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30년차

인생은 혼자 조회수 : 4,563
작성일 : 2024-09-09 03:42:19

인생은 역시 홀로서기..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가장 가까운 사람인줄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역시 자신은 자신의 몫!

부부동반 놀러 갔어요

항상 가지고 다니던 크로스백이 아니라 쇼퍼백으로 가져갔더니 뭔가 블편하더라구요

전망대 사진찍고 오는데 핸드푠이 없었어요

저 나이 55이구 깜빡해요 ....ㅠㅠ

남편에게 핸드폰이 없어져다고했지요

차에.놓고 왔겠지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전 당연히 신경쓰이구요(분명.차에서 가져왔는데..)

제 전화 번호로 전화해달라고했죠

3번 울리는것 듣고 귀찮다고 끊는 그...

짜증 내더군요

저는 오래해보라고(비번설정해 놓았으니 안받으면 끝)

짜증 내길래 참다가 30분후 남편에게 전화기  잠깐 빌려달라고 한후 전화

관광지 편의점에 맡겨져있다는 말....

아_____

내 남편 멎나?

슬프네요...........

 

IP : 121.134.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9.9 4:12 AM (114.204.xxx.203)

    대화하다 때때로 싸늘함 느끼면 정 떨어져요

  • 2. 그렇게
    '24.9.9 4:31 AM (121.152.xxx.48)

    한 번 두 번 충격 받을때마다 점점 더 깜빡하는 게
    심해지는 거 같아요ㅠ

  • 3. 토닥토닥
    '24.9.9 6:41 AM (172.224.xxx.25)

    남보다 못한 놈이네요
    저의 미래같아 애플워치를 사야겠다싶네요...
    저는 하는 짓 되돌려줘야겠다싶어요
    특히 빅마마님 남편처럼 끊어 뭐 이런식 못된 말하는데 전화오면 같이 해주려고요

  • 4. 에구
    '24.9.9 6:55 AM (121.168.xxx.239)

    살다보면 남 보다 못할때 많죠.
    그래서 남의 편이라고 하는가 보다 싶어요.

  • 5.
    '24.9.9 7:06 AM (121.167.xxx.120)

    원글님 30년동안 마음 고생 많이 하셨어요
    그날만 그런게 아니라 원래 그런 놈이예요

  • 6. 진짜
    '24.9.9 7:50 AM (14.6.xxx.120)

    너무한 남의 편이네요.
    참교육이 필요한.

  • 7. ㅇㅇ
    '24.9.9 8:37 AM (211.179.xxx.157)

    그래도 핸폰 찾으셨네요.
    다행다행

  • 8. ...
    '24.9.9 9:11 AM (122.40.xxx.155)

    당분간 남편이랑 어디 같이 다니지 마세요.

  • 9. 혼자
    '24.9.9 11:03 AM (58.236.xxx.72)

    그럴땐 그 다급함을 옆에서 같이 해줘야하는데 ㅜ
    혼자 다급하고 당황하셨겠어요 ㅜ
    에고 그런 당연한걸 어떻게
    일일이 말하고 고치라고 싸워야 하다니
    그래야 다음에 좀 안 그러는척 ㅜ
    어느 남편이나 장르가 다를뿐 다 그럴거에요 ㅜ

  • 10. 저도 30년
    '24.9.9 11:49 AM (211.109.xxx.163)

    전 이제 기대조차 안해요
    남편에 대한 마음을 모두 내려놓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780 지금이 태평성대도 아니고 12 지금 뭣이 .. 2024/10/22 2,412
1636779 주식 중독인듯 ㅠ 2 ㅇㅇ 2024/10/22 3,254
1636778 둘째 올해 고3 7 둘째 2024/10/22 1,967
1636777 삼전 7 주식 2024/10/22 3,563
1636776 난방 개시했네요. 7 ... 2024/10/22 1,587
1636775 노인쓰는 컴퓨터 고장 어디다 부탁해야되요? 15 도움절실 2024/10/22 1,336
1636774 카본매트 전자파 나오면 전기매트나 다름없네요. 3 fh 2024/10/22 2,096
1636773 대통령실, 우크라 무기지원에 "단계별로 공격용도 고려가.. 9 .... 2024/10/22 1,287
1636772 여드름 피부. 피부 맛사자지샵 vs 피부과(도와주세요.) 8 순이엄마 2024/10/22 1,022
1636771 주휴 수당이라는 게 뭔가요? 12 차즈 2024/10/22 3,306
1636770 학습지 하는 분 계세요? 2 ^^ 2024/10/22 992
1636769 연희동 서대문구청근처 살기 어떤가요 26 알려주실 분.. 2024/10/22 2,637
1636768 이쯤에 다시 되돌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혜안 담긴 말씀/펌 7 ㅠㅠㅠ 2024/10/22 1,421
1636767 주부-국민연금 지역가입과 임의가입 차이가 뭔가요 4 국민연금 2024/10/22 1,569
1636766 저렴히 방을 구해야됩니다 ㅠ 14 고민 2024/10/22 3,402
1636765 남성의류 올젠 구입하시는 분들 27 .. 2024/10/22 4,719
1636764 남편의 성격 .. 3 .... 2024/10/22 1,403
1636763 남편이 진짜 한심하고 싫을때 11 아쉬움 2024/10/22 4,290
1636762 꽃게탕 1 윈윈윈 2024/10/22 744
1636761 자전거도로 놔두고 인도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 왜 그런거죠? 10 .. 2024/10/22 1,359
1636760 사는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20 daisy 2024/10/22 3,150
1636759 나이 45에 한국사능력시험 치느라 넘 힘들었는데, 나름 재미도 .. 20 // 2024/10/22 3,218
1636758 김건희님이힘들어지치셨다니ㅠㅠ 29 이를어쩌나 2024/10/22 6,627
1636757 54인데 비문증이왔으면... 12 777 2024/10/22 2,729
1636756 윤 대통령 “집사람 많이 힘들어해, 이미 많이 자제…인사는 내가.. 28 000 2024/10/22 5,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