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30년차

인생은 혼자 조회수 : 4,497
작성일 : 2024-09-09 03:42:19

인생은 역시 홀로서기..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가장 가까운 사람인줄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역시 자신은 자신의 몫!

부부동반 놀러 갔어요

항상 가지고 다니던 크로스백이 아니라 쇼퍼백으로 가져갔더니 뭔가 블편하더라구요

전망대 사진찍고 오는데 핸드푠이 없었어요

저 나이 55이구 깜빡해요 ....ㅠㅠ

남편에게 핸드폰이 없어져다고했지요

차에.놓고 왔겠지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전 당연히 신경쓰이구요(분명.차에서 가져왔는데..)

제 전화 번호로 전화해달라고했죠

3번 울리는것 듣고 귀찮다고 끊는 그...

짜증 내더군요

저는 오래해보라고(비번설정해 놓았으니 안받으면 끝)

짜증 내길래 참다가 30분후 남편에게 전화기  잠깐 빌려달라고 한후 전화

관광지 편의점에 맡겨져있다는 말....

아_____

내 남편 멎나?

슬프네요...........

 

IP : 121.134.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9.9 4:12 AM (114.204.xxx.203)

    대화하다 때때로 싸늘함 느끼면 정 떨어져요

  • 2. 그렇게
    '24.9.9 4:31 AM (121.152.xxx.48)

    한 번 두 번 충격 받을때마다 점점 더 깜빡하는 게
    심해지는 거 같아요ㅠ

  • 3. 토닥토닥
    '24.9.9 6:41 AM (172.224.xxx.25)

    남보다 못한 놈이네요
    저의 미래같아 애플워치를 사야겠다싶네요...
    저는 하는 짓 되돌려줘야겠다싶어요
    특히 빅마마님 남편처럼 끊어 뭐 이런식 못된 말하는데 전화오면 같이 해주려고요

  • 4. 에구
    '24.9.9 6:55 AM (121.168.xxx.239)

    살다보면 남 보다 못할때 많죠.
    그래서 남의 편이라고 하는가 보다 싶어요.

  • 5.
    '24.9.9 7:06 AM (121.167.xxx.120)

    원글님 30년동안 마음 고생 많이 하셨어요
    그날만 그런게 아니라 원래 그런 놈이예요

  • 6. 진짜
    '24.9.9 7:50 AM (14.6.xxx.120)

    너무한 남의 편이네요.
    참교육이 필요한.

  • 7. ㅇㅇ
    '24.9.9 8:37 AM (211.179.xxx.157)

    그래도 핸폰 찾으셨네요.
    다행다행

  • 8. ...
    '24.9.9 9:11 AM (122.40.xxx.155)

    당분간 남편이랑 어디 같이 다니지 마세요.

  • 9. 혼자
    '24.9.9 11:03 AM (58.236.xxx.72)

    그럴땐 그 다급함을 옆에서 같이 해줘야하는데 ㅜ
    혼자 다급하고 당황하셨겠어요 ㅜ
    에고 그런 당연한걸 어떻게
    일일이 말하고 고치라고 싸워야 하다니
    그래야 다음에 좀 안 그러는척 ㅜ
    어느 남편이나 장르가 다를뿐 다 그럴거에요 ㅜ

  • 10. 저도 30년
    '24.9.9 11:49 AM (211.109.xxx.163)

    전 이제 기대조차 안해요
    남편에 대한 마음을 모두 내려놓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966 MRI 실비한도가 20만원이면 3 .. 2024/09/09 1,166
1627965 부모님이 20-30년전에 돌아가셔도 한번씩 생각이 나겠죠 .?.. 15 ... 2024/09/09 2,229
1627964 전현무는 뭘 해도 웃기네요. 30 .. 2024/09/09 4,410
1627963 온누리상품권.. 15%할인. 샀는데.. 주로 어디 쓰시나요? 12 .... 2024/09/09 2,427
1627962 옛날에는 집에서 화채 많이 먹었나요? 25 ㅇㅇ 2024/09/09 1,665
1627961 병실2인실 6인실중에 35 ... 2024/09/09 2,486
1627960 이천공이라 그나마 다행이지 구천공이었다가는..... 19 ******.. 2024/09/09 1,540
1627959 타인의인정 받으려고 오바하는 사람 7 .. 2024/09/09 1,302
1627958 검찰총장 “김건희 부적절 처신, 형사처벌 대상은 아냐 25 .. 2024/09/09 4,453
1627957 코스트코 생수 냄새 나지 않아요?? 6 .. 2024/09/09 1,405
1627956 의사한테 지면 안된다..로 마지막 불꽃태우나봄. 24 마지막..... 2024/09/09 1,949
1627955 더쿠 ID 돈주고 산다는데 82쿡 ID도 거래되나요? 4 .. 2024/09/09 887
1627954 정시러인데 수시써야할까요 22 고3 2024/09/09 1,569
1627953 나이 먹으니 나이 든 사람에게 배우는 거 거부감 28 이상 2024/09/09 4,085
1627952 고3 자녀 수시 원서 언제 넣으시나요? 9 수시 2024/09/09 1,405
1627951 반건시 선물세트를 받았는데 다 녹아 배송되었는 제조한곳과 연락이.. 4 --- 2024/09/09 921
1627950 용건없는 안부전화... 8 용건 2024/09/09 2,512
1627949 방광염 5 ㅠㅠ 2024/09/09 875
1627948 외모가 정말 중요한 시대네요 50 당연 2024/09/09 26,724
1627947 술 담배 안하는 연예인 16 Yu 2024/09/09 3,598
1627946 백약이 무효…위기의 응급실 8 ... 2024/09/09 1,471
1627945 대통령 부정평가 이유 1위가 '의대 정원(2000명) 확대' 42 지지율20%.. 2024/09/09 2,037
1627944 과일선물 귤 메론 8 ... 2024/09/09 893
1627943 응급실 뺑뺑이로 ‘1시간 넘긴 이송’ 8천명…대전 260% 증가.. 24 ㅠ ㅠ 2024/09/09 3,289
1627942 접수처에서 매번 짜증이 8 여유 2024/09/09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