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에볼 시골개들이 모여있는곳,사료 한포대씩만 부탁드려요

같이해요..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24-09-09 11:46:01

본인 사재를 털고털다 대출까지 받아 6년 넘게 아무조건없이, 입양도 되지않는 덩치큰 백구 황구.. 이런 1m줄 시골개들을  안락사에서 구조하고 계신 개인구조자님이 계세요.

 

최대한 임시보호처를 구하다구하다 특히 임보가 거의 잘 안되는 대형 시골개스타일 애들은 안락사만은 피해보고자 사재를 털어 개인위탁소에 보내세요. 현재 30마리정도 되고 매달 얘들 위탁비만 4백씩 나가는데 이 비용을 혼자 내십니다. 어휴... (구조할때마다 대형견들 사상충 등 병원 치료 이동비용은 또 별개 ...ㅠㅠㅠ)

 

쌤.. 되는애들만 구조하세요.. 라고 말씀드려도.. 어느애는 구조하고 어느애는 죽게 놔두고 고르는거..그게 그렇게 안돼요 하시네요. ㅠ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했지만 그저 오늘도 살아있음에 좋다고 함박웃음짓는 대형 백구 황구 시골개들을 위해 사료 한포씩만 부탁드려도 될까될까요? 쉼터에 사료가 간당간당하다고 또 조마조마해 하시네요.

 

구조자님께 dm보내주셔도 되고 직접 사서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구조자님 카톡 아이디는 nara6368이예요.

 

https://www.instagram.com/p/C_rensgTPvI/?igsh=NndwcGlzZWxoMmc5

 

저도 저희 진도믹스똥개 임보하다 입양한것을 계기로 이렇게 저렇게 돕고있는 일반 82회원이자 봉사자입니다. (아 그리고. 임보도 좀 도와주세요 살고싶어하는 어린개들이 죽어나가요 ㅠㅠㅠ)

 

마지막으로

입에 담을 수 없으리만치 끔찍한 생지옥이 품종 강아지들의 고향입니다. 어떤 아기는 뜬장에서 새끼를 낳다낳다 뒷다리가 다 녹았더군요.

 

어떤개의 학대행위에 나도모르게 동참하시는 일이니 절대 팻숍 구매는 하지 말아주시고 말못하는 아가의 영혼을 가진 동물들..그리고 1미터 줄에 정신병까지 걸리는 시골개들 유기견들 길냥이들.. 조금더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IP : 182.208.xxx.2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9 11:53 A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인ㅅ타가 안열려요

  • 2. ...
    '24.9.9 11:55 AM (211.46.xxx.53)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작게나마 보탬됐음 좋겠네요.

  • 3. .,.,...
    '24.9.9 11:57 AM (182.208.xxx.21)

    https://www.instagram.com/gapyeong_shelter?igsh=cGdsZTM2OHI4dmI5

    혹시 안열린다고 뜨면 우측 하단 세점 누르시고 ㅡ 다른브라우저로 열기 ㅡ 하심 됩니다

  • 4. 감사합니다.
    '24.9.9 11:57 A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번거롭겠지만 송금할 계좌번호나 사료 보낼 주소좀 알 수 있을까요? 제가 DM을 안 써봐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와서요.

  • 5. ..
    '24.9.9 11:59 AM (211.46.xxx.53)

    저도 계좌번호나 주소를 알면 좋겠어요. 인스타를 안해요...

  • 6. .,.,...
    '24.9.9 12:02 PM (182.208.xxx.21)

    아 감사합니다. 지금 여쭤보고 댓글 달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 7. .,.,...
    '24.9.9 12:06 PM (182.208.xxx.21)

    171667-56-030558농협송은정 이고 (입금시꼭 성함과사료라고 써주십사 부탁하시네요)
    입금이 못미더우실 분도 계시니 쉼터에 직접 주문해 보내주셔도 됩니다.
    프로베스트독 진도 가 가성비가 좋아 이걸로 많이 먹이시구요.
    직접 보내주실 주소는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노하리30-3 개나리쉼터 가평아이들 01076802673입니다!
    넘넘 감사합니다.

  • 8. 감사합니다
    '24.9.9 12:13 PM (58.230.xxx.235)

    방금 사료값 송금했어요. 행복한 추석 보내라, 아가들아~

  • 9. .,.,...
    '24.9.9 12:20 PM (182.208.xxx.21)

    아웅 넘 감사합니다 ㅜㅜ 해피 추석 되세요!!

  • 10. 얼마 안되지만
    '24.9.9 12:25 PM (119.69.xxx.233)

    저도 보냈어요.
    어쩌다보니 집사가 되서
    냥이 세마리랑 살고 있는데요.
    비싼거, 좋은 것만 사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길냥이 신세에서 벗어나서
    우리 집에서 배불리, 안전하게 같이 지내게 되어 좋더라구요.

    가평 아이들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11. .,.,...
    '24.9.9 12:26 PM (182.208.xxx.21)

    저도 개키우기전엔 길냥이의 세계에 대해 잘 몰랐다가.. 세상 불쌍한게 길에서 태어난 냥이들이에요..ㅠ 세마리나 거두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문의
    '24.9.9 12:28 PM (122.32.xxx.24)

    간식하고 사료 보내도 되나요?

  • 13. .,.,...
    '24.9.9 12:30 PM (182.208.xxx.21)

    네네 너무 감사하다고하네요. 입금이 못미더워하시는분들 계시니 직접 사서 보내주심 오히려 좋으시다하세요.보내주실때 가평아이들 이라고 꼭 기재부탁드릴께요!

  • 14. 얼음쟁이
    '24.9.9 12:47 PM (125.249.xxx.218)

    마음이 아픈일이네요
    작지만 보태겠습니다

  • 15. 조은맘
    '24.9.9 12:55 PM (210.182.xxx.49)

    방금 사료값 송금했어요.

  • 16. 저도
    '24.9.9 1:17 PM (1.225.xxx.101)

    약소하지만 사료값 보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 좋겠네요.
    구조자님도 원글님도 복 받으세요!

  • 17. 기분좋은밤
    '24.9.9 1:27 PM (211.202.xxx.145)

    저도 입금했어요

  • 18. 저도
    '24.9.9 1:45 PM (211.112.xxx.130)

    입금요.

  • 19. 원글님
    '24.9.9 1:50 PM (182.212.xxx.153)

    가평아이들이 뭔지 여쭤봐도 되나요?

  • 20. .,.,...
    '24.9.9 2:04 PM (59.10.xxx.175)

    아 가평시보호소에 들어오는 유기견을 말합니다. 가평지역에서 신고당해 잡혀온 애들이죠. 관리도 열악하고 여느 시보호소가 그렇듯 시간지나면 안락사를 해서요. 안락사되지 않도록 구조해서 임보도 보내고 입양도 보내는데 크기가 큰 시골똥개들이 대부분이라 입양 임보 안되는 애들은 월회비 내는 사설 보호쉼터로 애들을 사재를 털어 옮겨 살게 해주시고 있어요

  • 21. .,.,...
    '24.9.9 2:06 PM (59.10.xxx.175)

    구조자님은 그냥 아무연고도 없는 가평시보호소를 스스로 맡다시피하셔서 이아이들 임보입양 구조를 자발적으로 해주시고 계시구요.

  • 22. 감사
    '24.9.9 2:18 PM (182.212.xxx.153)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사료 조금 보내겠습니다. 덕분에 조그만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23. .,.,...
    '24.9.9 2:45 PM (182.208.xxx.21)

    아고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물어봐주신것도 감사해요!^^

  • 24. ㅇㅇ
    '24.9.9 2:45 PM (211.54.xxx.18)

    저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 25. 조금
    '24.9.9 3:36 PM (118.235.xxx.36)

    보탭니다
    별이 된 우리강아지이름으로
    조금씩 도와드렸음 좋겠네요

  • 26. 오렌지캔디
    '24.9.9 7:58 PM (210.103.xxx.39)

    방금 사료 보내 드렸습니다~
    아이들 생각하면 마음이 많이 아프고 구조자분 대단한 일 하십니다

    늘 응원합니다^^
    매달 사료 보내도록 할께요

  • 27. .,.,...
    '24.9.9 8:27 PM (59.10.xxx.175)

    모두 따뜻한마음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오렌지님 매달이라니.. 와 넘 대단하세요!! 엄청 큰 힘 되실듯요!!

  • 28. 복숭아
    '24.9.9 10:26 PM (59.8.xxx.167)

    조금이지만 보탰어요

  • 29. ...
    '24.9.12 10:57 AM (211.46.xxx.53)

    늦었지만 사료 보냈어요..종종 올려주세요. 작은 보탬이라도 도와드림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029 애들 키우면서 이거 하나는 잘한 것같다 37 .. 2024/11/01 6,095
1644028 퇴근하는데 앞이 캄캄해요 5 2024/11/01 2,771
1644027 본캠인척 하는건 아직도 되풀이 되고 있어요 10 ... 2024/11/01 1,196
1644026 남편이 있어 행복 ? 5 2024/11/01 1,638
1644025 이주만에 메신저로 아프단말 먼저 하는사람 3 2024/11/01 849
1644024 요즘 간판 안본다해도 결혼시 학벌사기 실제 당하면 14 아무리 2024/11/01 2,037
1644023 나는 김영선~~ 윤명신퇴출 2024/11/01 1,016
1644022 이마트 한우가격이요 8 ㅇㅇ 2024/11/01 2,787
1644021 김남국아 너때문에 이재명 뽑기 싫어졌다 38 정떨어진다 2024/11/01 2,735
1644020 김용민 의원 국민소환제 4 .... 2024/11/01 603
1644019 어떤 영화들이 배꼽 잡으셨어요? 8 키노 2024/11/01 868
1644018 근 10년을 남친/남편의 짜증으로 하루를 시작했었어요 3 이제안녕 2024/11/01 1,595
1644017 청경채로 된장국 끓여도 될까요? 5 비법 2024/11/01 1,102
1644016 더 추워지기 전에 절에 가고 싶어요...종교 가지신 분이나 종교.. 가을 2024/11/01 579
1644015 삼성 계약학과들~ 5 반도체 2024/11/01 2,812
1644014 얌체 친구들 6 열무 2024/11/01 1,818
1644013 송지은 위라클 위 달달하니 잘 사네요 26 2024/11/01 5,753
1644012 등산후 화장실에서 스틱을 모르고 씻다가 어느 할머니한테 혼났어요.. 78 .... 2024/11/01 24,256
1644011 고양이 모래 화장실 앞 매트 3 나비 2024/11/01 501
1644010 오뎅볶음 할 때요. 7 2024/11/01 1,701
1644009 회피하다가 헤어졌어요 8 ** 2024/11/01 2,283
1644008 마소 애플은 떨어지면 사는게 7 123 2024/11/01 1,659
1644007 도를아십니까..다신 안속을줄 알았는데. 7 .. 2024/11/01 1,882
1644006 쿠션 보통 몇회정도써요? 1 화장품궁금 2024/11/01 1,187
1644005 린넨옷 다림질로 망쳤어요 3 ㅇㅇ 2024/11/01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