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변비

ㅁㅁㅁㅁ 조회수 : 3,608
작성일 : 2024-09-09 00:02:45

87세 노모 매주 방문해요

오늘은 식전 댓바람부터 똥이 안나와서 죽을것 같다고 하시더니 119불러서 응급실 가셨어요 

밥먹다말고 부랴부랴 한시간 거리 운전해서 응급실 가서 관장하는거 옆에서 

도와주고 (간호사님 대단해요,손으로 ㅠㅠㅠㅠ) 있었는데 냄색때매 힘들더군요 

집으로 모셔다 드리다가 또 화장실행 . . 운전하는 차속에서 화장실 찾고 사고 날뻔했어요 

오후에 귀가했는데 코에서 아직도 그냄새때매 불쾌해요

노인분 봉양하는거,보통일 아니예요 똥까지 처리해야되고요

IP : 58.78.xxx.5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9 12:07 AM (222.236.xxx.144) - 삭제된댓글

    딸이 간호사인데 이런 글 읽으면 우울해요.
    그냥 다른 과 보낼걸...

  • 2. ...
    '24.9.9 12:07 AM (183.102.xxx.152)

    울시엄님 보니까 소변은 너무 자주 누시고
    조절이 안되니까 기저귀나 패드 사용하시고
    대변은 안나와서 탈...
    그러다가 해소되면 또 설ㅅ도...ㅠㅠ
    다 화장실 관련 문제들이더구요.

  • 3. 건강
    '24.9.9 12:08 AM (101.235.xxx.94)

    마그밀 복용시키세요

  • 4. 마그밀
    '24.9.9 12:09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제일 순하고 많이 쓰여요

  • 5. ㅁㄴㅇㅎ
    '24.9.9 12:11 AM (61.101.xxx.67)

    다시마 드세요..직빵...들기름도 아침 공복에 먹으면 바로...차전차피도 좋다고 해요

  • 6. 파스퇴르
    '24.9.9 12:12 AM (122.46.xxx.124)

    쾌변 요구르트 효과 있어요.
    저희 부모님은 이게 가장 좋다시네요.

  • 7. 50대 후반인데
    '24.9.9 12:14 AM (39.7.xxx.225) - 삭제된댓글

    점점 떵리 힘들어요.
    변의 느껴지지도 않고
    마려운거 같아 가면 떵아오는데 함이들고.
    떵싸는 힘이 없음 그게 변비더군요.
    마그밀, 또다른 변비약을 먹어도 소용없고
    한달에 7-8릴 생리처럼 그래요.
    사는게 녹록치 않아요.
    어느땐 떵누구 싶을때 알약 1개 먹음 떵ㄱ멍 부터 막혔어도
    약하나 먹음 바로 튀어나오는거 없나 해요.
    아무때나 어떤 상황이든 힘들이지 않고 떵 잘나오는 알약 한알
    나오면 큰 부자될거에요.

  • 8. ...
    '24.9.9 12:15 AM (14.45.xxx.213)

    관장 손으로 파내는 거 인턴들 잡인데 인턴들 없으니 다 간호사가 하나보네요.

  • 9. 50대 후반인데
    '24.9.9 12:16 AM (39.7.xxx.225)

    점점 떵이 힘들어요.
    변의 느껴지지도 않고
    마려운거 같아 가면 떵나오는데 힘이들고.
    떵싸는 힘이 없음 그게 변비더군요.
    마그밀, 또다른 변비약을 먹어도 소용없고
    한달에 7-8일 생리처럼 변비가 그래요.
    사는게 녹록치 않아요.
    어느땐 떵누구 싶을때 알약 1개 먹음 떵ㄱ멍 부터 막혔어도
    약하나 먹음 바로 튀어나오는거 없나 해요.
    아무때나 어떤 상황이든 힘들이지 않고 떵 잘나오는 알약 한알
    나오면 큰 부자될거에요.

  • 10. ㅇㅇㅇㅇ
    '24.9.9 12:19 AM (58.29.xxx.194)

    이미 똥이 굳어서 안나오는 경우는 뭐 먹여도 안되고 결국은 손가락으로 파야 하더라고요.

    저는 수술후에 전신마취+무통(펜타닐) 의 후유증으로 극심한 변비로 제가 직접 손으로 팠습니다. 물론 의사유튜브 영상 보고 했습니다. 병원가면 의사가 한다더군요. 딱딱하기가 진짜 조약돌 수준이더라고요. 노인 봉양하는 집에서는 병원 자주가기 번거러워서 가족들이 하기도 한다던데 요령 알면 크게 힘들지는 않을 듯 합니다. 냄새가 관건이죠 ㅜㅜ

  • 11. 병원가서
    '24.9.9 12:19 AM (59.7.xxx.113)

    진료 받고 약처방 받으세요.

  • 12. 친정어머니
    '24.9.9 12:46 AM (61.101.xxx.122)

    친정어머니가 어리셨을때부터
    유명변비인이었는데,
    엄마 치매+골절로 왔던 간병인이
    아침저녁 하루에 두 번 요거트 드리고,
    매끼니 알배추,상추를 드시게 했어요. 하루도 안빠지고요.
    엄마변이 황금변으로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구제불능인줄 알았거든요.

  • 13. ...
    '24.9.9 12:59 AM (42.82.xxx.254)

    저희 시어머니 워낙 소식해서 변비가 심한데 유산균 사 드리고 나서 좋으시다구...떨어지기 무섭게 보내라 하시네요...

  • 14. 와아
    '24.9.9 1:00 AM (122.46.xxx.124)

    그 간병인 참 고마운 분이네요.
    좋은 간병인도 계시네요.

  • 15. 바람소리2
    '24.9.9 2:15 AM (114.204.xxx.203)

    대부분 변비에요
    노화에 먹는양이 적어서요
    요거트 매일 먹고 푸룬쥬스 사서 조금씩 자주 먹고
    변비약도 준비해 두세요
    늙는건 참 불편한게 많아요

  • 16.
    '24.9.9 3:19 AM (58.76.xxx.65)

    위에 50대님 무조건 걸으셔야 해요
    유산균 챙겨 먹고 집에서 맨손체조 꼭 하고
    하루에 한시간 이상 걸으세요
    집주위를 돌던가 더우면 쇼핑몰 마트로
    걸으세요

  • 17.
    '24.9.9 4:22 AM (211.226.xxx.81)

    장쾌력 좋아요~
    우리엄마 응급실 2번이나 가셨는데 장쾌력 드시면서부터는
    변비탈출하셨어요

  • 18. 예전에도
    '24.9.9 4:45 AM (118.235.xxx.227)

    간호사가 매번 파줬어요.

  • 19. ㅇㅇ
    '24.9.9 5:15 AM (1.252.xxx.85)

    노인성변비 저장

  • 20.
    '24.9.9 5:40 AM (59.28.xxx.67)

    변 안나올때 미지근한물에 마그네슘 한스푼(적게말고 넉넉하게) 타서 드시게하세요 두번정도 마시니
    뻥뚫어예요
    친정엄마도 변때문에 고생하셨는데 안나올때 드세요
    저도 여기서 정보얻었는데
    한스푼하니 효과좋아요

  • 21. ....
    '24.9.9 7:14 AM (61.43.xxx.79)

    노인성 변비

  • 22. ...
    '24.9.9 7:19 AM (61.253.xxx.240)

    생청국장 먹고있는데 효과보고있어요

  • 23. ...
    '24.9.9 7:20 AM (61.253.xxx.240)

    끓인청국장 아니고 그냥 생으로요 소분되어판매하더라구요

  • 24.
    '24.9.9 7:39 AM (61.78.xxx.12)

    사과 키위 바나나 마시는 요구르트
    같이 갈아드시게 했더니 매일 황금변 보셔요

  • 25. ㅡㅡ
    '24.9.9 7:54 AM (116.37.xxx.94) - 삭제된댓글

    유산균 뭔가요 제품명 알려주세요

  • 26. ..
    '24.9.9 8:06 AM (1.225.xxx.102)

    변비도움 글 감사합니다

  • 27. ㅡㅡ
    '24.9.9 8:07 AM (116.37.xxx.94)

    유산균 제품명 뭔지 꼭좀 알려주세요

  • 28. 유산균
    '24.9.9 9:14 AM (112.164.xxx.66) - 삭제된댓글

    마트에서 파는 한병에 2천ㅁ원 하는 유산균 있어요
    위에 알약같은거 한알인가 두알 들은거
    그거 마시야해요
    울 동생이 친정엄마 대놓고 드려요
    그런거 계속 사다 드려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064 녹취 빨리 들어보세요 11 .. 2024/10/31 3,034
1643063 지금 금이나 은 모으시는 분 계신가요? 3 ........ 2024/10/31 1,551
1643062 지켜내야 할 인재들.. 4 안타깝고 이.. 2024/10/31 925
1643061 무지외반증 진짜 어떡해요? 7 .. 2024/10/31 1,089
1643060 아이 영어학원 고민 글 올려봅니다. 12 2024/10/31 1,155
1643059 저 덕분에 투자 성공해서 22 ㅡㅡ 2024/10/31 4,649
1643058 나솔 23기에 여자 절도 전과자가 출연했다고 나갤에서 난리던데 12 2024/10/31 5,332
1643057 영어로 말하는건 더 시간이 필요한가요? 11 ... 2024/10/31 1,475
1643056 호주군으로 떠나는 한국군 간부들 12 ..... 2024/10/31 1,977
1643055 컴퓨터 사용하면서 하루종일 시간 보낼 수 있는 장소 7 알려주세요 2024/10/31 1,075
1643054 바이타믹스와 로닉죽제조기가 겹치는 아이템인가요? 2 질문 2024/10/31 376
1643053 점을 뺐는데 여기는 듀오덤 안붙이고 12 llll 2024/10/31 1,831
1643052 내신 안나오는 아이 19 x 2024/10/31 1,290
1643051 분당낙생고에 수학재시험 58 2024/10/31 4,777
1643050 민주당, 오늘 오후 윤석열-명태균 통화 육성공개 "난 .. 10 00000 2024/10/31 1,828
1643049 여중생 수분크림 부탁이요 12 됐다야 2024/10/31 927
1643048 상견례 전에 양가 부모님 먼저 찾아 뵙잖아요 17 ㅇㅇ 2024/10/31 2,727
1643047 공부 못해도 학교생활 평범하게 하는 애들 너무 부러워요 2 Djfj 2024/10/31 1,504
1643046 약의 캡슐 성분이 안 좋다는 말이 있나요? 3 .... 2024/10/31 539
1643045 고1 학원 변경 이게 맞는건지.. 7 고민 2024/10/31 547
1643044 초딩이 학교 시장놀이다녀와서..헉~! 13 ㅡㅡ 2024/10/31 3,116
1643043 이런 교통사고 어째야하죠? 3 ... 2024/10/31 1,021
1643042 오늘 오전에 ct 찍기로 되어있는데 기침이 자꾸 나요 1 ... 2024/10/31 499
1643041 흑백 요리사 ㅇㅇㅅ 빚투 7 2024/10/31 5,489
1643040 호떡 매일 먹으면 안좋겠죠 6 .. 2024/10/31 1,517