하니 지구력이 떨어지네요

  • 18. .....
    '24.9.9 1:56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수영이 아니라도요
    제자리 뛰기와 그냥 뛰기를 생각해보세요
    발에 힘을 많이 준다고 앞으로 가는게 아니라
    앞으로 가려면 일단 상체도 앞으로 향해야하고
    한쪽 다리를 들어올릴 때 들어올릴 뿐 힘이 들어가는게 아니잖아요
    수영도 열심히 발차기만 하면 제자리랑 똑같아요
    몸에 힘을 빼고 양쪽 발을 움직이면서 특히 발목으로 킥을 하면서 물을 가르듯 해야 앞으로 나가는 거거든요
    키판 잡은 팔도 힘을 빼고 머리도 힘 빼고 빨리 하지말고 천천히 다리를 움직이면서 발목이 물살을 고른다는 생각으로 물차기를 해보세요
    자유시간에 혼자서 찬분하게 연습해보시길요

  • 19. ....
    '24.9.9 1:58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수영이 아니라도요
    제자리 뛰기와 그냥 뛰기를 생각해보세요
    발에 힘을 많이 준다고 앞으로 가는게 아니라
    앞으로 가려면 일단 상체도 앞으로 향해야하고
    한쪽 다리를 들어올릴 때 들어올릴 뿐 힘이 들어가는게 아니잖아요
    수영도 열심히 발차기만 하면 제자리랑 똑같아요
    몸에 힘을 빼고 양쪽 발을 움직이면서 특히 발목으로 킥을 하면서 물을 가르듯 해야 앞으로 나가는 거거든요
    키판 잡은 팔도 힘을 빼고 머리도 힘 빼고 빨리 하지말고 천천히 다리를 움직이면서 발목이 물살을 친다는 생각으로 발차기를 해보세요
    자유시간에 혼자서 찬분하게 연습해보시길요

  • 20. .....
    '24.9.9 1:58 PM (1.241.xxx.216)

    원글님 수영이 아니라도요
    제자리 뛰기와 그냥 뛰기를 생각해보세요
    발에 힘을 많이 준다고 앞으로 가는게 아니라
    앞으로 가려면 일단 상체도 앞으로 향해야하고
    한쪽 다리를 들어올릴 때 들어올릴 뿐 힘이 들어가는게 아니잖아요
    수영도 열심히 발차기만 하면 제자리랑 똑같아요
    몸에 힘을 빼고 양쪽 발을 움직이면서 특히 발목으로 킥을 하면서 물을 가르듯 해야 앞으로 나가는 거거든요
    키판 잡은 팔도 힘을 빼고 머리도 힘 빼고 빨리 하지말고 천천히 다리를 움직이면서 발목이 물살을 친다는 생각으로 발차기를 해보세요
    자유시간에 혼자서 차분하게 연습해보시길요

  • 21. 발차기어려움
    '24.9.9 1:59 PM (58.237.xxx.162)

    자유형어느정도 하는 상태로 다사 시작해 일년 인데
    이제야 발차기 감이 좀 왔다 하면 … ㅎㅎㅎㅎ
    어느정도 인지 아시겠어요?

    마음 조급해지면 느는게 더뎌 재미없고 가기싫고 안늘어요
    일년은 샘따라하기만 해도 성공입니다.
    꾸준히 수업만 해도 쁘지지만 안아도 늘어닜을거예요.
    자수 다니시며 꼭 연습하시구요.
    더 욕심나시면 영법 하나 콕 집어
    한달만 개인레슨이라도 받아보세요. 자세가 달라요.

  • 22.
    '24.9.9 1:59 PM (221.145.xxx.192)

    다리에 힘 빼고 무릎 아래는 정말 힘을 아예 주지 않고
    복근에 힘 주고 양허벅지를 아래 위로 움직여보세요.
    나 발목과 발이 물고기 지느러미처럼 움직인다고 상상하시고요

  • 23. 발이
    '24.9.9 2:00 PM (183.97.xxx.120)

    벌어지는건 아닌지 신경쓰시고요
    허리가 깊이 가라 앉으면 다리도
    가라앉으니 잘 안될꺼예요
    연습을 계속 하는 수 밖에 없어요

  • 24. 원글
    '24.9.9 2:01 PM (211.252.xxx.59)

    맞아요...킥판+머리담그고 발차기 / 킥판+팔돌리기 하면 조금 나가는데 머리 안담그고 발차기만 하면 하나도 안나가요. -.-

    발을 더 빨리 차야한다. 물밖으로 발이 나와야 한다. 이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역시 근력이 문젠가 보네요...ㅜㅠ 근력운동을 하고 수영을 배웠어야 하는건가봐요.

    남의식 하는것도 맞아요. 사람들이 저를 보고 있고, 가드쌤이 보고 있고 그런것도 의식이 됩니다. 철판깔아야 되겠어요.
    앞을 따라가랴 뒤에 따라오지 심적으로 부담이 되기도 하구요.
    자유수영가서 혼자 연습해보는게 마이너스가 아닐까도 싶었는데 혼자가서 해봐야 겠네요.

  • 25. 붕붕카
    '24.9.9 2:05 PM (1.233.xxx.17)

    저도 배웠는데 머리들고 발차기하면 앞으로 안나가더라구요 ㅜ
    저도 할머니보다 더 약한 근력이에요.
    오래배운다 생각하고 운동이다 생각하고 꾸준히 했어요.

  • 26. 키판잡고
    '24.9.9 2:14 PM (211.214.xxx.93)

    키판잡고 그냥 물위에 몸힘빼고 떠있는 연습을 자주해보세요

  • 27. 아...
    '24.9.9 2:14 PM (58.29.xxx.113)

    수영인입니다
    수영은 근력과 물공포증이 없고 힘을 뺌과 동시에 힘이 있어야 가능한....제 기준 상위버전 생활체육인듯..
    수영은 어릴때 배워놔야하는 종목중 상위에 랭크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감각이 필요한 종목인듯..

    .한달차면 사실 팔은 발과 리듬맞기 어렵지 않나요??킥판을 벌써 떼나요??팔을 벌써 돌리나요??제기준 수영신동인줄..진도
    빠르네요 ㅎㅎ 킥판발차기 열심히 하시고 수영끝나면 걷거나 뛰거나해서 근력만드셔야 진도 쭉쭉 빠질겁니다
    이상은 평형부터 버벅거리고 접영에서 좌절한 자유수영자였습니다..자유수영은 수영이 안늘어요 ㅠㅠ

  • 28. Huu
    '24.9.9 2:15 PM (221.153.xxx.127)

    저 30대일 때인데도 3달 걸렸습니다.
    강사가 3개월 끝자락에
    "회원님 이제 곧 뜨실것 같습니다." 했어요^^

  • 29. ....
    '24.9.9 3:08 PM (39.7.xxx.86)

    힘 빼라는 게 이해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시간이 쌓여야해요.
    자유 수영 가서 발차기 많이 하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사실 전에 배웠던 사람 많아요.
    단체 강습은 재수강자가 엄청 많은데 입 꾹 닫고 초보인 척해요.
    사람마다 체형과 근육에 따라 잘 되는 동작 안 되는 동작 다 따로 있고요.

  • 30. 5개월째수영
    '24.9.9 3:14 PM (119.66.xxx.94)

    나이도 저랑 비슷하시고 저도 근력도 없고 체력도 없어요
    발차기가 안되니 속도가 느려서 뒷분이 자꾸 발터치를 하셔서
    난감하고 불편하고...
    자유수영가서 죽어라 발차기만 연습했습니다.
    유튜브로 발차기 보면서 엄지발가락 모으고 오리발 모양으로
    발차는 연습만 죽어라 해서 어느 시점 되니
    발차기 하면 다다닥 다다닥 쫙 나가긴 하더군요

    수영이 고비가 많아요
    이제 접영시작하니 또 접영이 안되서 매일 자유수영가서 접영
    웨이브, 발차기만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냥 포기만 안하면 언젠가 되는것이 수영인듯 합니다.

    1년후 내 모습을 상상하며 매일 연습만 살길이다 하고 있어요

  • 31. 원글
    '24.9.9 3:30 PM (211.252.xxx.59)

    윗님...대단하십니다. 저 자유수영 한번도 안갔네요. 자유수영가서 발차는 연습 많이 해볼게요...수영복도 사고싶은데 혹시 몰라 아직 하나로 버티고 있어요.
    베테랑 고급반분이 그러더라구요 3년후면 날개를 단다고............ 3년이라니 어흑

  • 32. 복숭아
    '24.9.9 3:55 PM (14.49.xxx.55)

    수영 못그만두게 이쁜 수영복을 몇개 더 사세요. 저는 그랬거든요. 언젠가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 33. 11
    '24.9.9 4:05 PM (125.176.xxx.213)

    위에 119님 말씀처럼 수영은 포기만 안하면
    언젠가는 어느수준에는 올라오게 되있어요!!ㅋ

    저도 오늘 아침에 제가 수영한지 얼마나 됐나하고 봤더니
    시작한지는 15년 그중 지겨워져서 그만두고 코로나라서 쉬고 강습받은건 10년이더라구요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그냥 안그만두고 꾸준히 한 저에게 칭찬해주고 싶었네요

    초반 1년 정도만 안그만 두고 버티셔도 발차기는 진짜 껌이예요!
    제 말 일단 믿어보시고 일단 수태기(수영 권태기) 오신다 싶으면 수영복을 사던 친구를 만들던 뭐라도 해서 1년 2년 이렇게 시간을 늘려보세요
    언젠가는 짠~~하고 아 진짜 수영하기 잘했다 하실거예요! 화이팅입니다^^

  • 34. ㅇㅇ
    '24.9.9 4:50 PM (121.134.xxx.51)

    수영 발차기 부진아 2개월 경험자입니다 ㅎㅎ
    너무 부끄럽고 자괴감들었어요.
    나보다 한달뒤에 들어온 신입도 진도 나가는데
    저는 발차기가 안된다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퀴보드 붙잡고 발차기 따로 시키는데 너무 부끄러웠어요.
    그러다가 강사님이 물을 발목으로 찬다고 생각말고 허벅지부터 전체 다리로 물을 텅!텅! 친다고 생각하며 해보라 그러더라구요..
    그 텅!텅! 그 느낌을 머리에 그리며 발차기하니 어느순간 쭉쭉 나가게 되었어요..

    나중에 접영까지는 수영 부진아가 아니라 중상이상 수준이되어 진도 나갔습니다,,
    몸으로 하는 운동은 시간이 말해줍니다..
    어는 순간 될겁니다..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443 전세집의 오븐 빼고 싶은데요 15 ... 2024/09/10 3,953
1623442 건설사들 매일 광고하는거 볼때마다 3 그게 2024/09/10 1,377
1623441 김거니대통령 윤ㅅㅇ영부남? 9 미친것들 2024/09/10 2,328
1623440 이병철과 김건희는 대체 무슨관계인가요? 8 ... 2024/09/10 5,437
1623439 이자소득이 있는 경우 배우자공제 4 .. 2024/09/10 1,823
1623438 추석인사 영상 다 찍었다면서요 9 asdf 2024/09/10 3,168
1623437 케이트 항암치료 끝났다네요 10 영국왕실 2024/09/10 7,523
1623436 한국은 절대 민영화 안해요. 77 ㅇㅇ 2024/09/10 7,100
1623435 50대 가장 오래했던 일을 다시 하려구해요 5 2024/09/10 4,559
1623434 한의원에 맥만 짚으러 가도 되나요 4 .. 2024/09/10 1,490
1623433 안좋은 기억이 너무 오래가요.. 16 2024/09/10 5,432
1623432 광자고 30등인데 4 수시 2024/09/10 2,233
1623431 호주 콴타스항공이용시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가능 여부 1 비전맘 2024/09/10 772
1623430 올리브유 대략 예전 가격들 찾아서 비교해보니 13 ㅇㅇ 2024/09/10 4,053
1623429 갱년기ㆍ은퇴자ㆍ입시생 셋이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10 루비 2024/09/10 3,120
1623428 스벅 텀블러 선물받았는데요 1 ㅇㅇ 2024/09/10 1,892
1623427 해고 당한 직원이 사무실오는 거 10 그냥 두나요.. 2024/09/10 4,638
1623426 태국 호텔 천정에 도마뱀이요?? 22 ㅠㅠ 2024/09/10 4,182
1623425 시골살이 : 119를 불렀어요. 13 시걸 2024/09/10 6,106
1623424 1983년 최화정 예뻐요, 강수연도 나옴 7 ..... 2024/09/10 2,574
1623423 늙어서 요양원으로 가고 싶으세요 ? 45 내가 음모론.. 2024/09/10 7,138
1623422 만원의 행복 오늘 계란 보냈습니다 7 유지니맘 2024/09/10 1,532
1623421 챗GPT, AI 가 대체할 10가지 직업 20 ........ 2024/09/10 5,395
1623420 동상이몽 김윤아 아들 부럽네요. 13 .... 2024/09/10 18,622
1623419 갈비찜용 갈비 어떤 거 사세요? 3 2024/09/10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