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집트 여행 솔직히 가요 말아요?

ㅇㅇ 조회수 : 6,428
작성일 : 2024-09-09 03:26:59

유튜브를 아무리 뒤져봐도

의견이 반반이에요.

몇몇 유튜버들은 생각보다 괜찮다

호객행위도 인도에 비함 양반이다(필요없다고 하면 간다고)

몇몇은 인도보다 심하다

이집트 여행은 랜선으로만 해야 한다

..하고요

정말 랜선으로만 봐선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패키지로 가려면 500이 넘고 자유여행은 2~300선인데 굳이 패키지를 가야 하나 싶고요 가격 차가 두 배 이상..

이집트에 후르가다..라고

칸쿤같이 올인클루시브 리조트가 10만 원 정도인 지역이 있는데요

여기는 괜찮겠지~하고 유튜브 검색해보면

인종차별 당했다..등등 영상 올라와 있고..(백인들 주로 가는 휴양지래요)

카이로 5성급 호텔 데스크랑 싸운 영상이 있지 않나..

한편 너무 좋았다 강추한다. 라는 유튜버, 일반인 브이로그도 있구요

대체 이집트 관련 뭐가 답일까요??

IP : 118.235.xxx.10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마 투어
    '24.9.9 3:34 AM (107.116.xxx.84)

    이집트 대학에서 관광학인지 역사학인지 전공하고 한국어를 배운 투어 가이드예요.
    한국 유학까지 다녀간 이집트 청년인데 한국말 유창하고 이집트 역사에 능통.
    모마 투어로 이집트 여행 작년 3월에
    저 포함 60대 4인 잘 다녀왔어요.
    현지인 가이드 있으니 삐끼 얼씬도 안하고
    관광지는 치안도 너무 좋아서 최고였어요.
    네이버 검색 해보세요

  • 2. 저는
    '24.9.9 3:54 AM (176.199.xxx.182)

    유럽살고 해마다 이집트가요
    후르가다 샤름 엘셰이크 주로 가고요
    유럽애들 동남아 가듯 갑니다
    치안등이 위험한건 없는거 같은데
    바가지 이런거 있을 수 있지만 요령껏 피항 수 있고요
    거의 리조트 + 부분 여행사 끼고 하는 투어 하는편이고요
    팁은 달러로 1-2달러 주면 거의 다 되요

  • 3. ㅇㅇ
    '24.9.9 3:56 AM (118.235.xxx.107)

    답글 달아준 84님 감사합니다. 보니까 카이로는 모마 아스완 룩소르는 지성투어가 유명하네요. 후르가다는 굳이..유적 보러가는데 빼도 될지 참 볼 게 너무 많아도 고민이네요

  • 4. ㅇㅇ
    '24.9.9 3:58 AM (118.235.xxx.107)

    182님 말씀 들으니 다행이네요 유럽 애들이 동남아 가듯 간다 하니 넘 부럽..

  • 5. ...
    '24.9.9 3:59 AM (210.126.xxx.42)

    전 14년전에 패키지로 다녀왔어요 이집트만요 나일강크루즈 사막에서의 하룻밤 신비로운 유적들....그런데 후루가다는 왜갔는지 아직도 의문이예요 장장 8시간이상을 버스타고 달려가서 글래스보트 옵션 한개하고 카이로로 돌아왔거든요 요즈음 패키지 일정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만약 다시간다면 자유여행으로 가고 중간중간 투어 이용할 것 같아요 당시에는 이집트 패키지가는 사람도 별로 없었지만 지금은 유트뷰에 워낙 많은 정보가 있으니까요...패키지여도 피라미드 안에서도 호객꾼은 있었어요 잘 선택해서 여행하시길.....

  • 6. ㅇㅇ
    '24.9.9 4:04 AM (118.235.xxx.107)

    42님 감사합니다. 저도 후르가다..굳이 한국에서 경유해가며 가는데 가야 하나 의문이었는데 요즘 패키지도 후르가다 있더라구요. 저는 과감히 빼야겠어요

  • 7. 465
    '24.9.9 5:02 AM (174.192.xxx.165)

    이집트 참고합니다

  • 8. ...
    '24.9.9 5:11 AM (210.126.xxx.42) - 삭제된댓글

    윗댓글인데요 만약 여행기간이 길고 스킨스쿠버에 관심이 있다면 후루가다도 넣을 듯 해요 요즈음 패키지 일정보니 후루가다에서 1박을 하네요 저는 아침 일찍부터 달려 글랫보트만 타고 카이로로 오는 일정이어서 별로였지만 후루가다가 다이버들의 성지라고하니 일정상 여유가되면 한번 다녀오세요

  • 9. ...
    '24.9.9 5:13 AM (210.126.xxx.42) - 삭제된댓글

    윗댓글인데요 만약 여행기간이 길고 스킨스쿠버에 관심이 있다면 후루가다도 넣을 듯 해요 요즈음 패키지 일정보니 후루가다에서 1박을 하네요 저는 아침 일찍부터 달려 글래스보트만 타고 카이로로 오는 일정이어서 별로였지만 후루가다가 다이버들의 성지라고하니 일정상 여유가되면 한번 다녀오세요 그리고 하루 자는 사막투어는 꼭 하시길....밤하늘의 별들이 정말 장관이였어요

  • 10. ..
    '24.9.9 5:54 AM (1.235.xxx.206)

    재방문의사 1도 없는 카이로에요.

  • 11. 이집트
    '24.9.9 6:01 AM (83.85.xxx.42)

    유럽사람들은 후르가다, 샤름 엘셰이크, 마사알람 등은 유럽에서 직항있고 홍해쪽으로 바닷가에 리조트에서 놀기 좋고 스쿠버 다이빙의 성지입니다. 한국에서 다이빙 할 것도 아니면 굳이 바닷가 리조트 갈려고 갈 필요는 없어요

  • 12. 가요
    '24.9.9 6:30 AM (58.123.xxx.83)

    카이로 룩소르 자유여행 다녀왔어요
    결론만 말하면 한번은 갈만해요 근데 다시 가고 싶진 않아요
    자유여행 갔지만 관광지는 현지가이드 고용해서 반나절씩 투어 했어요 그랬더니 호객행위 없었고 설명 듣고 좋았어요
    그리고 음식이 다 맛있어서 좋았고 물가도 싸요.
    하지만 공기가 넘 안좋고, 5성급이어도 시설 서비스 기대에 못미치고, 상인들과 아이들 매너 없어서 좀 힘들어요
    동양인 여자에 대한 호기심? 도 좀 힘들고요.

  • 13. 가요
    '24.9.9 6:35 AM (58.123.xxx.83)

    치안은 의외로 괜찮았어요
    엄청 쳐다보지만 위협적이진 않았어요. 밤에 다녀도 가로등 없어서 무섭지 사람이 무섭진 않았어요.
    참고로 작년 경험입니다. 코로나 이후요.
    사람에게 받은 스트레스 유적 보며 푸는 느낌으로 다녀왔어요
    갈까 말까 고민되면 한번은 다녀올만 합니다

  • 14. .........
    '24.9.9 6:44 AM (59.13.xxx.51)

    다른곳 다 다니셨고 여행좋아하시면 유적지보러 갈만은합니다만.
    그냥 저도 한번으로 만족합니다.

  • 15.
    '24.9.9 7:05 A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위생이 엉망이라 먹는것이 제일 혐오스럽.
    물도 오염되어있다고 했어서 양치도 생수로 함

  • 16. 글링
    '24.9.9 7:05 AM (1.241.xxx.121)

    오 저도14년전에 신행으로 다녀왔어요 룩소르 아부심벨 후르가다 기자 카이로 등등 주요한곳든 다갔었죠, 호텔은 저렴한 가격으로 역사깊은 곳을 갈수있구요. 후르가다매리엇갔었는데 전용비치 좋았던기억나그런데인종차별이라기보다다는 사기가 많아요, 바가지 거짓말

    그런데 룩소르 시장서 헤매면 등장하는 만도씨 투어 좋았음요. 기념품점 의무방문이지만 거기서 흥정하는거 도와줬어요. 문고장난 70년된 푸조였는데 재미있었어요

  • 17. 글링
    '24.9.9 7:09 AM (1.241.xxx.121)

    70년대 푸조 아니고 70년된 푸조

  • 18. ..
    '24.9.9 7:25 AM (221.162.xxx.205)

    피라미드같은 관광지는 가이드끼고 가야할거같아요
    빠니보틀 이집트간거보니 호객행위 너무 심해서 관광지 도망치듯 나오고 근처도 안가고 멀리서 보더군요
    호객땜에 못들어가겠다고

  • 19. --
    '24.9.9 7:41 AM (164.124.xxx.136)

    12월에 이집트 예약했는데
    저도 고민이 많네요
    이집트만 볼지 아스완 아부심벨을 빼고 요르단 페트라를 볼지

  • 20. ..
    '24.9.9 7:42 AM (125.133.xxx.195)

    피라미드빼고는 진짜 별로라던데..
    본인스타일을 보세요. 잘 투덜대는 사람이면 비추, 아니면 go
    저의경우 비판적인 성향이라 비판적인 후기가 훨씻 도움이 됩니다.

  • 21.
    '24.9.9 7:58 AM (223.38.xxx.74) - 삭제된댓글

    갔다와서 기생충약필수
    식당에서 음식 먹고 나오는데 개천 더러운물에서 설거지하고 있더라는
    토할뻔했습니다 아니 토하고 싶었음

  • 22. ..
    '24.9.9 8:17 AM (39.7.xxx.113)

    https://youtu.be/btwjGc9x4k4?si=yHWwOqglnEXlyqvz

    이런 일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 23.
    '24.9.9 8:19 AM (223.39.xxx.198)

    이집트 여행 조언들 감사합니다

  • 24. . .
    '24.9.9 8:48 AM (27.165.xxx.241)

    가보고 싶은데 제 스타일은 아닌 딜레마네요 저도 잘 참고하고 갑니다 ㆍ

  • 25. 가요!
    '24.9.9 9:09 AM (180.228.xxx.53)

    시간도되고 여유도 있음 가는게 좋죠 저는 15년전에 가보고 3일전에 다녀와본 사람하고 이야기 해보니 피라미드 주변도 깨끗해지고 괜찮았대요 윗분 말씀대로 사막투어 아스완투어 지역마다 투어 신청해도 되고 호객꾼은 무시하면 됩니다 즐기세요

  • 26. 689
    '24.9.9 9:16 AM (122.34.xxx.101)

    오 노
    절대 비추입니다.
    20개국 정도 여행했는데 이집트가 단연 최악이었어요.
    기초 질서 전무, 물 한병으로도 사기치고 기싸움.
    넘 지처요. 걸음걸음이 스트레스.
    그런 거 다 감수하고 피라미드는 보고 죽어야겠다
    싶으시면 가시길.

  • 27. ㅇㅇ
    '24.9.9 10:55 AM (106.102.xxx.179)

    흠,,,언제가 가고싶었는데 그냥 티비로만 보는게 더 낫겠네요

  • 28. 여행자
    '24.9.9 12:04 PM (211.234.xxx.177)

    전쟁중이거나 여행 금지국만 아니라면 어쩔수없겠지요.
    여러 악조건이 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금하고
    가고 싶으면 가는거죠..단 항상 조심!

  • 29.
    '24.9.9 1:19 PM (175.214.xxx.16)

    가세요 20년전에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어요 그땐 정말 여행 인프라도 없고 맨땅에 헤딩하면서 다녔어요
    코로나 터진 그 해 2월에 아이랑 가려고 패키지 예약해놨다가 코로나 심상치 않아서 취소했네요 ㅠㅠ
    근데 저는 또 언제가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이집트는 가는곳이 뻔해서 패키지로 가셔도 될거에요

  • 30.
    '24.9.9 5:24 PM (86.181.xxx.89)

    작년에 갔다 왔어요..
    여기다가도 글 썼었는데..
    짧게 말하면..
    1년이 지나서 말하자면...
    원글님이 여자 혼자 가시려면 자유여행은 권하지 않아요
    모든 중동국가는 여자 혼자 자유여행을 하면 더러운 꼴을 좀 경험할 수 있어요
    남편같은 남자와 같이 가신다면..자유여행이 좋아요
    저희는 거의10일정도 영국에서 갔어요
    저희는 가이드 없이 책보고 유튜브 보고 그러고 공부하고 다녔어요
    좀 돈을 쓰면서..택시타고 좋은 숙소에서 묵고..그러니 좀 괜찮더라구요

    저도 인도 갔었지만...거의 15년 넘었어서..
    그때는 돈이 많이 없었던 자유여행이라 전 인도가 더 힘들었어요

    힘든건 잊고 기억만 남은 지금은..유적지만 남아요
    이집트 갔다와서 남편에게 이집트 가고 싶다고 해서 미안하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일생에 한번은 갔다온게 다행이라 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256 비싸도 괜찮은 이불정리함 알려주세요 3 추천해주세요.. 2024/09/09 1,102
1623255 세상의이런일이...완전 폐지된거 아니었나요? 6 ㅇㅇ 2024/09/09 2,548
1623254 순한 강아지 개 왜이리 귀엽나요 8 순한 2024/09/09 1,760
1623253 지금 카톡 되나요? 4 ? 2024/09/09 772
1623252 아니 이젠 카지노광고가 전화로오네요 3 ..... 2024/09/09 299
1623251 건강보험 수가를 올린다는거는 병원비를 올린다는건가요? 9 .. 2024/09/09 1,199
1623250 에스티 로더 더블웨어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분들 ~ 13 .... 2024/09/09 3,716
1623249 평일 저녁 경부고속도로 상황 아시는 분 2 자차 2024/09/09 467
1623248 지방 계약학과 입결이 어떤가요? 3 입결 2024/09/09 905
1623247 수시원서작성시 사진도 필요한가요? 4 비에 2024/09/09 943
1623246 오래된 열무김치 갓김치를 시래기처럼 장터국밥에 7 고민 2024/09/09 1,101
1623245 Sgi 건물 많이 들어서네요 3 ... 2024/09/09 1,891
1623244 멤버쉽 탈퇴했음 식품관껀 구입 1 쿠팡 2024/09/09 660
1623243 저출산이유는 법이 썩어서에요 12 .. 2024/09/09 1,593
1623242 시어머니랑 일주일, 뭐 해드려야할까요? 31 2024/09/09 3,605
1623241 추석에 경주 가시는분 계신가요 1 시댁친정 2024/09/09 1,030
1623240 윗동서의 제부의 초상에 연락해야 하나요? 11 이경우 2024/09/09 2,281
1623239 닭볶음탕에 삼겹살 같이 12 요리 질문 2024/09/09 1,326
1623238 저 아래 탈모 글 보고 씁니다. 2 .. 2024/09/09 1,895
1623237 전문대 중복 지원 문의합니다. 3 전전 2024/09/09 793
1623236 삼수생 9모 성적(문과) 7 내가삼수라니.. 2024/09/09 1,864
1623235 입시때문에 자식걱정 졸업 결혼 계속해서 자식걱정 8 자식 2024/09/09 1,807
1623234 형수가 병에 걸렸는데 안부전화 한 번도 안한 시동생 부부 어떻게.. 76 이런경우 2024/09/09 19,124
1623233 공공장소에서 목청높여 대화하는 아주머님들 21 2024/09/09 2,752
1623232 베네피트 댓겔 대신 쓸 피부 정돈 베이스 있을까요 .... 2024/09/09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