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늙어서(?)그런지 캠핑이고 뭐고

...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24-09-09 13:08:04

나이는 많은데 애가 어립니다.

그래서 이 때 아니면 언제 가겠는가 해서 모처럼 

큰 맘 먹고 캠핑장 갔어요. 

강원도쪽 나름 유명한 수량 풍부한 강가의 노지캠핑장이었는데

10시 넘어서 언 놈이 기타치면서 노래를 부르네요.

오전에 근무하고 갔던지라 피곤해 죽겠는데 노래도 못부르는데 왠 놈인가 

김광석이고 뭐고 시끄러버 죽겠다 하는데 다른 텐트에서 불꽃 놀이도 하네요.

20대 남녀 청춘들 12시까지 웃으며 담소하는데 

니들이 그래서 청춘이지 하면서 시끄러워도 참았는데

걔들도 12시 되니 조용하던데

좀 떨어진 옆 텐트 50대 개진상들이 진짜 빌런들

그 사람들 술 얼콰하게 취한 상태인데다

저도 굉장히 날카로운 상태라 나가서 말하면 진짜 싸움 날까 싶어서 이 악물고 참았어요.

주변 텐트들 진짜 인내심 대단하십니다.

아니면 다들 술먹고 곯아떨어진건가??ㅠㅠ

(혹시 그래서 텐트마다 술 먹는게 빨리 정신 잃으려고??)

1시 넘어 조용해졌는데 저는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새운 것 같습니다.

오토캠핑장 이런데는 관리인이 있으니 좀 덜하겠죠?

왠일이야. 이런 식이면 다시는 못갈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 애는 또 가자고 ㅠㅠ)

걍 집구석이 최고입니다.

제가 사실 호텔가도 잠자리 바뀌면 잘 못자는 사람이라 ㅠㅠㅠㅠㅠ

IP : 121.65.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4.9.9 1:08 PM (118.235.xxx.170)

    애가 추억이 하나 생겼겠네요ㅎㅎ 어릴 때 뭐 하나 새로운 거 하면 기억이 오래 가더라고요

  • 2. ..
    '24.9.9 1:10 PM (211.46.xxx.53)

    어제 고성 바닷가쪽 오토캠핑장 다녀왔는데..관리자없어도 10시 되기도 전에 다 코골고 자던데요(옆 텐트가 먼데도 들림..ㅎㅎ) 간혹 바닷가에서 불꽃놀이 하는20대들 한두팀 있었지만 그리 시끄럾지 않았어요. 요즘 다 매너칼같이 지킨다 했는데...계곡쪽은 아닌가봐요...

  • 3. ...
    '24.9.9 1:19 PM (211.36.xxx.165)

    그쵸 집이 최고에요 ㅠㅠ

  • 4. 저도
    '24.9.9 1:30 PM (122.42.xxx.82)

    왜 난민자처하는지
    벌레많고 후덥지근하고
    짐 싸고 푸르고

  • 5. .저두
    '24.9.9 1:31 PM (222.111.xxx.27)

    나이 드니 캠핑장의 불편을 견디기 힘들어요
    아이들 어렸을 땐 캠핑도 많이 해보고,계곡에서 놀기도 했는데 이젠 구질구질 싫어요
    콘도.리조트도 지저분해서 싫고, 집이 최고에요

  • 6. ㅇㅇ
    '24.9.9 1:54 PM (119.194.xxx.243)

    그 불편함도 지나고 보면 추억이더라고요.
    불멍도 좋고 밤에 고요한 분위기 풀냄새..
    긴 인생에 하루이틀 좀 불편하면 어때요.

  • 7. ......
    '24.9.9 1:56 PM (1.177.xxx.111)

    캠핑이 문제가 아니고 그날 내 텐트 주위에 어떤 인간들이 있는가가 중요.
    (외국에서 캠핑하면 10시 이후로는 적막강산임.)
    내 집도 윗층에 무매너 막가파 층간 소음충이 살면 집이 아니라 지옥.

  • 8. ...
    '24.9.9 3:00 PM (112.220.xxx.98)

    노지는 정말 이웃을 잘 만나야되요...ㅋ
    저흰 새벽에 철수해서 집에 간적도 있어요 -_-
    오토캠핑장도 가봤는데
    10시이후 매너타임 있긴하지만
    데크가 붙어있다보니
    밤되면 듣기싫은소리도 들어야되고
    어떤 사람은 저희 텐트 근처에 와서 밤새도록 전화를 ㅡ,.ㅡ
    남푠이 저기요 다들려요 다른곳으로가주세요 하니
    어머 죄송합니다 하며 후다닥 가는 소리 들러더니
    좀 작아졌지만 소리는 계속 들림ㅋㅋㅋ
    그래도 캠핑은 포기못함 ㅋ
    여름엔 좀 쉬다가 날 선선해지면 갑니당~~
    불멍 너무너무너무 기다려져요ㅎㅎ

  • 9. ㅇㅇ
    '24.9.9 3:21 PM (180.230.xxx.96)

    유튜브보니 매너시간이라고 그시간에 조용하던데
    꼭 그렇게 안지키는 인간들 있어
    캠핑도 즐기지 못하네요

  • 10. test
    '24.10.14 3:12 AM (59.17.xxx.179) - 삭제된댓글

    tes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486 9/13(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4/09/13 627
1611485 매불쇼 시네마지옥 너무 재밌어요 19 ㅇㅇ 2024/09/13 3,667
1611484 50살인데 다이어리 저처럼 쓰는 분? 9 878678.. 2024/09/13 2,702
1611483 카카오T포인트 출금이 되었는데 이게 뭔가요? 1 ㅁㅁ 2024/09/13 1,915
1611482 한덕수 총리 "응급실 죽어나가다니요! 가짜 뉴스입니다.. 16 금호마을 2024/09/13 2,747
1611481 군인 아들이 휴가받아 온대요 5 명절휴가 2024/09/13 2,391
1611480 김건희 마포대교 방문 때 시민 통행 막았다 24 ... 2024/09/13 4,352
1611479 딸이 어린이집에서 깨물림 당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2 . . . 2024/09/13 3,045
1611478 웹툰 추천합니다. 5 돼지토끼 2024/09/13 1,598
1611477 젠슨 황 대단하네요 4 ㅇㄷㅎ 2024/09/13 3,517
1611476 아무도 주변에 명절이라고 전부치는 40대 없는데 12 ㅇㅇ 2024/09/13 4,452
1611475 대학가 원룸 건물을 사고 싶은데요 25 건물 2024/09/13 4,759
1611474 커피찌꺼기로 냄새제거할때요 8 .. 2024/09/13 1,689
1611473 엘지나 삼성 로봇 청소기 사용하시는 분 3 깔끔 2024/09/13 1,075
1611472 세입자가 전입신고하면 상가도 주택이래요 2 큰일 2024/09/13 2,214
1611471 발치먼저냐 치료먼저냐 이런경우 6 추석 2024/09/13 808
1611470 이마트 27.9% 하나로마트 21.1% 16 ㅇㅇ 2024/09/13 4,371
1611469 세입자가 사업장주소로 쓴다면 7 집주인 2024/09/13 1,341
1611468 윤 대통령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길”…김 여사 “국민 삶 보듬기.. 18 .. 2024/09/13 2,463
1611467 인스턴트팟. 소갈비 몇근까지 들어가나요? 3 00 2024/09/13 843
1611466 코스트코 온라인은 매장 제품과 가격이 같나요? 7 가격 2024/09/13 1,497
1611465 공무원이 강의수강을 이유로 근무시간에 조퇴나 지각을 써도 되나요.. 12 홍홍 2024/09/13 2,391
1611464 오늘 금시세보니 영영 못 사겠어요 12 -_- 2024/09/13 6,356
1611463 이번 겨울 날씨 어떨 것 같아요? 4 겨울 2024/09/13 1,811
1611462 주식)고려아연, 영풍 왜그런거죠? 1 궁금 2024/09/13 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