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 미동반 조카만 데리고 여행?

ㅎㅎㅎㅎ 조회수 : 3,447
작성일 : 2024-09-09 12:00:51

제가 사정상 제 초저

아이만 데리고 외국에 있고요

남편이 2-3개월에 한 번씩 나와서 

1주일~10일 있다가 갑니다. 

 

이번에 남편이 올 때 맞춰

여행일정을 짜서 숙소 예약 등 거의 다 했는데 

남편이 조카도 데려가고 싶다네요 

 

조카는 초고 아이이고 

성격이 예민하지

않아서 제가 좋아하는 아이긴 합니다 

부모도 같이 오는 거 아님 좀 어렵지 않겠냐고 했더니

경제적 여건상 아이만 해외 경험상 보내려고 한다는 얘길

꾸준히 남편에게 해왔다고 합니다. 

 

 

 

마음이

반반인 게

한번쯤 해줄 수도 있다 싶은 마음도 있는데 

 

아무리 초고 아이여도 

일년에 몇 번 보지 못하는 가족 상봉에 

같이 보낸다는 게 좀 이해가 안되는데요 

 

지혜 좀 주세요. 

펑할 수도 있어요

IP : 172.56.xxx.138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9 12:02 PM (73.148.xxx.169)

    애 편으로 비용 보내는 거죠? 최소한 영심이 있다면

  • 2. ㅎㅎㅎㅎ
    '24.9.9 12:03 PM (172.56.xxx.138)

    비용 얘기까지 자세히 못했어요
    그런데 아마도 보낼 걸 전제로 할 거라 짐작하는데
    아이 하나여도 상당히 들긴 할 거에요.

  • 3. 노노노
    '24.9.9 12:04 PM (116.34.xxx.24)

    남편 사리분별이 안되네요
    부탁하는 그집 부모도 그지마인드인게
    몰염치한게 뻔하구요

    내딴에는 희생이라고 배려하고 마음 내주어도 꼭 뒷말 나오고 투덜대요 내가 마음쓰고 배려한만큼 상처로 옵니다
    부모 한명이라도 동행가능할때 오시라고 (남편없을때 따로)
    동서형님이 오심 되죠

    그 경비 아낀다고 친척 가정 갈아넣을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 미국에서 학부 유학중 다녀간 친구들 그간 에피소드 풀어도 책한권!
    교포들 냉랭한거 이해도 가요

    남편한테 안된다 통보하세요

  • 4. ..
    '24.9.9 12:05 PM (58.79.xxx.33)

    저도 이해가 안되는 게 일년에 몇번만 아빠를 보는 보는 본인아이는 안중에 없나요? 와서 본인아이케어에만 집중해야하지 않나요? 조카데리고오면 조카 신경쓸 수밖에 없죠. 미안한데 남편이 모지리인건가요? 집안호구인건가요?

  • 5. ...
    '24.9.9 12:05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한번해주면 자주 그러지않을까요?
    남편 이 자주가니깐요

  • 6. ...
    '24.9.9 12:06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초고면 오히려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할 수도 있어요.
    원글님 아이랑 잘 놀면 장점이 많구요.
    물론 시짜에 원글님 마음이 불편하면 힘들 수도 있구요.
    전 친구 조카랑 여러 나라 다녔는데
    생각외로 즐거웠던 기억이 많아서 드리는 말 이예요.

  • 7. Mmm
    '24.9.9 12:07 PM (122.45.xxx.5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비행기값도 아마 그냥 해줄 듯

  • 8. 비추
    '24.9.9 12:07 PM (61.101.xxx.163)

    제가 어려서 외갓댁에 이모네에 작은아버지댁에..많이 다녔었는데요..
    내 엄마랑 같이 아니면 암만 잘해줘도 서러워요.ㅠㅠ
    저 이모네 놀러가서 사촌들과 재밌게 놀다가 이모한테 한마디듣고 화장실에서 울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진짜 별것도 아닌데 당시는 왜키 서럽던지...
    그리고 사람들은 좋은거보다 불평을 먼저 얘기하는 경향이 있지요. ㅎㅎ
    선의였어도 안좋은 결말이기가 쉬워요.
    원글님이 힘들어도 엄마가 같이 오는거 아니면 어렵다고 하세요.

  • 9. 별로네요
    '24.9.9 12:08 PM (220.117.xxx.100)

    가족상봉하는 시간도 짧은데 그와중에 여행이면 더 짧은 기간이고…
    해외경험을 할 시간과 기회가 있기나 할까요?
    한국인 가족끼리 보내는 시간인데요
    그 애를 위해서 가족이 시간과 에너지를 보낼 여지도 없는 상황이잖아요
    해외에 가족들이 사는데 놀러가는 것도 아니고 말이예요
    그건 남편분이 알아서 대처하셨어야 하는데…
    해외경험이 목적이면 부모 중 한명이 한달살기든 가서 살고 아이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게 더 효과있죠
    저도 일 때문에 떨어져살던 기간이 있었는데 저희는 그 시간만큼은 철저히 저희 가족들을 위해 보냈어요
    하루가 소중한 시간들이라

  • 10. 00
    '24.9.9 12:10 PM (112.169.xxx.231)

    저라면 해줘요. 저 해외살때 실제로 시조카 외조카 다 놀러오라고 했어요. 제 아이들도 친척오면 더 신나하고 오래도 아니고 한번쯤 기분좋게 해주세요

  • 11. ..
    '24.9.9 12:11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그 애도 같이 지내다 보면. 섭섭한거 생길거고 부모한테 말하겠죠. 좋은일 하고 서먹해져요. 거리 두는게 참 중요해요

  • 12. 저라면..
    '24.9.9 12:11 PM (175.207.xxx.121)

    좋아하는 조카라면 한번정도는 괜찮을것 같아요. 싫어하는 조카라면 저는 못해요. ㅋ

  • 13. 그게
    '24.9.9 12:13 PM (116.34.xxx.24)

    내가 내 아이랑 재밌겠다 이쪽에서 제안하는거랑
    그 쪽에서 먼저 남편한테 밑밥깔고
    결국 제안을 실제로 애만 딸랑 보내겠다 한거랑 다르죠

    사고시 책임은요?
    저라면 안해요
    평소 내 아이와 교류가 많던 조카인가요

  • 14.
    '24.9.9 12:13 PM (124.48.xxx.25)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닌 거 같아요.
    저는 해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그건 조카와 제 아이가 보내는 시간도 즐거울 거 같고, 남편이 원하고 또 남편 쪽 식구들과 관계가 무난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원글님은 이미 불편한 마음이 있으시기 때문에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안 하는 게 차후의 관계에도 좋을 거 같습니다. 좋게 시작해도 안 좋은 기억이 남을 수 있는데, 내키지 않은 일은 안 하시는 게 좋죠.

    그렇다면 남편과 잘 대화를 해보셔야겠네요. 서로 마음 상하지 않게 잘 풀어보세요.

  • 15.
    '24.9.9 12:14 PM (121.162.xxx.234)

    일주일 기간 한번만 봐주세요
    이주 한달은 딱 자르시구요
    근데 아마 이번에 잘 지내면 방학때 연수니ㅡ캠프니 등등 보낼듯ㅜ

  • 16. 정말
    '24.9.9 12:15 P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말리고 싶어요
    저 실제 경험했어요
    우리애 어릴때 친정에 며칠 있었음
    그 때 오빠와 그 집 애 즉 제 조카도 왔는데
    제가 우리애하고 조카하고 데리고
    그러니가 3인이죠
    시내 구경나갔다가 롯데리아 가서
    버거세트 사먹였거든요
    귀가해서 조카가 지 아빠한테
    고모하고 어디가고 햄버거도 먹고 그랬다 자랑하니까
    오빠가 나한테 와서 화를 냅디다
    자기애 찬거 멕였다고 ...헐 헐
    세상에 자기가 돈 한푼 보태주지도 않아놓고
    수고했다 는 커녕
    저따위 소리하는데 와...진짜 욕나왔어요

  • 17. ㅡㅡㅡㅡ
    '24.9.9 12:1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어른들끼리 사이좋고 조카 예뻐하면
    저도 한번쯤은 함께 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 18. 그게요
    '24.9.9 12:17 P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은 워낙에 풍족하고 귀하게만 자라서 조금만 불편하면 못견뎌하잖아요
    좋은 때 엄마랑 같이 왔으면 좋겠다고 동서한테 말하세요

  • 19.
    '24.9.9 12:21 PM (118.33.xxx.200)

    분기마다 한번씩 만나는 가족 모임인 거면.. 조카 일주일 정도는 괜찮을 거 같아요

  • 20. ㅇㅇ
    '24.9.9 12:22 PM (182.221.xxx.71)

    내 아이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아서 저라면 오케이
    할 것 같긴한데
    윗분 댓글처럼 나중에
    난감한 일 생길까봐 부담되기도 하겠어요
    그래도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하고
    기냥 편하게 오라고 할 것 같아요
    그 애 부모님 의사가 아니라
    조카가 오고싶어하는게 분명하다면요
    그 부분을 한번 확인하고싶네요

  • 21.
    '24.9.9 12:23 PM (118.33.xxx.200)

    돈도 돈인데 외국에서 안전 걱정되고 다치기라도 하면 돈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니까 여행자 보험 꼭 가입시켜야 할 것 같긴 해요.....

    그리고 남편분한테는 이번 한번만인걸로 못박아야 할 것 같고요.

  • 22.
    '24.9.9 12:25 PM (49.163.xxx.3)

    어른들의 캐릭터에 따라, 관계친밀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는 거지
    뭐가 맞고 아니고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저는 시조카,친정조카 방학때마다 초대해서 같이 놀러다녔던 캐릭터라서
    제가 먼저 오라고 했을것 같긴 한데..사람마다 다른거지요.

  • 23. ㅇㅇㅇㅇㅇ
    '24.9.9 12:25 PM (118.235.xxx.30) - 삭제된댓글

    이미 예약을다해놔서
    추가돈이 들건데 하고 말하세요
    조카와 님아이 잘지내고 본인부담이면
    저는 찬성

  • 24. ㅇㅇㅇㅇㅇ
    '24.9.9 12:26 PM (118.235.xxx.3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여행자보험도 말하세요

  • 25. ㅇㅇ
    '24.9.9 12:27 PM (218.147.xxx.59)

    이 경우 거절해야 합니다

  • 26. 아이보니
    '24.9.9 12:27 PM (211.177.xxx.9)

    저라면 해줄거같은데 여기에 적어서 물어볼정도면 해주기 싫은 마음이 큰거죠
    그럼 거절하세요

  • 27. iiiiiii
    '24.9.9 12:32 PM (118.235.xxx.58)

    남편이 일년에 한번 아니고 두세달에 한번씩 오는거라면 한번쯤 해줄수도요
    근데 아이 한명이 10일정도 여행할 돈이면 차라리 그 집 부모가 애 데리고 가까운 동남아 3박4일 다녀올 수 있을텐데 그 아이에겐 자기 부모랑 나가는 여행이 더 좋지 않을런지

  • 28. 열흘이고
    '24.9.9 12:33 PM (59.7.xxx.113)

    동서와 사이 괜찮고 상식적인 사람이고 조카 아이 괜찮으면 해줄듯. 남편과의 관계를 위해

  • 29. …….
    '24.9.9 12:34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좋아하는 조카면
    괜찮지않을까요
    사촌과 한번 그렇게 지내면 어른되서도 친하게지내기 좋아요
    너무 잘해주려말고 규칙 잘 정해서 지내보세요

  • 30. 하나?
    '24.9.9 12:35 PM (115.86.xxx.7)

    조카가 그애 하나인가요?
    아님 다른형제한테 또 아이가 있나요?
    또 있다면 이번이 물꼬가 돼서 앞으로 힘들거예요.
    그 아이 하나면 경비도 다 보내라고 해서 짧게 하시고
    또 있다면 거절하세요.
    물론 하나만 있다해도 꼭 받아야 하는건 아니니
    그렇다는 겁니다.

  • 31. 애를 보내려면
    '24.9.9 12:37 PM (220.117.xxx.100)

    동서가 원글님과 의논하는게 먼저 아닌가요?
    부모없이 애를 보내는데 어찌 원글님 남편분에게만 얘기하고 보낸다고 하나요?
    저는 거기서 그 부모가 어떤 사람들인지 짐작도 되네요
    아무리 친척이지만 애만 보내면서 제일 일이 많아지고 신경쓰게될 사람에게 의논 한마디 없다는게 걸리네요
    상식적인 동서라면 이런 식으로 애만 보내지 않겠죠

  • 32. ㅡㅜ
    '24.9.9 12:53 PM (67.161.xxx.105)

    실제로 조카들 보내라고 하셨던 분들은
    가족이 다 같이 해외에 계셨던 건 아닌지요?
    저의 경우는 남편 없이 있는 게 좀 커요
    가족이 다 있었으면, 조금 더 편하게 오라할 수 있었을 거 같아요

    오라고 해서 다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면 베스트지만
    여행에서 돌발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제 아이도 혼내거나 제가 짜증이 나는 등 여러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 참 난감하네요 ㅠㅠ

    남편도 무엇보다도 제가 남편오기를 기디리는 걸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이런 얘기를 자꾸 꺼내는 게 섭섭하네요.

    가족끼리 여행 잘 다니시면서 ㅠ
    아이만 보내는 부담스런 상황을 자꾸 바라시는 것도
    난감하고
    우리집처럼 방이 여러개 인 것도 아니고
    호텔이 다 더블베드 2개의 1개 방인데
    사람 5명…;;;;;

    아~~ 모르겠습니다
    좋은 사람되기는 어렵네요!!

  • 33. ...
    '24.9.9 12:57 PM (220.118.xxx.37)

    4명인 줄 알았는데 5명이요? 님 애들이 둘인 거예요? 초저 아이 둘에 초고 아히 하나, 애 셋 데리고 여행 쉽지 않은데... 호텔방 2개에 자동차도 뒷자석에 셋이 앉아야 하잖아요. 그거 불법인 곳도 많던데.. 우린 유럽에서 고속도로경찰에게 걸려서 벌금 쎄게 냈어요. 그 현금은 그 경찰의 호주머니로 가는 느낌이었지만(ㅠㅠ)..

  • 34. ㅡㅜ
    '24.9.9 12:59 PM (67.161.xxx.105) - 삭제된댓글

    그쵸
    호텔방도 다들
    불편하게 쓰고 차도 뒷자리 꽉 차고 ㅠㅠㅠ
    생각해봐도 엄두가 잘 ㅠㅜㅠ

  • 35. ...
    '24.9.9 1:0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애들 성별 구성은 괜찮나요? 가장 큰 애가 남자아이고 밑에 여아라도 있으면 여아는 부부가 데리고 주무셔야 합니다.

  • 36. 따져
    '24.9.9 1:04 PM (122.42.xxx.82)

    초5이하라면 어짜피 숙소 추가비용 없고
    여아라면 노노 게다가 머리길다면 머리도 빗겨줘야되고 다 님 손길담당
    초고 남자라면 어짜피 핸퍼만 보지
    님 아인랑은 안놀듯

  • 37. 그러니까
    '24.9.9 1:15 PM (210.126.xxx.111)

    원글님 좋은 사람 되려고 하는 맘만 버리면 편안해져요
    그리고 한 번 물꼬 트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세요
    조카들이 좋은 경험을 가지고 가면 원글님 남편이 해외나올때 기회가 닿으면 따라 나오려 할 것이고
    불편한 경험을 했다면 돌아가서 자기 부모한테 일러바칠 거예요

  • 38. ..
    '24.9.9 1:19 PM (116.42.xxx.53) - 삭제된댓글

    경제적 여건상 아이만 해외 경험상 보내려고 한다는 얘길
    꾸준히 남편에게 해왔다고 합니다.. 이게 문제네요
    원글님도 한번쯤으로 안끝날 것 같다는 생각에 고민하시는 거겠죠
    그 부분을 남편분과 잘 상의해 보세요
    저라면 제 남편 성향상 다음은 없다는 걸 확약받고 한번은 해줄 것 같은데
    혹시라도 원글님 남편이 말을 바꾸시는 분이라면 섭섭해 하더라도 칼같이 잘라야겠죠

  • 39. 아뇨
    '24.9.9 1:28 PM (1.237.xxx.181)

    해외경험을 부모가 시켜야지 왜 삼촌 내외가 시켜요?
    그 부모 진짜 뻔뻔스럽네

  • 40. ..
    '24.9.9 1:37 PM (121.134.xxx.215)

    한번이 두세번 되는거 아닌지요?
    조카가 님네가 못해줬다느끼면 섭섭하네 어쩌네 엄마한테 이르고 말나올꺼고, 혹시라도 그럴까봐 더 신경쓰면 외국 너무 좋더라고 다음에도 또오려하겠죠.

  • 41. ..
    '24.9.9 1:39 PM (121.134.xxx.215)

    댓글 다 쓰니 다른분도 비슷한 의견 쓰셨네요. 제가 미국에 10년정도 살았어서 여러 경우 많이 봤었어요.

  • 42. 으음
    '24.9.9 1:45 PM (58.237.xxx.5) - 삭제된댓글

    전 글을 딱 보고 제조카라고 생각해보니 얼마든지 같이 와도 좋겠다 싶은데요,,
    댓글까지 보고나니 안데려오는게 나아요 5인가족..
    원래부터 5인인 가족도 여행 하려면 어려운데 굳이 조카까지 껴서 차 호텔 돈도 많이 들여서 피곤하게 여행할 필요가 없죠.
    님 해외에 계속 계실 예정이면 다음에 가족들 함께 놀라오라고하세요~ 이번엔 이미 예약 다 마쳐서 어렵다고하세요 남편한테

  • 43. 티거
    '24.9.9 1:48 PM (58.237.xxx.5)

    님 아이 외동 아니고 둘?
    이런 경우는 솔직히 사촌 필요없죠ㅠ 또래도 아니고.. 초저랑
    초고는 터울도 크고 친구도 아닌데~

    그리고 위에분 말대로 데리고 같이 할 수 있지만 님네가 제안하는거랑 그쪽에서 먼저 말하는건 다르긴하죠
    근데 핑계가 있네요 이미 예약이 다 끝났다고하세요..

  • 44.
    '24.9.9 1:56 PM (123.212.xxx.149)

    원글님 댓글보니 이 경우는 좀 힘들겠는데요?
    이미 예약다해서 변경 힘들다고 거절하세요.
    애하나 더오면 5명인데 힘들죠.
    아이들끼리 사이 좋고 외동 아이면 나쁘지 않다 생각했는데
    이 경우는 약간 뜬금없고 그 아이 와도 서럽고 힘들어할 수 있어요
    아무리 님네가 잘해줘도요. 그 나이에 부모없이 어디가서 자고오면 서러운 일 생겨요. 거절하세요.

  • 45.
    '24.9.9 1:57 PM (211.36.xxx.55) - 삭제된댓글

    저 초저 7세 둘 해외 한달살이 다녀와서 집에온지 얼마 안되었는데요 애 둘 혼자 타국에서 키우는 원글에 대한 배려가 전혀없네요

    엄마 나간 멘탈 체력회복 아빠왔을때 엄마도 좀 쉬고 그래야죠 애까지 특히 초고학년 5명은 한방투숙이 어렵죠
    저희 4인 가족도 초3 7세인데도 4인 엄격한곳은 (조식등)
    전 아예 큰방 잡아서 예산 훨씬초과해요 (6인방)

  • 46.
    '24.9.9 2:04 PM (221.160.xxx.206)

    친구네가 님네 같은 상황이었는데 미국으로 애만 1달 일정으로 돌아올땐 큰아버지랑 같이 귀국하는 계획이었는데 애가 10일 정도만 지내고 혼자서 앞당겨 귀국 했어요
    그러곤 몇년을 형제끼리 연락을 끊었다는 스토리가 있어요

    저도 여행으로 초6아들을 외할머니 외삼촌 편에 보낸적이 있는데 모두에게 못할짓이었어요
    지금은 시간이 지나 서스럼없이 그때얘기를 농담삼아 얘기하지만
    당시엔 어후~~
    애만 단독으로 보내는경우 책임져야 하는 어른이 가장 힘듭니다
    맡기는 집이 눈치좀 챙기면 참 좋을텐데 너무 쉽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 47. ㅡㅜ
    '24.9.9 2:04 PM (67.161.xxx.105) - 삭제된댓글

    제 말이요….
    몇 달 내내 아이들 키우느라 힘든 거
    아무도 몰라주네요

  • 48. 해봤자
    '24.9.9 2:07 PM (61.98.xxx.185)

    님의 공은 없을거에요
    님네 아이들보다 더 오냐오냐 잘
    해줘야
    말이 안나올텐데
    그럼 다음 2탄 3탄 계속보내려고 하겠져

  • 49. ㅡㅜ
    '24.9.9 2:08 PM (67.161.xxx.105)

    더 황당한 건
    남편이
    이번에 안 되면 다음 번에는 꼭 데리고 오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자신의 경솔한 언행에
    밤낮으로 고뇌하는 아내는 나 몰라라 하고 ㅎㅎㅎ

  • 50. 참외반쪽
    '24.9.9 2:10 PM (180.224.xxx.133)

    아이들이라도 자 뒷자리에서 가운데 자리 서로 안 앉겠다고 싸움나요 매번.
    그리고 어느 외국인지 모르겠으나
    출입극 심사시 가족관계 증명하는 영문서류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특히 엄마랑 아이가 성이 달라서 그렇다는데 불법체류 의심이라 그런거겠죠)
    시누이쪽 조카인지 시동생쪽 조카인지 모르겠으나 비행기표하나 더 산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예요
    그리고 물바뀌고 환경 바뀌고 피곤하고 아이가 아플수도 있잖아요?
    온갖 돌발상황 다 생길수 있는데 그걸 어떻게 책임지려고 그래요
    참 너무 쉽게들 생각하시네요 남편분

  • 51. ㅇㅇ
    '24.9.9 2:16 PM (218.147.xxx.59)

    위에 썼는데 다시 써요
    님의 이 경우 오라고 하면 안됩니다
    좋은 사람 되서 뭐하시려고요 그 분들은 이미 좋은 사람 되기 포기한거 같은데요 인생 짧아요 그런짓 하지 마세요

  • 52. 그래서
    '24.9.9 2:18 PM (61.98.xxx.185)

    남편의 다른 이름이 웬수인가봄

  • 53. ...
    '24.9.9 2:27 PM (118.235.xxx.58)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도 친정 조카 데리고 있기 쉽지 않아요 외국에서 시조카 데리고 있기는 더더욱 어려울 것 같아요 집에만 있을수도 없고 계속 관광 내지 스케쥴 짜야하고.....자신없음 못한다공하는게 정답입니다

  • 54. 아서요
    '24.9.9 2:42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보내려는 사람이 형인지 누나인지 모르겠는데
    당췌 무례하네요
    남편은 개념없구요~!

    계속 댓 다는데 저 미국에서 학부나오고 애둘 데리고 독박 호주.태국.제주.벳 한달씩 다니는 애엄마예요
    유학생이고 어디든 잘 다니는 스타일인데 씩씩하고 독립적이요. 아이 둘 해외 한달이상은 진짜 초죽음이던데ㅠ
    그리고 이제 초3된 아이 제가 한달 혼자 감당하니 멘탈 털려서 이제는 한달이상은 가지말고 이주가 맥스야 다짐했어요

    해외계신 이유가 원글님 사정인가요?
    왜 이렇게 저 자세이신지 강력하게 피력하세요 싫다고
    내 애 둘 건사도 벅차다!!!! 정 데려오고 싶으면 니가 애셋 보고 나 휴가주던지 내가 막내데리고 나갈테니 둘 니가봐 해보세요

    애들 안보는 아빠가 할말 못할말 못가리네요
    시누인지 형님인지 지 애 해외경험은 부모가 시켜라
    내애 시키는것도 등골휜다~!!

  • 55.
    '24.9.9 2:42 PM (122.36.xxx.85)

    저같으면 안할래요.
    신경쓸게 한두가지인가요. 거기다 정말 아이 혼자는..
    걱정되는게 너무 많아요

  • 56. ㅎㅎㅎ
    '24.9.9 2:53 PM (67.161.xxx.105)

    제가 고구마 먹여 드렸나요?
    고구마 딱 질색인 사람인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마음이었는데
    그걸 볼모로 나오는 거 같아 불쾌하기도 해요
    남편도 마찬가지고요
    남편을 자주 못 보니 잘해주고 싶은데
    저에게는 벅차네요 ~
    특히 저는 좀 불안이 높은 편이라서요
    남의 집 귀한 아이 데리고 해외 여행은 ㅠㅠ
    마음이 무겁네요
    남편아 눈치 챙겨라ㅜㅠㅠㅠ

  • 57. dd
    '24.9.9 3:10 PM (112.152.xxx.192)

    왜 사람이 5명이에요
    양쪽 다 외동인듯 한데

  • 58. 눈물
    '24.9.9 3:37 PM (58.120.xxx.82)

    혹시 원글님 계신 곳이 영어권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앞으로 조카만 어학 연수 몇 달 혹은 1년 2년 님에게 보내고 싶어서 그 전에 분위기 보려고 보내는 거 같은 데요.

  • 59. ....
    '24.9.9 7:41 PM (58.29.xxx.1)

    그 조카가 나중에 또 가고 싶다 했는데 거절하면 그땐 욕먹어요.
    차라리 지금 안된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065 입맛 없는 분들 부럽습니다 7 ㄱㅇ 2024/11/03 1,234
1645064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윤 대통령이 위원장 맡아 5 ㅇㅇ 2024/11/03 919
1645063 고구마 오븐에 구울 때 1 2024/11/03 832
1645062 새콤달콤 사과는 감홍이 최고네요. 9 ... 2024/11/03 2,536
1645061 주진우"이재명 공선법 징역 1년·위증교사 징역1년 실형.. 40 .... 2024/11/03 2,669
1645060 발을씻자 애용자인데 3 ..... 2024/11/03 3,622
1645059 40대 중반에도 임신가능한가요? 19 하이루 2024/11/03 3,881
1645058 겉보기엔 모범생인데 키우기힘든 아이 키우신분.. ? 10 .. 2024/11/03 1,192
1645057 마시모듀띠 아르켓 품질어떤가요 5 .. 2024/11/03 1,631
1645056 CCTV 천국인가봐요 8 정말 2024/11/03 1,940
1645055 서울근교 괜찮은 전원주택이 그나마 용인일까요? 9 ㅡㅡㅡㅡ 2024/11/03 1,380
1645054 며느리가 아이를 못 만지게 하는데 110 궁금 2024/11/03 15,419
1645053 나영 이라는 이름을 영어로 4 영어 2024/11/03 1,052
1645052 리더스 앱 쓰시는 분 계세요? (독서기록) okkoo 2024/11/03 215
1645051 김생민 성추행이 강간하려던 거라네요 19 에휴 2024/11/03 19,077
1645050 제가 이상한건가요 8 남의편 2024/11/03 1,531
1645049 베르니스 옷 어떤가요? 7 옷쇼핑 2024/11/03 1,147
1645048 20세 55키로 남학생, 살찌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1 살좀찌자 2024/11/03 1,319
1645047 스벅 음료 뭐 드세요? 18 ... 2024/11/03 3,148
1645046 쿡에버 제품 어떤가요? 6 ... 2024/11/03 1,146
1645045 웃긴 강아지 얘기 5 ㄴㅇㅎㅎ 2024/11/03 1,428
1645044 다리미네 저 돈 걸릴까요? 5 조마조마 2024/11/03 1,866
1645043 보배에서 4번 삭제된 어제 집회인파.jpg 34 엄청나 2024/11/03 5,447
1645042 롱부츠 어디게 예뻐요 1 .. 2024/11/03 1,229
1645041 현대차 딜러따라 혜택이 다른가요? 7 ........ 2024/11/03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