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보고
외로울 땐 내 얘기도 했다가
나만 그런거 아니라고 하면 위로도 되고요
인터넷이 없었으면
주위에서 너만 그렇다고 하면 그런줄 알았을텐데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보고
외로울 땐 내 얘기도 했다가
나만 그런거 아니라고 하면 위로도 되고요
인터넷이 없었으면
주위에서 너만 그렇다고 하면 그런줄 알았을텐데
물론이죠. 저는 온라인세상이 생겨서 나 스스로가 크게 바뀌었어요. 좋은 쪽으로요. 물론 단점도 크지만요.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어쩔슈없이 따라올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없던 시절엔 대체 내가 어떻게 뭘하며 무슨 재미로 살아왔는가를 모르겠음.
지상파 드라마 뉴스보고 아래윗집 이웃과 수다...혹은 종교
이웃과의 단절에 인터넷이 큰거같긴해요.
어릴때도 아파트였지만 윗집옆집 누가사는지 다 알았는데...놀러도 가고
시간가는줄 모르는 재미가 실은 나를 갉아먹고 우주의 질서를 망사뜨리는 걸 수도 있지요
기쁨과 위로도 인간에게서 얻지 못하니 자기합리화라도 하는 것일 수도 있고..
편리함은 대체가 가능하고 정보 접근성은 좋아졌지만 사람은 대체가 불가능하고 그 정보들도 질적인 수준의 폭이 너무 넓어서 득이 되거나 독이 될 수도 있고…
편리함이나 뇌자극을 원하는 사람들은 어느 정도 만족하며 살 수 있겠죠
다 그래요 사람만남이 즐어들죠
인터넷이 발달한 이후로는
더군다나 코로나때 비대면을 권장하면서 그런 증상이 더한 것 같긴 해요
맞아요
그만큼 편리한데... 사람을 안만나도되니까요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문제예요
히키코모리가늘고 대인관계를못해 일도못하고 방콕하는아이들이 많아졌으니까요
안그랬으면 심심해 죽었을텐데
인터넷만 켜주면
사람들이 방안에서 하루종일도 사는듯.
대신 정신질환이 늘어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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