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인터넷이 있어서 혼자서 살아가기가 되나봐요 - 2

혹시저같은분 계세요? 조회수 : 2,709
작성일 : 2024-09-09 04:54:33

아래글 읽다 저도 솔직히 느겼던 한마디 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인터넷 이거 정말 엄청난 변화를 갖고 왔다는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거겠죠 ?...

우리 모두가 방송국이 될 수 있다는 사실...ㅎㅎㅎ 생각해보면 디지털 시대가 가능하게 만든 까무라치는 현실이죠~~

누구나 대부분 여행을 좋아하지만 전 이젠 별로 관심이 없는게

유투브를 통해 다른사람들이 찍은 영상으로 대리만족하고 있습니다 와인 한병 까면서..ㅋㅋㅋ

당연히 화면으로 보는거과 직접 가서 느끼는건 다르다는건 알고 있지만

요즘처럼 고화질 영상을 보다보면 솔직히 웬만한 궁금증은 거의 풀리고

내가 직접가도 크게 다를거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ㅋㅋㅋㅋ

긍정적인 면이라면 앞으로 여행으로 돈 쓸 일 없다는거죠~~

혹시 저같은분 계세요?...

 

IP : 64.228.xxx.1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4.9.9 5:25 AM (59.17.xxx.179)

    이 얼마나 편하고 좋은 세상인가요. 인터넷 없는 세상 상상이 안되죠... 단점은 보완해나가야죠.

  • 2.
    '24.9.9 5:46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특히 구글 네이버 유투브는 가히 혁몡

  • 3. ㅇㅇ
    '24.9.9 5:49 AM (211.179.xxx.157)

    그래도 인터넷이 있어서 혼자서 살아가기가 되나봐요.
    저도 동감, 생생한 느낌에.
    젊어서 도전, 계속 할거 아니면.

  • 4. 아마
    '24.9.9 6:33 AM (118.235.xxx.145)

    인터넷이 없었으면 심심하고 외로워서 결혼을 지금보다는
    많이 했을거 같아요~~

  • 5. ...
    '24.9.9 7:13 AM (114.200.xxx.129)

    저랑 반대네요 .. 여행지는 그 고화질의 영상이 아니었고 딱히 아는곳 아니었으면 가고 싶은 생각은 안들었을것 같거든요.. 오히려 그 고화질 영상이니까 실물은 어떤 모습일까.? 싶어서 더 가고 싶어요..

  • 6. 동감
    '24.9.9 7:38 AM (58.228.xxx.29)

    두세대 전엔 여자애들은 화장실도 손잡고 같이 다니고 혼자서 쇼핑조차 못가는 사람이 다수였죠.
    결혼전에 독립(?) 특히 여자는 혼사길 막힌다 소리 나왔고
    남자는 어떻게 혼자두냐 여자(부인,, 엄마, 애인)들아 더 난리난리

    요즘 사람들아 혼자있고 싶다 난리치는것은 사실은 핸드폰하고 있고싶다로 바꿔도 될듯. 인간과 교류하지 않아도 정보가 들어오나…….

  • 7.
    '24.9.9 7:44 AM (175.197.xxx.81)

    지금도 82쿡과 유튜브를 왔다갔다 보고 있어요

  • 8. .......
    '24.9.9 7:56 AM (59.13.xxx.51)

    이제 더 디지털화 되면서 AI 세상이 될거예요.
    AI와 질문하고 답하고 일하고 ....
    50년 넘게 사니 인류의 2번째 혁명까지 보게 되네요.

  • 9.
    '24.9.9 8:37 AM (211.224.xxx.160) - 삭제된댓글

    저도요.저도 유럽의 거리 사람들이 사는 모습 등이 보고 싶어서 여행 하고 싶었는데 이제 유튜브에 다 있어요 어지간히 보다보니 큰 돈 들여서 고생해서 가고 싶단 마음이 없네요

    자연경관이나 유적지 이런 건 원래도 관심 없었구요 .

    쇼핑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였는데 이제 우리나라도 어지간하면 다 살 수 있고 한국에 없는 걸 굳이 사야할 정도로 쇼핑 매니아도 아니구요 (지금 가진 것도 많다 생각하구요)

    지금 제 상황도 가슴이 답답하니( 늙으신 부모 돌봄) 어디 여행가서 즐거울 거 같지도 않아요 .아래 시어머니 모시느라 퇴직여행도 안가신다는 분 ..안가시는 심정 이해가요 그냥 혼자 어디서 쉬고 싶지 여행갈 체력도 마음의 여유도 없는 상태

    여행갈 돈 모아 내 작은 아지트 마련해놓고 카톡 전화 다 꺼놓고 쉬고 싶어요.엄마 며느리 딸 아내 다 던져놓고 나로만 있어보고 싶어요

  • 10. ..
    '24.9.9 9:01 AM (223.39.xxx.181) - 삭제된댓글

    75세 시어머니. 무릎이 아프셔서 걷기 힘드니
    1달전에 쿠팡에 가입시켜 드렸더니
    매주 가던 마트를 안가도 된다고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평소 간단히드심. 현재 무릎수술받고 입원하심)

    배민도 알려달라시는데 쿠팡에 좀 익숙해졌으니
    퇴원하면 이제 알려드리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070 선관위.시위가 이상해요-댓글금지 13 .. 08:12:47 2,103
1666069 대학 결정 10 0000 08:10:39 1,211
1666068 선관위 이상해요 19 내표내놔 08:08:37 3,274
1666067 시위가 불안하다 11 탄핵 08:08:10 2,229
1666066 기독교는 무속 우상 숭배라고 배척하지 않나요, 19 ㅇㅇ 08:05:02 1,183
1666065 급 )유지니맘) 지금 남태령현장에 계시는 분 11 유지니맘 08:00:07 4,782
1666064 공군 일병 의식불명 81 기도부탁해요.. 07:54:42 11,833
1666063 악마새끼들... 3 악마들 07:53:13 1,611
1666062 명품패딩 어디서 사나요 5 ~~ 07:43:16 2,285
1666061 뽀그리 점퍼..추천 부탁드려요 2 .... 07:39:53 1,025
1666060 경찰들아 내부고발.양심고백 좀 해줘라 4 .. 07:30:01 1,358
1666059 유퉁 윤석렬지지 10 탄해기다비다.. 07:21:53 2,852
1666058 방배서장 최영기!!! 6 너도탄핵이다.. 07:20:13 2,842
1666057 왜, 막아서 일을 크게 만드는가??? 10 경찰 07:06:26 3,927
1666056 순대국 살찌나요? 9 ㅇㅇ 07:02:55 2,056
1666055 5키로 푸들이 네오벤졸이란 회충약을 먹었어요. 3 강아지 06:57:41 1,062
1666054 과천 남태령쪽 지역구의원 누구죠? 10 .. 06:25:55 5,598
1666053 날 꼬박 새웠네요 7 ... 05:42:31 4,334
1666052 깨어계시다면 전농tv (남태령 상황) 봐주세요. 22 트랙터 05:20:01 5,540
1666051 다세대주택요. 새벽에도 들락날락하는 사람 많나요? 2 ..... 04:32:15 2,635
1666050 남태령 오늘(일) 저녁까지 통제 예정이랍니다 13 차빼 04:31:33 4,863
1666049 우리나라 초딩이 란도셀 메나요? 20 경찰청 04:27:33 4,378
1666048 트렉터 끌고 상경한 농민들 남태령에서 일화(펌) 2 ㅠㅠ 04:10:38 4,272
1666047 빨리 아침이 오면 좋겠어요. 4 한낮의 별빛.. 04:00:51 2,299
1666046 사당쪽 뿐만 아니라 과천방향도 경찰들이 차벽을 세우고 막고 있다.. 3 ㅇㅇ 04:00:06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