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딩 아이 방학중 내내 놀면서 헬스장만 다녀서 약간 한심하게 생각했는데

..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24-09-09 12:59:23

3개월권 끊어서 몸이 아픈날 빼놓고 거의 매일 나가서 1시간씩 운동하고 왔는데 그것만으로고 기특한거 였어요.

일단 헬스장 위치가 걸어서 20분 거리인데 올 여름 그 더위에 땀 뻘뻘 흘려가며 나간 것 부터가..그죠.

 

여행도 안가고 공부도 알바도 안하는게 좀 답답해서 뭐라도 해라 카페가서 공부라도 하지(c학점 받은게 두개나 되서) 이랬는데 3개월간 성실하게 운동 한것만으로 인정해 주려고요. 저라면 못했을거거든요 ㅠ

 

infj 성격이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안듣는다면서요 자기가 꽂혀야 움직이지..

 

이제 개학해서 학교 나가니 좀 숨통이 트이네요 ㅎㅎ

IP : 112.144.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9 1:01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헬창이니 속어로 무시하기도 하지만, 방학 동안 운동 꼬박 다닌 거 제일 훌륭한 거임. 체력은 궁력!! ^^

  • 2. ㅍㅌ
    '24.9.9 1:01 PM (211.114.xxx.150)

    훌륭한 어머님이세요. 저도 그런 자세 배워 갑니다. ^^

  • 3. 111
    '24.9.9 1:04 PM (219.240.xxx.235)

    그럼요 끊어 놓고 안가는거보다 백배 낫죠 ㅠㅠ울아들 살쫌 빼야하는데..

  • 4. ...
    '24.9.9 1:04 PM (114.200.xxx.129)

    체력이 올라가야 뭐라도 열심히 하죠... 3개월동안 열심히 운동도 했으니 다음학기는..공부 열심히 하겠죠 .. 더운데 왕복 40분에 매일 나가서 1시간씩 운동하는것도 .. 부지런해야 하죠 .ㅎㅎ

  • 5. ㅇㅇ
    '24.9.9 1:08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그럼요 훌륭한겁니다
    운동은 홀몬도 뿜뿜시켜 긍정적 사고에도 도움되고
    목적의식에 어디 빠져보는 경험도 좋은거죠

  • 6. 동지
    '24.9.9 3:00 PM (118.130.xxx.26)

    하고 싶은게 없다면서 하루종이 유튜브 봅니다
    그저 한다는 건 1시간 매일매일 운동하는 게 전부
    이 모습 방학내내 지켜보느라 몸에서 사리 나오는 줄 알았어요
    대딩 녀석 어쩜 이렇게 하고 싶은 게 없을까요
    한다는 건 운동이랑 술
    술이 그렇게 좋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304 가구당 544만원 벌고 자산 6억이 대한민국 평균이래요. 6 원글 2024/09/09 4,680
1623303 런지후 엉덩이 근육통, 어찌하면 좋을까요 10 레드향 2024/09/09 2,471
1623302 피팅룸 거울 중요하군요 3 ... 2024/09/09 1,506
1623301 운전자 상해보험 들어야 하나요? 2 ㅇㅇ 2024/09/09 826
1623300 아이 학교 엄마들... 9 .... 2024/09/09 3,356
1623299 이혼 후 대학생 국가장학금 궁금해요 9 흠! 2024/09/09 1,712
1623298 금투세 규제영향평가 없이 통과시킨 '추경호책임론' 재점화 14 ... 2024/09/09 1,011
1623297 둘째로 잘하는 집 팥죽.. 19 입맛 2024/09/09 4,610
1623296 현실적으로 내년 의대인원 동결이 가능한가요? 22 ... 2024/09/09 1,931
1623295 대장내시경, 위내시경은 누가 하는지요? 11 .... 2024/09/09 2,722
1623294 본문지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40 .. 2024/09/09 4,463
1623293 국정농단하면 무기징역에 3 ㄱㄴㄷ 2024/09/09 727
1623292 사업해서 성공했다쳐서 6 젊음 2024/09/09 1,672
1623291 조작을 하다 하다 이제는 정치까지 조작하냐 2 조작의 달인.. 2024/09/09 968
1623290 74년생 , 몇살이라고 말하세요? 25 헷갈려 2024/09/09 7,066
1623289 결혼식장서 이런 경우 어떻게들 하나요. 6 .. 2024/09/09 2,995
1623288 오늘 오란만에 여름 느낌이네요. 8 ,, 2024/09/09 2,700
1623287 도장깨기하는 것도 아니고 7 ㅎㄴㄷ 2024/09/09 1,265
1623286 원피스에 주머니요 5 @@ 2024/09/09 1,169
1623285 '대국민 추석인사 영상' 김건희 여사 출연‥'명품백'엔 &quo.. 16 그러쿠나 2024/09/09 3,614
1623284 9/9(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4/09/09 530
1623283 죽어서야 헤어졌다. 00 2024/09/09 2,350
1623282 전 남편 재혼하면 아이가 알게되나요? 6 다다다다 2024/09/09 3,317
1623281 오랜만에 순대 먹었는데  5 당면순대파 2024/09/09 2,335
1623280 겁대가리없는 류희림 방심위 셀프봉급인상 5 어이가없네 2024/09/09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