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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인터넷이 있어서 혼자서 살아가기가 되나봐요

혼자 조회수 : 2,666
작성일 : 2024-09-09 03:33:12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보고

외로울 땐 내 얘기도 했다가

나만 그런거 아니라고 하면 위로도 되고요

 

인터넷이 없었으면

주위에서 너만 그렇다고 하면 그런줄 알았을텐데

 

IP : 118.235.xxx.1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9 4:18 AM (118.235.xxx.105)

    물론이죠. 저는 온라인세상이 생겨서 나 스스로가 크게 바뀌었어요. 좋은 쪽으로요. 물론 단점도 크지만요.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어쩔슈없이 따라올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 2. 인터넷
    '24.9.9 4:19 AM (59.17.xxx.179)

    없던 시절엔 대체 내가 어떻게 뭘하며 무슨 재미로 살아왔는가를 모르겠음.

  • 3. 그냥
    '24.9.9 5:08 AM (115.22.xxx.93)

    지상파 드라마 뉴스보고 아래윗집 이웃과 수다...혹은 종교
    이웃과의 단절에 인터넷이 큰거같긴해요.
    어릴때도 아파트였지만 윗집옆집 누가사는지 다 알았는데...놀러도 가고

  • 4. 글쎄요
    '24.9.9 5:22 AM (220.117.xxx.100)

    시간가는줄 모르는 재미가 실은 나를 갉아먹고 우주의 질서를 망사뜨리는 걸 수도 있지요
    기쁨과 위로도 인간에게서 얻지 못하니 자기합리화라도 하는 것일 수도 있고..
    편리함은 대체가 가능하고 정보 접근성은 좋아졌지만 사람은 대체가 불가능하고 그 정보들도 질적인 수준의 폭이 너무 넓어서 득이 되거나 독이 될 수도 있고…
    편리함이나 뇌자극을 원하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만족하며 살 수 있겠죠

  • 5. 바람소리2
    '24.9.9 7:49 AM (114.204.xxx.203)

    다 그래요 사람만남이 즐어들죠

  • 6. ㅇㅇ
    '24.9.9 8:40 AM (116.32.xxx.100)

    인터넷이 발달한 이후로는
    더군다나 코로나때 비대면을 권장하면서 그런 증상이 더한 것 같긴 해요

  • 7. ㅇㅇ
    '24.9.9 8:43 AM (218.238.xxx.141)

    맞아요
    그만큼 편리한데... 사람을 안만나도되니까요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문제예요
    히키코모리가늘고 대인관계를못해 일도못하고 방콕하는아이들이 많아졌으니까요

  • 8. 맞아요
    '24.9.9 10:21 AM (211.218.xxx.194)

    안그랬으면 심심해 죽었을텐데
    인터넷만 켜주면
    사람들이 방안에서 하루종일도 사는듯.
    대신 정신질환이 늘어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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