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백수도 많은것 같아요

00 조회수 : 4,212
작성일 : 2024-09-09 13:22:17

보통 평생 수입 들어올거 세팅 해놓고 은퇴했다고 하거나

전업투자자, 금융컨설팅 한다, 여자들은 프리랜서, 마케팅 개인사업 한다고 하는데..

사실 백수인 거잖아요

그럴듯한 학벌이나 이력이 있는것도 아닌데 누가 개인한테 컨설팅을 받아요.

프리랜서, 마케팅 사업은 블로그나 인스타에 체험단 하는 걸 말하는 것 같아요. 

 

집이 잘살아서 집에서 보조를 받는 것일 수도 있겠죠 

제가 자세한 건 모르니까..

 

그런데 불안정한 주식시장에서 전문가들도 어려운데 어떻게 개인이 투자수익을 안정적으로 낸다는 건지도 

저는 이해가 안되고.. 

겉으로 볼땐 다들 놀러도 다니고 남들 하는 취미생활 다 하면서 지내는 것 같아요 

 

가만 보면 일 안하는 젊은 사람들 진짜 많은데,

30대까지는 이직준비중이라고 하다가

40대 넘어서면 저렇게 말하시더라구요 

 

 

 

IP : 106.243.xxx.15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로
    '24.9.9 1:24 PM (223.62.xxx.168) - 삭제된댓글

    FIRE한 사람들도 꽤 되던데요.
    FIRE하고 애들 입시에 총력 기울이거나 봉사활동하거나
    프리랜서로 일하고 싶을 때 잠시 일하거나..
    부러울뿐이죠.

  • 2. 하늘에
    '24.9.9 1:24 PM (175.211.xxx.92)

    요즘 사람 이상하다..
    길거리에 이상한 사람 많다...
    등등...
    이상한 대통령땜에 이상한 글쓰느라 열심인 사람도 많네요.

  • 3.
    '24.9.9 1:28 PM (118.235.xxx.170)

    프리랜서인데 사실 술집 나가나 싶은 사람도 프리랜서했다고도 하더라고요 그냥 웃습니다ㅋㅋㅋ
    저는 미모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그런 오해는 안 받네요

  • 4. 전업도
    '24.9.9 1:40 PM (118.235.xxx.234)

    백구 아닌데 왜 백수인가요?

  • 5.
    '24.9.9 1:47 PM (175.120.xxx.173)

    의문인게 꼭 일을 해야하나요.

    저도 20년 넘게 워킹맘으로 바쁘게 살고 있지만
    일안해도 살 수 있고 그게 만족스러우면
    그렇게 살아도 되지 않아요?

    타인이 왈가왈부 할 것은 아니지 싶어요.
    노동에 대한 강박인가..

  • 6. ..
    '24.9.9 1:4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아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에요.

    프리랜서, 마케팅 사업은 블로그나 인스타에 체험단 하는 걸말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불안정한 주식시장에서 전문가들도 어려운데 어떻게 개인이 투자수익을 안정적으로 낸다는 건지도 
    저는 이해가 안되고.. 

    요 두 문장에서 진짜 크게 웃었답니다.

  • 7. ㅇㅇ
    '24.9.9 1:49 PM (106.102.xxx.179)

    직업이 꼭 없어도 되더라구요. 수입이 있으면 되요. 수입이라는건 근로,사업, 자본소득 등등 다양하죠

  • 8. ...
    '24.9.9 1:50 PM (211.36.xxx.254)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30대 중반에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남들이 보기엔 거의 20년 째 백수예요
    주식 전업투자 몇 년 하다가 번 돈으로 부동산 사서
    임대수입 꾸준히 있고 상속도 좀 받고..
    업장도 운영하는데 경기 많이 안타는 업종이라
    수입이 안정적입니다
    매니저 두고 하는거라 전화와 메신저로 거의 소통하고
    가끔 주말에 나가는 편이라 남들은 백수인 줄 알아요
    평일엔 사람들 만나거나 저랑 놀러 다니는데
    전화 받아야 해서 영화관은 잘 못가요

  • 9. 위에
    '24.9.9 1:53 PM (118.235.xxx.45)

    윗댓글도 함부로 판단하는거 아니에요
    모르는 사람 일이면 다른 세상이 있나보다 하지만
    제가 본문에 쓴 사람들은 같은 동네에서 자라
    지금도 같은 동네 사는 지인들이에요.
    학력이나 이력도 다 알고 상황 뻔한...
    한명은 집 줄여서 더 저렴한 동네로 이사했더라구요
    블로그 체험단 하는거 맞아요 ㅎㅎ

  • 10. 근데
    '24.9.9 2:04 PM (125.129.xxx.114)

    체험단 하는 게 나쁜 거예요? 그것도 품 많이 들고 그런 걸로 시작해서 연봉만큼 벌기도 하는데요

  • 11. 40대가
    '24.9.9 2:11 PM (61.79.xxx.95)

    특별한 기술없으면 멀쩡한 직업 갖기가 어려워요
    지방 국립대 대학교,대학원 졸업해서
    전업하다가 청소하시는 분도 있어요

    커리어 단절되면 진짜 힘들어요

  • 12.
    '24.9.9 3:00 PM (223.39.xxx.150)

    자체 안식년
    자격증있는 전문직
    금융자산 덕분에 이번 추석에도 지점장 선물받고
    근데 님 기준이라면 백수이긴한데
    언제든 일하고 싶음 할 수 있긴 하지요…

  • 13.
    '24.9.9 3:02 PM (211.234.xxx.202)

    아무래도 여기 나잇대가 있다보니
    아침에 나가서 밤에 오는거만 직업으로 생각하는 듯
    세상이 변했어요 ㅎ

  • 14. 다른건
    '24.9.9 3:24 PM (14.6.xxx.135)

    모르겠고 상위 1%?0.1%?전업투자자 알아요. 그분은 출근하는 사무실 따로있고 후학에 매년 억대로 기부하고 있어요. 그 분은 새벽에 일하시고 규칙적인 생활하세요. 그런분이 어떻게 백수인가요?ㅋㅋㅋ 자산규모는 모르지만 20년넘게 매년 억대로 기부하는거 쉽지않죠.

  • 15. nora
    '24.9.9 3:33 PM (211.46.xxx.165)

    집에서 번역할 수도 있고 소설쓸 수도 있고 디자인할 수도 있고.. 재택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요. 그리고.. 그 수입이 적다하더라도 배당소득, 임대소득 등이 있으면 살아가는데 별 지장 없고요.

  • 16. ...
    '24.9.9 4:30 PM (106.102.xxx.109) - 삭제된댓글

    40대 프리랜서인데 블로그 안 해요 ㅋㅋ 님 주변 몇 케이스를 전체로 적용하지 마세요

  • 17. ㄴㅇㅅ
    '24.9.9 7:36 PM (124.80.xxx.38)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이리 무서울줄이야;; 본인 지인보고나서 다들 이런가봐요...이런글 올리다니;;

  • 18. Oo
    '24.9.10 7:45 AM (58.224.xxx.144) - 삭제된댓글

    딸래미 웹툰작가 인데 누가 물어보면 프리랜서라 합니다
    아니면 재택근무 한다고 하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194 못참겠다 내려와라 6 못참겠다 2024/11/02 1,027
1644193 쌀 어디서 주문하나요 6 고봉밥 2024/11/02 1,419
1644192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 3 .... 2024/11/02 6,027
1644191 도시락 싸시는분 계세요? 12 푸르른 2024/11/02 2,241
1644190 그러고보니 올리브유가 아보카드유를 넘어섰네요 3 ㅇㅇ 2024/11/02 4,516
1644189 저 바퀴벌레 한 쌍이 선생님거리는 현재진행형 4 .. 2024/11/02 2,327
1644188 연대 분교 글, 2011년 자게에 올라왔던 글이랑 똑같아요. 34 .. 2024/11/02 4,771
1644187 스킨과 에센스 중 하나만 사려고요 21 그럼? 2024/11/02 3,943
1644186 그래도 이번 삼시세끼는 4 2024/11/02 4,127
1644185 명태균 “대통령 2년만 하고 물러나라” 했다ㅎㅎㅎ 8 2024/11/02 5,635
1644184 낮에 대문에 올라온 드라마 이름 뭐였죠? 4 아까 2024/11/02 2,334
1644183 나르시시스트 특징과 대응법 정리 39 정리 2024/11/02 5,743
1644182 오징어게임2 저도 티저봤는데 5 ..... 2024/11/02 4,496
1644181 기분이 매우 안좋은데요 술 마실까요 말까요 6 ㅇㅇ 2024/11/02 1,447
1644180 자다깨면...금방 잠 드실 수 있어요? 9 ㅇㅇ 2024/11/02 1,884
1644179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보고 느낀 점 (약스포) 2 ... 2024/11/02 3,636
1644178 계약전 아무말없이 개3마리 키우는 세입자 때문에 알아보고있는대요.. 30 ... 2024/11/02 4,913
1644177 요즘 경우의수 확률 수업하는데요 10 1112 2024/11/02 1,813
1644176 제주도 비가 정말정말 많이와요 12 2024/11/02 6,223
1644175 제가 한 행동을 판단?평가 부탁드립니다 13 엄마 2024/11/02 2,755
1644174 60대 남자분 찾아뵐때 성의있는 음료수 추천 14 평화 2024/11/02 2,238
1644173 합정역 근처 20명 식당 추천 부탁해요 소리 2024/11/02 368
1644172 박찬대 실망인데요 15 .. 2024/11/02 4,558
1644171 학원강사인데 학부모님께 부정적말을 할때 35 .. 2024/11/02 5,231
1644170 오늘 정년이 하네요 .... 2024/11/02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